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용상동세영리첼아파트노인회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6일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세영리첼아파트노인회 65세 이상의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다.
대로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돌며 불법 벽보와 전단지 등을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물품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로당에서 직접 제작한 환경정비 어깨띠를 착용하고 약소한 몸을 이끌어 솔선수범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클린시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내집앞 내가 치우기’에서 시작하는 시민의 의식변화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세영리첼아파트노인회는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월 1회 정기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대한 주민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김태식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가는 클린시티에 의미를 담아 미약하나마 우리 노인들도 시 정책에 힘을 보태어 깨끗한 안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정인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시민의식 변화를 위해 솔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재홍 용상동장은 “어르신들의 환경정비 활동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혹시라도 어르신들이 다치거나 위험 요소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동직원들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를 살피며 정비활동을 활발히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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