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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학생야구대회 개최
순천시,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학생야구대회 개최
[AANEWS] 순천시는 1일부터 순천팔마야구장 등에서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학생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5일까지 초·중등부 경기가, 18일부터 26일까지 고등·대학부 경기가 치러진다.
시는 전국의 33개 학생야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야구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겨울 방학 기간에 야구대회를 유치한 만큼 1500명 이상의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이 순천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야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다져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순천의 볼거리, 먹거리를 잘 즐기신 후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다시 한번 순천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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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장기적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선제 대응
순천시청
[AANEWS] 순천시는 초저출산 지속, 고령화 사회, 수도권의 인구 집중 등 사라져가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중장기적 인구정책을 수립해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0.8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저출산은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인구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저출산, 청년세대 수도권 유출 등 사회 구조의 변화로 2021년 이후 인구가 감소했다.
시는 이러한 미래사회에 대비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인구정책을 추진해 지방소멸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그동안 출생, 전입 인구 수 관점으로만 봤던 주민등록인구를 보완해 생활의 질 관점으로 인구를 유입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하고 제도화한다.
먼저,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해 인구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생활인구 개념 및 지원방안 등을 담는다.
‘한달살기 체험’, ‘농산어촌 유학사업’ 등 순천시가 가지고 있는 생태도시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관광·방문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정책을 발굴해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업무·사회활동, 여가 등 기타활동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외지인, 귀향 희망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생활인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에 새롭게 활력을 줄 것이다.
결혼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시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결혼축하금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어린이집 특성화비 지원 아동수당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을 확대하고맞벌이가정 가사서비스, 육아휴직 장려, 순천형 0세 안심반 지원 등 인력지원, 제도개선을 통해 양육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금 최대 2000만원 확대 지원, 부모급여, 어린이집 특성화비 지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신설 등 현금성 지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혜택을 늘렸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주요 정책으로는 신성장·디지털, 기후에너지 관련 25개 사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주택 구입·전세 대출이자 지원 등 생활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에 맞춰 귀농·귀촌에 대한 시책도 놓치지 않았다.
주택 리모델링, 이사비용, 농지 임대료 지원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촌으로의 이주를 돕고 각종 지원과 생활정보 책자 제공으로 정착을 도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지자체 간 협력과 연계를 통해 공동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광역화 정책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교육·의료·교통 등 지역 간 공통으로 협의할 수 있는 의과대학 유치,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과 같은 의제를 논의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구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해로 주거·보육·교육·의료돌봄 등 중장기적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완성해 지방소멸을 넘어 기회와 미래로 나아가는 선도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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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업인초청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보성군, 어업인초청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AANEWS] 보성군은 오는 2월 3일 관내 어업인 등 수산업종사자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처음으로 읍·면사무소가 아닌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관내 어업인 및 수산관련단체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보성군은 설명회를 통해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연안어구 및 미끼 지원사업,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등 분야별 보조사업 소개 및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분야 공모사업비 5천억원 시대 개막에 맞춰 민선 7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성군의 주요 해양사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보성군이 남해안 관광을 주도하는 관광 거점 도시로의 성장 계획, 해양레저 및 해양생태 분야 강화 방안,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 청사진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지원사업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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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풍성
보성군,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 풍성
[AANEWS] 보성군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성군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계획됐다.
벌교읍에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지신밟기, 혼맞아오기, 오방돌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월 4일 노동면 갑동마을에서는 마을제사와 음식 나눠먹기가 진행된다.
보성읍은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길놀이와 민속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나는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2월 5일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 각각 마을주민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준비돼 있다.
또한, 2월 5일 율어청년회 주관으로 율어면종합복지관 일대에서 대형 달집태우기 및 풍년농사 기원행사, 복내 진척마을에서 당산제, 조성 신촌마을에서 길놀이, 당산제향 등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군민 모두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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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조직위-NH농협은행,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만 예금’ 가입증서 전달식 열려
박람회조직위-NH농협은행,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만 예금’ 가입증서 전달식 열려
[AANEWS]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60여 일 남은 가운데 공식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한 예금 상품을 내놓았다.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만 예금’이라는 특별한 상품 출시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은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1호 상품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박종탁 전남본부장, 농협은행 정재헌 전남본부장, 조상명 순천시 지부장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농협은행 정재헌 전남본부장은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의 의미로 예금 상품을 준비했다”며 “예금 상품 자체가 박람회 홍보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박람회 성공개최라는 염원이 전 국민의 상품 가입으로 나타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노관규 이사장 “국가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만 특별상품을 출시하는 사례로 봤을 때 이번 박람회를 위해 특판을 출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2023정원박람회는 10년 전, 외국의 것을 베껴왔던 것과 달리 우리의 생각과 힘으로 만들어 낸 창조물로 미래의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자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박람회의 성공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만 예금’은 가입 기간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지급식 금리에 0.1%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간 평균잔액의 0.1%는 2023정원박람회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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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2배 확대
보성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2배 확대
[AANEWS] 보성군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인상금액은 올해 겨울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1인 세대 248,200원, 2인 세대 334,800원, 3인 세대 445,400원, 4인 이상 세대 583,600원으로 기존 지원 금액 대비 2배 인상됐다.
