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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종교 다이로운 익산여행, 치유순례관광 메카로 '급부상'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국내 유일 4대 종교문화 체험여행으로 치유순례관광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형 산티아고길’이라 불리울 만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까지 시기적으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종교 역사를 한 곳에서 압축해 만날 수 있는 성지 순례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이다.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시설 해설과 명상,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치유 문화를 경험한다.
또 아가페정원, 용안바람개비길, 구룡마을 대나무숲 등 천천히 걸으면서 명상으로 힐링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박2일 동안 4대 종교 성지 순례를 느리게 걷고 명상하는 치유와 힐링 여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종교문화 체험으로‘치유 순례 관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4대종교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나뉘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고 운영은 4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신청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종교 역사를 담은 문화 순례지로 힐링 여행에 초점을 둔 만큼 바쁜 일상을 내려두고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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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한국 지역회의 개최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3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14개 국내 회원도시 및 TPO 사무국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첫날인 23일에는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한국 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회원도시 사례발표와 역점사업 홍보, TPO 사무국 활동 보고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문경새재 및 오픈세트장, 한국다완박물관, 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해 문경 대표 관광자원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TPO는 도시정부와 관광분야 민간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출범한 국제기구로서 현재 16개국 136개 도시와 9개국 57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문경시는 2021년 가입해, 2022년 공동회장도시 자격으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우경하 TPO 사무총장은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문경에서 TPO 지역회의를 주관 개최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각종 행사에서 관광도시 문경을 홍보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이 직면한 이슈와 과제, 기회 등을 논의하고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해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TPO의 공동회장도시로서 앞으로도 회원도시 간 물적,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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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립 청년 한발 앞선 지원 눈길.사각지대 ‘제로화’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 가구에 대한 한발 앞선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 상황을 해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활약은 직접 발로 뛰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해주는 익산형 복지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까지 제로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SNS를 통해 지역의 한 고립 청년 사연을 접했다.
청년은 왜소증과 심한 피부질환을 겪고 있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으로 퇴사한 뒤 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상황 그대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 청년이었다.
청년을 처음 대면했을 당시 상황은 생각보다 더 처참했다.
생활고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 아토피까지 더해 제대로 앉지도 서지로 못하는 상태였다.
시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긴급생계급여를 지급해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속적인 치료와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생계비,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제도권 안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시의 신속한 대처와 지원 덕분에 청년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고 절망뿐이었던 삶 속에서 자립을 꿈꾸며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다.
의료비 지원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고립된 환경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도 받고 있다.
자활 서비스로 일자리까지 연계되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도움이 필요한 고립 청년을 발 빠르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익산만의 복지 시스템이 잘 구축됐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도 이와 관련된 16개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박차를 가한다.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상시 신고 창구인‘익산 주민톡’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익산 주민톡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비대면으로 복지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 1회 정기적으로 복지정책과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위기가구 상담 전화를, 다이로움 밥차를 진행하는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정부 지원 사각지대까지 아우르는‘익산형 긴급지원사업’으로 통합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익산형 긴급지원사업은 도내 최초로 기준 중위소득을 기존 75%에서 100%까지 대폭 확대해 위기가구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기준 중위소득 100%를 초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시민은 직원이 직접 현장 상담을 통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이어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탄탄하게 제공되고 있다.
시는 보다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이달 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이웃애돌봄단’을 구성했다.
이웃애돌봄단은 마을복지리더로서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험군이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상담을 진행하며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대면 상시 돌봄 시스템인‘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AI 말벗·케어 로봇지원’ 은 취약계층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위기가구 발굴부터 관리까지 이어지는 익산형 복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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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돌려받는다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생애최초 주택구입을 한 시민에게 취득세 감면제도가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 납부한 취득세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달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감면규정에 따라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취득한 생애최초 주택에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생애최초 주택 구입으로 취득세 50% 감면을 받았던 납세자 74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환급신청 절차없이 직권으로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부부 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취득가액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으로 구입하는 경우에 한해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았다.
