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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 개강
2023년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 개강
[AANEWS] 고령군 우륵박물관에서 5월 27일 ~ 6월 18일까지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6년간 진행되어 오고 있는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은 연중모집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고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1주 과정 총 4기수로 40팀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은 고령 우륵박물관 가야금연주체험실에서 진행되며 가야금 제작체험 및 연주체험의 계기를 마련해 고령을 알리고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 및 국악 고장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고령군 명장 김동환 명장님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1기에는 대구, 전북, 경남 등에서 참가했다.
총 9팀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접 만든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18명 모두 1기 과정을 마치고 직접 만든 가야금과 함께 수료증을 받았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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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고령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AANEWS] 고령군은 적극행정 활성화 및 소극행정 혁파로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고령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적극행정 참여 및 홍보 강화라는 5대 분야, 14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기관장 표창 및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고 선발된 사례에 대해 보도자료·카드뉴스 등을 통해 대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전 컨설팅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적극행정 결과에 대해서는 면책, 필요시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한 보호지원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기조에 역행하는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과 같은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소극행정으로 확인 시 엄정 제재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등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직자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제도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이고 소신 있는 적극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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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참여자 모집
‘고령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참여자 모집
[AANEWS] 고령군은 금년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간‘고령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를 중시하는 사회적 방식으로 지방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단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 내 주소지나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자 또는 사업 대상자 선정 후 1개월 이내에 고령군 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자로 제한을 최소화했으며 청년 대표일 경우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규모는 사업분야에 관계없이 총 4명을 선발하며 대상은 2,500천원의 창업 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실제적인 창업 컨설팅과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캠프를 운영하는 등 사업비와 컨설팅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이남철 고령군수는“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군만의 특색있는 사회적기업 성공모델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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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대한민국 국가대표 디지털 혁신거점 선정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비수도권 최대 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초기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주여건 우수성, 디지털기업 집적도, 산학연 협력, 지자체 조성 노력 등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3월부터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의가 진행됐으며 치열한 지자체간 경쟁을 거쳐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혁신거점으로 선정된 수성알파시티는 지역SW거점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비롯한 11개의 디지털기업 지원기관, 139개사, 3,600명 이상의 IT/SW기업의 집적도 수성알파시티 전체를 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대구광역시의 강력한 의지 등에서 외부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의 산학연 중심의 R&BD고도화를 위해 대구스마트시티센터를 앵커시설로 활용해 DGIST, 포스텍, 경북대, 계명대 4개 대학의 7개 연구실과 교수 및 석·박사급 전문인력 40여명을 이전·유치해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8개사와 R&BD 협력과제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대구광역시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대규모 디지털 R&D 프로젝트 사업 기획을 위한 정책연구도 올해 신청을 목표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수성알파시티의 전국적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 받았다” 면서 “앞으로 예타사업을 비롯한 과기정통부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성알파시티를 국가대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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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오픈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30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에서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권기창 시장, 권기익 시의회의장, 박일준 K-water 안동권지사장,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 송준협 단장, 청년예비창업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시 ⇔ K-water ⇔ 안동대학교 등 지역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해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예비창업자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픈식 축사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의 보물단지인 안동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곳에서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비롯한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테스트베드 오픈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K-water 안동권지사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픈한 전망카페의 청년예비창업자는 김기현 氏로 작년 개최된 BETA 페스티벌 카페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1년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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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씨,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200만원 전달
안동시청
[AANEWS] ㈜이티씨에서는 5월 30일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티씨는 2050탄소 중립화를 위한 성장 산업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의 핵심분야인 스마트 상·하수처리시스템의 계측제어와 자동제어사업에 특화한 기술 선도회사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창조 경제 활동을 통한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경영이념을 갖고 우리 지역에 뿌리를 내린 중소기업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으로 2017년부터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이번 7회차 기부로 누적기탁액이 1,100만원에 이르러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전당에 등재됐다.
㈜이티씨에서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이티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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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천군과 행정협의회 구성·운영 협약식 가져 도청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맞손’
안동시청
[AANEWS]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는 안동시의회와 함께 30일 경북도청 신도시 통합관제센터로 출장해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신도시 내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예천군과 안동시가 상호 공문을 통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불편을 함께 해소하자고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양 지자체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래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행정 일원화에 노력해 왔으나, 공식적인 규약이 없어 지속적인 협의가 어려웠다.
