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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불을 끄고 지구를 밝혀주세요 소등행사 추진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기후변화주간이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전·후 일주일 동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20일 오후 2시부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 목요 장터에서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소등행사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이번 소등행사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4개소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 동시에 추진하는 소등행사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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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받아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민장학회는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이사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박세철 회장은 용문면 출신으로 기술 연구에 사활을 걸어 국내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용 해양플랜트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제일의 선박용 크레인 전문회사인 ㈜오리엔탈정공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해 제40회 부산산업대상 기술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제24회 부산문화대상 해양수산 부문을 수상하며 해양 크레인 분야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철 회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깊은 애향심과 후배에 대한 내리사랑을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출향 기업인 박세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고 세계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교육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예천군민장학회 출연금으로 지역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경비 지원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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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뜨거워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뜨거워
[AANEWS] 예천군은 전국 각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잇따르면서 제도 활성화에 순풍이 불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예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림정공 최병운 대표가 5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이어 예천읍 출향인 안병태 100만원 삼미MF 박성삼 대표 150만원 ㈜오션팜메디 황영배 대표 100만원 등을 전했다.
그 밖에도 부산항도공업주식회사 김선주 대표 500만원 재대구읍민회 박태우 부회장 300만원 트랙스타 권동칠 대표 300만원 용궁면 출향인 안상구 200만원 예천재경군민회 손경목 전회장 200만원 유천면 출향인 윤위규 200만원, 윤병동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동양정밀 권오훈 대표 100만원 감천면 출향인 강다영 100만원, 박건상 100만원 예천읍 출향인 김영하 100만원 예천초등학교총동창 권오진 전회장 100만원 풍양면 출향인 안영식 100만원 등 예천군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인 예천군을 아끼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주시는 많은 출향인들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 중”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적 기부로 출향인들의 많은 동참 당부드리고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 및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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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보스턴 넘어 세계 최고 권위 대회로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 마라톤보다 더 격상된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치르면서 20년 이상된 이 대회의 위상을 더 높이고 육상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와 품격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 같은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반영해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마라톤 등 메이저대회를 능가하는 대회로 개최 방향을 확정했다.
우선 시상금 규모는, 현재 해외 엘리트 선수 1위에게 지급하는 우승상금 4만 불을 4배 인상한 16만 불로 격상하는 등, 1위에서 10위까지의 모든 시상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보스턴대회를 뛰어넘도록 편성해 우수한 최고의 건각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 1위 우승상금도 5백만원에서 4배 인상한 20백만원으로 높이고 단체 및 지도자 시상금 등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통한 한국육상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특히 총상금 규모에서도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비교해보면, 상위권의 보스턴마라톤 724,000달러, 뉴욕마라톤 572,000달러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885,538달러의 시상금을 책정했다.
이와 별도, 기록 달성에 따른 시상금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할 경우 1억원에서 10만 불, 한국 신기록 달성 시 5천만원에서 1억원, 대회신기록 5천 불에서 1만 불 등 파격적인 조건도 추가로 제시했다.
또한, 2018년 폐지한 마스터즈 풀코스를 새롭게 부활해 마라톤 동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마라톤대회의 최고 라벨인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도 갖추어 나가겠다는 것이 대구광역시의 의지이다.
마라톤 코스도 현재 중구, 수성구 일원에 한정된 엘리트 루프코스와 서구, 북구, 동구 등으로 분산된 마스터즈 코스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이미지가 세계에 알려지도록, 기존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출발하던 것을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도심지 순환코스로 달리게 함으로써 대구 전역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코스는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확정하고 대한육상연맹을 거쳐 세계육상연맹에 코스공인 신청 후, 계측과 심사를 통과하면 세계육상연맹 공인코스로 인정받게 된다.
아울러 마스터즈 참가자 규모도 15,000명에서 30,000여명 이상 대폭 확대해 마스터즈 참가자들의 마라톤 욕구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는 판단이며 개최시기도 엘리트 선수들의 기록경신은 물론, 메이저 대회와의 대회중첩 여부, 기온의 적정성, 마스터즈 동호인 및 시민들의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시기인 3월 말, 4월 초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대회 특징으로 나타났듯이 소규모 러닝크루들과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할 특색 있는 이벤트와 홍보방안을 마련해 생동감 있고 다 함께 즐기는 대회로 치러 타 대회와 차별화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 같은 계획을 4월 25일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평가 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2024년 대구국제마라톤을 섬세하게 다듬어 내년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함께 하면서 선수들과 시민들의 마라톤 참여 열기에 새삼 감탄했다”며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보스턴, 뉴욕, 베를린, 도쿄마라톤대회 등 세계 유수의 대회를 능가하는 시상금과 참가 규모로 준비해, 대구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명실공히 세계적 마라톤 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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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사업 시행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0일부터 어르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리고자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드리는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개 시군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 2천만원으로 추진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 전통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지원 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인 “내생에 최고사진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시행해 오던 중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는 경북도가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어려운 시대라 결혼사진이 없었는데 더 나이 들기 전 최고로 젊은 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시며 환하게 기뻐하셨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생애 최고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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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10분간 소등해주세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소등을 실시한다.
