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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재선 성공 이후 첫 ‘신년 기자간담회’
주낙영 경주시장, 재선 성공 이후 첫 ‘신년 기자간담회’
[AANEWS] 경주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성학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 1조 8450억원을 투입하고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진 만큼, 올해 예산은 민선 7기 첫 해인 2018년 본예산 1조 1480억원 대비 무려 61%나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이라며 강조했다.
또 지난해 지방채 0원 기록으로 재정건전성을 달성함은 물론, 사업비 3328억원이 투입되는 산단대개조 사업 선정, 사업비 3367억원 규모 신형산강 프로젝트 사업 선정, 하이코·보문관광단지 국제회의지구 지정, KTX 신경주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상복이 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투자유치 MOU 체결 12건에 따른 민간 투자 4880억원 유치 약정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4430억원 확보 외부기관 평가 54개 부문 수상 등 그 어느 때보다 경주시의 탁월한 행정 성과가 돋보인 한 해였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새해 주요시정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경주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사업 설명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8기 경주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양성자 가속기 2단계 확장은 물론 경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SMR국가산단 유치 추진 등으로 혁신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준공을 앞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와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통해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자동차 부품업계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도심경제 부활을 꾀할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추진되는데,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심상권 활성화가 사업의 골자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페이’, 스마트 예약·결제 플랫폼 ‘경주로on’, 전국 최저 수수료 1.5%를 자랑하는 공공배달앱 ‘스마트먹깨비’ 등 이른바 ‘경주형 e-커머스’ 의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시책은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조성이다.
2020년과 지난해 등 2차례에 걸친 출산장려지원금 증액으로 첫째 300만원 지급 둘째 500만원 지급 셋째 이상 1800만원 지급 출산 축하금 20만원 1회 지급 모든 난임부부 대상 난임 시술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경주시는 앞서 2021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 조성과 시민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약속했다.
동남권 광역생활 전철망 개통 추진 지방도 945호선의 국지도 승격 추진 황금대교 조기 준공 양정로 개설 태종로 개설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를 경주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경주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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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장에 체온도 상승 마음도 훈훈”
성주군청
[AANEWS]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주라이온스클럽 회원·별빛라이온스 회원들은 1월 4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난방용 연탄 1,600장을 지원했다.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연탄값까지 올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있다는 소식에 성주라이온스클럽과 별빛라이온스 회원들은 생업도 잠시 접어두고 직접 연탄나르기 봉사에 참여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김00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연탄을 넉넉히 사용할 수 없어 힘들었다”며 지원받은 연탄으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연탄봉사에 참여한 성주라이온스클럽 강철주 회장은“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라이온스클럽은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봉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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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주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2023년 성주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AANEWS] 성주군은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에 입사생을 모집한다.
장거리 통학, 전셋집 마련 등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주군은 2004년부터 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매년 30명의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에 향토생활관을 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로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고 신청자격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본인이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카톨릭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읍·면장 추천을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향토생활관의 필요한 사항은 해당 대학별 규정에 따르며 합격 현황 등은 각 대학교 및 생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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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 사업 선정
봉화군, 농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 사업 선정
[AANEWS] 봉화군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3개월이나 5개월 장기간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달리 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봉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 필리핀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40여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명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정해 농촌인력 가뭄을 해결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과 체류뿐 아니라 숙식, 근로 여건 및 복리 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했으며 수시로 농가 관리와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은 상대 국가 간의 이미지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만큼 국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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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660만원 기부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660만원 기부
[AANEWS]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660만원을 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안동시 사회적기업 간의 연대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안동시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안동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방문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황찬영 회장은 “소외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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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최대 유휴부지 옛 안동역, 문화관광타운으로 거듭난다
원도심 최대 유휴부지 옛 안동역, 문화관광타운으로 거듭난다
[AANEWS] 안동시가 원도심 대규모 유휴부지인 옛 안동역 부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도심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과 야외워터파크, 키즈테마파크 등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기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관광 시설로 구축한다.
또한, 천리천 복원을 통해 미국 샌 안토니오 리버워크,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같은 친수 체류형 공간으로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우선 안동 도심의 남북 단절에 따른 차량·보행 동선의 우회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는 데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영가대교 북단~구안동역 광장 간 연결도로 조성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자 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에 착수했으며 2023년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역사부지에 안동만의 특색이 가미된 문화·복지·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계획 수립과 함께 부지매입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안동시·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3자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구 역사부지 개발과 더불어 폐선부지 35.1km에 대해서도 활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구 안동역~임청각~월영교를 잇는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및 와룡터널 빛의 터널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마라톤코스, 트레킹코스 등 구간별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을 구상하고 간이역 6개소에도 스토리텔링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내실 있는 옛 안동역사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성공적인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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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1월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에 경북 농민사관학교가 건립이 되면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내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 공공기관이 총 65개 있으나, 시 단위 중 문경시만 유일하게 1개의 기관도 소재하지 않아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건립 유치는 더욱 필수적 사안으로 볼 수 있다.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해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12월 8일 국회 통과되어 경상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건립 유치를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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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우수 고등학생 미서부 해외명문대학 견학 떠난다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문경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명문대학 견학에 앞서 지난 1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참여 학생 15명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견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명문대학 견학’은 200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시의 교육특화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배낭 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주입식 패키지화 되어 있는 타 견학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문창고등학교 신순식, 이현진 교사의 지도아래 1월 10일에 출발해 10박 1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견학은 미국 서부 지역의 스탠포드대학교, UCLA대학, 버클리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등 유수의 명문대학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교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견학에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관심 속에 문경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한 학생들에게 문경의 도예명장 유태근, 김경선 작가가 도자기 1점씩을,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미자청을 비롯한 새롭게 출시된 오미자 립스틱과 혈당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사탕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시일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견학이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의 큰 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라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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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랑복지몰 ‘영주꽃고을관’ 설맞이 행사 진행
영주사랑복지몰 ‘영주꽃고을관’ 설맞이 행사 진행
[AANEWS] 영주시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영주사랑복지몰 ‘영주 꽃고을관’에서 계묘년을 맞이해 새해맞이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삼농축액, 한우, 한방차, 사과, 요거트 등 16개 상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영주사랑복지몰 로그인 후 ‘영주 꽃고을관’ 전용 행사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복지몰사이트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하거나 인터넷에 도메인을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영주사랑’ 인증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영주사랑복지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민전용 온라인복지몰로 교통, 건강, 휴가, 교육, 문화, 복지 등 총 130개 카테고리의 620만 복지콘텐츠가 제공된다.
지역 특별관인 ‘영주 꽃고을관’에서는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시 대표 우수 농축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유통환경의 변화에 앞장서 온라인 비대면 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정희수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꽃고을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명절 선물기획전을 통해 가족들과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소백산의 청정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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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향사랑기부 이어져…‘나흘간 27명 기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 이어져…‘나흘간 27명 기부’
[AANEWS] 경북 영주시는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영주를 응원하는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27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1258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에는 영주시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텍의 장덕흠 대표가 1인당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에이스씨엔택은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수출유공 기업체로 선정돼 ‘5백만불 수출의 탑’과 ‘2018년 경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제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께서 동참하실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주시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인 인삼, 사과, 한우. 홍삼가공식품, 인견 제품 등 총 1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추후 지역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해 확대·제공해나갈 방침이다.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