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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기간 운영
봉화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기간 운영
[AANEWS] 봉화군은 오는 6월 9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기간을 운영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 및 인근 시군과 협력해 권역별 합동 영치를 실시했으며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 등 첨단 단속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예고 없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대포차 및 납부의지가 없는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건전 납세의식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며 “번호판 영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체납자들이 없도록 자진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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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폐지결정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4월 27일 오전 11시 최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을 계기로 예술계·종교계 등에서 운영방식·결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립예술단의 종교중립 의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단원들의 종교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예술계-종교계 간 화합·발전방안 일환으로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자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를 개정했다.
이와 관련해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의원 과반수로 의결하되, 종교 중립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는 출석한 종교계 자문위원의 전원 찬성을 전제로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 자문위원회 심의결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에 따른 공연취소를 계기로 지역 예술계·종교계를 넘어 전국적으로 해당 위원회 결정이 종교계 위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방식에 의해 예술인들의 예술표현에 대한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간 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종교화합 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왔다.
그 결과, 위원회가 본래의 취지였던 자문을 넘어 사실상 구속력 있는 의결 기구로 운영돼왔고 특히 종교계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하는 현 제도는 사전검열적인 기능을 수행해 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항으로 판단하고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상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조항은 입법예고 시의회 조례안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경 삭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폐지로 인해 시립예술단 운영상의 공공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특정 종교음악으로 인한 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종교중립 의무의 준수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별도로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기존과 같이 공공예술단인 시립예술단의 종교편향적 공연 금지 원칙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히 인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곡 선정에 책임이 있는 시립예술단 예술감독은 단 1회라도 특정 종교에 편중된 공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경우 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촉하고 시립예술단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예술회관장과 콘서트하우스 관장도 직무유기로 감봉 이상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관장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채용 시, 종교편향적 인물은 철저히 사전 검증해 배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관련 채용심사위원회 구성 시, 불교·기독교·가톨릭 등 종교계 추천인사를 포함할 계획이며 채용 시 종교편향방지 서약서 징구를 의무화하고 직무계획서 안에 종교편향 방지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관장과 예술감독의 종교중립 의무 준수를 강도 높게 촉구해나가고자 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문성격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가 본 취지와 다르게 사전검열적 성격를 가지고 운영되어 문화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조항이므로 해당 위원회를 폐지하게 됐다”며 “다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단으로서 종교중립 의무 준수는 필수인 만큼 실효성 있는 시립예술단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계·종교계 간 소통과 화합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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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AANEWS]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영덕분관은 지난 4월 25일 27일 양일간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관내 장애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덕군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대한적십자협회 및 포항의료원, 영덕군보건소, 이·미용봉사자 차순화원장님 등이 참여해 이·미용, 무료건강검진, 치매예방검사, 금연클리닉, 공예체험, 밥차지원, 사진촬영, 카라멜 팝콘 제공 등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영숙 분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에 도움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충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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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채무 0원’ 지방채 7년 앞당겨 전액 상환
영덕군청
[AANEWS] 영덕군이 27일을 기해 마지막 남은 지방채 잔액 6억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30여년 만에 ‘지방채 Zero 시대’를 열었다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목적으로 재정상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발행하는 채권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판별하는 척도가 된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고 재정수입이 부족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지방채를 통해 재원을 보충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최근 고금리가 이어지고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채권시장에 어려움이 겹치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지방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덕군 역시 지난 2009년에만 도시개발사업과 관광개발사업 등으로 20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2016년 제2농공단지조성사업과 영덕군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으로 각각 50억원과 15억원, 2021년 소하천재해복구사업에 40억원 등 재해 대응과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재원을 지방채로 충당했었다.
다만, 영덕군은 최근 재해나 안전과 같은 불가피한 사안에만 지방채를 발행하고 그 외엔 최대한 제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코자 노력해왔다.
이에 영덕군은 ‘채무 0원’을 목표로 재정 운영과 재정투자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세출 조정을 통해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한편 기존의 채무를 조기에 상환하는 재정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2019년 말 기준 193억원이었던 지방채는 2021년 말 기준 116억여원으로 절반가량 줄었으며 지난해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지방채 재상환액 25억 2,000만원을 상환하고 과거 발행한 지방채 잔액 중 73억원도 조기 상환해 4억 5,0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에는 지방채 재상환액 12억 6,000만원을 상환하고 ‘영덕군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했던 지방채 15억 중 잔액 6억원을 조기 상환해 애초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갚기로 했던 지방채 상환계획을 7년 앞당겨 ‘지방채 Zero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영덕군은 고금리 시대의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기반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방채를 전액 조기 상환함에 따라 매년 지방채 상환에 소요되는 재원과 이자를 절약해 군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하며 “절감한 재원을 사회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복리증진 사업 등 군민을 위한 정책사업에 투입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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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실버 환경정비단’안동시 클린시티 조성에 동참
용상동 ‘실버 환경정비단’안동시 클린시티 조성에 동참
[AANEWS] 용상동세영리첼아파트노인회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6일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세영리첼아파트노인회 65세 이상의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다.
