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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글로벌 백신산업 미래를 그리다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글로벌 백신산업 미래를 그리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 소속의 뉴턴 와호메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과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형성해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동이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후, 국제 백신 생산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를 준공,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력양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신산업전문인력 양성센터는 국내 기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탁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준비하면서 해외 백신 제조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학계 관계들과의 협력과 기술 교류를 더욱 강화해, 세계 백신 허브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백신 전략과 기술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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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9월 8일 공식 개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8일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를 공식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돌봄 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돌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는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호환되도록 제작되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돌봄시설 검색·위치 안내 시설 운영시간, 기관 소식 등 정보 제공 일시·긴급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예약 상황과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약 및 이용 통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나이별, 시간대별,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 배치와 운영계획을 과학적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지원센터는 K보듬 6000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인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설 간 연계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이용자 민원 응대, 돌봄 프로그램 관리, 인력 교육 및 지원 등 운영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 도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만든 전국 유일의 온종일 공동체 돌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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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이웃사촌마을에서 성장하는 지역 맞춤형 미래 인재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영덕 이웃사촌마을에서 대구한의대 영덕 로컬캠퍼스 ‘2025학년도 학과별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공 특화 교육과 실제 산업현장을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정주형 청년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학과별 재학생 20명 내외와 상주 내외국인 학생 11명 등 총 260명이 참여한다.
개설 학과는 미술 심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방 재활스포츠의학과, 영덕 지역 돌봄 학과 등 13개 학과이다.
학생들은 2박3일 또는 3박4일 동안 영덕에 체류하며 교육 과정을 수행한 뒤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 학점을 인정받는다.
또한, 다양한 성과 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겨울방학 정주형 학기제, 취·창업, 기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턴십과 취업 등 실질적인 경제 활동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체류 기간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 로컬캠퍼스 운영에 맞춰 학생들의 안정적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기숙사 및 청년주택 19호 추가 조성으로 총 59호를 지원하고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대구한의대 영덕 로컬캠퍼스 교육과정은 학생과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실무형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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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강정원 연당원 수국축제 성료
동서강정원 연당원 수국축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열린 수국축제가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축제는 늦여름의 정원 풍경을 수놓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연당원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월의 대표적인 정원 명소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3,000여 본의 수국과 분홍빛 단풍처럼 물드는 목수국이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정원은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는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문화가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숲해설과 목공예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고 강미경 작가의 아크릴화 전시와 인디언 전통공연은 이국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정원 내 카페는 운영 시간을 연장해 저녁까지 문을 열었고 방문객들은 낮과는 또 다른 야경의 매력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수국차 무료 시음과 지역 푸드트럭이 마련한 먹거리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연당원 수국축제가 막을 내린 자리에 곧 새로운 기대가 이어진다.
오는 9월 25일에는 동서강정원의 또 다른 공간인 청령포원이 개원한다.
영월군은 청령포원의 개원을 통해 연당원과 더불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정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원도시 영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수국을 매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린 이번 행사가 정원도시 영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 흐름이 청령포원 개원으로 이어져 영월이 전국적인 정원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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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민원 대응 '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부산형 인공지능 민원 대응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증사업은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인공지능과 검색 기술을 결합해 민원 자동 분류, 민원내용 요약, 경상도 지역 방언의 표준어 변환, 유형별 답변 생성 등 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공행정에 실증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민원대응을 위한 부산형 특화 대형 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또한, 시의 민원 데이터 연계 및 검색증강생성 기반 답변 체계를 도입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축하며 전국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 시민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 향상,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와 지역 기반 인공지능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행정혁신을 이루겠다”며 “향후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행정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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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 참가지원… 유럽 소비재 시장 공략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5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유통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기회 제공 △현지 교류망 확보 △지역 유망 소비재의 수출 활성화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978년부터 개최된 독일 남부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소비 전시회로 최근 유럽 내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소비 동향 확산에 따라 급속히 성장 중인 독일 및 유럽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소비재 시장은 전년 대비 44.9퍼센트 성장하며 유럽 내 대표 수출 유망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류 확산과 케이-문화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식품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 5만 불에 달하는 높은 구매력을 갖춘 유럽 최대 내수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 특성과 한국 소비재의 품질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향후 수출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이하 소재지가 부산인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산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선정 및 지원 기준’에 따라 9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회 △항공료 △교통 △통역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유럽 내 새로운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시장 내 ‘부산관’을 설치해 참가기업이 독일 및 인근 유럽 구매자와 수출 상담과 제품 홍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료 일부 △현지 이동 △통역 △구매자 매칭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과 서비스를 종합 지원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뮌헨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은 품질 경쟁력이 있는 지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다변화와 부산 소비재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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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북극항로 개척 시대의 선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써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입법 타당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 선언과 내외빈 소개 및 축사 등을 시작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 발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발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은 이경덕 시 기획관이 발표한다.
