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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거제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7일 오전, 고현사거리 앞 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경찰서의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목표에 발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를 비롯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법규위반 근절 및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잘살Go 프로젝트, △법규위반 강력단속 안내, △횡단보도 일단정지 등을 홍보했으며 피켓과 어깨띠 착용,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잇따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은 물론 도로·교통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거제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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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 선정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 유출을 막아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함양군을 포함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마천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임대주택 1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이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회 제공과 함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일의 마천 삶터’를 비전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포함해 총사업비 38억원을 확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소멸 극복의 핵심 요인은 청년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함양에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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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대봉모노레일 정기검사로 휴장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대봉모노레일 정기검사로 휴장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모노레일이 궤도시설 정기 검사를 위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검사로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모노레일 안전성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검사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휴장기간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봉모노레일은 정기검사 완료 후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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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후 차량 교체 지원
사천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후 차량 교체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지난 16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승합차량 1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 지원했다.
이번 노후차량 교체는 기존 사천시에서 지원한 승합차량의 연식이 오래되고 운행거리가 많아짐에 따라 차량을 교체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등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개관해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에서 위탁운영 중으로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및 자립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노후차량의 교체를 통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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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월 1일부터 어르신 등 버스 무료 이용 사업 시행
함양군, 7월 1일부터 어르신 등 버스 무료 이용 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과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군은 추진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카드 제작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현재 함양군은 2019년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온 바 있다.
이번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되면 함양군에 주소를 둔 약 1만 8,000여명의 어르신, 청소년 및 어린이가 관내 시내버스를 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함양군민전용 교통복지카드’를 신청,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에 함양군민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분들은 추가 발급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 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은 물론 교통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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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안전을 배우는 일상을 만듭니다.
합천군, 안전을 배우는 일상을 만듭니다.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대병중학교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학생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안내하고 어두운 길에서도 운전자가 학생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옐로카드’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합천군 관계자는 "면적이 넓은 우리 군 특성상, 군민 스스로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라며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재난안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합천군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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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공연 개최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공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21일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를 오후 3시와 7시, 총 두 차례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의 지방 첫 투어 공연지로 함안에서 시작된다.
서울 공연 이후 처음으로 지역 무대에 오르는 이번 함안 공연은, 예술성과 지역특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지역민에게 소개하는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70세 생일날, 자신의 소원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춘자 앞에 ‘영혼의 물고기’ 가 나타나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창작 작품이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춘자의 여정과, 사라진 춘자를 찾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교차하며 가족애와 삶의 소중함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락, 트롯,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컬러풀한 시각적 이미지, 환상적인 무대 전개가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치매라는 소재를 독창적이고 따뜻하게 풀어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춘자 역에는 김소리가 출연해 섬세하고 연륜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장남 홍진수 역은 성열석과 김준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특히 방송인 김준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김선제, 강나리, 이상은, 엄현수 등이 출연해, 각각의 개성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일부 배우들은 복수 배역을 맡아 다채로운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웃음과 감동,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함안에서의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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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원 효과·부자축제 성공…의령 '생활인구' 주도권 잡고 큰 꿈
미래교육원 효과·부자축제 성공…의령 '생활인구' 주도권 잡고 큰 꿈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산정 통계를 재빠르고 치밀하게 분석해 도내에서 생활인구 이슈를 가장 먼저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 100배, 내년 250만명 만들겠다"라는 이른바 '100배 선언' 이후 타 자치단체들도 경쟁적으로 생활인구 목표치를 내걸고 있다.
의령군 생활인구 수치는 자신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5월 기준 의령 생활인구는 166,165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5.1배 높으며 경남 11개 시·군 '인구감소 지역'에서 네 번째 순위다.
또한 도시 재방문율은 '3위'다.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지만 지난해 인구 순유입률은 도내 2위를 기록했다.
△20세 미만 생활인구 최고치…미래교육원 효과의령군이 가장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20세 미만 등록인구의 약 10배의 젊은 생활인구가 매달 의령을 찾는다는 것이다.
20대 미만 생활인구가 도내 최고 수준이다.
