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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 결정
상주시청
[AANEWS]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청사 인근인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로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영석 시장은 “오늘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민 의견수렴,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입지분석 자료 등에 근거해 건립 부지를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로 결정했다”며 “상주시장으로서 추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이제 통합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01년에 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통합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을 적립해 왔을 뿐만 아니라 3번의 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였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민선 8기 강영석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여 년간 묵은 숙제인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작년 하반기에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주민대표를 포함한 4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지를 낙양동, 만산동, 성동동으로 압축했고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화합의 상징이 될 상주시 통합 신청사가 건립되려면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시민들께서 뜻을 모아 주시면 상주시의회와 손잡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청사 부지는 우리 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으로 몇 개 기관을 타깃으로 정해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본사 유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대단위 아파트 건립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부지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두 지역 또한 상주시 발전의 중요한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만산동 일대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맞춤형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성동동 일대 또한, 고속철도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낙양동 일대가 100점 만점에 68.1점, 만산동 일대가 41점, 성동동 일대가 32.6점으로 낙양동 일대에 대한 평가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양동 일대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두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8명이 통합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상주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행안부 타당성 조사 의뢰,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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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북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AANEWS] 울릉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1층에서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 울릉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북 22개 지역 시·군 평생교육지도자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및 경북 평생교육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 상생방안과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울릉군 및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울릉 주민은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대한 염원을 담아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과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서 울릉군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했고 추후 울릉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 및 양적 다양화를 위해 평생교육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경상북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울릉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은 울릉군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신규 지정에 대한 울릉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기반을 공고히 조성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8월 한 달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협의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사를 섭외해 아동요리, 공예, 미술, 주산, 생활체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들은 교육비 부담 경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녀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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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확실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확실시
[AANEWS] 유네스코는 5월 10일 ‘가야고분군’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이코모스의 심사결과인 ‘등재 권고’를 문화재청에 전달했다.
등재권고사항 : 등재 권고 등재 보류, 등재 반려, 등재 불가 가야고분군은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성동 고분군, 말이산 고분군, 옥전 고분군, 송학동 고분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는 한반도 남부 일대에 500여 년간 실재했던 고대정치체로서 기록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야고분군은 가야사 연구·복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코모스는 가야고분군이 기본적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기준 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구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면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살아있거나 또는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 혹은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난 증거가 되어야 한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후기 가야사회를 주도했던 대가야지배층의 무덤군이며 7개 가야고분군 중 가장 넓은 유산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가야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한 무덤에서 순장자 40여명이 확인되는 등 지산동 고분군은 과거 대가야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세계유산등재는 2011년 처음 추진을 시작했으며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2019년 1월 최종적으로 7개 가야고분군이 연속유산으로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후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되어 2021년 1월 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으며 같은 해 3월 등재신청서의 완성성도검토 통과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됐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현장실사를 비롯한 추가자료 제출, 패널회의 등 오랜 심사과정을 수행했다.
당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22년 6월 개최예정이었던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상황으로 인해 당시 의장국이었던 러시아측에서 잠정연기를 통보하면서 등재분위기가 위축된 바 있다.
이후 러시아가 의장국을 사퇴하면서 후임 의장국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어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오는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에 대한 이번 등재권고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의 한 축인 고대국가 ‘가야’가 세계적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했다.
또한 세계유산등재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령군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 ’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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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지난 9일 시장로 간판개선사업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간판개선사업 완료 및 예정 구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고시했으며 대상 구역은 예천읍 원도심 일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5년 맛고을길 주변 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818개 업소, 1,617개 간판과 올해 설치 예정인 100개 업소 111개 간판 등 총 920여 개 업소가 해당된다.
구역 내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모든 사업장은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 광고물 크기, 표시 및 설치 방법을 적용받게 되며 주요 내용은 1업소 1간판 원칙 소형 돌출간판, 의료기관·약국 표시 상징물, 미용업소 싸인볼 총수량에 미포함 업소를 특정 짓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로고·엠블렘·픽토그램 등 적극 활용 등이다.
특히 고효율 LED를 활용한 입체형 벽면 이용간판 설치를 유도하고 노후 건축물 입면, 외부파사드, 경관조명 등 개선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정비시범구역 지정이 되면서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이 다소 강화됐으나 광고물 설치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고 안전한 광고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도 간판개선사업을 위해 시장로 일원 100개 업소, 111개 간판을 대상으로 도비 8천만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의 사업비로 노후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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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삼강주막으로 떠나는 생생 나들이
예천군, 삼강주막으로 떠나는 생생 나들이
[AANEWS] 예천군은 이달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삼강주막 생생 나들이 공연’을 진행한다.
