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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협동조합 엑셀러레이팅 사업으로 지역혁신 스케일업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지역혁신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협동조합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도내 유망 협동조합 5개소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혁신 성장형, 협업 고도화형, 공동체·지역사회 기여형, 지역문제 해결형 등 총 4개 부문에 26개 협동조합이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조합은 기능성 농산물로 6차산업을 선도하는 환동해러번협동조합, 취약계층 일자리와 공공조달 시장을 동시에 개척한 사회적협동조합 대광,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전문 브랜드로 성장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 주민 출자형 태양광 발전으로 농촌형 RE100을 실현하는 봉화군민녹색에너지협동조합, 구도심 거점 재생과 업사이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역과 사람이 함께 잘 사는 비즈니스’라는 공통된 철학 아래 사업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각 조합당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최대 6개월간 맞춤형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시장검증, 투자 연계 등 원스톱 종합패키지 제공으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기술 고도화와 경영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맞춤형 지원은 각 협동조합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성장이 가능해지면서 지역경제의 자생력 또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도는 2022년부터 협동조합의 성장을 돕기 위해 그간 17개소 내외를 선발·육성해 왔고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섭 경상북도 민생경제과장은 “협동조합은 취약계층 고용, 탄소중립, 도시재생 등 지역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든든한 파트너”며 “이번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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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자살시도자 대응 역량 강화로 현장대응 전문성 높인다
경북소방본부, 자살시도자 대응 역량 강화로 현장대응 전문성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일 청송소방서와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조대원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에 이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지우 수석상담사가 ‘일상 및 직장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후속 교육을 진행하며 소방대원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도내 자살시도자 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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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 분과회의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 첫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5년 포럼 운영 방향과 분과별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2024년 포럼 운영 성과 보고 특히 지난 5월 22일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포항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발전 실증’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은, 지난 2023년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문가와 시군이 함께 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별로 특화된 모델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3개 사업을 발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신청했으며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포럼은 에너지 분권과 분산에너지 혁신 등 2개 분과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관련 정책·제도 개선방안, 지역 맞춤형 에너지 분권 정책 수립,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기술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주요 의제로 해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분산법의 또다른 핵심사안이기도 한 지역별 전기요금제 조기 실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차별화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앞으로 경상북도가 국내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의제가 완성되는 대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한해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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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후테크 유망기업 발굴·육성 나선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9일부터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테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로 탄소 감축과 기후 적응에 실질적 효과를 내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로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말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외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도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기술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신규 아이템 또는 기존 부품 성능·기능 개선과 기존 설비의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제품의 시험·분석·인증·평가를 지원해 준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과 신규 제품의 홍보를 위한 디자인, 자료, 샘플 제작 등의 마케팅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제품 홍보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비용과 기후테크 사업 전환, 재무현황 분석,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기술지도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특히 청정에너지 대응기술, 탄소포집 및 제거기술, 폐자원 리사이클링기술, 기후변화 적응기술, 기후데이터·AI분석기술 등 5대 집중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역량 있는 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테크 분야의 초기 유망기업이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의 기회를 확보하고 향후 세계 기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6월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테크는 단순한 환경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전환하는 핵심기술 분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북형 기후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할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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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9회‘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1일 포항기쁨의교회복지관 비전홀에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그 노인, 곧 나이다.
모두가 함께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이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학대 예방 관련 민관 관계기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 수상자 시상,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노력으로 시설 내 학대 신고 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2주간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전’에는 총 63명에 달하는 일반 도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총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에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이 선정되어 각 수상자에게는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상장을 수여 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광역단체 최초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경로당행복선생님,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중심의 노인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언론홍보, 복지시설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민자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며 “경상북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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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금 첫 지급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성주군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중인 “더드림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 의 2025년 대상자 18가구에게 첫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소득기준, 주택기준, 대출기준 등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자녀수, 소득, 혼인기간, 대출금리 등 우선순위에 따른 배점에 따라 최종 18가구의 신혼부부를 선정했다.
올해부터 최초 시행중인 이 사업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관내 주택 구입을 완료한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가구당 최대 연 4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4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사업신청일 이후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0.5%씩 최대 1%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젊은 세대가 지역에 머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정책으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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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거창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최근 국내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국내에서 2년 만에 발생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이외에도 성접촉, 수직감염, 수혈감염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3~14일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반점구진성 발진,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히 임신 중 감염될 경우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국내 여행객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지카바이러스 발생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위험 국가 방문 시 밝은색 긴팔 상의, 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방충망 설치, 야외활동 시 시간 단축, 진한 향수, 짙은색 옷 착용 자제 등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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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명품 특산물로 대구·경북 사로잡는다
울진군, 명품 특산물로 대구·경북 사로잡는다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이 길러낸 우수한 향토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진군은 조청, 금강송주, 표고버섯, 된장·고추장 등 가공품 및 임산물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특산물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 판매 및 참여형 홍보 전략으로 울진이 보유한 청정 식품 자원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 부스에는 각 품목별로 개별 생산자의 명함을 부스에 비치해 관람객이 관심 있는 제품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울진 특산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관광 안내 홍보물을 다량 비치해 울진 관광택시, 무료버스 관광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고 박람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현장 접수창구도 운영해 울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룰렛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울진 관광, 축제, 정책정보를 주제로한 문제를 출제하고 참여자에게는 관광택시 캐릭터 볼펜, 대게칩, 금강솔차, 스틱꿀 등 다양한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재미와 정보가 결합된 참여형 홍보 전략을 선보인다.
손병복 군수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려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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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효과 톡톡
울진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효과 톡톡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해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약 350톤의 폐가전제품을 회수했으며 이로 인해 978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을 저감했다.
이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연간 2,084회 이용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자원 순환 및 환경 보호의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E-순환거버넌스’ 와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이 직접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집하장까지 운반하거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 없이,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수거 예약을 하면 집 앞까지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무거운 가전제품을 직접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와 1인 가구 등에게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수거 예약이 필요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수거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TV 등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단일 품목만으로도 수거가 가능하며 헤어드라이기, 노트북, 밥솥 등과 같은 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저감과 자원 재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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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양파 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양파 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6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질병으로 인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읍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20명은 양파 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아픈 몸으로 양파를 수확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과 농촌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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