이번 개정에 따라 소득제한 규정이 없어지고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의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취득 시 소득 상한 적용으로 감면받지 못한 납세자는 기 납부한 취득세의 경정청구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자가 만 20세 미만이거나 신축, 상속·증여의 경우와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실거주를 하지 않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감면 받을 수 없다.
또한 실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이를 매각·증여·임대하는 경우에는 추징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 편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환급대상자가 세제감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환급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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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포스터 공개
‘2023 대백제전’ 포스터 공개
[AANEWS] 백제문화제재단은 ‘2023 대백제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2023 대백제전’ 포스터는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57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도·시·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입선 2작품 총 3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상 작품은 푸른 바다 위 금빛의 역동적인 물보라로 많은 국가들과 교류를 이어온 백제의 개척정신을 나타내어,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 라는 ‘2023 대백제전’의 주제를 표현했다.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2010년에 개최된 세계대백제전 이후 가장 크게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선정된 포스터를 활용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주기, 성왕 즉위 1,500주년,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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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1만9천59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산정방식은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고 주택특성이 상이하거나 인근 유사 주택과의 가격균형을 이루지 않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을 재조사 및 검토한 후 4월 21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1만457호의 가격에 대해서도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등으로 제출할 수 있고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5월 6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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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사업 확대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 독거어르신 영양지원 사업 확대
[AANEWS] 천안시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2일 독거어르신 36가구에 영양간식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달 독거어르신 35가구에 영양간식을 지원했으나 이달부터 1가구를 추가해 36가구로 확대했다.
천안시 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영양간식으로 두유를 제공했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이 개선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복순 단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자세히 살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오 광덕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우리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영양간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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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방세심의위원회’개최
문경시‘지방세심의위원회’개최
[AANEWS] 문경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법인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2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선정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5년간 취득가액이 3억원 이상인 57개 법인과 주민세 재산분 신고대상 법인 중 과세표준 상위 5개 법인등 총 62개 법인을 선정해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 등 현 경제 여건을 감안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부담을 받지 않도록 서면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세무조사 방법과 기간 등 법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부분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에서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주요 추징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문을 제작하고 홍보해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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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가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벚꽃 명소, 가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AANEWS] 굳게 다쳐있었던 구)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된다.
가평군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임시개방을 이끌어 냈다고 23일 밝혔다.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 내 저수지는 둘러 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왔다.
개방 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다.
이 기간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임시개방 운영업무 협약식’을 갖고 벚꽃 비밀정원을 활짝 열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간 협약서에는 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시설의 임시개방 기간 동안의 방문객 안전관리 방안 등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임시개방에 이어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의 조속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포함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시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청평면 주민들은 청평 비밀정원으로 숨은 명소인 이곳을 개방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임시개방에 힘을 보탰기도 했다.
해양수산부가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일원에 운영하던 8만3천여㎡ 규모의 중앙내수면연구소는 1949년 상공부 중앙수산시험장 청평 양어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1974년 수산청 청평양어장, 1985년 수산진흥원 청평 내수면연구소, 1996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생태 연구소 등을 거쳐 2013년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로 개편된 뒤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면서 70여 년의 가평시대를 마감했다.
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이 아닌 벚꽃개화시기 임시개방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숨은 명소를 주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연구소 이전에 따른 상실감을 위로하고 연구소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2018년 지역주민, 가평군,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이전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 수렴에 착수했고 2020년 해수부 등이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기본 구상 추진 방안 등을 내놓으면서 군은 센터건립 사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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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조사
가평군청
[AANEWS] 가평군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91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군은 같은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퇴원 반복, 숙식목적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정적 장기 입원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부적정한 입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재가서비스 연계 및 시설입소 유도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장기 입원자가 합리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의료기관이 적정 진료를 자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기 입원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 실태조사를 통해 입원자의 의료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가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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