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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 손안의 건강’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서산시, ‘내 손안의 건강’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AANEWS] 충남 서산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헬스케어’1기 참여자 140명을 2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서산시 거주자 혹은 직장인이며 신규 참여자 및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을 참여자로 우선 선정한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무상으로 받게 되며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전문팀으로부터 개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시는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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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서산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AANEWS] 충남 서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약 1650대의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신청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서산시청 기후환경대기과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서산종합운동장 남문주차장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6일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7일 인지면, 부석면, 부춘동 8일 팔봉면, 동문1동, 동문2동 9일 음암면, 수석동, 석남동 10일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순으로 진행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소유자이다.
지원은 신청일인 6일 기준 차량의 대기관리권역 또는 관내 등록일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차량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및 체납금이 없는 등 신청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거나 정부·지자체의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 등으로 구조 변경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선정 여부와 보조금액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며 선정기준은 우선 지원 대상자와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산시청 기후환경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대상자가 LPG 화물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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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 활성화
서산시
[AANEWS] 충남 서산시는 노인회장·국가유공자 종량제 봉투 지급, 종량제 봉투 30리터 제작을 골자로 전부개정된 ‘서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가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으로 어르신 권익 신장과 공익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기존 종량제 봉투 20리터와 50리터 중간 규격의 봉투를 제작해달라는 시민의 건의 사항에 따라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종량제 생활 실천화를 유도하고자 30리터 종량제 봉투를 추가했다.
30리터 종량제 봉투는 다음 달 3월부터 제작·공급되며 6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용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들의 공익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번 조례개정이 이뤄졌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종량제 봉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 쓰레기를 검은 봉투가 아닌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시간에 맞춰 배출해주길 당부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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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 올바른 양치질로 충치 예방해요
치카치카 올바른 양치질로 충치 예방해요
[AANEWS] 광진구가 충치 발생이 쉬운 6~7세 어린이를 위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치아 표면의 오목한 부위가 깊고 좁아 충치 발생이 쉽다.
또한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양치질은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과를 찾는 일이 빈번하다.
이에 구는, 어린이의 올바른 양치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자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진구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충치 발생 원리와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불소용액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아동에게는 어린이 칫솔과 불소용액, 칫솔질 약속표 등이 담긴 ‘구강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함께 양치질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익히고 세균 억제에 효과적인 불소용액도 사용해본다.
이와 함께, 광진구보건소나 중곡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구강검진과 불소 도포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오는 3일까지 전화 신청을 받는다.
사업장이 중곡동에 위치한 경우 중곡보건지소로 전화, 그 외에는 광진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3일부터 6월 30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칫솔질에 흥미를 느끼고 튼튼한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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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건축물 외벽 마감재 조사 실시
동대문구, 건축물 외벽 마감재 조사 실시
[AANEWS] 동대문구는 최근 주차타워 건물 화재사고 등이 반복됨에 따라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내 건축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축물 외벽 마감재 조사는 오는 28일까지 동대문구 건축사협회와 협업해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10층 이상 건축물 중 기계식 주차가 있는 건축물로 총 24개소다.
현재 건축법에서는 3층 이상 또는 높이 9m 이상 건축물 등은 불연재 이상의 외벽 마감재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해당 규정이 개정되기 전 건축물에 대해서는 마감재 교체 규정의무를 두지 않아 3층 이상 건축물임에도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한 건축물이 다수 존재한다.
구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과 병행해 단계적으로 조사대상을 확대해 관내 가연성외장재가 사용된 건축물 현황을 파악한 후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마감재 교체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 보강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대상 및 지원금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업시설이 있는 건축물의 관리자가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화재성능 보강공사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현철 건축과장은 “이번 조사는 화재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다 최근 주차타워 화재 등 대형화재로 구민들의 불안이 증가되는 만큼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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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 운영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서관은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지역 관광자원과 인문학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인 ‘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관계자와 대학 문헌정보학과 학생 등이며 연말까지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예술 등 관광지별 주제에 따른 인문학 강연과 관광지 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주제는 명소 성지 인물 예물 문학 등 총 5가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소 탐방은 예산 수덕사와 아그로랜드, 성지 탐방은 서산 해미순교성지와 해미읍성, 인물 탐방은 홍성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이응노 기념관을 주제로 진행한다.
예술 탐방은 예산 전통옹기와 은성농원, 문학 탐방은 당진 심훈 기념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했다.