인상분은 별도의 재신청 없이 오는 2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2022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은 2023년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사업 외 별도 지원사업인 등유바우처, 연탄바우처와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인상된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아울러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인 2월 28일까지 확대된 상황에서 지원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관련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에너지바우처 1,365세대, 등유바우처 30세대, 연탄바우처 151세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지서를 통한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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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대상자 건강·의료 서비스 제공 ‘맞손’
돌봄 대상자 건강·의료 서비스 제공 ‘맞손’
[AANEWS] 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 및 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2023’의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시 전역을 2개의 권역으로 나눠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주치의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은 지난 4년간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추진된 전국 16개 지자체 중 전주시가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돌봄군을 분류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생활개선 교육을 전개해왔다.
또한 필요시 주치의가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하거나 만성질환자에 대한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주시보건소도 지난해부터 건강의료안전망을 수행하는 사무국으로 참여, 돌봄 대상자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치매집중검진 서비스를 통해 보건과 의료, 복지와 돌봄 간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2023년에도 지속 추진되는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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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유기동물보호센터’ 거창군 동물보호센터 재지정
‘거창유기동물보호센터’ 거창군 동물보호센터 재지정
[AANEWS] 거창군은 1일부터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위해 ‘거창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거창군 동물보호센터로 재지정해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거창유기동물보호센터는 2021년 8월에 조성되어 100여 마리까지 수용 가능한 사육실, 격리실, 운동장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수의사회 거창군분회와 업무계약을 통해 유기동물을 진료 및 관리 하고 있다.
보호센터에 들어온 동물에 대해 동물등록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건강 상태와 이상 유무 등을 체크한 뒤 유기·유실 동물로 확인될 경우 격리장소로 이동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 시킨 후 10일간 공고를 실시하고 10일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 새로운 가족에게 분양한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거창군의 동물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기동물의 분양률도 확대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지난 1월 9일 조직개편에 따라 동물복지담당을 신설해 지속적인 동물보호 여건 강화, 동물 복지형 축산 활성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보호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에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며 입양비는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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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에너지바우처 대상 ‘추가 난방비 지원’ 속도내다
경남도, 에너지바우처 대상 ‘추가 난방비 지원’ 속도내다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3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에너지바우처 추가 난방비 지원’을 위해 18개 시·군 에너지 담당과장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유례없는 혹독한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지난 27일 ‘경상남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민의 불편 없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가직접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난방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15.2만원에서 2배 인상된 30.4만원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인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8만여 가구에 가구당 ‘5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재해구호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대상자들은 기존 정부에서 가구당 지원하는 27만 8천 원에서 67만 7천 원인 것에 추가로 도비 5만원이 지원되어 32만 8천 원에서 72만 7천 원까지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중복지원이 불가해 에너지 바우처 대상에서 빠져있는 등유바우처 353가구와 연탄보조사업 사업 610가구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난방비 ‘5만원’ 추가는 거주지 시·군 관련 지원부서를 통해 별도의 신청없이 시·군별로 2월 중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다만 절차가 지연될 경우 3월에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난방비 폭등을 계기로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시스템에 지방비도 포함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요청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시 이중 신청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신청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개선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길어지면서 난방비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모두 두텁게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난방비 추가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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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희망2023 나눔 기부자와 오찬간담회 가져
박완수 도지사, 희망2023 나눔 기부자와 오찬간담회 가져
[AANEWS] 경남도는 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기부공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실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남 지역에서 103억 5천만원을 모금했으며 목표액인 92억원보다 11억원을 훌쩍 넘어 사랑의 온도탑 112도를 기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지역이 나눔 문화의 중심에서 행복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기부 공헌자들을 오찬 간담회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1억원 이상 기부를 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급여와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착한 일터 직원과 착한 가게 사장,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나눔리더를 포함해 19명의 기부자가 참석했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 졸업생이었던 故 이주찬 씨의 가족이 참석했다.
그는 졸업 후 취업을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유품 정리를 하던 중 그의 일기장에서 ‘내가 죽을 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글을 본 유족들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정했고 아들의 소망인 나눔을 실천해 준 가족의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일자리카페 우리’는 창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으로 지난해 6월 경남은행으로부터 기탁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커피머신 등 장비를 구입해 개업했다.
개업한 지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카페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준 사례도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희망2023 나눔 캠페인 폐막식에 참석해 “난방비 등 물가가 올랐지만,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은 사회 공헌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도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