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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죠 여기 라마03637076인데 많이 다쳤어요”
“119죠 여기 라마03637076인데 많이 다쳤어요”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곳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재난이 발생하는 등 위급 상황 시,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로변이나 등산로 등에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 대구시 주요 전광판, 유튜브 등에 게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한국전력,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013년부터 주요 등산로 등 산악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시작해 2025년 5월 기준 1,322여 개를 설치했다.
2014년부터는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2025년 5월 기준 1,620여 개를 설치해 사건, 사고 재난 시 빠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주소정보시설인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 활용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 대구시 주요 교차로 등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영상은 젊은 연인들을 모델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팔공산 드라이브 중 차 사고 났을 때 기초번호판을 활용하고 봉무공원 주변 산에서 산행 중 다쳤을 때 국가지점번호판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직관적이고 쉽게 전달돼 주소정보시설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초번호판은 도로를 따라 20m마다 부여된 번호를 나타내는데 파란색 바탕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표기하고 주로 도로변 가로등이나 한전주 등에 설치돼 있고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변 등에 노란색 바탕에 앞 두 글자는 한글, 뒤 여덟 글자는 숫자로 전체 열 자리로 표기돼 있으며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 인근에 설치해 산행 중 부상을 입거나, 조난을 당했을 때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 시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다.
이들 국가지점번호와 기초번호는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에 연계돼 신고 시 해당 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바로 파악해 빠른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여름철에 많은 시민들이 산이나, 바닷가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나 위급상황 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빠른 위치 파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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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 시 문화유산자료 지정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 시 문화유산자료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6월 30일자로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1899년 대구 영시에서의 실화로 홍살문, 순검교번소를 비롯한 관아 부속건물, 주단속방19곳의 상업시설, 민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경상감영과 대구군이 앞장서고 한성은행소 및 여섯 점포의 보조로 의연금을 모아 화재 피해자를 도운 것을 기록한 것이다.
이 비석은 그간 명료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던 갑오개혁 이후 대구의 상업 관련 모습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 자료로 특히 근대 시기 대구의 특성 중 하나로 꼽는 ‘상업도시 대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면서 대구시는 총 338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며 “지역 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제고는 물론, 지역민들의 역사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연비가 대구근대역사관으로 기증 처리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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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와 함께하는 팜파티&워터건 페스티벌 열려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팜파티&워터건 페스티벌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4-H연합회는 지난 6월 26일 소보면에 위치한 군위군4-H연합회원 허브 농장에서 회원 및 회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워터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터건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고 농장 한편에는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재배한 오이, 메리골드, 토마토, 감자 등 신선한 농산물 및 직접 만든 쿠키, 수저받침대 등으로 포토존을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4-H연합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 및 친구들도 참여 가능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어린 자녀들은 옷이 흠뻑 젖은 채 워터건을 쏘며 신나게 뛰어놀아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고심해 준비한만큼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이 즐거워하고 힐링하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회원들에게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고민해보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회원들과 어우러져 워터건 게임을 참여해보고 “군위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의미있는 행사였으며 군위군 농업을 짊어지고 갈 청년들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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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80%가 계속 살고 싶다”… 칠곡, 변화가 일상이 되다
“군민 80%가 계속 살고 싶다”… 칠곡, 변화가 일상이 되다
[아시아월드뉴스] 군민 80.2%가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칠곡군이 지난해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민선8기 3년, 칠곡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변화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이기도 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며 민생 현장을 누볐다.
‘사람 정류장’, 타운홀 미팅 등 주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고 ‘스마트 보고’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을 줄였다.
내부 조직문화는 더 유연해졌고 행정은 더 기민해졌다.
형식보다 본질에 집중한 행정 변화는 빠르게 현장에서 체감되기 시작했고 주민과의 신뢰는 점차 두터워졌다.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따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사업비는 도시 인프라, 농업, 관광, 교육 전반에 고르게 투입되며 칠곡의 체질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세일즈 행정은 전국을 무대로 성과를 냈다.
대통령실과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890억원을 확보하고 할매문화관 사업비 190억원도 따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농기계실증랩팩토리 사업 등 굵직한 성과도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칠곡이라는 도시가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있어 ‘우선 고려 대상’ 이 됐다는 신호다.
농업에서는 무인기기, 스마트팜 실증 플랫폼 등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외 수매 조정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며 버려지던 농산물을 줄여 환경 보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쌀단지를 조성하고 소포장 ‘칠곡 할매쌀’ 브랜드를 개발해 고급 소비 시장을 겨냥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별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공동 영농체계를 구축하고 R&D 기반 특화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소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는 미생물 생산시설, 리빙랩 기반 가공시설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할 핵심 공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부터 유통, 가공, 기술지원까지 연결되는 농업 인프라의 다각화는 ‘지속 가능한 칠곡 농업’을 향한 초석이 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 대한 김 군수의 관심은 특별하다.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했고 서울 유명 인터넷 강의 업체를 유치해 수능 대비 온라인 강의도 지원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신동·동명중학교를 중점학교로 지정받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도 선정됐다.
칠곡 출신 대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을 연결하는 ‘호이클럽’도 탄생했다.
단순한 강의 지원을 넘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연대감을 심는 시도다.
한발 더 나아가 대구 북구와의 학군 조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넓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콘텐츠 확장이 눈에 띈다.
‘칠곡 제대로 페스타’,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꿀맥 페스타’ 등은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고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시가지로 공간을 확장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다.
205 힐링프로젝트,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등은 문화와 휴식을 결합한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유산과 자원을 관광자산으로 바꾸는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재단은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단은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 작가, 청년기획자 등과 협업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군부대 후문 일대에는 특화거리가 조성되고 칠곡할매 콘텐츠를 활용한 시화 홍보거리는 왜관역과 동명수변생태공원 일원에 설치된다.