특별법은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되어 그 필요성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두 번째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에 대해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대한민국 거점항구가 부산항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 필요성과 그 전략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은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장이 발표한다.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거점도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지역 간 성장 불균형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제언과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세 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김인환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종합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북극항로 개척이 매우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가 특별법의 의미와 부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특별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제로 다루어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진 물류, 금융, 해양특화산업 등에 국가가 집중적으로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할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한 법안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이 가지는 의미와 부산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오늘 논의가 물꼬가 되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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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9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협력한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이번 판매전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생활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지역 업체 24곳이 참가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된다.
△남녀 의류 및 패션잡화 △간장·참기름 △액상 차 등을 판매하며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소담스퀘어 부산’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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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상하이·런던 순방… 국제협력·관광·투자·디자인 아우르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위상 높인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박형준 시장이 오늘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박 시장은 상하이에서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을 합의하며 트립닷컴그룹과는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신산업 기업들과는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한다.
이어 런던에서는 로얄러셀스쿨 방문,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수락 연설 등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 9월 8일 박 시장은 상하이에서 상하이시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경제·문화·관광·교육·해양 등 기존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경제·실버경제 등 신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트립닷컴그룹을 방문해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국제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기업인 '티오비', 티오비 투자기업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와 3자 간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포배양배지 : 세포의 먹이인 ‘배지’는 항체와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육류를 대체하는 배양육시장에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원료 ‘티오비’는 글로벌 기업으로 부산에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고 현재 기장에 제조공장을 건립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지시각 9월 9일부터 박 시장은 런던으로 이동, 9월 10일에는 명지 국제신도시에 캠퍼스를 건립할 영국 로얄러셀스쿨을 찾아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박 시장은 제34회 세계디자인총회에 참석해 시 대표단과 세계디자인기구 대표단의 공식 대면식을 가지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수락 연설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린다.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적 발전을 이끄는 도시를 2년마다 지정해 국제무대에서 조명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디자인기구는 1957년 설립된 대표적인 산업디자인협회로 세계디자인수도 지정, 월드 디자인 임팩트상 수여, 세계디자인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디자인총회는 1959년부터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3일간 연구 및 교육포럼,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시는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난 2월 세계디자인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 항저우와 경쟁을 거쳐, 도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부산의 정책 역량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지난 7월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포용과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학계-산업계-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도시 전역에서 추진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세계적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스튜디오를 시찰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 디자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이 이번 순방을 통해 만나는 주요 인사는 상하이와 런던의 정부·기업·교육·문화 분야 핵심 관계자들로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브랜드 위상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은 부산의 혁신 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주요 도시와 실질적 교류협력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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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과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단의 협업 사례로 에너지 바우처 이용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세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발굴된 미사용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해결법을 제공해 △거동 불편 △사용법 미숙 등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폭염·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가 부족한 미사용 세대의 에너지 바우처 사용률을 제고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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