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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병입 상생수 지원사업 추진
안동시, 병입 상생수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4월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생산된 병입 상생수는 관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추후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로 원활한 음용수 급수가 어려운 지역 △재해지역 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비상 급수 지역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 병입수 제공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상생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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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업계, 산불피해 극복 위해 뭉쳤다
안동 관광업계, 산불피해 극복 위해 뭉쳤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관광협의회는 4월 10일 안동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포럼’을 열고 산불 피해를 입은 협회원사 7곳에 총 2,87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대형산불로 인한 관광객 급감, 문화유산 훼손, 지역경제 침체 등 복합적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여행업계는 ‘착한 여행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단체 관광 유치 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부 관광 전문가들은 지역 공간과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동시관광협의회 박창근 회장은 “이번 포럼이 관광 회복의 출발점이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 이 순간, 민관이 힘을 모은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이 만들어낸 성금과 포럼이 산불피해로 흔들린 관광 생태계에 온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동으로의 여행이 최고의 기부이며 안동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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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6년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박차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에서는 2026년 4월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준비를 위해 올해 1월 도민체전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해 30개 종목의 경기가 예천군과 공동개최지인 안동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3월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4일 오후 2시에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화합·희망·경제·문화·행복 체전을 지향하는 대회가 되도록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32개반에 분장업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을 5월 경 전국민 공모 추진으로 계획해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체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장 및 체육시설, 관광, 문화,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청이전 10주년을 기념해 2026년 예천·안동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동시와 잘 협의하고 준비해서 300만 도민과 체육인들이 화합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천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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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장’달리는 칠곡… 전국이 주목한 자전거 도시
‘6·25 전장’달리는 칠곡… 전국이 주목한 자전거 도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에 없는 코스는 세상에도 없다”자전거 도시로 부상한 칠곡군에서 열리는 MTB 대회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동호인들의 참가 신청이 몰리며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악·도심·장거리 코스를 두루 갖춘 입체적 인프라, 여기에 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상징적인 코스가 더해지며 칠곡은‘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을 이끄는 중심에는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 가 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칠곡군이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2025년을 기점으로 참가자와 기업 후원이 크게 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긴 여정’을 뜻한다.
칠곡의 대회는 그 이름처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과거의 시간을 따라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
총 62.5km로 구성된 메인 코스는 6·25 전쟁을 상징하며 다부동 전투와 낙동강 방어선 등 전장의 흔적을 따라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전쟁의 상처를 지나며 평화의 의미를 새긴다.
김태경 칠곡군 사이클연맹 회장은“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접수 요청이 이어졌다”며“칠곡이 이제는 ‘꼭 한 번은 달려봐야 할 코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 열기도 예년과는 달랐다.
6월 21일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참가 접수는 시작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고 최종 참가자는 1천 명에 달했다.
접수가 끝난 지금도 전국에서 참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주최 측은 “더 이상은 받지 않는다”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
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회 공식 명칭에 이름을 올린 원바이오젠은 현금 5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원을 후원했고 교촌치킨은 3천 8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 7개 기업에서 약 2억 8천만원 규모의 후원에 나섰다.
특히 교촌은 6·25 참전용사 100명에게 치킨 쿠폰을 기부하며 이번 대회가 단지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보탰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우리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술을 연구해온 기업으로서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리는 이 대회의 정신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연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 대회를 통해 칠곡은 자전거 도시를 넘어, 역사와 평화, 지역 경제가 어우러지는 상징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앞으로는 자전거 관광 루트와 교육·보훈 프로그램을 연계한 특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제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다.
전쟁의 기억을 품은 길 위에서 자전거는 단지 바퀴를 굴리는 수단이 아니라, 역사를 품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도구가 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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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경찻사발축제’홍보 진행
찾아가는 ‘문경찻사발축제’홍보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몰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일 평균 15만명이 방문하는 코엑스몰의 명소인 별마당 도서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천경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진행자와의 문답을 통해 전통발물레 시연을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하며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전통 다례체험을 제공하며 관광도시 문경과 특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올해를 비롯해 매년 수도권 홍보행사에 참여해 온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발물레와 망댕이가마를 사용하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문경찻사발축제가 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들과 볼거리를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찾는 전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며 KTX 문경역 개통과 시 단위 전국 최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완형태의 새로운 기획찻그릇과 생활자기 판매, 확대된 시연·체험행사와 쉼터 공간확충, 야간프로그램 도입 등 더 새롭고 달라진 모습으로 열릴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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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산불 피해 복구에 구슬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산불 피해 복구에 구슬땀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 진보면 일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청성군 진보면에 위치한 3,500평 남짓 규모의 과수원에서 산불로 소실된 사과나무 자리에 500그루를 심었다.