대로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돌며 불법 벽보와 전단지 등을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물품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로당에서 직접 제작한 환경정비 어깨띠를 착용하고 약소한 몸을 이끌어 솔선수범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클린시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내집앞 내가 치우기’에서 시작하는 시민의 의식변화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세영리첼아파트노인회는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월 1회 정기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대한 주민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김태식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가는 클린시티에 의미를 담아 미약하나마 우리 노인들도 시 정책에 힘을 보태어 깨끗한 안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정인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시민의식 변화를 위해 솔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재홍 용상동장은 “어르신들의 환경정비 활동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혹시라도 어르신들이 다치거나 위험 요소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동직원들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를 살피며 정비활동을 활발히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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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AANEWS]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동안동로타리클럽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26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가구원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는 3인 가구로 노후 목조 주택에 거주하며 기본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목욕시설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협의체에서는 마당 내 쓰레기 청소와 세탁실을 깨끗이 정리하고 흙벽을 보수한 뒤 온수기를 설치해 언제든지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는 목욕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안동로터리클럽 회원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주방 상부장과 방 붙박이장 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가 이루어져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외출이 어려운 모녀를 위해 협의체에서 연계한 미용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대상자는 “온수를 마음대로 사용하면서 편하게 씻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연신 웃었고 이기연 민간위원장은“함께 동참해 주신 동안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서 행복한 풍산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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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을 요리하는 쉼없는 봉사
용상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을 요리하는 쉼없는 봉사
[AANEWS]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반찬을 조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반찬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반찬을 조리해 대상 가정에 배달한다.
이달에는 20가구에 돼지고기 조림, 메추리 알조림, 멸치 조림, 시금치 무침, 부추전 등 5가지 반찬을 만들고 마뜰사랑곳간에도 20팩의 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새마을부녀회 김정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용상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셔서 고맙고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후원한 분들의 정성을 잊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상동에서는 마을복지추진단의 “희망을 조리하는 희망찬”과 용상동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을 요리하는 사랑의 반찬” 등 2개 단체 20여명이 참여해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반찬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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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모란꽃 활짝
안동 도산서원 모란꽃 활짝
[AANEWS] 안동 도산서원에는 예로부터 ‘부귀화’로 불리던 모란꽃이 활짝 펴서 이를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이 모란을 감상하거나 모란꽃 피는 것을 길조로 여기는 내용이 많이 등장하며 조선 후기까지도 모란은 풍요로움과 고귀함의 상징이었다.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추모해 그 제자들과 지역 유림에 의해 1574년 건립된 도산서원은 1969~1970년에 정부의 고적보전정책에 따라 성역화 대상으로 지정되어 대대적으로 중수가 이루어졌다.
도산서원에 모란이 식재된 것은 1977년 도산서원 환경정화사업을 통해서다.
현재 도산서원 경내에는 40주의 모란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모란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도산서원을 방문하셔서 모란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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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변화”’
‘“주민이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변화”’
[AANEWS]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명륜동 주민자치회가 효율적이고 쾌적한 주민자치센터 이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설물·직원·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이용객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수렴해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참여는 주민자치 사업의 필수요소이다.
소소한 것에서부터 주민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첫걸음을 떼고 점차적으로 각계각층에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변화를 실천하려 한다.
정숙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명륜동 주민자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용 주민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더 좋은 주민자치센터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소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자치회와 양질의 주민자치센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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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추 칼라병 모르면 또 당한다
안동시, 고추 칼라병 모르면 또 당한다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이 발생함에 따라 고추 모종에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칼라병 감염여부를 농업인상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다.
고추 칼라병은 주로 총채벌레에 의해 매개되는 바이러스병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토양이나 시설하우스 주변 잡초에서 월동하던 총채벌레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고추 순과 잎을 가해해 칼라병을 일으킨다.
칼라병에 감염되면 육묘시기에는 잎이 말리면서 노랗게 되고 정식초기에는 줄기가 구부러지고 심하면 부러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칼라병은 확산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를 발견하는 즉시 최대한 빨리 제거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적용약제를 시기적절하게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지 고추는 뚜렷한 감염 시기는 없지만 주로 5월~6월에 집중적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정식전에 육묘상에서 칼라병 약제를 살포 후 본밭에 정식하고 정식 이후에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10일간격으로 7회 정도 작전용 약제를 살포해야만이 칼라병 감염을 줄일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칼라병 예방을 위해서는 육묘상에서부터 조기진단을 통한 건전묘 육성과 고추 정식 2~3일전에 적용약제를 반드시 살포한 다음 본 밭에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