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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전통시장에서 군민 행복토크로 소통
거창군, 거창전통시장에서 군민 행복토크로 소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구인모 군수가 거창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에 대한 의견을 듣는 ‘군민 행복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행사는 군수가 군민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사항들을 듣고 대화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파크골프장 그늘막 설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사업 개선 건의 △도로 반사경 설치 요청 △시장 내 방문 어르신 편의를 위한 벤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민 행복토크는 생활 현장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의견을 듣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군은 제시된 요구사항에 대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서 군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장날에 시장을 방문했다가 참석한 한 주민은 “직접 시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서 말한 의견이 군정에 곧바로 닿아 빨리 해결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다”며 “이런 현장 소통 자리가 자주 마련된다면 군민들이 더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솔직한 군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 의견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서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께서 내주신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며 누구든지 행복토크에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 의견 수렴과 소통 강화를 위해 ‘군민 행복토크’를 매월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군수와 주민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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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장길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보건소 ‘장길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잦은 야외 활동으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도 증가한다.
또 최근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유행과 겹쳐 올바른 위생관리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양산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6월 16일 양산남부시장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별 장터를 방문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가 강조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세정제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익히고 끓여 먹기 △기침 예절 준수 △개인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 △해외여행 전 여행국가 유행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접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작은 관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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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1인극제·거창 2025’ 개최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아시아1인극제·거창2025’ 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거창문화원, 삼봉산문화예술학교 등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 캐나다 3개국 16개 팀이 참여해 연극, 마임, 인형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1인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를 위한 ‘넋전아리랑’ 으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고안나의 솔로 퍼포먼스 ‘떨림의 상대성’, 음대진의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 이상호의 리듬 퍼포먼스 ‘음악적인 몸’, 로니타 무커지의 춤 ’Nari’, 앵무새 조이와 함께하는 박현우의 ‘서커스 타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에는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우주프로젝트의 미니어처 시어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공연 우주극장’,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다양한 1인극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고제면 삼봉산문화예술학교에서 캐나다 벤자민 타르디프의 태국 콘타이 가면무를 현대화한 ‘Mong’를 비롯해 전통연희, 마임, 춤, 무용 등 다양한 장르 공연과 함께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10시부터는 공연과 난장이 어우러진 ‘삼봉산 난리버꾸통’ 이 진행되며 황해도 작두굿, 달집태우기, 마당판굿, 강강수월래 등 전통문화 공연으로 거창 아시아1인극제의 열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유진규 예술감독은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십시오. 크고 화려한 것은 기대하지 마시고 무대 위에서 한 인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주는 공연들을 즐기시면 된다.
혼자 오셔도 거창한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1인극제는 전통을 주체적인 독창성으로 이어 나가자는 고 심우성 선생의 선언으로 1988년 서울 아시아1인극제로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거창에서 열리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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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취업과 창업, 중장년의 재도약”
창원특례시, “취업과 창업, 중장년의 재도약”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자리 정보 탐색 및 구직 스킬 강화와 맞춤형 창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참여자들은 시 취업은행에 등록한 은퇴·퇴직 전문인력으로 초고령화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일자리 정보 탐색과 구직스킬 강화, 맞춤형 창업 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관리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에는 5월 말 기준 193명이 등록되어 취업 알선 등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취업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중장년 맞춤형 교육특강을 운영 중이며 매회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강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취업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중장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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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3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거창군, 제13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7일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에서 ‘제13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거창, 원학, 주상, 가조 등 4개 동호회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최준규·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강용섭 신성범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가자들의 시타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고주상이 우승을 차지했고 오석교가 준우승, 이현술이 3위를, 여자부에서는 배정돌이 우승, 서숙자가 준우승, 임경숙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간단한 규칙과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거창군 내 동호회들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며 지역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13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 조성된 제2스포츠타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린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은 지난 5월 22일 준공되어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그라운드골프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거창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마케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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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거창군,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거창군의회 소속 고충상담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충상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직원들의 성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고충상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폭력 알아보기 △성희롱 고충상담원의 역할 △조직 내 상담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기 △상담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상담 시뮬레이션과 응대 훈련을 통해 상담원들은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고충상담원은 직원과 직원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존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고충상담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 교육, 사례 나눔 간담회 등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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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중앙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 개최
통영시, 중앙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17일 중앙전통시장 활어골목 특설무대에서 중앙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장날을 맞아 약 300여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중앙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고고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점심시간에는 상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나눔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오후 행사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승후 상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에 활기가 돌고 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잔치한마당 행사가 전통시장을 시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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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신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
함양군,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신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7일 안의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 본점에서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함양산양삼이 개발한 혈당케어스틱 ‘글루코케어’ 등으로 총 64만 불 규모다.
제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로 수출이 확대될 계획이다.
㈜함양산양삼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추진하는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케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수출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수출된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주원료로 혈당 조절 보조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성 제품으로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은 항노화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시제품 제작과 맞춤형 프로그램 패키지를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이 세계 최고의 항노화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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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진주서 7월 9~10일 양일간 개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진주서 7월 9~10일 양일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이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주에서 개최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창업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삼성·LG·GS·효성 등 4대 기업 임원, 중소벤처기업 CEO,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약 45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 업가정신의 요체를 배우기 위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중심의 조언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에 필요한 주요 과정과 실무 정보를 다루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1일 차인 9일에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시 지수면, 의령군 정곡면,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LG·GS·삼성·효성 등 4대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해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2일 차인 10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본격적인 청년 포럼이 개최된다.
오전에는 청년 창업 세션으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하며 이어서 대한민국의 청년 창업 정책 소개와 특강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대 기업 세션’과 ‘중소·벤처기업 세션’ 이 차례로 진행된다.
‘4대 기업 세션’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요 기업들의 창업지원 사례를 통해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방향성과 동기를 제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 세션’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업계획 수립, 시장 진입, 자금 조달 등에 대한 현실적인 창업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전략과 팁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세션 모두 연사와 참가자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 중심의 조언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욱 알찬 경험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진주를 ‘K-기업가정신의 수도’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청년들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과 용기를 얻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는 기업가정신 생태계 조성에 진주시가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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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베트남 수출, 해외 마케팅 성과 본격화
함양농식품 미국·베트남 수출, 해외 마케팅 성과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7일 안의면과 함양읍 이은농공단지 일원에서 미국 및 베트남 수출을 위한 함양 농식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총 4억 7,000만원 규모로 미국에는 4억 4,000만원 상당의 산양삼 가공품, 여주환, 꽃차, 장아찌 등 7개 품목이 선적됐으며 참여 업체는 △㈜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오가뷰 △함양산삼팜영농조합법인 등 총 4개사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미국 LA의 ‘함양군 페이스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수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품 중 하나인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 케어 제품으로 ㈜함양산양삼이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 개발에는 5,000만원의 지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항노화 기능성을 강조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우리가에서 생산한 냉면 3종과 비빔장 등 3,000만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4월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결과로 약 1년간의 꾸준한 교류 끝에 첫 컨테이너 선적이 이뤄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해 추진하였던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끝에 크고 작은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올해도 함양군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며 관내 기업체들이 꾸준한 수출을 이루고 함양군 수출실적이 상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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