칠곡군청 앞 도로는 ‘칠곡 맛길’로 정비돼 먹거리와 관광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가톨릭 문화와 힐링을 결합한 지역형 축제로‘홀리 페스티벌’ 이 새롭게 개최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세대 간 공감의 폭을. ‘찾는 칠곡’에서 ‘머무는 칠곡’ 으로의 전환은 이제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건강담은 칠곡할매’농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럭키 칠곡’ 상표 등록, 친환경 도시 ‘에코 칠곡’등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도 이어지며 칠곡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도시 인프라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북삼도시개발과 공영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북삼역 신설, 국도33호선 연결도로 등은 대도시권 접근성을 높이며 ‘30분 생활권 도시’를 현실화하고 있다.
중리~구평 간 연계도로 개통도 석적읍의 교통 정체 해소와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대구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함께 시행한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통행 효율을 높이는 획기적인 교통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 군민들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대도시권 생활권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복지와 돌봄에서도 공공의 손길이 세심하게 닿는다.
경북형 행복경로당사업은 밑반찬을 지원해 고령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돼 참여인원과 예산이 모두 늘었다.
24시 다함께돌봄센터와 ‘늘봄人 작은도서관’은 아이 돌봄과 독서문화 공간을 융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 중이다.
그 외에도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확대, 국민체육센터 개관, CCTV 기반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등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의 항로도 분명하다.
첨단 농기계와 무인기기,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조성은 칠곡만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준비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북삼오평산업단지는 수십 년 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던 지역 숙원사업으로 이번 민선8기 들어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향후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까지 연결되는 지역 성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 인재 양성 역시 흔들림 없이 이어진다.
자유학군과 교육특구는 ‘교육도시 칠곡’의 기반을 더 단단히 할 전망이다.
단지 교실을 넘어 마을과 함께 배우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정책은 백년지대계를 위한 기반 다지기다.
김재욱 군수는 “혁신적인 교육과 체험형 관광,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칠곡군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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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 교류행사 진행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 교류행사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사천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문화에비뉴’에서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청년정책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2025 청년정책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주도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문화에비뉴’ 공간의 조성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청년 참여 방식 등을 소개했으며 실제 공간 라운딩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율적 운영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사천시와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간의 상호 소개와 자유 토론이 이어지며 지역 청년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양소윤 대표는 “지역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타 지역 청년들과의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정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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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 부산 동래구새마을회와 농촌 일손 돕기 행사 개최
거창군새마을회, 부산 동래구새마을회와 농촌 일손 돕기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7일 부산시 동래구새마을회원 30여명과 함께 신원면 표고버섯 농장을 찾아 도농 교류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거창군과 동래구의 새마을지도자들은 표고버섯 배지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인력이 부족한 영농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거창을 찾아주신 동래구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땀방울이 농번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손 돕기에 함께한 동래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과 연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와 동래구새마을회는 2024년 업무협약식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문화 교류, 농산물 구매 활동 등 활발한 도농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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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양양군, 양양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여름철을 맞아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물놀이장은 남대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물놀이장과 유아용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있어 최대 수심이 30cm 이하로 얕게 조성돼 구명장비 없이 아이들도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남대천을 찾는 누구나 물놀이장 이용을 비롯해 샤워장, 탈의장 등 부대 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부터 정각까지 청소를 진행한다.
분수대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 청결과 수질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중청소기를 가동할 예정이며 운영 보조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와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대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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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드론 활용한 맞춤형 공간정보 구축 추진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정밀한 지적정보 확보와 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측량용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드론을 통해 맞춤형 공간 정보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최신의 공간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해 지적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체 제작하는 정사영상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위성지도보다 해상도가 약 8배 이상 높고 수직 촬영 및 영상접합 등의 후처리 과정을 통해 제작되어 정확한 지형·지물 정보를 반영할 수 있다.
촬영 대상은 지적확정측량,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등 지적 업무 관련 토지와 부서별 현안사업 대상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 기반 행정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자체 제작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더욱 탄력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군이 직접 구축한 맞춤형 공간정보는 지적분야 뿐만 아니라 도로 및 하천 정비, 개발사업, 재해 예방 등 각종 사업 현황 파악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정책 결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공간정보가 필요한 모든 부서와 협업해 행정서비스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최신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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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이달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현순 작가의 수필 ‘아름다운 실버’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해당 수필에서 “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나는 가끔 부족한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그분들 곁으로 간다”고 표현했다.
글귀는 ‘이 시대의 화두는 청년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노년도 은퇴를 앞둔 세대의 로망이다.
멋지게 나이 든 어른에게선 그 연륜의 향기가 있다.
살아온 세월, 익히고 실천한 지성의 무게가 흔들리는 시대의 중심을 잡아준다.
그래서 아직은 더 배워야 한다.
성숙한 영혼을 가까이하면 더욱 성숙해질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7월 한 달간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69곳에 설치된 시정홍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 시는 그때그때의 사회 분위기에 맞는 우리말 공감 글귀를 매달 선정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달부터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작가와 작품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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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성주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의회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개회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세입 7,419억원, 세출 5,952억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6월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6건·촉구 19건 등 총 111건을 채택했으며 특히 의회에 제출되는 자료들이 통계 오류, 수치 불일치 등으로 자료의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므로 보다 철저한 검토와 확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날 김성우 의원은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주거 지원책, 일자리 기반 및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제안하며 성주의 미래이자 활력, 지속가능성은 청년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한 이화숙 부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후반기 의회도 반환점을 맞이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함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의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며 “그 간의 성과보다는 앞으로 할 일을 먼저 생각하고 남은 1년의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연이어 다음달 2일부터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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