경북도에서는 개인 가정의 소등행사 동참을 위해 20일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일대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소등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간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자동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불을 끄는 10분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와 인간의 우애로운 동행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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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장애인일자리 모범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애인주간을 맞아 20일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를 직접 둘러보고 김규홍 대표이사, 근로자,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후 이어진 행보로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평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포스코휴먼스의 주요업종은 서비스업, 차량관리 등이다.
설립 초기인 2009년 128명이던 장애인 직원 수가 지난해말 기준 317명으로 늘어났고 직원 중에는 중증 장애인이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2회 선정,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 표창, 2022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 장애인고용촉진유공 철탑산업훈장 등 많은 수상결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초일류 철강기업인 포스코 그룹은 지역의 든든한 기둥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그동안 지역산업 전반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아울러 포스코휴먼스 설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김규홍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모토는 지역 기업에게 큰 울림이고 귀감”이라며 많이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포스코휴먼스의 한 근로자는 “도지사님께서 직접 방문해 이렇게 격려해주어 정말 큰 힘이 된다.
도내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를 딛고 포스코휴먼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고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민하고 살펴보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확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사업에 316억원,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에 217억원, 장애인 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한 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사업 등에 13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활·자립기반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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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일상을 향해.경북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박차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정책 방향 모색 및 경북도의 디지털혁신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디지털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서석영· 손희권 경북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도내 연구기관, 관련기업체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SW진흥본부와 경북IT서비스학회 공동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자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해 ‘더 나은 일상을 향한 경북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개회식,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성장의 필요한 전략과 정부, 지자체, 기업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으로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의 ‘지역역공동체와 민주주의의 핵심기반, 디지털지역혁신’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이 열렸다.
주제발표는 서영주 포스텍 교수의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수립을 위한 제언’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의 ‘지역의 디지털 역량과 산업기반 조성’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팀장의 ‘지역특화 디지털 혁신 전략’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경북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술 및 정책관련 정보공유,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은 지역 문제 해결은 물론 산업과 문화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모여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긴요하며 이번 포럼이 그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는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발전됐고 이제는 디지털이 온 세계를 혁신으로 바꿀 것”이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디지털을 기반한 전통산업과의 융합과 경북만의 특화된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나가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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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 작품이 불러일으킨‘나비 효과’
장애인의 날 맞아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 작품이 불러일으킨‘나비 효과’
[AANEWS]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그림’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먼발치에서 시각장애인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엄마의 마음’을 장애인 부모회 칠곡군지부에 전달했다.
엄마의 마음은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일상의 삶에서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13권의 책을 펴내며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오른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 군의 작품이다.
이수 군의 어머니 김나윤씨는 ‘칠곡할매글꼴 제주도 특별 기획전’을 계기로 칠곡군과 인연을 맺고 좋은 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엄마의 마음을 기탁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수 군이 쓴 에세이집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접하고 작품을 장애인 부모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 군수는 이수 군의 작품을 들었고 최보영 장애인부모회장은 칠곡할매글꼴로 작성된 작품을 설명하는 캔버스로 기념 촬영을 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작품은 칠곡군 약목면 다함센터에 위치한 장애인부모회 사무실 입구에 전시돼 이곳을 찾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게 된다.
김 군수는 “자식보다 딱 하루만 더 사는 것이 장애인 부모님의 소원이라고 알고 있다” 며 “작품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의 마음을 그린 이수 군은 “동생 유정이가 특수학교에 다니는데 거기에 어떤 엄마가 형을 들어가라고 하고서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그 형이 시각장애인이라 지팡이로 바닥을 툭툭 치면서 길을 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모습이 학교가 아니라 그 형 혼자서 걸어가야 할 인생길이라 생각했을 때,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그림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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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
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
[AANEWS] 경북도는 21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부는 30개 종목, 군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