탐방 전에는 각 주제와 관련 있는 전문가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공공도서관 관계자의 역량을 높이고 앞으로 도서관의 미래를 이끌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역할을 설명하는 등 현장 교육의 의미를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14일 광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들과 첫 번째 탐방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개강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프로그램 일정은 신청 기관과 협의해 진행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의 인문학적 강점을 활용해 지역 내 문화와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미래의 사서를 꿈꾸는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지난해 전국 28개 대학 문헌정보학과를 직접 찾아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편 바 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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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소년디지털월드 개관
용산구, 청소년디지털월드 개관
[AANEWS] 서울 용산구가 디지털 친화적 청소년 공간으로 ‘용산 청소년 디지털월드’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소년 디지털월드는 이촌동 소재 용산청소년센터 5층에 위치했다.
청소년센터 공간을 재배치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허브 기반을 마련한 것. 주요 공간은 멀티스페이실 트랜D프로실 메타프로실 미디온실 외나르도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메타버스, AR·VR,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세계 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체험관에 설치돼 있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
3월부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은 물론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는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산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디지털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들은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의 장비가 있으면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어 학교나 청소년 시설, 돌봄기관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 디지털월드 개관에 앞서 21일부터 2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했다.
용산e메타버스, 쉽게 배우는 이모티콘, 미디온-AIR, AR 스포츠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용산e를 통해 사전에 참여자를 모집했다.
용산e는 용산청소년센터 등 관내 청소년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청소년활동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검색부터 신청,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대 흐름에 맞춘 디지털 기반의 시설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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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공동주택 관리 문제 예방 및 지속가능한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관리 문제로 인해 주민 갈등이 생기고 공동체 의식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동주택 중 복합 민원이 많은 대규모 단지,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단지 등이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공동주택 회계 처리 기준 주택관리 업체 및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관리비 사용 등이며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단지를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그린홈 으뜸아파트, 국토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관련 홍보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컨설팅으로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의 역할을 제고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 운영방안이 마련되면 공동주택 관리 위반사례가 줄고 비리·분쟁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는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도 건축도시과 리브투게더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 건축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전체 도민의 6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사업을 개선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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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살리고 소득 높이는 ‘빠르미찰’ 출원 초읽기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연꽃시루와 함께 ‘충남22호’로 만든 100% 찹쌀 파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찹쌀 파이의 원료곡으로 활용한 빠르미찰은 지난해 부여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2모작 활성화를 위해 가공용 찰벼 품종인 빠르미찰을 7년여간 개발 중으로 벼 생육기간이 80여 일로 국내 개발 찰벼 가운데 가장 짧고 도열병 등 병해충 저항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중만생종 벼는 생육기간이 130∼150일로 길어 2모작이 어렵고 제대로 익지 않은 벼를 수확하는 경우가 빈번해 생산된 쌀의 품질이 나쁘고 맛이 없어 경제성이 떨어진다.
반면 빠르미찰은 시설하우스와 노지에서 앞 작물을 수확한 뒤 짧은 기간에 재배할 수 있어 다른 작물과의 2모작이 용이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빠르미찰의 재배 안정성을 추가 검토해 올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한 후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시설하우스 휴경기간에 빠르미찰을 재배하면 빠르미찰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염류집적 등 토양 이화학성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생육기간이 짧으면서도 생산이 안정적인 빠르미찰 품종 출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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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고 정착하는 활기찬 어촌 만든다
돌아오고 정착하는 활기찬 어촌 만든다
[AANEWS] 충남도가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어촌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여 귀어귀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을 수립·본격 추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은 귀어귀촌 지원체계 개선 귀어인 정착지원 강화 다양한 귀촌인 지원이라는 3대 전략과 각 전략마다 6개씩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646명의 귀어인을 유치해 전국 2위를 기록한 도는 이번 제2차 지원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2500여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지원계획의 비전은 ‘돌아오고 정착하는 활기찬 어촌’으로 제1차 지원계획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정책환경과 어촌사회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귀어귀촌 전문가 체계적 양성 청년·학생을 위한 어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귀어인 맞춤 지원 귀어 주거 공간 조성 귀촌 희망자 정착지원 기반마련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주말 양식장 운영 등이다.
먼저, 귀어귀촌 전문가 양성 사업은 어촌정착상담사의 전문성 제고와 충남 현황에 맞는 내용을 강화함으로써 귀어귀촌인 대상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학생을 위한 어촌체험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단기유학 프로그램 및 1학기 이상 장기유학이 가능한 어촌학교를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는 계절학기를 활용한 어촌현장 체험 및 청년 선호 프로그램 유치 등 20대와 어촌의 접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청년 귀어인 맞춤 지원은 주거와 어선, 어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원을 통해 어촌사회에 대한 초기 진입 완화가 목표다.
귀어인 주거공간은 충남형 귀어인의 집, 귀어인 마을 등 집단 정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귀촌 희망자 정착지원은 귀촌이 장기적으로 귀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융자 지원 등 귀촌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한다.
이외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주말 양식장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어촌·어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인구감소로 활기를 잃어가는 어촌에 젊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귀어귀촌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남이 명실상부한 귀어귀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