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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피부병 무료 검진…2000명 대상
성남시청
[AANEWS] 성남시는 올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 검진 사업을 편다.
한센병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려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사업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을 말한다.
병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켜 피부 괴사를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무료 검진은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100명~200명씩 이뤄진다.
보건소별 검진 일정은 수정구보건소1월 17일 4월 18일 7월 11일 10월 24일 오후 2시 중원구보건소1월 18일 4월 12일 7월 12일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구보건소1월 17일 4월 18일 7월 11일 10월 24일 오전 10시다.
해당 검진일에 각 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등 일반 피부 질환도 검진해 치료를 위한 연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검진일 당일에 성남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각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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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확대
성남시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확대
[AANEWS] 성남시는 민원 콜센터의 인공지능 상담 영역에 가족관계 등록 분야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2021년 여권 분야, 차량등록 분야에 이어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확대 조처다.
성남시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궁금한 점을 말하면 AI 상담원이 답해주며 필요한 경우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AI 상담원과 통화한 상담 내용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도 발송해준다.
성남시 콜센터 AI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성남시 콜센터의 민원 응대 건수는 22만4334건이다.
이중 AI 상담원이 응대한 민원은 1만3405건이며 분야별로 여권은 8003건, 차량등록 5402건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통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콜 상담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AI 상담 분야를 확대했다”며 “정확하고 편리한 AI 민원 상담 서비스를 펴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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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수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수
[AANEWS] 동두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지역사회 의료인에 대해 ‘2022년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대응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수상 대상자는 동두천시약사협회장 푸른약국 김의순 약사, 로젠요양병원 이서경 원장,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 윤동원 고문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윤동원 고문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준비 시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성공적 설치와 운영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이서경 원장은 2022년초 코로나19 오미크론의 대확산 당시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시 관내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을 것을 우선적으로 신청해 관내 재택치료자들이 비대면으로 의료상담 및 처방을 받고 적시에 적절한 진료를 받는데 공헌했다.
또 김의순 약사협회장은 확진환자의 2차 감염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CCTV확인, 약국 방문자 확인 등 역학조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의 예방, 역학조사, 치료의 최일선에서 앞장서 온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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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의료체계 고도화로 시민건강 지킨다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위드코로나 정책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체계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의 기능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아웃소싱을 통한 민간 감염병대응체계와 공공보건 의료체계로 이원화해 공공보건 고유 영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핵심역할을 하게 되는 감염병대응팀을 2개에서 3개로 확충했다.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등에 집중됐던 직원들의 업무를 민간부문과 전담인력으로 대체해 보건소 고유의 업무추진 정상화에 나선다.
또한 도심에 집중되었던 공공의료자원을 의료취약지역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함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로 북부권을 아우르는 권역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송학동에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설해 서부권 지역보건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능력배양을 목표로 보건소에 상설교육장을 설치·운영하고 더 나아가 찾아가는 읍·면지역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기관도 14개 보건지소로 확대·운영한다.
사전 연명의료제도는 19세 이상 성인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 자신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9,343명이 상담·등록해 전 시민의 3%가 참여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난해에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희생으로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하고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의 성과도 있었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감염병관리·구강보건사업·금연지원사업 3개 분야에서 전라북도 기관표창을, 결핵검진사업·사전 연명의료결정제도·지방규제혁신 3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 및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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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특색농업 발굴 ‘농촌지도사업’에 70억규모 육성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며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혁신 농촌지도사업을 본격 육성한다.
시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색농업발굴소득화사업등62개사업을 총사업비 70억5천만원규모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3년 농촌지도사업 신청 접수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진다.
육성분야는 인력육성, 농촌자원, 귀농귀촌, 식량작물, 소득작물 등 9개 분야로 청년 농업인 드론 지원, 청년 맞춤형 디지털 농업기술보급, 기후 변화에 대응한 원예작물시범 등 농업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농산물 가공 및 농촌체험, 농약 안전보관함보급, 중소형 농기계지원, 고구마 심토 반전, 딸기 원묘 생산기반 구축 시범등 농업인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들이 발굴 추진되어 익산 농업경쟁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지원으로 귀농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및 이사비 지원, 귀농인 소규모 농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귀농정책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해당 사업별 신청기준에 맞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마을단위등이며 해당 사업별로 익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현지심사를 거쳐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며 “시범사업들이 익산농업 발전의 초석이 돼‘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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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창녕군청
[AANEWS] 창녕군은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정착 생활 안정자금 지원과 영농기반 조성자금 지원으로 구분된다.
영농정착 생활 안정자금은 소모성 농자재, 모종, 비료, 농약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농가당 500만원이며 영농기반 조성자금은 농업시설이나 농기계 구입 용도로 농가당 사업비가 2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전입자 중, 전입일 기준으로 타 시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있다가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전입한 세대주로 세대구성원은 본인 포함 가족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단, 만39세 이하의 미혼 세대주는 1인 전입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각 농가에 필요한 부분을 맞춤 지원함으로써 영농에 큰 도움을 준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사를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9년도부터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40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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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적립 3배효과 ‘저소득아동 디딤씨앗’ 싹 틔워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적립 3배 효과로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 또는 기초수급아동이 보호자나 후원 등을 통해 저축하면 정부가 1대2로 추가 매칭 지원해 사회진출 초기비용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매칭 최고 종잣돈 한도 5만원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최대10만원까지 매칭 지원해 총15만원 저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종잣돈 3배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디딤씨앗 통장 신규 가입률이 직전년도인 2021년도 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가입 대상자 932명 중 713명인 77%가 디딤씨앗 통장에 저축했으며 이는 2021년도 608명에 비해 104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또한, 매칭 최고 한도 종잣돈 5만원 저축자가 66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가입자 대비 88%를 기록해 2021년 보다 11%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시는 저축저조아동 80여명에게 연간 3,200여만원 후원을 연계해 9,600여백만원 지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세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규 가입 대상자와 미저축 대상자, 저축저조아동에게 우편·메시지 발송, 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다.
