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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분기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 개최
경산시, 2분기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30일 관내 음식점에서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시정업무 추진사항 안내 및 지역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제2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2분기 주요 논의사항으로 △경상북도 제3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와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방안,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사업,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의료기관 협조사항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 등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사항과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등 주요시정 등을 안내했다.
경산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지역 의료체계의 효율성 제고 응급 및 야간 의료 접근성 강화, 안전한 의약품 관리, 여름철 재해 대비, 저출생 대응 등 경산시 보건의료정책의 주요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 3월 의성 산불로 피해를 본 이주민들을 위해 각 단체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공공심야약국,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등 다양한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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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역사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에 체험프로그램 운영
삼성현역사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에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제10기 학교 밖 역사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서는 일연선사가 지은 삼국유사 중 김현감호 설화를 토대로 기획한 호랑이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현이 호랑이의 덕으로 벼슬길에 올랐던 설화를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과학체험 교구인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삼성현의 역사를 과학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원효의 오어사 설화와 물고기 풍경 만들기’, ‘원효의 금강삼매경론과 냅킨아트’, ‘김유신의 말, 음악과 달리다 말 오르골 만들기’ 등 삼국유사 곳곳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매달 6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업일 12일 전에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했으며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2월까지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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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APEC 성공개최 적극 지원 의지 밝혀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2025년 APEC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를 찾아,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
대형 산불 현장점검 및 성금 전달을 위해 올해 두 차례 안동, 의성 등을 찾았던 우 의장이 이번에는 APEC 준비 현장을 방문해, 주요 인프라 조성 상황 확인을 위해 방문했다.
정상회의장이 조성되고 있는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전반적인 행사 준비 상황 보고를 받은 우 의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만찬장 예정지인 경주국립박물관, 경제전시장이 조성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둘러본 후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인 불국사를 방문해 차를 마시며 담소했다.
행사 준비 상황 보고와 주요 인프라 시설 조성 현장 안내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유치 확정과 동시에 도 예비비를 활용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에 바로 착수했으며 건축 T/F를 구성해 행정절차 단축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 중에 있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필요시 휴일 야간 시공 등을 통해 9월 중에 모든 공사를 완공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10대 강국 대한민국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경제전시장, 문화 행사 등도 풍부하고 깊이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회 차원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현장 방문의 백미는 ‘직원들과의 대화’였다.
그동안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서 방문하면 준비 상황 보고와 현장 확인에 집중됐지만, 우 의장은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 것으로 짐작된다.
직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우 의장은 개최 결정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는지, 숙소와 수송 등에 대해 언론이나 중앙정치권에서 걱정이 많은데 현장 상황은 어떤지, APEC 행사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숙박, 음식 등의 물가 상승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우 의장의 질문에 현장에서는 인프라 조성부터, 숙박·수송 등 절차들이 기존의 계획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담당 실무자들의 확신에 찬 답변에 우 의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간담회 자리에서 직원들은 APEC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기존 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장님께서 관심을 가져다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우원식 의장은 “언론의 보도들 때문에 걱정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지원단장님의 준비상황 보고를 듣고 담당자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되고 이번 APEC이 지금까지 어떤 행사보다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가적 행사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사 성공을 위해서 국회와 국회의장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회의장님께서 APEC에 관심을 가지시고 경주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APEC을 통해 경주를 찾는 23개국 참가자들이 모두 감동과 추억을 품고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의장님과 국회의 도움으로 지난 1차 추경에서 2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행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국민주권정부 외교의 시작을 알린 만큼, 우리 도에는 전 도정 역량을 집중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 하는 외교적 전환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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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쇼핑몰 사이소, 상반기 최다 검색어와 인기품목 공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0일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상반기 인기 검색어와 판매 순위 및 구매 성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 500억을 돌파한 사이소는 올해 5월까지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명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폭증한 206억원을 달성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사이소 자료 분석을 통해 최근 수년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 온 비결을 살펴본다.
소비는 검색에서 시작된다.
검색어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사이소에서도 검색어를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고객들의 손을 가장 바쁘게 했던 단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소에서 선물이 가장 많이 검색됐다는 것은 사이소의 신뢰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직접 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하는 선물은 품질이 가장 우선 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사과, 배, 한우 등도 선물용으로 많이 쓰는 품목이며 다음으로 버섯, 콩, 쌀 등 자가소비용 농특산물이 검색됐다.
이어서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문경 닭갈비로 8,80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예천 우렁이쌀 5,270건, 의성 숯불닭갈비 4,703건, 안동 백진주쌀 3,080, 안동사과 2,967건, 문경 삼겹살 2,607건 등으로 나타났다.
