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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식물방제관 집중 육성으로 병해충 차단 총력
봉화군, 식물방제관 집중 육성으로 병해충 차단 총력
[AANEWS] 봉화군은 농작물 병해충의 예찰과 방제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식물방제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병해충 예찰방제 요원 등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식물방제관 양성을 위해 ‘2023년 농작물 병해충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병해충 발생생태 및 방제기술, 과수화상병 예찰·공적방제 등이다.
식물방제관은 방제 대상 병해충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와 병해충 발생 신고 시 해당 식물과 그 식물의 재배지·작업장 등을 검사하고 시험용 재료를 수거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특히 사과, 배에 치명적인 세균병인 과수화상병을 예찰할 때 과원 조사는 물론 의심 시료 채취를 할 수 있고 확진 농가에 대한 공적방제 추진 시에는 현장 점검을 직접 시행하므로 식물방제관의 수가 많을수록 신속한 예찰과 방제가 가능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상기후 및 국제교류 등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과수화상병이 봉화군에 발생됨에 따라 식물방제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농작물 병해충의 신속한 예찰·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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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즐거움”…봉화군, 가족친화 여성대학 ‘인기’
“배움의 즐거움”…봉화군, 가족친화 여성대학 ‘인기’
[AANEWS] 봉화군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봉화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주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봉화군 여성대학은 올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작은 구슬을 끼우면서 손가락 소근육을 사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수공예 제품을 완성하는 창작활동으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진주 목걸이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집중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문화의 조성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군정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는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이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봉화군이 가족 친화적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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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봉화군보건소 방문해 진드기 매개감염 예방 현장기술 지원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봉화군보건소 방문해 진드기 매개감염 예방 현장기술 지원
[AANEWS] 봉화군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봉화군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0년 10월 춘양면 지역에 70대 남성 한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이후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농업종사자 비율이 높고 인구 대비 발생률이 높아 중점관리지역에 해당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월~11월에 다수 발생한다.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혈소판 감소,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한 지원단 연구원은 “최근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외출 또는 산책할 때 산책로의 수풀 등에 숨어있는 참진드기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을 착용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외출 후에는 목욕을 하고 반려동물 역시 등 귀 안쪽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의료기관과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며 고령자의 경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므로 지역 내 발생가능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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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한 그릇에 피어난 온정’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청년회,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 열어
봉화군청
[AANEWS]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13일 재산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회원 약 50명이 참석해 재산면과 명호면 어르신 약 200명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짜장면을 먹었다”며 “이런 행사를 개최해준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상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청년회장은 “매년 청년회에서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나눔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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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금오산 잔디광장 개방…행정혁신은 계속된다
김장호 구미시장, 금오산 잔디광장 개방…행정혁신은 계속된다
[AANEWS] 구미시는 5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금오산도립공원 내 잔디 광장을 개방했으며 최근 기존의 경계 펜스를 철거하고 푸른 잔디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을 배경으로 8가지 색의 벤치와 금오산 모양의 포토존은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가지 색의 벤치는 구미의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밝은 미래를, 금오산 조형물은 구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구미 시민 모두의 편의와 행복, 그리고 공익에 부합하도록 행정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다”며 7. 1일부터 금오산대주차장 무료 개방,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10년 만의 구미역 지하 주차장 개방 등 혁신의 선봉에 서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와 같은 낡은 관행이 아닌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쉬다 가세요’를 기치로 시민의 새로운 수요에 발맞추는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금오산도립공원이 도심 내 가까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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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위해 ‘뷰박스’ 무상대여
영주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위해 ‘뷰박스’ 무상대여
[AANEWS] 영주시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으로 개인위생 관리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과 확산 예방을 도모한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교육을 위한 손세정 교육기 ‘뷰박스’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뷰박스는 교육용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물로 씻은 후, 전후 차이를 비교하며 올바르게 손을 씻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교육에 유용한 기구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는 특히 장관감염증, 호흡기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다.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게 되며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시는 이번 뷰박스 무상대여가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뷰박스 대여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기관별 최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영주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청 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뷰박스 대여사업이 어린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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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삼각지 공원 내 바닥분수 물놀이장 개장
영주시, 삼각지 공원 내 바닥분수 물놀이장 개장
[AANEWS] 경북 영주시는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휴천동 삼각지 일원 도심 속에 위치한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에는 252㎡ 규모의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해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물이 조성돼있다.
물놀이장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를 설치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안전관리 요원 2인이 배치된다.
조한철 도시과장은 “도심 속 피서지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물놀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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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호도시 제녕시 경제상업대표단, 영주시 방문
영주시청
[AANEWS] 중국 산둥성 제녕시 경제상업대표단이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호협력 증진과 산업발전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영주시와 제녕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화광 제녕시 인민정부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이번 제녕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을 위한 환영 행사에 이어 경제산업간담회에서 시는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산업현황, 기업지원 시책,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마스터플랜 등 그간의 성과와 경쟁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이틀째인 14일에는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바이오기업 ㈜비트로시스와 베어링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삼호엔지니어링을 시찰하며 영주시 산업 현황을 살펴본다.
시는 방문단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산업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화광 단장은 “이번 영주시 방문은 양 도시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산업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영주시와 제녕시가 우정을 나누고 산업분야 교류를 통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제녕시가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녕시는 중국 산둥성 서남부에 위치한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자 등 중국 5대 성인이 태어난 7000년의 문명사를 가진 고장으로 인구는 834만명, 면적은 1만1286㎢이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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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30명 모집
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30명 모집
[AANEWS] 경북 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의 흥미 유발을 위해 ‘어린이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매주 월·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문화교실의 참가비는 5000원으로 강좌는 ‘레이져쇼프로젝터 만들기’, ‘인삼도자기 만들기’, ‘다도 체험’, ‘슬라임전구 만들기’로 구성됐다.
오전·오후반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며 영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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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국제학술회의 성황리 마무리
대구광역시청
[AANEWS] 인공지능 및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권위를 가진 국제학술회의인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국제학술회의가 40개국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2005년 시작한 이래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한 RSS 2023은 자연언어처리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KAIST 오혜연 교수와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 로봇공학 연구실 의 창립자이자 소장인 제이미 백 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25개의 워크숍, 112개의 논문 발표, 포스터 세션, 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2일 개최된 환영 만찬에서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RSS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전 세계 인공지능, 로봇 기술 관계자 700여명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화 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행사는 30개국에서 온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과 교류 협력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3시부터는 로봇과 AI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 강연도 개최된다.
강연자로는 KAIST의 최한림 교수와 박해원 교수가 참여하며 최한림 교수는 ‘무인비행체, 두뇌를 갖다’, 박해원 교수는 ‘우리에게 성큼 다가선 보행 로봇’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RSS 2023에 이어 ABB 관련 국제학술회의가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8월에는 IFSA 2023이 개최되고 11월에는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코와 연계해 AVSS 2023, IHCI 2023 그리고 BWCCA&3PGCIC 2023을 엑스코에서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RSS 2023을 시작으로 다수의 ABB 관련 국제학술회의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의 국제적 인지도뿐 아니라 여기서 쌓일 네트워킹이 대구 미래를 위한 먹거리인 ABB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RSS 2024’는 내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개최된다.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