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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 온마을합창단 합동공연‘우리’개최
포스터 (사진제공=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가 있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마을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오는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대는 3개 지역(고아읍, 선산읍, 도개면) 마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첫 합동공연으로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다.온마을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맞추고 약 20차례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져왔다.이번 합동공연은 3개 지역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송을 선보인다는 점이다.도개면 들녘의 푸르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개의 아침’, 역사의 숨결을 품어온 선산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선산, 그 고요한 중심’, 자라나는 꿈들의 향연을 표현한 ‘고아, 빛의 땅’ 등 각 마을 합창단이 해당 지역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 노래한다.또한 구미남성합창단, 테너 이승민&바리톤 이호준, 제15회 서울국악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채빈양(구미산동중 재학)이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마지막에는 각 마을 합창단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구미문화재단은 이번 합동공연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합창은 단순한 음악 활동이 아닌 지역의 공동체 형성과 문화 향유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공연은 마을 문화공동체 확산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온마을합창단은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래를 통해 마음을 모으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합동공연으로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앞으로도 구미문화재단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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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건축문화제’ 개막
진주시 ‘2025 건축문화제’ 개막 (2 (사진제공=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5일 ‘2025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을 시작으로 진주시청 1층에서 10일간의 건축문화 축제를 연다.이번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7년간 진주시가 운영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건축문화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시건축사회 관계자와 어린이 건축소풍에 참여한 어린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는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전시, 공공건축가 작품전, LH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 작품전, 경상국립대 학생 작품전, 어린이건축소풍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시민들을 맞이한다.또한 문화제 기간인 23일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기후위기 시대의 건축의 역할과 의미를 폭넓게 나누는 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진주건축문화제가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며 “2025 진주건축문화제가 건축이 도시를 바꾸고 문화를 풍요롭게 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것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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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5. 영주시 하반기 5급 및 지도관 승진 인사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사진제공=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10월 15일 자로 하반기 5급 및 지도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5급 승진자는 총 4명으로 행정직 권순도(회계과), 녹지직 우정필(산림과), 간호직 황순희(감염병관리과), 시설직 최종봉(영주호개발과)이 포함됐다.또한, 농촌지도과 백순이가 지도관으로 승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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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상상마루 X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릴레이 전시 최대광 작가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 초대전 개최
구미청년상상마루 X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릴레이 전시(최대광 초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구미청년상상마루 1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최대광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최대광 작가는 “실재하는 것과 현대의 가치, 본질에 대한 고찰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일상의 사소한 오브제를 차용하고 조합하는 개념미술의 ‘앗상블라주(assemblage)’ 기법을 활용해,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인지적 부조화와 어색한 익숙함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라는 예술의 주요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시각적 증언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관람객과 의미를 함께 찾아가는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전했다.최대광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립공간예술학회 및 구미미술청년작가 회원으로 속하며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작가로 입주해 지난해 첫 초대전인 "사고[], 팝니다." 개최를 시작으로 다수의 단체전 및 구미, 울산, 부산, 춘천, 대구 등 공공- 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공학과 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예술에 접목시켜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해 온 최대광 작가의 철학적 사유와 인간 중심의 사고 예술적 다양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구미청년상상마루는 구미시 금오시장 3층에 위치하며 2024년 4월에 개관한 예술가 레지던시 공간이다.회화, 설치미술, 캐릭터, 웹툰, 패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시각 예술가 11명이 상주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구미문화재단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갤러리 두 곳에서 7개월 간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는 경북문화재단의 ‘2025년 지역 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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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시재생, 건축 인문학을 만나다
양주골 퇴근길 건축 인문학 포스터 (사진제공=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양산YMCA가 주관- 주최하고 경상남도 건축사회와 양산시 건축사회가 후원하는 ‘양주골 퇴근길 건축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목화당1944(마을카페)에서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축물과 공간의 가치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건축을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인식하게 하고자 마련됐다.1회차 강연은 ‘남의 집 / 나의 집’ 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유재만 건축가와 (전)경상남도 총괄건축가 허정도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서 집에 담긴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를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적 소통을 위한 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6차례의 강연에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양주골 퇴근길 건축 인문학’은 11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목화당 1944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 를 참고하면 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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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보고회는 나동연 시장이 주재하고 양산시 전 부서의 관리자공무원과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양산시의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정부 국정 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 속에서 민생경제를 우선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2026년도 예산편성과의 연계를 위해 총 513건의 주요업무계획이 보고됐으며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내년도 주요사업으로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사업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 △양산시 보훈회관 건립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양산수목원 조성 △양산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남물금 및 사송 하이패스 IC 설치 △신도시~공단진입도시계획도로(대3-1호선) 확포장 공사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주진불빛공원 조성 △덕계 회야강변 도로확폭 및 문화공간 조성사업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등에 대해 관련 사전절차 이행 및 예산확보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또 주요 신규사업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사업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광역철도 건설사업(부산~양산~울산, 동남권 순환) △양산시복지허브타운 운영 △동부양산 실내수영장 건립 △‘원동습지’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남부시장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황산공원 진입여건 개선사업 △웅상센트럴파크 물놀이장 운영 등도 논의했다.