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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소중해요”경주시민 170명 함께 걸었다
“생명은 소중해요”경주시민 170명 함께 걸었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경주시민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비롯해 경주시보건소, 황성동 새마을 부녀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LH아파트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총 2.5㎞ 코스를 걸으며 자살예방 전화번호 ‘109’를 알리는 퀴즈 풀기, 희망 메시지 작성 등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한 시민은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 전화번호 ‘109’를 확실히 알게 됐고 걷기 활동으로 일상 스트레스도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걷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경주시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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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주민참여단 모집
경주시,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주민참여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이며 19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자 가운데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활동한다.
이 자리에서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등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회의는 한국도시계획기술사협회 소속 퍼실리테이터가 맡아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 참가자들이 효과적인 절차와 기법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진행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숲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숲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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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활력 더하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신체활동, 영양교육,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 낙상 예방, 유연성 증진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맞춤형 영양교육,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체적 활력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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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달’ 전시회
‘문경의 달’ 전시회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통 도자의 맥을 잇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 ‘문경의 달’ 달항아리展을 무료로 전시한다.
달항아리는 조선백자의 정수로 꼽히고 담백하면서도 원만한 곡선이 만드는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한국 미학을 대표하며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각에서 달항아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자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
참여 작가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각기 다른 예술적 시도와 조형적 실험을 통해 백자의 고유한 정취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으며 작품 속에는 달항아리가 지닌 순결함과 여백의 미를 유지하면서도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고민과 감성을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화자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자의 고장 문경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확인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을 입힌 달항아리를 통해 문경 도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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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가족 체험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가족 체험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동로면 일원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가치탐사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일정인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사전퀴즈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고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은 체험 의욕을 북돋우고 가족 간 대화를 이끌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거북바위를 지나 점촌성당 동로공소, 동로파출소, 여주패옥, 벌재, 적성전투 전승비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문경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올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려 가족이 함께 걸으며 배우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탐방은 오는 10월 18일 마성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퀴즈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퀴즈에 많은 분들이 웃고 집중해 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가족 체험 기획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경의 뿌리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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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4,502억원 확정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9월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50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34억 3,784만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6억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 17억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원 등이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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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주요 해수욕장 주변지반 공동조사 추진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날로 높아가는 지하안전 요구에 부응하고자 주요 해수욕장 주변지반에 대한 공동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에는 서울 강동구, 경기도 광명시 등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지반침하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형건설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해수욕장 주변지반에 대한 공동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건설현장 주변, 상⋅하수관로 통신관로 가스관로 등 지하개발과정에서 땅속에 흐르는 지하수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거나 시설노후화로 인해 주변 흙이나 암석을 깎아내리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땅속 빈공간을 싱크홀이라 한다.
양양군은 2024년에 낙산⋅인구⋅동산 해변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하조대⋅설악⋅광진 해변, 강선리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시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긴급복구가 이루어진다.
또한 군은 수집된 싱크홀 자료를 바탕으로 싱크홀 안전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지도에는 이전 지반침하 점검자료, 자연재해 위험지구⋅풍수해생활권 정비결과, 도시 및 하천침수지도 등의 자료를 망라할 예정으로 향후 발생가능한 지반침하 사고를 대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행정체계가 중요해졌다”며 “싱크홀 안전지도를 기초자료로 지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해변지역에 대형건축공사가 집중되는 지역여건에 맞추어 대형건축공사 주변지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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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마산교구, ‘생명 존중’ 실천으로 저출생 극복 동참
천주교 마산교구, ‘생명 존중’ 실천으로 저출생 극복 동참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천주교 마산교구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산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생명 존중과 가정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과제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도와 나눔 공감대 형성 △아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 생명 존중 메시지를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교구장 이성효 주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며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안정적 환경과 희망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생명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종교계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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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만 전념하세요~” 영주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으로 2025년 상반기에 발생한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자격 요건은 지원 기준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영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일정 기간 이상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이다.
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는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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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 바뀐다” 사상최대 1조 2천억 투자유치 쾌거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250명 이상,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건설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산업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소 공급망 행정지원, 영주시는 민원 및 행정 지원체계 강화, 동서발전은 사업 안정성 확보와 기술개발을 맡는다.
특히 영주가 추진하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기존 도시공업지역과 결합하면, 에너지와 제조업이 융합된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 AI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유치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청정수소 발전소 유치를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보완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청정수소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투자는 동서발전의 미래 전략이자 지역경제와 국가 수소경제에 모두 기여할 대형 프로젝트”며 “기술개발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시 “영주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북이 청정수소 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국가 산업 지도를 그려 나가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산업시설 확충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유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1조 2천억원 투자를 발판으로 경북 북부 산업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첨단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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