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기숙형 특성화고 기반 조성으로 이차전지 분야 성장 기대
기숙형 특성화고 기반 조성으로 이차전지 분야 성장 기대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건축사사무소 환경’ 김양환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물을 3개로 분리해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고 분절된 매스 사이로 채광과 환기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포항흥해공고 생활관 증축 사업은 기존 테니스장 부지에 총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5실 규모로 2027년 9월 중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는 우리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사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설과장 외 3명이 참관했으며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이어 각 지역에서 우리청 설계공모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적극 활용하고자 참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경북 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데 이어 생활관 확충으로 전국 단위 우수 신입생들을 유치해 특화된 산업 인력 육성과 취업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08
-
워라밸·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자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개최
워라밸·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자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대구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과 고용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페스타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신브레이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성에너지㈜ 등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출산축하금, 공동직장어린이집, 가족사랑의 날 등 기업별로 실천 중인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카펙발레오, SSLM㈜, ㈜신신엠앤씨, ㈜세신정밀, ㈜동우씨엠 등 13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튜버 ‘박곰희TV’ 재테크 특강 △워라밸 토크쇼 △가족친화기업 상생 협약식 등 청년들의 관심을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워라밸 토크쇼에서는 ‘How to 입사 워라밸기업?’, ‘유연근무 어때? How to do Work?’ 등 예비 취업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부산·전남·전북·제주 등 5개 지역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협력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들에게 체험시설·숙박·외식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협약도 체결한다.
이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대구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총 218개사에 이르며 ‘가족친화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에는 55개 기업이 동참하는 등 일·생활 균형 문화가 지역사회에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대구에 정착하고 자신의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페스타가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글로벌 백신산업 미래를 그리다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글로벌 백신산업 미래를 그리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 소속의 뉴턴 와호메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과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형성해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동이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후, 국제 백신 생산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를 준공,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력양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신산업전문인력 양성센터는 국내 기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탁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준비하면서 해외 백신 제조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학계 관계들과의 협력과 기술 교류를 더욱 강화해, 세계 백신 허브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백신 전략과 기술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 9월 8일 공식 개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8일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를 공식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돌봄 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돌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는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호환되도록 제작되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돌봄시설 검색·위치 안내 시설 운영시간, 기관 소식 등 정보 제공 일시·긴급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예약 상황과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약 및 이용 통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나이별, 시간대별,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 배치와 운영계획을 과학적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지원센터는 K보듬 6000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인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설 간 연계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이용자 민원 응대, 돌봄 프로그램 관리, 인력 교육 및 지원 등 운영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 도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만든 전국 유일의 온종일 공동체 돌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
영덕 이웃사촌마을에서 성장하는 지역 맞춤형 미래 인재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영덕 이웃사촌마을에서 대구한의대 영덕 로컬캠퍼스 ‘2025학년도 학과별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공 특화 교육과 실제 산업현장을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정주형 청년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학과별 재학생 20명 내외와 상주 내외국인 학생 11명 등 총 260명이 참여한다.
개설 학과는 미술 심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방 재활스포츠의학과, 영덕 지역 돌봄 학과 등 13개 학과이다.
학생들은 2박3일 또는 3박4일 동안 영덕에 체류하며 교육 과정을 수행한 뒤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 학점을 인정받는다.
또한, 다양한 성과 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겨울방학 정주형 학기제, 취·창업, 기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턴십과 취업 등 실질적인 경제 활동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체류 기간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 로컬캠퍼스 운영에 맞춰 학생들의 안정적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기숙사 및 청년주택 19호 추가 조성으로 총 59호를 지원하고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대구한의대 영덕 로컬캠퍼스 교육과정은 학생과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실무형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8
-
동서강정원 연당원 수국축제 성료
동서강정원 연당원 수국축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열린 수국축제가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축제는 늦여름의 정원 풍경을 수놓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연당원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월의 대표적인 정원 명소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3,000여 본의 수국과 분홍빛 단풍처럼 물드는 목수국이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정원은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는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문화가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숲해설과 목공예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고 강미경 작가의 아크릴화 전시와 인디언 전통공연은 이국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정원 내 카페는 운영 시간을 연장해 저녁까지 문을 열었고 방문객들은 낮과는 또 다른 야경의 매력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수국차 무료 시음과 지역 푸드트럭이 마련한 먹거리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연당원 수국축제가 막을 내린 자리에 곧 새로운 기대가 이어진다.
오는 9월 25일에는 동서강정원의 또 다른 공간인 청령포원이 개원한다.
영월군은 청령포원의 개원을 통해 연당원과 더불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정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원도시 영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수국을 매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린 이번 행사가 정원도시 영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 흐름이 청령포원 개원으로 이어져 영월이 전국적인 정원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8
-
부산시, 전국 최초 민원 대응 '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부산형 인공지능 민원 대응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증사업은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인공지능과 검색 기술을 결합해 민원 자동 분류, 민원내용 요약, 경상도 지역 방언의 표준어 변환, 유형별 답변 생성 등 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공행정에 실증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민원대응을 위한 부산형 특화 대형 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또한, 시의 민원 데이터 연계 및 검색증강생성 기반 답변 체계를 도입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축하며 전국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 시민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 향상,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와 지역 기반 인공지능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행정혁신을 이루겠다”며 “향후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행정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8
-
부산시,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 참가지원… 유럽 소비재 시장 공략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5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유통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기회 제공 △현지 교류망 확보 △지역 유망 소비재의 수출 활성화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978년부터 개최된 독일 남부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소비 전시회로 최근 유럽 내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소비 동향 확산에 따라 급속히 성장 중인 독일 및 유럽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소비재 시장은 전년 대비 44.9퍼센트 성장하며 유럽 내 대표 수출 유망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류 확산과 케이-문화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식품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 5만 불에 달하는 높은 구매력을 갖춘 유럽 최대 내수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 특성과 한국 소비재의 품질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향후 수출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이하 소재지가 부산인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산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선정 및 지원 기준’에 따라 9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회 △항공료 △교통 △통역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유럽 내 새로운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시장 내 ‘부산관’을 설치해 참가기업이 독일 및 인근 유럽 구매자와 수출 상담과 제품 홍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료 일부 △현지 이동 △통역 △구매자 매칭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과 서비스를 종합 지원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뮌헨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은 품질 경쟁력이 있는 지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다변화와 부산 소비재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8
-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북극항로 개척 시대의 선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써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입법 타당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 선언과 내외빈 소개 및 축사 등을 시작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 발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발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은 이경덕 시 기획관이 발표한다.
특별법은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되어 그 필요성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두 번째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에 대해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대한민국 거점항구가 부산항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 필요성과 그 전략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은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장이 발표한다.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거점도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지역 간 성장 불균형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제언과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세 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김인환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종합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북극항로 개척이 매우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가 특별법의 의미와 부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특별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제로 다루어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진 물류, 금융, 해양특화산업 등에 국가가 집중적으로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할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한 법안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이 가지는 의미와 부산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오늘 논의가 물꼬가 되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5-09-08
-
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9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협력한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이번 판매전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생활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지역 업체 24곳이 참가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된다.
△남녀 의류 및 패션잡화 △간장·참기름 △액상 차 등을 판매하며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소담스퀘어 부산’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08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