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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환급 추진
의정부시청
[AANEWS] 의정부시 징수과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는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의 가구가 4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했을 경우에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대상 주택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주택으로 변경돼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대상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개정된 감면 규정은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한 납세자에게 소급 적용된다.
기존에 감면받았던 납세자에게는 차액분을 환급해준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자, 3년 이내에 매각·증여·임대한 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전의 규정에 따라 50%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차액분을 직권으로 환급 결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위택스에서 조회 후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기존에 감면받지 못한 납세자들은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의정부시 징수과에 감면 및 환급을 신청해야 한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의정부시 징수과로 전화하면 된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추가 및 신규로 감면 대상이 된 시민에게 안내문, 알림 톡,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와 신속한 환급 처리로 누락자를 없애고 환급신청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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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현장 시장실 통한 탑석사거리 보행환경 개선
의정부시, 현장 시장실 통한 탑석사거리 보행환경 개선
[AANEWS] 현장 시장실을 통한 의정부시의 현장 밀착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실천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지속해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청 내 시장실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소통의 철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22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탑석사거리를 찾았다.
탑석사거리는 연장 7호선 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지하철 공사에 따라 보도와 차도 일부가 철거된 후 임시 설치돼있다.
또한 공사 진척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수시로 조정돼 횡단보도 표시와 차로 표시가 임시 표시돼있는 등 통행에 불편과 위험이 있는 곳이다.
특히 해당 교차로는 인근 부용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일부 어린이들의 통학로이기에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탑석사거리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섰다.
현장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3팀장,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 도시철도과장 등이 배석해 철도건설로 인한 불편 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며 통행 소요 시간을 직접 재보는 등 현장 밀착 점검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점검 후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어린이보호구역 기준 보행속도로 조정해 횡단보도 보행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이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끌어냈다.
의정부시는 향후 7호선 연장 공사 종료 이후 해당 교차로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검토하는 등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방침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즉각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의정부시 현장 시장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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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방문
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방문
[AANEWS]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22일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의정부시 신곡동에 소재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초재활 교육 제공 및 인식개선사업, 편의시설 실태조사,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라운딩 및 간담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관련해 질문·답변을 주고받았다 복지관 이전 등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시각장애인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할 권리가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목표 아래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사항을 계획·실행 중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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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바람 타고 각종 체육행사 기지개
전라북도청
[AANEWS]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먼저 3월 22일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3월과 4월 내내 다채로운 국제·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는 97개 국제·전국 규모대회, 220여 개 생활 체육대회를 위해 총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4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5월 2023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6월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7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8월 전주월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4월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은 물론 관람객까지 4만 5천여명이 전라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78개의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와 212개의 생활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전지훈련 142팀을 유치해 연인원 34만 6천 명이 전북을 찾아 약 415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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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 호·영남 연대로 과학 치안 선도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미래형 과학치안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4개 기관은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국비 공모사업인‘자치경찰수요기반 지역문제해결’의 상호 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치안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전북과 경북 지역 공동의 치안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전북의 디지털 트윈, 경북의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프로그램, 안전관리 제어프로그램 등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해 공모사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학치안의 저변 확산을 위한 각종 세미나, 토론회, 학술대회 등 상호간의 행사에 공동 주최·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연구 결과의 실증과 활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인식 제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끝으로 연구개발 과정의 상시 소통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전북과 경북은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한 도·농복합지역, 노인문제와 공동화 현상 등 지역의 치안 여건이 비슷해 많은 부분에서 성과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도“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영·호남의 상생은 물론 과학치안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제의 저변이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2023년도 자치경찰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도 연구기관 등이 응모토록 공고했으며 선정시에는 5년간 국비 약 4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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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도내 관광명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단속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봄철을 맞아 도내 꽃구경 명소 등 유명관광지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27일부터 5월까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전주 한옥마을과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을 비롯해 완주 대둔산, 모악산 그리고 고창 선운사 및 순창 강천산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군산 은파호수공원 등 도내 유명관광지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 건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즉시부과로 단속 강도를 강화해 진행 할 예정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제17조 제2항및 제4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붙어 있지 아니한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해서는 아니 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부착된 자동차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제27조에 의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면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를 하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장애인사용자동차등표지를 대여·양도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하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문연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꼭 비워두시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숙된 주차문화 구축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전라북도 업무대행기관인 전북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은 상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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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업무성과 탁월 6개 부서에‘혁신도정상’시상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23일 3월 중 소통의 날 행사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6개 부서에‘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민선 8기 새로운 전북 구현을 위해 ‘혁신도정상’을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별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분기에 도정 현안 적극 추진으로 성과를 극대화한 6개 부서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정책기획관과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우수 부서에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과, 남원의료원, 수산정책과가 각각 선정됐다.
정책기획관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로 국가 성장동력 창출 및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통한 전북의 획기적 성장이 기대되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대통령 첫 방문을 계기로 전북의 새 출발을 널리 알린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도민경제 부흥에 기여 하고자 적극적인 ‘규제혁신’ 및 ‘1기업-1공무원 전담제’운영으로 발굴된 규제애로 695건 중 146건이 개선, 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수여한 자연재난과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통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5억원 지원으로 시군 재정부담을 완화했으며 특교세 약 33억원 확보 등으로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재난과는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위험요소 해소업무 추진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원의료원은 누구나 누리는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국립중앙의료원과 ‘전북 공공의료 발전협의체’를 구축해 의료인력 교류 및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으로 공공의료기관 연계 체계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산정책과는 60년 만에 곰소만·금강하구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구역 해제 결정으로 지역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으며 또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선정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혁신도정상’선정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는 직무성과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관영 도지사는“혁신도정상은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감 창구이다”며 “앞으로도 각 부서 및 출연기관에서는 도민과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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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열려…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키로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명신 기술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양대노총, 참여기업 대표,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상생협의회위원 및 실무추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총괄 진행사항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2년차 연차보고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참여기업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 양대노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여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노사 공동체 의식 고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이 설립한 ‘전북 군산형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각 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의 공동기금 공모에 참여하고자 참여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모 선정시 예상 규모는 5년간 총 35억원으로 참여기업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리후생 증진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을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업 지원사업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업 지원사업은 산업부 공모로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정부 특별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군산시·자동차융합기술원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해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은 전북 군산형일자리 상생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사민정 모두의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전기차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과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통해 근로자 복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결실을 맺어 전라북도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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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4등급 차량까지 확대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 규모는 총 예산 511억원을 투자한 23,296대로 5등급 경유차 17,408대, 4등급 경유차 4,888대, 건설기계 1,000대다.
이는 지난해 조기 폐차 대상 7,736대보다 3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승용차량을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운행 중인 경유차의 조기 폐차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차주에게 10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차량 폐차 후 무공해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과 시기는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차량등록지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콜센터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동시에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차주에게는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약 6만 대의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했으며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실제 운행 중인 5등급 경유차량 2만 5천여 대는 2024년까지 조기 폐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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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 관광산업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관련, 근거리 핵심시장 연계 상품개발 및 모객 프로모션 지원, 참가자 유치 확대, 행사장 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사전·사후투어 지원 및 해외 홍보강화, 대회 참가자·단체 개최지 이외 지역 방문 시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전북도-한국관광공사 공동 K-POP콘서트 개최 및 공동 홍보, 콘서트 활용 관광상품 운영 지원, 행사장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행사 개최지 아웃도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해외 지사와 연계된 국가별 여행사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전북 방문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력 있는 전북과 한국 관광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형 국제행사 2개가 전북에서 개최된 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 수요의 회복과 관광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전북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 지역 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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