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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남 한우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양산시, 경남 한우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강규수 농가가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유전체 유전능력과 경산우부문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 10회째 개최된 경남 한우경진대회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본부장과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외모, 체중,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강규수 농가는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한우협회 지부장으로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나타난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우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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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 박산골희생자유족회, 합동 제례 봉행
거창사건 박산골희생자유족회, 합동 제례 봉행
[아시아월드뉴스] 박산골희생자유족회는 지난 5일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에서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유족회는 매년 음력 7월 28일경 억울하게 희생당한 박산골 주민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제례에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춘미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신원면 박산골 주민 1,000여명을 이른바 통비분자라는 혐의로 신원국민학교에 감금한 뒤, 군·경찰·공무원 등의 가족을 제외한 517명을 학살한 비극이다.
이는 거창사건 셋째 날인 1951년 2월 11일 밤에 일어난 일로 거창사건 전체 희생자 719명 중 가장 많은 희생을 낸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신도철 박산골희생자유족회장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한 박산골 주민들의 죽음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합동제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은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거창사건 희생자에 대한 온전한 명예회복이 될 수 있게 보상법이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해 유족회 전체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은 거창사건이 발생한 지 3년 후인 1954년 유골을 수습해 조성됐으나, 1961년 5·16 군사정권의 개장 명령으로 위령비가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이후 1967년에서야 비로소 합동 묘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산묘역은 남자 합동묘 1기와 여자 합동묘 1기, 소아 비석 1기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동 묘소 앞에는 아직도 쓰러진 위령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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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보훈부에 현안 건의… 보훈부 장관 "우리도 고민하던 사안들, 적극 공감"
김진태 지사, 보훈부에 현안 건의… 보훈부 장관 "우리도 고민하던 사안들, 적극 공감"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5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서명부를 전달하며 도의 주요 보훈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도가 건의한 사업은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국립횡성호국원 조기 착공 △강원 호국광장 조성 △준보훈병원 지정 등 4건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한 핵심 현안이다.
현재, 6.25 참전 유공자의 평균 연령은 93세,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79세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제22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법안은 조속한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 6~7월 도내 3개 보훈단체를 통해 서명 운동을 전개 6·25 참전유공자회 940명, 월남참전자회 2,133명, 고엽제전우회 1,334명 등 총 4,407명이 서명을 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도는 △춘천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일상 속 보훈공간으로 조성할 강원 호국광장 조성 △497억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 봉안시설을 설치, 202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하는 국립횡성호국원 조기착공 △보훈병원이 없어 63개 위탁병원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강원지역 준보훈병원 지정 등을 함께 건의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김진태 지사와 옥수수를 먹으며 강원도 호국 보훈의 희생을 감안해 더 특별히 챙기겠다며 장시간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부에서도 고민하고 있던 사항을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는 보훈부에서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호국광장 조성의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국립횡성호국원은 설계과정에서 사업비가 증가했으나 기재부와 협의해 최대한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준보훈병원 제도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건의한 4건의 사업 모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 증진을 위한 강원자치도 보훈분야 현안사업들”이라며 국가보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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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1회 청년대상’후보자 접수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문경시 청년으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추천 공고일 기준 문경시 관내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문경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실·단·과장, 사업소·읍면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대표, 문경시민이며 당사자의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지역에 깊이 뿌리내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청년들이 시민의 이름으로 조명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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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첨단 공공영상 제작시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
지역기반 첨단 공공영상 제작시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9월 5일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부지 내에 위치한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LED Wall 및 시가특수효과 설비를 갖추고 가상·현실 융합 영상을 실시간 구현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2024년 15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 시설이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 현재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문경시는 고유문화와 역사 숨결이 살아있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사극 촬영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들어섬으로써 1년 365일 자유롭게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규모의 LED_Wall을 갖췄으며 LED Wall을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수효과를 반영한 최종 방송콘텐츠를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는 최신 “인-카메라 특수효과” 기술을 구비해 방송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기존 영상제작 대비 3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버추얼스튜디오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일 이용료가 비싸 지역 중소 미디어·제작사의 접근성과 이용 기회는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높은 비용 등으로 접근 자체가 어려웠던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버추얼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어 제작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 대학 및 관광 산업과 연계한 미디어 청년 인재 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AI·디지털 기반 제작, 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발전으로 이어지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가 지역 기반 첨단 콘텐츠 제작 시설인 만큼, 중소 미디어·제작사들의 꿈을 실현하는 핵심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과기정통부도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수요 맞춤형 핵심기술을 확보해 방송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신현국시장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영상컨텐츠 제작에 힘쓰고 공공스튜디오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중앙, 경북도, 민간 전문가들과 협업해 지역의 새로운 영상 미디어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이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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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몰, 추석 특별 기획전. 전 제품 최대 40% 할인
동해몰, 추석 특별 기획전. 전 제품 최대 40% 할인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동해몰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추 석 시즌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온라인 기획전 형태로 운 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군몰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4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동해몰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기획전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되 며 총 4회 진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후 차수 쿠폰은 발행되지 않는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기획전은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 특산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며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몰은 지역 생산품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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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창업자다.
