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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20회‘합천군민의 장’수상자 선정
합천군청(사진=합천군)
[AANEWS]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 부문 공원석 前 합천중학교 교장(84), 공익·애향 부문 홍종희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감사(64)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3개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산업·경제부문은 심사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올해 수상자는 없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공원석 前합천중학교 교장은 지난 37년간 교원으로서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육 업적을 이뤄 합천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애향 부문 수상자인 홍종희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감사는 고향발전을 위한 애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공적과 창동 경로당 신축 부지매입대금 지원,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속에 방역마스크 기탁, 고향사랑기부금을 선도적으로 기탁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상으로 군민의 장 수상자는 곧 합천군의 얼굴이자 명예의 상징이다”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8일 제3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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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실시
사천시보건소,‘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실시
[AANEWS] 사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고 깨끗한 혈관을 갖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보건소는 지난 5일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3050세대 직장인 대상으로 ‘직장 내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공식 SNS, 라디오, 마트카트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하는 레드서클존 운영 및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다중이용시설 연계 가두 캠페인 등 직접 시민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레드서클 캠페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희숙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 혈관의 3대 숫자를 알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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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해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AANEWS] 김해시가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해 제로웨이스트 김해 만들기에 앞장섰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9월 6일 제정한 날로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의 날 김해시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텀블러 가져오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용기내 카페‘, 업사이클링 캔아트 전시회, 자원순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먼저, 시청 앞에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쓰레기 감량 실천 다짐을 위한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과 시청 ‘용기내 카페‘ 에서는 텀블러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해 다회용컵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사용한 캔을 재활용해서 예쁜 화분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캔아트 전시가 진행된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6일부터 20일까지 김해시 공식 SNS에 접속해서 자원순환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정답자 30명을 추첨해 오는 22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러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 모두가 함께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자원순환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아이스팩,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생활환경해설사 12명을 투입해 올 하반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김해시 재활용품선별장에서 재활용 분리배출을 교육하고 1회용품 근절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고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며 “자원순환 사회적 공감대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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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걷기운동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김해시 걷기운동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AANEWS] 김해시는 걷기시민모임의 저변확대로 걷기실천율 향상 및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023년 걷기운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5일~26일 이틀 동안 하루 4시간씩 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건강마을제작소 대표이자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 협회장인 박평문 강사의 지도하에 걷기운동의 필요성, 지도자의 역할, 올바른 자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 걷기운동지도자는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할 수 있고 주 2~3회 걷기운동을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봉사정신이 뛰어난 20세 이상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해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접수 하면 된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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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4550농가에 벼 육묘비 8억3천만원 지원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AANEWS] 김해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 비 8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벼 육묘비 지원사업은 관내 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모를 농업인이 구매하거나 고품질 묘를 자가 생산할 경우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우량모 공급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올 상반기 신청을 받아 지난달까지 벼 재배 이행사항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4일 4,550여 농가에 8억 3,000원의 육묘비를 지급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벼 육묘비 구입 지원으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벼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 자가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를 꼼꼼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완효성 비료, 병해충 방제, 벼 육묘비 지원 등에 25억원을 투입한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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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신도시 인근 돈사 정비 속도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AANEWS] 김해시가 주촌신도시 악취의 주요 원인인 인근 돈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52억원을 포함해 총 45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과 석칠마을 일원 7만6068㎡에 있는 6개 축사 정비를 추진 중이다.
1, 2지구로 나눠 1지구는 2025년까지, 2지구는 2026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축사 정비 이후 농업클러스트와 치유공원,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1지구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이달 중 농식품부, 경남도와 2지구 기본계획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2지구 기본계획 승인, 내년 2월 1지구 시행계획 승인, 3월 1지구 정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지역 공장, 축사 등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계획적으로 개발해 미래형 농촌 정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김해는 도내에서 양돈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다.
