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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자전거팀, 개인종합 ‘우승’, 단체종합 ‘준우승’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 단체종합 준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개최된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자 개인전에서 현 국가대표 장경구 선수가 154km개인도로 1위와 103km개인도로 1위로 2관왕을 차지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했고 김성범 선수는 개인도로 U23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자 단체전에서는 154km 단체 1위와 103km 단체 5위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청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경구 선수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사이클 강군으로서 음성군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청 자전거팀 진용철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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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 방송인 이승윤 초청 ‘제75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서산시,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 방송인 이승윤 초청 ‘제75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AANEWS] 충남 서산시는 오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이승윤을 초청해 ‘제75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BS 개그맨 출신 이승윤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TV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널리 알려있다.
‘자연인에게 배운 진짜“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이승윤이 방송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난 출연자들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를 서산시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한국 국악기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클래식의 부드러운 선율을 아우르는 새로운 현대판 국악을 연주하는 퓨전 국악 앙상블 '소리아라'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별도의 예매 및 신청 없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참석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인의 삶을 통해 건강과 행복의 비결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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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축산악취 이어 소음도 잡는다
홍성군, 축산악취 이어 소음도 잡는다
[AANEWS] 홍성군이 군민들의 최우선 생활 불편 위해요소인 소음 저감을 위해 도내 최초로 공사장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 혁신도시 조성 등 개발 모멘텀 가속화에 따른 토목건축 사업장 증가와 함께 소음 민원은 생활환경팀 전체 민원의 약 65%를 차지해 축산악취와 함께 2대 군민 생활 위해요소로 손꼽힌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이용록 군수가 강조하는 군민의 생활환경 향상 책의 일환으로 소음에 대한 전면전을 위해 공사장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최근 6개월간 민원 자료 분석을 토대로 민원 빈도와 현장 주변 주거 밀접도가 높아 사업효과 극대화가 예상되는 아파트 공사 현장 2곳을 우선 선정했다.
소음측정기, 야외전광판, PC 및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연중 소음 측정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으며 소음은 5분 단위로 측정돼 공사장 외부 전광판에 지속 표출됨은 물론, 해당 측정 자료는 담당자 PC에 전송돼 백업될 예정이다.
군은 민원 제보에 의지해 단발성 측정에 그치는 수동적 감시에서 벗어나 자료 분석을 통해 취약시간대 불시 점검을 진행하는 등 능동적 감시가 가능지고 또한 장기간 누적된 객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기적인 시공업체 계도는 물론 주민들의 소음영향도 등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은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 시스템이 도입된 현장의 민원 감소 효과를 분석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사업 결과를 통해 효과가 확인된다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축산악취를 저감시킨 노하우로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과학적 선진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밀접한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해 우수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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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AANEWS] 음성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선점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중 특히 ‘에너지 신산업’은 인프라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정부 공모사업, 정부 지원사업, 민간사업 등의 유치로 2조5261억원의 투자를 끌어내고 탄소중립을 선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엔진 점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핵심 전략은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특화 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기반 신산업 생태계 마련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조성이다.
[사진:수소안전뮤지엄 내부]이미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체험형 수소 가스안전 복합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성본산업단지에는 수소 산업 장비 부품 분야의 핵심 기관인 ‘수소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가 공사 중이고 금왕테크노밸리산단에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건립 중이다.
이같이 군은 수소 안전 표준화 시설 집적을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 유입과 수소 관련 핵심 부품 기업을 유치한다는 작전이다.
[사진: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여기에 지난해 9월 개교한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수소안전기술원 유치, KCL과 협업으로 에너지·환경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해 R&D 수행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확보 경쟁이 날로 심화함에 따라 태양광·풍력·지열 등의 재생에너지를 점차 확대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문제인 항상성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이다.
에너지 저장은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차전지를 활용한 ESS와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차전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무겁고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저용량은 ESS가, 고용량은 수소와 연료전지가 적용될 전망으로 우리 정부 또한 ‘수소도시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차 14만7050대 보급, 수소연료전지 발전량을 98.9MW까지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부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소 충전소’, ‘화물차용 특수 수소 충전소’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미래 분산형 전원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추가 유치 등을 통해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충북권 최초의 대용량 발전시설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기반으로 주변지역을 연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발전 및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에너지 신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 등 에너지 기업, 수소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권 최초의 대용량 발전시설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입지해 있는 강점을 잘 살려 2030 음성시 건설 엔진에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과 미국 주도로 전 세계적인 탄소 규제 기조가 더욱 강화되는 국제적 흐름 속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RE100 캠페인 동참 선언 증가와 거래 조건으로 RE100 달성 요구도 확대 추세다.