휴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나무심기작업은 저녁 늦게야 끝이 났고 지회 회원들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의 도움을 받은 과수원 주인은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었는데, 문경에서 오신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식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경북 전역에 막심했는데, 이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이 청송군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산불 피해지역에도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연복 홍보전산과장은 “전례 없는 큰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휴일 아침부터 산불피해복구활동에 땀 흘린 자유총연맹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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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공지능으로 더 빠르고 똑똑하게 세계와 소통하다…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 개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 주요 정책과 소식을 전 세계에 빠르게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 조성의 하나로 시행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챗지피티를 활용해 시 국문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료의 정확성을 갖췄다.
번역된 보도자료는 국문 원문과 함께 제공돼 사용자는 국·영문 자료를 비교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기관명, 지명, 인물명의 공식 영문 표기를 챗지피티 활용 시 제공해, 자료의 정확성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번역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영문 홍보자료를 축적하는 선도적인 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정보 전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축적되는 영문 홍보자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 위상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보도자료는 시 영문 누리집 내 '인공지능 번역 보도자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부산의 국제적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서든 부산의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정보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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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부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선제·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으로 시행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집중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재난 관련 언론·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천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드론 등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점검은 16개 구·군, 시 산하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안전 관련 기관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드론, 사물인터넷 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자 실명, 점검 결과와 관리 이력을 공개할 예정이며 각 기관도 기관장이 직접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단순·경미한 위험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그리고 점검이 완료된 후, 7월부터는 점검 결과와 그 조치 이력을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방법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점검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설은 ‘주민점검신청제’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는 직접 점검에 참여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활용을 알려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점검 기간에 범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치며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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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 ‘제3회 부울경정책협의회’ 오늘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부울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하며 회의는 △부울경 경제동맹 성과와 향후계획 보고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 논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향후 협력 방안, 부울경 협력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논의와 함께 부울경 시도지사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은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2년 전인 2023년 3월 29일에 출범했으며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이 초광역 경제동맹을 목표로 협력해온 지 2주년을 맞았다.
그간 초광역 협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60여 개의 공동협력사업과 특히 지난해 발표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는 등 부울경 시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리 부울경은 경제동맹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부울경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3개 시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초광역권발전계획’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5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수립했고 해당 안건은 지난 4월 2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됐다.
오늘 논의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 사업은 부울경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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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전국 1위…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에 주력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중 지자체별 업무처리 실적에서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했으며 납세자 권익 향상에 더욱더 속도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을 납세자의 관점에서 전담해 해결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지자체는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 추진 실적을 다음 해 2개월 이내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해 공표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에서 받은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방세 운용상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북구가 전국 1위, 금정구 2위, 동래구가 3위로 상위 3곳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시가 시, 구·군 납세자보호관 협업을 통한 제도 운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시는 자체적으로 월별 과제를 수립해 적극행정을 통한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세 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과 지방세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권리구제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숨은불편 적극 발굴 △지방세 감면 여부 직권 조사 등을 통한 선제적 권리보호 △납세자가 체감하는 편의 서비스 제공 △시민공감, 현장소통 강화 △협업과 공유를 통한 납세자보호관 역량강화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중점 과제로 추진했으며 △납세자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 발굴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시 본청의 ‘증여 취득세 미납한 납세자 선별해 증여취득세 취소 신청 안내문 발송’ 이 권리보호 우수시책 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권리보호 우수시책은 지자체가 납세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추진한 시책 중에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다.
‘증여 취득세 미납한 납세자 선별해 증여취득세 취소 신청 안내문 발송’ 사례는 증여계약 해제 신고를 하지 않아 추징된 고지서를 받고 불복 청구를 했으나 신고기한 경과로 기각되는 사례가 있어, 시는 사후 처리가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선제적 안내로 부과 취소해 주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박형준 시장은 “납세자 보호를 위한 우리시의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적극 행정으로 납세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