양산시는 내년 시승격 30주년을 앞두고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역점-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나동연 양산시장은 “2026년도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시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해”며 “저성장 시대로 경제 여건들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시가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혼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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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사랑 건강걷기’ 4차 접수 시작
양산사랑 건강걷기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양산사랑 건강걷기’ 사업의 4차 접수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등록해 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5주 연속으로 걷기 목표를 달성 하면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오천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걷기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걷기 운동의 장점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걷기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오는 10월 25일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하는 ‘2025년 양산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양산사랑 건강걷기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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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교육청,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 '에이(A) 등급' 달성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이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시는 작년(2024년) 2월에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도지역으로 지정(2024년 2월 28일) 된 바 있다.이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광역 7곳, 기초 83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시는 사업별 고른 재정 배분과 지역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협력 주체가 참여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으며, 시와 시 교육청은 10월 30일까지 사업계획을 협의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부산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범지역은 내년(2026년)에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본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시는 연이은 우수한 성과들이 향후 본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교육발전특구 본지정이 되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부산 '교육발전특구'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에서 주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면 중앙에서 재정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에 이어서 또 한 번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이는 부산의 공교육 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부산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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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 재능기부로 영양만점 호박죽 나눔 실천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사진제공=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 칠원읍은 15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호박죽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칠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과 주민위원 20여명이 참여해 호박죽 200통을 직접 조리하고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조리된 호박죽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장애인 세대, 홀몸어르신, 다자녀 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따뜻한 위로도 전했다.박문수 칠원읍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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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 부각의 세계화 선언!
홍보포스터(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부각의 모든 것을 만나는 국내 유일의 부각 전시회 국내 유일의 ‘부각’ 전문 전시축제인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한국 전통 스낵 ‘부각’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산업- 문화 융합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번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이 공동 주관하고 거창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한다.올해 슬로건은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로 한국 전통식품 ‘부각’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식품명인의 기술력과 지역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특히 부각 수출 1,200만 불 달성 및 수출 전용 설비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부각 시식- 시연, 전통 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역사전시관 및 스마트톡- 쉐이커- 색칠놀이- 채색 비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또한 어린이 증정품, 솜사탕, 풍선아트, 스탬프 투어 경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도 풍성하다.축제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행사는 오후 5시에 종료된다.개막식은 10월 24일(금)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동반 행사로 거창수출진흥협회 소속 10개 회원사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 판매하며 거창한맥주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맥주 시음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아울러 200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5호 오희숙 부각명인, 2024년 해양수산부 지정 대한민국 수산명인 제14호 윤효미 김부각명인이 함께한다.이들은 전통 부각의 맛과 제조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1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부설 부각연구소를 설립해 세계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축제는 연간 농산물 800톤(쌀- 연근- 감자 등)과 수산물 700톤(김- 다시마- 오징어 등)의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식품 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주관사인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윤효미)은 전통부각의 복원- 개발- 현대화를 선도하며 국내 편의점, 대형상점, 온라인몰 등 유통 전반에 진출했고 올해 매출 320억원 달성, 미국- 중국 등 16개국 1,200만 불 수출을 기록하며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수출 주도형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한편 부각의 본고장 경남 거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전통식품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또한 행사 장소인 거창창포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넓은 광장, 가족친화형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거창의 대표 명소다.이번 축제를 통해 거창군은 ‘전통의 향과 세계의 맛이 만나는 도시’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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