군은 RE100스마트산단을 조성해 변화에 대응하고 우량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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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교육 추진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교육 추진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까지 도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 대한 현장 교육 지원으로 추진하며 오는 15일 부여, 다음달 10일 논산, 20일 공주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2021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회 36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농가의 수요가 점점 증가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친환경 농업인단체를 우선으로 총 4개 시군을 찾아 320명의 농업인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교육은 지난 10일 천안에서 친환경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친환경 벼 재배 기술 등을 강의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오열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전문강사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인증에 대해 설명했고 이순계 박사가 제초용 왕우렁이 치패 활용 기술 등 친환경 벼 재배 전문기술을 강의했다.
주정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벼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의 친환경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농업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현장 교육이 위기에 처한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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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등 공공건축사업 순항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남미술관 등 올해 26개 공공건축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524억원을 투입해 충남미술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소방복합시설, 충남스포츠센터 등 2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공공건축물은 총 8개로 당진합덕119안전센터 증축 아산 제설전진기지 신축 대천항 관공선 통합 사무실 수산종자연구센터 공주소방서 다목적 훈련탑 공주소방서 비상대기소 증축 청양119 구조구급센터 증축 충남스포츠센터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광역 해양자원순환센터 여성가족플라자 충남예술의전당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축산기술 전문교육관 충남연구원 태양광 발전시설 6건을 추진한다.
나머지 12건은 계속사업으로 충남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충남장애인가족 힐링센터, 통일플러스센터 등은 설계 용역 진행 및 설계공모절차를 밟고 있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공공 건축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건설산업 디지털화 전환 탄소중립 건축물 건립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구현을 3대 추진 목표로 정했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 참여와 설계 구현을 위한 설계자 시공 참여 등을 적극 실천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품질 높은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공사감독관 등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식동아리 운영, 전문가 참여 민관합동 연찬회를 통해 각 건축물 특성에 맞는 공공건축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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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 대상, 4등급 경유차로 확대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과 건설기계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표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지원하며 6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만 140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저소득층·소상공인 대상 지원금액을 상향했으며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지원 대상을 3.5톤 미만 모든 차량으로 확대했다.
도는 조기폐차 지원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올해까지만 진행될 수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기폐차 사업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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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3년 적극적인 친환경 행정으로 기업 가치 높여야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목표로 친환경 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15일 발령할 예정이다.
친환경 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은 개별공장설립과 관련해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꾀해 환경 문제로 발생하는 주민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공장을 설립할 때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폐수, 소음 등 환경영향이 높은 업종을 제한하는 네거티브 규제 형식을 취해 지침을 마련했다.
C19, C20, C22, C24, 폐수·폐기물·토양정화업 등 100개 업종이 개별입지 공장설립 제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5일 발령 예정이다.
이번 지침 수립에 따라 공장의 합리적인 배치 입지 제한 100개 업종 외의 나머지 업종들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인근 마을 주민과의 갈등 요소 차단에 따른 기존 입주기업체의 환경적 여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을 통해서 입주기업체와 인근 마을 주민과의 갈등 요소가 사전에 차단돼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현시대에 맞는 업종 추세도 반영하는 방향으로 지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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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쌀 적정 생산‘본격 추진’
당진시, 쌀 적정 생산‘본격 추진’
[AANEWS] 당진시가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쌀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 등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외의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 논 콩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한‘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밀,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ha당 50만원부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하며 충청남도 시행 사업인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과 연계 시 ha당 최소 250만원부터 최대 5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논 콩 장려금 지원사업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중 논에 벼 외에 콩을 재배하면 시 자체 지원금 포함해 ha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러한 제도로 인해 적정한 쌀 생산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콩 등 식량자급률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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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태안읍성 동문 문루 명칭 공모
태안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태안읍성 동문 문루 명칭 공모
[AANEWS]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동문 문루의 새 이름 찾기를 위한 공모전을 연다.
군은 태안읍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문루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안읍성 동문 문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읍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읍성이다.
근현대 시기에 훼손돼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으나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으로 점차 새로운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문루란 성문 위에 지어진 누각으로 일종의 초소 역할을 수행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남문 문루의 경우 화남문이라는 명칭이 존재하나 동문 문루는 문헌 등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씩 총 3명에 태안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군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1건의 명칭만 제출할 수 있으며 동일 명칭이 중복 접수된 경우 먼저 접수된 건만 인정된다.
군은 중복 검토와 1차 선호도 조사, 2차 최종심사를 거쳐 4월 28일 수상작을 선정, 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해연안 및 충청도 지역 내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오래된 태안읍성을 상징하고 태안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을 선정할 것”이라며 “태안읍성 동문 문루의 새 이름을 찾는 이번 공모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7기부터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에 뛰어든 태안군은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승인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해부터 복원 공사에 돌입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루 복원공사도 태안읍성 복원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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