이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규약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안건을 협의하면서 신도시 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지자체는 각 부서를 구성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도시조성, 생활환경, 클린환경,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안건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자체장과 양 지자체 의회 의장이 차담을 시작으로 규약 보고 인사말 협약서 서명 선물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이 이곳으로 이전 결정될 때처럼 다시 안동과 예천이 뭉치게 됐다”며 “신도시가 경북 북부권 행정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으로 발전해 신도시 주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 지자체는 6월 중 각각 합의된 규약을 고시하고 행정협의회가 구성 완료됐음을 경북도에 보고할 예정이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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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생활…청춘을 누리다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30일 청춘대학생 130여명이 봄을 맞이해 관외 문화탐방 및 체험을 나섰다.
이날 문화탐방은 100여년 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포항 구룡포의 근대역사관, 일본가옥거리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가옥과 전통을 느낄수 있는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설명을 곁들여 좀 더 알기 쉬운 역사교육의 시간이었다.
구미시 청춘대학은 관내 75세 이하를 대상으로 2019년 개설해 2022년까지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32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 18 ~ 10.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 교양, 건강 등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되는 강동지역의 대표적인 어르신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청춘대학 동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무엇보다 안전한 문화탐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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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라면 특별한 혜택을 먼저 확인하세요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30일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해‘구미시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발굴해온 90여 건의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부서 간 협력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핵심시책 뿐만 아니라 시가 최근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관내 전입자에 대한 지원과 구미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 강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우선 전입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입세대 당 일선정품 쌀 10kg 등 구미농산물을 전입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전입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을 전입 후 1년에 걸쳐 20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구미로 전입한 시민이 즉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이용료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입일로부터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회관에서 매년 12회 가량 펼쳐지는 기획공연에 대해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 전입자를 위한 구미승마장 무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이용료도 1년간 면제한다.
새로 전입하는 시민에 대한 혜택뿐만 아니라 기존 시민에 대한 혜택도 확대한다.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사계절 인기있는 구미 캠핑장은 5월부터 구미시민에 한해 50% 우선예약 제도를 시행했으며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에코랜드 및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50%, 옥성자연휴양림40%, 구미캠핑장 및 신라불교초전지마을 20% 등 시민 할인율을 적용 중이며 올림픽기념관, 금오테니스장, 구포생활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물가상승에 따른 요금인상 시 구미시민에 대해서 기존 요금을 유지할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시는 각 시설을 이용할 때 번거로운 증빙서류 구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감면받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간편확인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위해 전 부서의 공동 대응과 연계·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신규사업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업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 보고 시민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 발굴을 통해 지역 인구 활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전입자와 구미시민에 대한 구미캠핑장 우선 예약 및 기획공연 추가 할인혜택 확대, 공영주차장 구미시민 요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구미시민으로써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고 인구감소세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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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공간 스토리 팟…북 큐레이션으로 새 단장
힐링공간 스토리 팟…북 큐레이션으로 새 단장
[AANEWS]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률이 현저히 줄어든 야외독서공간‘스토리 팟’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성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도서구성 재정비는 비치도서 중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돼 변색되고 노후화된 도서와 출간된지 오래돼 이용가치가 떨어진 도서를 선별해 신간 및 추천도서로 교체하고 스토리 팟 방문자 맞춤 큐레이션 도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원의 산책길에 위치한‘스토리 팟’의 특성을 고려해 "공원 속 휴식공간에서 찾는 여유"를 컨셉으로 야외에서 잠시 앉아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 위주로 큐레이션했다.
금오산‘스토리 팟’에는 이숙현, 이진우 지역작가가 추천한 '시작그림책', 어른들을 위한 '힐링그림책', 잠깐 머물며 만나는 '마음쉼표책' 등 3가지 주제의 도서로 구성했고 동락공원‘스토리 팟’은 '과학관 앞에서 읽는 과학그림책'이 추가돼 총 4가지 주제 도서로 구성·비치되어 있다.
특히 금오산 ‘스토리 팟’에서는 기존도서를 시민에게 공유·환원하는 "공유책상자"를 만들어 가정에 잠자고 있는 도서와 스토리 팟의 진열이 끝난 도서를 1대1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장터도 마련했으며 시민 자율로 운영된다.
새롭게 정비된 금오산‘스토리 팟’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락공원 ‘스토리 팟’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스토리 팟 오픈 이후 첫 도서구성의 변화시도로 새롭게 정비된 책들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스토리 팟에서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스토리 팟’은 2017년 구미시와 캐나다 뉴마켓시가 협약을 체결해 약 7㎡의 작은 공간에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에 설치한 작은도서관으로 금오산과 동락공원에 위치해 있다.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