군은 2023년 9월 의령읍에 자리 잡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효과가 상당하다고 분석한다.
의령군은 미래교육원에 하루 최대 1,000명, 연평균 40만명의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지역을 방문하는 전례없는 대형호재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학생들의 관내 지역 체험프로그램과 음식점 이용으로 한 해 36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며 3년간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나설 예정이다.
△최다 관광객 모은 리치리체페스티벌 성공 '일등공신' 군은 매회 역대 최다 관광객을 모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이 생활인구의 극적 반전을 이루는 '일등 공신'으로 치켜세우고 있다.
의령군이 세 번째 개최한 지난해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는 24만명이 방문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군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정신·물질·사회적 측면에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착한 축제'라는 입소문으로 3회 만에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경남 대표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의령의 지리적 특성은 관광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블랙홀 역할을 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부담 등의 이유로 경남의 중심에서 '들어오기 쉬운' 의령을 여행지로 택하고 있다.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으로 의령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고 고속도로 군북나들목 20분 안에 솥바위, 충익사, 이병철 생가 등 주요 관광지가 모두 집결돼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로 선택받고 있다.
△칠곡면 '일터·삶터·놀이터' 청년 3색 특구 조성 의령군 '칠곡면'에 청년들의 일터·삶터·놀이터 3색 기능을 담당할 '청년 거점 복합타운'이 조성되면서 20~30대 청년 생활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의령 청년 거점 복합타운은 칠곡면 옛 의춘중학교 부지에 사업비 62억5600만원을 들여 총면적 1만2388㎡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현재 1단계, 2단계 주요 과업인 청춘만개와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가 우선 조성됐는데 매월 250여명의 청년들이 자기 계발, 창업 준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청년 교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16일에는 경남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안에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7호를 건립하는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군은 유스호스텔 건립,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 로컬유학 임대주택 건설 등 청년들이 의령에서 생활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지마다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생활인구 주도권을 잡은 의령군이 생활인구 유입의 신기원을 열겠다"며 "사람들이 놀러 오고 살러 오고 일하러 오는 매력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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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백년 고택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힐링여정 선보인다
밀양시, 백년 고택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힐링여정 선보인다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가 오는 28일 유서 깊은 고택과 현대인의 감성을 결합한 특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밀양 백년고택 힐링여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선 후기 금주 허채 선생과 삼대에 걸친 유학자의 학문 정신이 깃든 단장면의 ‘허씨고가’ 와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연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정통 인도 요가 특화 시설인 요가컬처타운의 힐링 요가 체험으로 시작된다.
이후 허씨고가로 이동해 서석림 자장치유 꽃차문화연구원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발효차 및 다식 체험, 작가 오서와 함께하는 문학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또한, 자연주의 도예가 김치준, 청년 현대미술가 윤우제, 지리산 전통부채 장인 김주용, 공예작가 이남희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단장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텃밭 꾸러미를 선물로 나누며 밀양의 정과 온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밀양의 다양한 한옥 고택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연계된 특색 있는 문화 체험을 통해 밀양만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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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 공모 선정
합천군,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타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합천군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장점검, 사업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도내 최대금액인 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천군은 평가과정에서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평가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대상지는 교육과 보육, 문화, 의료 등의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어있는 합천읍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10층 규모의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면적으로 3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접근성이 좋아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청년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총 90세대의 주거단지를 구성할 수 있어 청년들이 모여 사는 청년활력타운으로써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건축공사 상 비용 절감과 함께 향후 관리·운영 역시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부대시설은 청년센터, 창업지원실, 공유주방, 휴게 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연접해 추진중인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청년 공공임대주택의 부대시설인 피트니스, 공용세탁실 등과 함께 청년층이 선호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및 직업정보 교환, 청년 사업 추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청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은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임대주택사업과 함께 하나의 주거타운이 조성된다면, 집을 구하지 못해 대구·진주 등 인근 도시로 전출을 고민하는 신혼부부나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청년 주거시설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년이 원하는 주거 요소를 반영한 청년활력타운을 완성해,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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