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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50회 거창군협회장기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거창군, 제50회 거창군협회장기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제50회 거창군협회장기 배구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및 직장 단체 소속 선수 12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거창군 배구 발전에 기여한 조강우 전임 회장에게는 공로 배지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70년부터 시작된 이래 50회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행사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빛을 발한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 결과 △우승 브이클럽 △준우승 중앙고 △공동 3등 서부연합과 화요배구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가 50회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것은, 배구를 사랑하고 지켜온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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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한들 미니포차’ 젊은층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함양 ‘한들 미니포차’ 젊은층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은 6월 28일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한들미니포차’를 정식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함양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한들 미니포차’는 지난 6월 21일 시범 운영 당시부터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700여명의 이용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특히 누리소통망을 중심으로 “함양에 이런 곳이 있어?” “데이트 명소 예약”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젊은층 사이에서 빠르게 뜨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들미니포차’는 수도권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샤슬릭과 인생 육전, 흑돼지 삼겹살 등 창의적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풀밭에 누운 돼지’, ‘닭 치고 먹어’ 와 같은 재치 넘치는 상호가 젊은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장식에는 ‘한들산들 플리마켓’과 거리 공연이 함께 열려, 먹거리, 공연, 쇼핑이 어우러진 감성 야시장을 완성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통시장이 젊은 문화와 결합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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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드림스타트 2분기 외부 슈퍼비전 회의 실시
울진군, 드림스타트 2분기 외부 슈퍼비전 회의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6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2분기 외부 슈퍼비전’을 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분기 고난도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토대로 사례관리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일대학교 엄태영, 배영자 교수가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울진군의 자원관리 및 지역자원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3·4분기에도 외부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례관리 질을 높이고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와 위기 아동과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외부 슈퍼비전은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제적인 개입 전략을 보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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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주방용 오물분쇄기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울진군“주방용 오물분쇄기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방법, 불법 제품 근절 등 올바른 하수 배출 안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분쇄한 음식물의 80%이상을 회수해야 한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할 경우,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하수관에 쌓여 아파트 단지 내 악취와 오수 역류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저층 세대에 피해가 집중되며 나아가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해 하천 수질오염 등 막대한 환경적 피해를 유발한다.
최근에는 인증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은 모두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다.
특히 인증받은 제품일지라도 영업소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제품을 개·변조 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불법 행위와 관련해,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관내 공동주택 및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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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어르신 교통비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 기대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승차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이다.
이번 무임승차 제도 시행으로 울릉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울릉군 관내 농어촌버스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방문,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에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임승차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울릉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지참해 승차 시 제시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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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 성료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6월 28일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밖숲을 중심으로 전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 및 △공연 △체험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의 인지도를 제고했으며 과거 성주군민 5060 세대의 소풍놀이 명소인 미미냇가를 따라 거닐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 참여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선보인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7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힐링텔링 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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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선진 사례 통해 본 강원 케이블카 미래, 남티롤서 해법 찾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도지사를 대표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29일 이탈리아 자이저알름 지역에서 남티롤 道 케이블카 담당 Karin Brenner 국장과 남티롤 관광협회 Martin Rabensteiner 국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돌로미티 지역의 케이블카 현황과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시성 도 의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함명준 고성군수가 함께한 이 토론회는 도 및 시군 참가자와 언론들로부터 질문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남티롤은 돌로미티의 관문으로 매년 1억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세계적으로 산악지형을 이용한 트레킹, 레저활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알프스 산악을 활용한 산악케이블카 산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티롤 관광협회 라벤슈타이너 국장은 "케이블카를 활용한 산악관광 개발은 무분별한 교통수단으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는 친환경 수단으로 기능한다"며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남티롤 道 한 곳에만 케이블카 354개 라인이 설치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며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와 운영, 환경과의 조화에 대한 남티롤의 경험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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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7월 정례 조회 개최
함양군, 2025년 7월 정례 조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3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유공 기관 표창 1건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2건 등 총 3건이 수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과 목표에 따른 군정 현안 추진의 적극성과 국도비 확보를 강조했다.
아울러“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며 “2025년 하반기 인사로 인해 업무 변동이 있는 만큼 철저한 인수인계와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안정적인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공직자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등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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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3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추진
함안군, 3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 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2500만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함안군 내 돼지 6만2400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하며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돼지열병 롬주 백신이 아닌 마커백신이 사용되며 항체검사 시 야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항체와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를 구분할 수 있다.
기존 백신과 비교해 출하일을 7~10일 앞당길수 있으며 감염의심 시 살처분을 해야했던 농가손실을 예방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가능 한 몇 없는 질병이니,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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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카시하라시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 가져
함안군-카시하라시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를 방문해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카시라하시박물관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및 함안군 관계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단, 가야토기 전문가와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5년 발굴조사 된 카시하라시 신당유적에서 출토된 불꽃무늬토기를 계기로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교류 전시,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시하라시 신당유적은 5세기 일본의 취락유적으로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출토되어 한일 양국의 연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또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45호분 주변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원통모양토기와 형태와 크기가 유사한 유물이 출토되어 1500년 전 아라가야와 카시하라시 지역 집단과 직접적인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다.
함안군수는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토기인 불꽃무늬토기가 카시하라시 박물관에서 소중하게 전시·보관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500년 전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맺어준 인연을 바탕으로 학술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은 “조근제 함안군수님 및 관계자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카시하라시와 함안군이 앞으로도 길고 깊은 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며 “불꽃무늬토기와 양 도시의 박물관 교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추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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