시 관계자는 “미저축 대상자의 가입률을 더욱 높이고 3배 기부 효과를 강조해 후원자층을 두텁게 조성해 저소득층 아동의 미래 밑거름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 대상은 18세 미만의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 수급 가구 아동이다.
적립금은 24세가 지난 후에 지급 신청이 가능하나,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사유가 있다면 18세 이후 지급이 가능하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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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함양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AANEWS] 함양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군민 복지증민 및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취미, 여가, 문화부문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 상반기 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44개 프로그램 , 55개반, 72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자기공예와 하모니카는 초급·중급으로 나누었고 천 아트, 매듭공예, 어반스케치, 기타, 사진반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수강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필요한 재료·교재 등 제반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 교육신청 → 본인실명인증 → 수강신청 또는 종합사회복지관 방문신청 가능하다.
1인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인원 초과 시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 기간 중 프로그램별 추첨 일정에 따라 추첨으로 선발하며 대리 추첨은 불가하다.
또한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의 70% 미달된 프로그램은 개강하지 않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군민들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수강을 희망하시는 군민들은 신청기간 내에 많은 접수하기 바라며 선착순 선발이 아님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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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부터 신중년까지 경제허리 일자리에 '초집중'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돌파구로 '경제허리'인 청년부터 신중년 일자리 마련에 초집중한다.
시는 올해부터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 돌입해 식품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익산형 일자리’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기본 패러다임을 바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상반기 정부 부처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역농가, 근로자들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총3,625억원 투자, 575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식품기업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농가계약 재배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등 경제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의 허브인 익산 청년시청도 올해부터 풀가동된다.
전국 최초로 지난 12월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매월 정기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청년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에 힘을 쏟는다.
올해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 창업지원사업으로 20개팀 10억원 예산을 투입해 시제품 개발, 창업 인프라, 창업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까지 안정 정착을 돕는다.
예비창업자 시제품 제작과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하는 '익산형 MVP', 지역의 관광자원 및 문화 등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지원하는 '익산형 로컬 크리에이터' 등 창업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한다.
또한 4060세대를 위한 신중년일자리센터를 올해 3월 개관해 경제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중년층 취업특성을 고려해 이직 및 전직 지원 전문 상담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생애주기별 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장년 창업과 관련 창업 컨설팅·세미나, 아이디어 공유·협력 등 예비창업 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 신중년은 경제허리이자 지역경제의 제1성장 동력이다"며 "일자리 초집중 정책 로드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도시의 내실을 견고히 다져 익산시민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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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 최고 ‘스포츠메카’로 급부상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종목별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국 대회를 성공적 개최하며 스포츠 명품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육상, 야구 등 종목별 체육시설 확충부터 펜싱아카데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마동 테니스 공원 등 신규 개관을 토대로 전국대회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포츠마케팅계를 신설하고 대회 유치에 노력한 결과, 전국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인한 체류인원이 연 2만명으로 추산된다.
체류형 스포츠에 초점을 맞춰 시내 숙박업, 요식업, 배달업, 관광업, 운수업 등 직접적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90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경제 유발 효과가 높은 29개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약 3만명 체류객이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계절별 분산 배치로 끊임없는 스포츠 체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체육 비수기 시즌인 겨울 대회 유치에 주력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개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곳을 유치해 1~2월 대치중학교 야구부 선수단,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리틀야구 선수단이 전지훈련 진행 중 또는 예정이다.
또한 2~3월에‘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 및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유치돼 약 4,500명이 체류 예정이다.
봄 시즌인 5월에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6월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대회가 개최돼 약 5,000명 이상의 체류객이 기대된다.
이 밖에 여름과 가을에는‘문체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등 전국 규모 볼링, 배드민턴, 검도, 대통령기 테니스 대회 등이 예정돼 연중 체류객 유입에 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 메카 도약에는 탄탄하게 갖춰진 우수한 체육 인프라가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
도내 유일의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주경기장은 지난 12월 육상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활용됐으며 올해 총 4개의 전국육상대회가 진행 예정이다.
신규 시설인 펜싱 아카데미는 개관 한 달 만에 전국 최고 펜싱 시설로 소문나 엘리트, 생활체육을 가리지 않고 5개의 전국펜싱대회가 줄을 잇는다.
야구 인프라 또한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는다.
KT 2군의 연고지로 사용되는 야구 인프라는 주 야구장, 보조경기장, 리틀야구장까지 3면을 종합운동장 내에 보유하고 있다.
이달 서울 야구명문 중학교인 대치중학교 전지 훈련에 이어 2월에는 15개 이상의 리틀야구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웅포관광지 캠핑장 옆에 있는 전국규모 대회 개최가 가능한 철인3종 경기장은 작년 2개의 대회를 개최했고 이곳에서 훈련한 전북 선수단이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휩쓸며 시설의 우월성과 편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 밖에도 2018년 전국체전 주개최지로 사용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은 전국규모 대회가 가능한 시설로 검도, 태권도, 탁구, 무에타이 등 수많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개최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서동축제’,‘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비롯한 ‘2023 익산방문의 해’와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해 경기 기간 체류에서 관광 체류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관광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구축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각종 전지훈련 최적의 지역임을 홍보해 익산시가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관광지·음식점·숙박업소와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