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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전남신용보증재단,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영호남 화합에 한뜻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10일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의 양 지역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시작으로 한 영호남 상생·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경북신보와 전남신보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서로 힘을 모았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11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전남도청을 방문,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뜻이 모아져 경북신보와 전남신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호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활동으로 영·호남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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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화합·상생을 위한 만남의 시간 가져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11일 경북도청 안민관 열린도서관인‘K창’에서 군위군 소속 의용소방대 연합회 및 소방행정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의용소방대는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경북 제일의 봉사단체로 최일선 현장에서 안전경북을 선도하고 있으며소방행정자문단은 2008년 발족된 전국에서 유일한 단체로 소방정책제안과 안전시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지역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소방행정자문단이 안전경북 행복경북 견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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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평가회 실시
경북도,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평가회 실시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의성군 봉양면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 담당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품종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이용촉진사업’을 통해 국내 육성 마늘·양파의 지역적응성을 검토하고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경북 한지형 마늘 주산단지인 의성군에서 국내 육성 마늘 4계통, 양파 17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수량성 및 병충해 발생 정도 등 품질에 대해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계통 중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마늘 ‘원교57041호’는 기존 마늘에 비해 키가 10cm 이상 크고 엽초 직경이 20% 가량 굵어 지상부 생육이 우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전국 3위의 마늘·양파 주산지로 재배면적은 각각 21%, 17%를 차지하고 연간 평균 생산량은 6만4천톤, 25만8천톤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늘과 양파는 국내 시장 1조원 이상의 중요한 채소 작물로서 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 반응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 품종의 조기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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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염병 유행 대비 진단검사 역량 강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집단 식중독 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10~12일까지 사흘간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활발해진 사회활동으로 증가된 집단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도내 보건소 감염병 검사담당 공무원 21명이 참석해 감염병 검사 이론 및 실습교육, 역학조사 사례분석 등을 집중 교육받았다.
세부 교육내용은 식중독 및 역학조사 사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개요 생물테러대응 실험실 네트워크 운영 장내세균 분리동정 실습 잠복결핵, CRE, 레지오넬라균 진단 먹는물 검사 이론 및 실습 항혈청 검사 실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검사 장비를 이용해 교육생들에게 검체 채취 방법부터 원인 병원체 확인을 위한 다양한 검사 기법들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군 보건소의 감염병 진단 능력을 높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는 보건소 검사담당자의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감염병 검사 숙련도 평가, 보건소 현장 기술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와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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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 완료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국가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5년 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는 2017년 제1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따른 성과점검 및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구미금오공과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용역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경북도 녹색건축물의 현황 및 전망,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등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하고 4대 추진전략 및 8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2차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구현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경상북도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기반 구축 경상북도 맞춤형 기존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촉진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인프라 고도화 경상북도 특화형 국민생활기반 녹색건축 확산 등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략별 실천과제는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해 녹색건축물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역거점을 마련해 맞춤형 기존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촉진을 극대화하며 천년건축 등 국민생활을 기반으로 한 특화형 녹색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통해 경북형 녹색성장을 이루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녹색건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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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잉어류·동자개 어린고기 방류 실시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자원회복을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주요 저수지 및 낙동강 수계 지류 하천 등에 어린고기 총 6만 마리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잉어류와 동자개는 지난해 센터 내 야외 사육지에서 관리해온 건강한 어미로부터 생산해 약 1년간의 사육을 통해 영양 강화시킨 종자로 상주, 의성, 영양 등 도내 3개 시군 4개소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뤄져있어 자양식품 또는 찜,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서 활용성이 높다.
특히 붕어는 민물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며 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834만 마리의 잉어류 어린고기를 지속적으로 방류해왔다.
또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이며 산란시기 어미는 kg당 4만~6만원까지 판매되는 경제성 어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어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올해도 잉어, 붕어, 동자개, 미꾸리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어종 240만 마리를 종자 생산해 방류하고 낙동강 수계의 방류효과 및 어류생태계 조사를 병행해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어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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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자치입법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1~12일까지 2일간 도청 세미나실에서 도 및 시군 법제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법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며 최근 자치입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조례와 규칙의 위임이 늘어나면서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법제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치입법의 적법성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법무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실무,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실습 등으로 법제처 전문 강사진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김경섭 경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자치법규 입안·운용 실무능력을 함양해 자치법규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지자체의 정책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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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도정시책 성과 우수 부서·시군 시상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 대한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주요 국·도정 시책 추진실적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청 8개 부서와 8개 시군에 경북도지사상과 상사업비 등 8억6천200만원을 수여했다.
부서평가는 경북도 소속 10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공약·지시사항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도로철도과 우수상 과학기술과, 투자유치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장려상 산림자원과, 친환경농업과, 구조구급과,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도로철도과는 경북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선 미연결 구간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대구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사통발달 도로·철도 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과학기술과는 반도체와 로봇의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산단대개조사업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선정 등 지방혁신의 기회를 마련했다.
투자유치실은 민선7기 투자유치 31조9천428억원달성 및 SK실트론, LG이노텍 등 고용유발효과가 큰 대규모 기업 유치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은 수출용딸기 신품종 및 복숭아빵을 개발하고 고품질 다솜쌀 보급을 확대했다.
장려상은 울진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산림자원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대전환을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과, 119 아이행복 돌봄터 전 시군 확대 운영 및 재난현장 긴급구조지휘체계를 확립한 구조구급과, 인수공통 및 악성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 및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추진한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최우수상에 경산시와 의성군, 우수상에 구미시, 김천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 도약상에는 고령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등 사회복지분야와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고 전국 최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생활원예 자원봉사, 청년주도형 서상길 문화마을 도시재생, 보조금 지원 조례 확대 제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농가 확대 등 지역개발분야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환경산림 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 청년마을 만들기,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교육지구사업, 방치된 쓰레기산의 폐기물 처리와 생태숲 복원 예산절감 사례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등 각종 재난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가투자예산 확보,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달성, 정부합동평가 우수 등 도정 전반에 풍성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본보기가 되도록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지방시대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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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활성화로 지방시대 대전환 앞당긴다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국 주민자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주민자치의 날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표창을 전달하고 지방시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장 김효훈 씨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표창을 받았고 한국주민자치학회가 선정한 15명은 주민자치 분야별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이 지사는 행사참석자들과 함께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지방시대와 주민자치의 지향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넓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74개 주민자치센터를 선정해 총사업비 4억원을 지원했다.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는 만큼 내년도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고 주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뤄진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과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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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 결정
상주시청
[AANEWS]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청사 인근인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로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영석 시장은 “오늘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민 의견수렴,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입지분석 자료 등에 근거해 건립 부지를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로 결정했다”며 “상주시장으로서 추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이제 통합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01년에 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통합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을 적립해 왔을 뿐만 아니라 3번의 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였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민선 8기 강영석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여 년간 묵은 숙제인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작년 하반기에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주민대표를 포함한 4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지를 낙양동, 만산동, 성동동으로 압축했고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화합의 상징이 될 상주시 통합 신청사가 건립되려면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시민들께서 뜻을 모아 주시면 상주시의회와 손잡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청사 부지는 우리 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으로 몇 개 기관을 타깃으로 정해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본사 유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대단위 아파트 건립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부지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두 지역 또한 상주시 발전의 중요한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만산동 일대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맞춤형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성동동 일대 또한, 고속철도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낙양동 일대가 100점 만점에 68.1점, 만산동 일대가 41점, 성동동 일대가 32.6점으로 낙양동 일대에 대한 평가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양동 일대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두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8명이 통합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상주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행안부 타당성 조사 의뢰,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