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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타국 생활에 지친 계절근로자에 ‘숲 치유’ 제공
영주시청
[AANEWS] 경북 영주시가 올해 상반기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12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올해 상반기 1~2차로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랄로시 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타국 생활에 지친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외국인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레스토리 특성화캠프 연계 행사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원에서 잣나무숲 헤먹체험과 통나무명상, 수 치유센터 수치유 체험 등 산림치유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따뜻한 치유를 경험했다.
시는 농번기 내내 고된 영농작업에 종사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영주의 숲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립산림치유원 행사 소식에 근로자 및 고용농가, 해외지자체당국 모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필리핀 독립기념일에 맞춰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해 필리핀 근로자 사기진작 및 필리핀 지자체 내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대표근로자 P씨는 “필리핀 못지않게 더운 한국의 여름 영농작업이 힘들지만, 이런 화합의 날 행사로 영주시, 산림치유원 및 고용주의 적극적인 배려를 실감하게 되어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해외 지자체와 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 교류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영주지역 농촌현장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9농가에 183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3개 도시 124명이 39농가에, 결혼이민자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59명이 30농가에 배치되어 현재 고용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농가와 소통의 역할을 위해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도우미를 지정 배치하고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 지속적인 상시 모니터링 역할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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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흐르는 ‘영주 문화의 거리’…“함께 걸어요”
낭만이 흐르는 ‘영주 문화의 거리’…“함께 걸어요”
[AANEWS] 영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한 ‘문화의 거리 5구간 정비사업’을 6개월 만에 말끔히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구간은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5구간으로 우선 노후 된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 설치,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 산뜻한 거리로 모습을 바꿨다.
또한 청단풍 황금사철나무를 심고 화단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5구간은 특히 문화의 거리 조성 시부터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이번 공사 시작에 앞서 상인연합회에서는 차량 통행 제한 해제와 일반 통행로 개설을 요청했으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 연구용역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차 없는 거리로 지속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1동은 영주의 중심 상권 지역으로 기능을 해왔으나 상권의 변화로 유동 인구가 점차 줄고 있는 상황으로 문화의 거리 정비를 통해 중심 상권 회복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5구간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의 거리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머물고 즐기면서 쇼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상권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희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은 “2009년 이후 새로운 정비가 필요했던 문화의 거리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되어 기쁘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식 공간과 문화공간을 이용하면서 거리 상권이 점차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먼지와 소음 등의 불편함을 이해해 주신 시민들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동 중심 상권 회복을 위한 정비사업 외에도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상권 회복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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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 미리 본다
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 미리 본다
[AANEWS] 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 10년 단위 국가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등 5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이 위원장은 교육인이자 역사학자로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생교육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참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행복진흥원과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받게 된다.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관계자는 모두 참석이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중 핵심과제인 ‘평생학습을 위한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대구시와 행복진흥원의 실천적인 노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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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영주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AANEWS] 영주시의회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3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3건을 심사·의결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 2,982억 8,901만 5,000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3,069억 1,556만 7,000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86억 2,655만 2,000원이 더 수납됐으며 세출 결산액은 1조 213억 455만 4,000원으로 예산현액의 78.7%를 지출했다.
한편 김세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의 시정 요구 사항으로 “세입·세출 결산 시 보조금 실제 반납금이 5년 평균 증가율 36.4%로 사업비가 집행되지 않았거나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이 있는 등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거나 보조금 반납금 및 집행잔액이 전반적으로 과도하게 발생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지 못했다”며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 시 개선해 집행잔액을 최소화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재연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정례회 준비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추후 이번 결산에서 지적된 사례들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편성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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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 재능기부 행사 개최
봉화군청
[AANEWS]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1일 봉성면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동양초등학교 앞 만남의광장에서 직·공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예초기 등 농기계 점검 및 수리봉사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발로 머리를 새 단장하신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거동하기가 어려워 오랫동안 머리를 깎지 못해 불편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깎아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재능기부 행사에 감사를 표했다.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발을 하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직·공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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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상황 점검
봉화군,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상황 점검
[AANEWS] 봉화군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23~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해 관내 전업규모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2차에 걸쳐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점검은 6월 12부터 7월 말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역할 분담을 통해 실시하게 되는데, 산란계 밀집단지와 3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가는 검역본부에서 점검하고 육계와 육용오리 농가, 30만수 미만 산란계 농가는 군에서 점검하게 된다.