특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경영혁신·기술개발·창업벤처 관련 수상 실적 보유 기업, 창업교육 이수 기업은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4개실이 입주 대상이며 생산동과 연구동에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 기업은 보육실 사용료 3개월분에 해당하는 보증보험을 입주보증금으로 납부하고 월 보육료는 3.3㎡당 7,500원이다.
신청 접수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운영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 기업이 결정된다.
평가 항목은 창업자의 역량과 기술성, 사업계획 적정성, 창업 의지와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기타 가점도 반영한다.
평가 점수 평균 70점 이상 기업은 입주가 승인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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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통합돌봄 선진모델 전국이‘관심’
김해시 통합돌봄 선진모델 전국이‘관심’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4일 부산 영도구, 울산 중구·남구, 경북 영천시 4개 지자체 관계자 10명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목표로 한다.
이번 4개 지자체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가야이음채 중간집 견학, 민·관 협력 돌봄체계의 운영방식과 성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전국 사업 확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형, 김해시 시범사업의 주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 2023년부터 경북 포항, 부산 북구·남구, 경남 창원·양산, 제주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타 지자체 관계자는 “내년에 시행될 통합돌봄의 구체적 운영방식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번 방문으로 체득할 수 있어 뜻깊다.
구체적 운영방식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특색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공공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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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사업 시행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교통 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만 18세~39세 청년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등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출퇴근 기간에 대해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로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와 함께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영월군은 그동안 정주 인구 유출을 막고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생활비 보조를 넘어 교통 여건이 불리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군내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 특성을 고려해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젊은 세대와 다자녀 가구 등 교통비 부담이 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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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자치경찰제 실질화 선도를 위한 전문 교육 가져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사무 분야 담당 경찰관의 직무 숙련도 증진과 창의적 치안 행정 개발 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에 적극 나선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경북경찰청 및 시군 23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자치경찰 사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 자치경찰제 실질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1기 때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경북형 자치경찰제를 시작했고 2024년 2기에는 지역사회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로 점차 거듭나고 있다.
이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의 다양한 치안 요구와 안전 체감도 개선을 위해 자치경찰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 해 왔다.
이날 교육에는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 분야의 전문 교수와 실무 경찰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와 높은 전문성을 갖춘 내용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담은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분야 전문가 특강에서는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자치경찰과 공동체 치안,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자치경찰제 정의,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지휘 체계도, 지역 특성과 사회적 Needs를 고려한 치안 정책 등 자치경찰에 관한 기본 개념부터 전문 지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실무교육에서는 이상민 경산경찰서 범죄예방 계장이 ‘도민의 행복을 지켜드리는 자치경찰’을 주제로 일상 속 안전 확보 방법, 치안 현장에서 예방의 중요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생활 속 범죄 예방 등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최서현 경북경찰청 시민청문관이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과 인권 역량 강화’를 주제로 자치 경찰관의 필수 덕목인 청렴과 인권 교육을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흥미롭고 유익하게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은 “자치경찰제에 관한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교육이 자치경찰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자치경찰제에 대비해 현장 경찰관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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