삼강주막은 예로부터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가 낙동강을 오르내리고 선비나 장사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갈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목으로 1960년대까지 활발한 상거래로 매우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뱃길이 끊기고 도로가 생기면서 점차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었다.
이후 마지막 주모인 故유옥연 할머니가 혼자서 손님을 맞이하다가 2005년 국내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이번 생생 나들이 공연은 무형문화재 시연, 전통악기 연주, 초대 가수 공연 등 주말을 맞아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고 주막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군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삼강문화단지를 지역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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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실시설계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예천군,‘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실시설계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AANEWS] 예천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은 59억여 원의 사업비로 예천읍 남본리 폐철도 부지 일원에 산책로 정원, 족욕장, 시니어 놀이터,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문화 향유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을 고시했으며 오는 6월 사업인정고시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8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남산공원·개심사지오층석탑과 연계해 예천읍을 하나의 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원도심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경관을 개선시켜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예천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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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영양군청
[AANEWS]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11일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의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자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범군민 유치위는 지난달 25일 읍면 청년회와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범군민 유치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 3일부터는 일주일간 읍면 순회 결의대회를 갖고 읍면민들의 유치 의지를 수렴해왔다.
이날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연계해 영양읍 복개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범군민 결의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격려하고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향우인과 축제관광객 등 2천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사전행사로 진행한 풍물경연대회, 대북·모듬북 공연과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유치기원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어울림 결의대회로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군민 대표들의 애끓는 호소문 낭독과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구호가 장내에 울려 퍼질 때 대회장은 영양의 행복한 변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찼다.
특히 범군민 유치위 양봉철 상임의장은 결의문을 낭독하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은 영양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1만 6천 군민은 영양군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의 당위성을 군민들에게 알려 주민수용성을 다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한수원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영양군은 범군민 유치위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해,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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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발급 개시
5월 16일부터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발급 개시
[AANEWS] 대구광역시가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함에 따라 5월 16일부터 군위군을 포함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 승차하기 위해서 어르신들께서는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 해야 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먼저 실물 카드는 5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께서 직접 방문해서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실물 카드는 원활한 신청 및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발급 대상은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등 해당 요일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 어르신들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는 경우 먼저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최초 발급 시는 무료이지만 분실, 훼손 등 개인 과실로 인해 재발급하면 3,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고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1년간 사용이 중단된다.
이번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사업 시행으로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122개 노선에 대해 어르신 무임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어르신 교통복지가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통합 무임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재원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은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신청 초기에는 행정복지센터가 많이 혼잡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5월보다는 6월 중에 교통카드 발급신청을 권장드리며 요일별 5부제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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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꿈나무, 방위산업 현장에 가다
구미시청
[AANEWS] 마이스터멘토단은 11일 구미 방산기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으로 산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 날 견학은 마이스터멘토단 사업의 일환으로써, 작년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학교인 구미 전자공고 학생 및 지도교사 34명, 경북경총및 구미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와 방위산업 기초이론·미래가치·지원자격·직무계획과 같은 구체적인 진로정보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오전에는 한화시스템, 오후에는 LIG넥스원를 방문해 방위산업 생산과정과 실험시설 등을 견학했다.
구미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했고 국내 방산 10대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가동 중이며 지역소재 앵커기업과 180여 방산중소기업이 있는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방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방위산업 취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방전문인재 양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운균 노동복지과장은“보안상 접근이 어려웠던 방위산업체 현장견학을 통해 영 마이스터들이 우리 지역 방위산업체의 가치를 발견하고 방위산업 전문기술인재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단체로서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관내 대학교수와 마이스터고 교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이스터고 산업현장견학·진로적성교육사업, 중소기업기술지원컨설팅, 지역사회환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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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공모사업 8건 선정, 국비 1억 3천 확보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부처가 공모하는 2023년 국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8건에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부 관련 기관, 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서‘U-도서관 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이야기가 있는 코딩’,‘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독서아카데미’사업이다.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인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022년 구미시 1호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및 독서와 연계된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이야기가 있는 코딩’이며 5월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의 인문학 자원을 직접 답사하고‘구미시지’를 편찬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노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되며‘독서아카데미’는‘여행 새로운 눈을 가지다’라는 주제로 역사, 미술, 경영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강의를 15회 진행된다.
그 밖에도‘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해소와 노년층의 문화 욕구 충족, 동아리 활동지원 등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