하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지 확장으로 돈사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25개 사업으로 구성된 축산악취저감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7월부터 IoT 기반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가동해 악취 해소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각종 장비의 악취 농도, 기상상황측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넘겨받아 분석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공무원이 즉시 현장 출동해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축사와 소규모 공장이 많아 악취에 취약하다”며 “축산악취저감대책 중 가장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농촌공간정비사업 조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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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연합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기념식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푸른하늘주간을 맞아 기관별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기념식 당일 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며 부산환경공단도 7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9.7% 확대 운행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일 장산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를, 북구는 지난 3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어린이 환경인형극을 개최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는 대기환경개선 정책을 이어가겠다”며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산의 맑은 하늘이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 부산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기오염원 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 5개 분야로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항만 미세먼지 관리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강력한 미세먼지 관리 정책을 시행해 전국 최초로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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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2차 참여자 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을 위한 청년 집단상담 지원 사업인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이란 청년들의 마음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청년 519명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대일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해 청년들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2차’에 해당한다.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8개 프로그램별 10명~12명, 총 86명의 규모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9~10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대인관계, 스트레스 대처, 가족 소통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 기타 구체적인 사항들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갖고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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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워케이션 수요 선점을 통해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 부산' 구축
부산시, 글로벌 워케이션 수요 선점을 통해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 부산' 구축
[AANEWS]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서 ‘일하고 살기 좋은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일본 내 증가하고 있는 워케이션 수요 등을 고려해 글로벌 워케이션 수요 선점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에서는 2020년 7월 관광전략실행추진회의에서 ‘워케이션’을 새로운 여행 스타일로 제시하면서 일하는 방식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주도해 장려하고 있다.
또한 유니리버재팬, 야후재팬 등 일본 대기업에서도 워케이션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복리후생 증진을 도모하고 있고 와카야마현 등 지자체에서는 관계인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 내 워케이션 시장 규모는 2020년 699억 엔에서 2025년 5배인 3,622억 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일본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워케이션 수요를 부산으로 유입시키고 글로벌 워케이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와카야마현을 방문해 와카야마현과 ‘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라하마초 내 대표 워케이션 시설을 둘러봤다.
협약식은 어제 오전 10시 와카야마현청에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와카야마현 지사, 부지사, 오사카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작년 부산시의 제안 후 오사카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가교역할로 성사됐다.
와카야마현은 정부 차원에서 워케이션을 장려하기 전인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간사히공항과 시라하마공항 등 우수한 접근성과 해변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 풍부한 자연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도 워케이션 사업 추진을 선도하는 지자체다.
특히 글로벌 워케이션 성지로 익히 잘 알려진 시라하마초를 중심으로 수도권 정보통신기술 대기업 위성센터를 유치하는 등 다년간의 경험과 비법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바운스 2023'과 연계한 ‘2023 워케이션 생태계포럼’을 오는 9월 7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와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개최한다.
워케이션 제도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공공기관, 산업계 리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럼은 워케이션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는 서울, 강원, 제주 등 대표 지자체의 운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국내외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들도 함께 관련 동향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워케이션은 개인의 워라밸을 넘어 그 공간을 향유하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신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도시브랜드 전략 사업”이라며 “‘글로벌 워케이션 선도도시’로서 부산이 가진 강점과 차별화된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에 알려 글로벌 워케이션 수요를 계속해서 선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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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젠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 이젠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개최
[AANEWS]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 대응 기관인 부산 '이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의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이젠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젠센터란 성평등이라는 영어식 발음의 한글 합성어로 '이젠 다시는 성차별과 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라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이다.
지난해 9월에 개소한 이젠센터는 젠더범죄예방사업실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총 1실 2센터로 구성됐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상담부터 삭제지원, 법률·수사·치료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대응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개소 1주년 기념식은 여성가족부 장관, 시의원, 여성단체장, 여성폭력예방 현장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센터 홍보영상 상영 1주년 성과보고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 1년 성과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부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유경 팀장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인복지보건학과 한정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김창희 법률사무소 청송 법률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한계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센터 1층 야외에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와 함께 '폭력없는 안전한 부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시협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다양한 여성폭력 대처 방법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무료 커피가 제공된다.
원세연 부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센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해 우리 지역의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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