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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2억 예산확보로 노인일자리 3055개 창출
광양시, 112억 예산확보로 노인일자리 3055개 창출
[AANEWS] 광양시가 올해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055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광양시와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17일 광양시니어클럽은 1월 20일에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해 참여자 모두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 협동적 참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206명, 7억원이 증가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단, 엄마손 밥상, 경로당 급식도우미, 카페 모두 등 기존 34개의 사업을 강화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노인을 노인복지시설로 파견해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을 지원하는 실버인지지원단, 교통량과 교통안전시설 관련 데이터 구축 지원으로 지역사회 교통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는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등 신규사업 4개를 포함해 총 38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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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동호안 9300억원 투자, ‘제2 LNG터미널’ 착공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는 31일 광양제철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서 ‘광양 제2 LNG터미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 임직원과 고객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단 내 저장탱크 노후화와 제철소 내 발전용·청정연료 사용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증설을 목적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에서 9300억원을 투자한다.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지역건설업체 등이 시공에 나선 제2LNG터미널은 금년 상반기부터 2025년 연말까지 연 인원 22만명의 건설인력이 공급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으로 20만kl 용량의 LNG 저장탱크 2기와 200톤/h 기화기 시설, 선박접안 시설 등을 건설함으로써, 민간 LNG터미널 국내 1위 이자 전 세계 11위 규모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착공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시를 비롯한 전남도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액화천연가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 함께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에너지원 확보와 탄소중립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LNG 터미널 구축은 국가와 기업, 지역 등 모두에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문제”며 “앞으로도 철강산업 고도화와 이차전지 소재산업, 수소산업 그리고 청정 에너지원 개발에 포스코가 우리 시와 전라남도와 함께 호흡하며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광양국가산단에는 LNG 저장탱크 5기를 기 운영 중에 있고 1기를 건설 중에 있어서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총 8기의 저장탱크로 연간 340만 톤이 공급된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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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시의회·광양보건대, 상생 협력 업무 협약 체결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전우용 광양보건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광양보건대학교가 지방 소멸 위기의 해법을 찾고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적극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학생 충원, 일자리, 청년 정책 등 각종 사업 연계로 대학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현 정부의 지역대학 규제 제로화와 지방자치단체 권한 이양 등 교육개혁 계획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광양보건대는 대학 정상화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을 선행하고 광양시 발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대학교가 향후 교육부의 규제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역 대학의 정상화에 힘쓰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언급했다.
한편 광양보건대는 교비 횡령금에 따른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에 1, 2심 모두 승소 후 대법원 판결 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채권에 대한 압류 소송을 별도로 진행해 최근 70여억원을 환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양보건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2월까지 모집하며 2023년 상반기 중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한 학교 정상화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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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 받는 충남 조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 받는 충남 조성
[AANEWS] 충남도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6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체계적이고 실천적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친환경 생활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교육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도민의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학교·군부대·기업체·마을회관·유치원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도민이다.
도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공개 모집 및 시군, 전문기관 추천을 받은 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강사를 선정했다.
4개 분야는 미세먼지·기후변화 등 대기 분야 상·하수도 등 물 분야 자연환경 등 생태 분야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환경 일반 분야이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위촉식 이후 ‘탄소중립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추후 강의 실태를 파악해 추가 보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도시 충남’을 조성할 것”이라며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적극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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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복지 협력 활성화 ‘박차’
충청남도청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고 창틈막이 작업과 이미용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지사협의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며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의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옥 충청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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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 확대 추진
남양주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 확대 추진
[AANEWS] 남양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의무 교육으로 어린이 이용 시설 관리 주체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그간 어린이집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교육 기관을 자체 선정해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비 부담과 교육 장소 섭외 문제 등으로 교육 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총 1,30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의무 교육 대상자 4,294명의 86%에 해당하는 3,68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시 보육정책과가 대상자 선정 및 홍보, 운영 등을 담당하며 보건소, 지역자율방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각 보육 교직원의 직무에 따른 업무 시간과 권역별 교육 장소를 고려해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로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대처 요령과 심폐 소생술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자동 심장 충격기를 직접 작동해 보는 등 반복적인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육 교직원의 안전 교육 이수는 필수적”이라며 “교육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육 업무에 큰 지장 없이 많은 보육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 장소 등을 세밀하게 계획해 교육을 운영해 나가며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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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고’
[AANEWS]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별내·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만 관리를 위한 요리조리 비만탈출 교실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19세~64세의 남양주시민 중 허리둘레 90cm, 85cm 이상 혹은 BMI 25kg/㎡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주 동안 비만 관리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주간의 운동 수업이 종료되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간식 만들기 요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 전·후 본인의 신체 변화를 점검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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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민선 8기 실질적 원년, 군민 체감 성과 위한 역량 집중” 당부
이병노 담양군수, “민선 8기 실질적 원년, 군민 체감 성과 위한 역량 집중” 당부
[AANEWS] 이병노 담양군수는 2월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인 올해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 군수는 이날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담양형 통합돌봄체계 완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각종 투자유치 등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군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2022년 담양군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수상자의 우수제안 발표를 진행해 청소년과 담양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했다.
이 군수는 우수제안으로 수상한 2건의 정책제안에 대해서 청소년들의 참신한 제안이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병노 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경청과 섬김의 원칙으로 군민께 먼저 다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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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시립예술단 운영 위원회 개최
남양주시, 남양주시립예술단 운영 위원회 개최
[AANEWS]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 운영 위원회를 열고 ‘2023년 남양주시립예술단 운영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간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2023년 남양주시립예술단 운영 계획’을 확정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으로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에서 박경원 위원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 기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동수 위원은 정기 연주회의 횟수를 늘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할 것을 제안했다.
인재진 위원은 관람료가 무료인 공연의 예약 부도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더불어 시립합창단이 남양주 관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자매 도시와의 교류를 활용하는 등 시립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조언했다.
또한, 인재진 위원은 창단 12주년을 맞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초기 단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으며 김동수, 조연주 위원도 선배 단원과 후배 단원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기획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운영으로 올 한 해 시립예술단이 시민의 공감을 얻으며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시립합창단 창단 20주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1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으로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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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착한 기부, 커피정원에서 이웃사랑 꽃 피우다
어르신의 착한 기부, 커피정원에서 이웃사랑 꽃 피우다
[AANEWS] 본인의 경제적 사정도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들은 성북시니어클럽 시장형 일자리 ‘커피정원 사업단’에서 일하는 어르신 12명으로 지난 1월 27일 성북구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2022년 성북시니어클럽 시장형 커피정원 사업단 정산을 통해 받은 수익금 일부를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배분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로 생긴 소득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1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커피정원 사업단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장위동사업단에서 직접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등 커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를 사랑하고 커피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 어르신들이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일거리가 되고 나아가 더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이웃사랑을 꽃피워 더욱 의미가 깊다.
이 날 성금을 기탁한 한 어르신은 “성북구에서 카페 일자리를 만들어줘 활기차게 일을 하고 있다” 며 “직접 참여해 얻은 소득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더 크다”고 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직접 일자리를 참여해 번 수익금으로 기부해 더 뜻깊은 의미가 있고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된다” 며 “어르신들의 일에 대한 열정과 이웃 사랑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정성에 화답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