주요 검검사항은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강화된 소독설비·방역시설 기준 및 방역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1차 점검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행 계획서를 제출받고 최대 2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차 점검기간 동안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여부를 확인해 보완하지 않은 경우에는 확인서를 제출받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2023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국적으로 39시군에서 75차례에 걸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봉화군의 전업규모 가금농가는 총 24농가로 산란계 10농가, 육계 12농가, 육용오리 2농가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가금농가에서는 미흡한 부분을 조기에 보완해 농장 외부에서 병원체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며 “다가오는 2023~2024년 동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 군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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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 운영
‘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 운영
[AANEWS] 대구광역시는 ㈜엑스코, 메쎄이상 공동 주최,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에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는 는 2002년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6회를 개최해 오면서 다양한 최신 브랜드의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 소개와 판매로 영남권 최대 영·육아용품 박람회로 성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포함 150개사 5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며 특히 주목할 점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산과 육아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출산정책홍보관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미혼·결혼ZONE, 임신·난임 ZONE, 출생 ZONE, 육아 ZONE, 플레이 ZONE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보육정책 안내와 4개 참가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미혼·결혼존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정책을 홍보하고 참가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퍼스널 컬러테스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난임존에서는 임산부에 대한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 등을 홍보하고 대구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임산부 정신건강상담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등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만삭임산부체험, 아기모형 안아보기, 아로마 베이비 마사지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생존에서는 첫만남 이용권 등 전반적인 출산정책을 안내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대구형산모건강관리사 파견사업 등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대구간호사회에서 전문간호사를 초청해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질식사고예방법 등 부모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임신성 당뇨 및 고혈압 검사 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육아존에서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상담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며 센터 장난감 무료나눔 및 영유아가정 대상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장난감 나눔 마켓을 운영한다.
부모님들이 쇼핑하는 동안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쉴 수 있는 플레이존도 설치된다.
육아 정보를 얻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미나도 운영된다.
베키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교실 ‘두드림 헬씨맘 클래스’, 여성아이병원의 ‘슬기로운 모유수유 생활’, 맘스스토리의 ‘산모교실’, 김혜정 산후조리원장의 ‘신생아 케어 및 산후조리’ 등 육아전문기관에서 선보이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또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체험인 ‘100인의 아빠단 체험프로그램’도 행사기간 중 개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와 엑스코가 정성 들여 준비한 출산정책홍보관과 다양한 브랜드의 영유아제품 전시판매전을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덧붙여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베키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무료입장권 신청이 가능하며 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는 베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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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부의 신 예천선비 비법 대공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10일 예천박물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공부의 신 예천선비, 비법 대공개’를 진행했다.
생생문화재 교육프로그램 일환인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 기록문화 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바탕으로 예천 선비의 공부법과 지식 탐구법을 교육했다.
또한, 박물관 탐방과 함께 과거시험 체험 등을 했으며 특히 경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오한결 양의 공부법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생생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군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문화향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문화관광의 중심지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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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악성 민원 꼼짝마”…웨어러블 캠 도입
예천군, “악성 민원 꼼짝마”…웨어러블 캠 도입
[AANEWS] 예천군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하고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360도 촬영·녹음할 수 있는 목걸이형 카메라인 웨어러블 캠을 운영한다.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정신·신체적 피해가 매년 증가하자 행정안전부가 ‘민원처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웨어러블 캠 도입을 의무화했으며 이에 군은 종합민원과 등 22개 부서에 35대를 보급했다.
해당 장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거나 급박한 경우에 사용되며‘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정당한 목적과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정보를 처리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웨어러블 캠 도입은 민원인과 공무원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이나 사고를 예방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해 사생활 침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직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은 물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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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요”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생명 존중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읍·면 새마을 지도자, 이장 등을 대상으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슴 압박 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조치 능력을 키우고 안전 의식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건강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