통상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자가소비용으로 이들 상품의 판매량은 고정고객의 확보와 맛과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다음으로 연령대별 소비자 비율은 40대가 51.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 19.9%, 30대 19.8%, 60대 5.3%, 20대 1.6% 순이며 이색적으로 70대 이상에서도 1.5%로 나타나, 고령층에서도 온라인 쇼핑의 주요 고객이 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4%, 남성이 24.6%로 분석됐다.
이 같은 수치는 사이소의 주 소비층이 가족의 식탁을 주로 책임지면서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40~50대 여성층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어, 사이소 상품의 안전성과 경제적 편익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사이소는 신규가입자에게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수요특가 등 상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한,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회원을 대상으로 8만원의 구독 포인트를 6만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회원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이소 구독 포인트는 쇼핑몰 내에서 현금과 동등하게 사용되는 포인트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 소비성향 분석 결과는 사이소가 합리적인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쇼핑몰임을 반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이소를 믿을 수 있는 우리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직거래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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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텔콘도업 대상 ‘고용허가제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일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서 호텔콘도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상북도관광협회, 호텔콘도업계 관계자는 물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외국인 고용지원 관계기관이 참석해 고용허가제 시범사업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이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 정부로부터 고용 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부터는 도내 호텔콘도업 분야에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허용되면서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제도 개요 신청 절차 및 방법 2025년 제도 개선 사항 고용노동부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올해 제3회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사전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친 후,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할 지방 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허가제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 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 외국인력은 ‘점수제’ 방식으로 배정되며 고용 허가 요건을 충족한 사업장 중 높은 점수를 받은 곳부터 차례대로 인력이 배정된다.
점수가 낮은 사업장은 대기 번호를 부여받으며 배정 결과는 8월 4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관광업계의 의견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올해부터 호텔콘도업 분야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한 직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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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기술의 결합,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접수 연장
창의와 기술의 결합,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접수 연장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 마감일을 애초 6월 30일에서 7월 15일 24:00까지로 15일간 연장한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창작 영상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 문의에 따라,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작품을 준비해 출품하도록 하려는 조치다.
참가 신청은 ‘GAMF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출품 작품 수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개 부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APEC 특별부문에 응모할 때 최대 3개 부문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영상부문 캐릭터IP활용부문 광고부문 뮤직비디오 APEC 특별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취업 준비생,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내외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혁신성 기술적 완성도 주제 적합성 감동 및 몰입도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9월 12일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식 시상식을 통해 발표되며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청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영상제 기간 동안 상영 및 전시될 예정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은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상 표현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국내외 창작자와 기술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접수 기한 연장을 통해 많은 우수한 작품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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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조각가 이재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작품 설치
세계적 조각가 이재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작품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설치 예술가인 이재효 작가의 작품이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효 작가는 대장경테마파크가 위치한 가야면 출신으로 고향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품은 프레임에 돌을 매달아 만든 대형 조형물로 가로세로 각각 4m인 네모와 지름 4m인 원 모양이 한 쌍을 이루며 두 작품 모두 높이는 2.7m에 이른다.
대장경테마파크 야외 광장에 조성된 인공 폭포, 일명 ‘진경산수화’ 앞에 설치되어 자연경관과 조형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재효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돌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돌멩이는 나보다 더 착하고 더 현명하고 더 원대한 꿈을 꾼다”고 말하며 작품에 담긴 철학을 소개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이 지역 문화, 자연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을 통해 돌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게,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 창작갤러리 1층에 이재효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관람객이 다양한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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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시행
함안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해 치매 증상 심화를 방지하며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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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함안군,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달 26일 가야읍 맞춤형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맞춤형복지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가야읍은 이날 회의안건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택 소독과 방역 지원에 관한 내용을 토의했고 만장일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해 7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이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장애인가구의 누수문제를 민간의 재능기부로 해결한 건을 우수사례로 언급하며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공적 지원의 한계로 지원이 힘든 경우라도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할 방안이 있는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단 한분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가야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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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제34회 야철제’ 개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제34회 야철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0일 성산패총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4회 야철제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철제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아헌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고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 제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무궁한 번영과 안녕을 염원했다.
야철제는 창원이 철의 주산지였던 역사적 의미와, 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도시적 특수성을 함께 기념하는 전통 행사이다.
‘철의 요람’ 이라 불리는 창원의 정체성과 철기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이 행사는 1974년 창원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진행되며 창원이 기계공업 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행사에서는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선사시대 철 생산 과정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철제는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개최되어 창원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지속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이 과거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기계공업 도시로 성장하며 산업화를 선도했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할 전략을 수립해 첨단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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