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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및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특화단지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곧이어 경북형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특별전담팀을 구성해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각종 세미나·포럼을 개최해 경북형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지역 내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양극소재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완결적 생산 가치사슬을 형성해 국내외 직간접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비전으로 ‘2030년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재활용·핵심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산업 육성 고품질 Hi-니켈계 양극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이차전지 전문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화단지 대상지인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산단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4조 1천697억원 규모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는 등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 포항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포항과학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이차전지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되어 있고 포스텍, 한동대 등에 이차전지 관련학과가 개설·운영 중에 있어 이차전지 인력양성 및 전문인력 확보에 용이하다.
경북도는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셀 제조사를 포함한 합작사, 이차전지 소재 기업 등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생산설비 증설에 따라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실무특별전담팀 위원, 관련 전문가 및 지역 이차전지 기업과 함께 세부전략을 다듬어 최종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2월말 공모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전문위원회 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지정된다.
경북도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특화단지 조성은 경북도 이차전지 소재 분야 완결적 순환체계와 역내 산학연관 연대·협력의 네트워크를 동시에 구축해 ‘경북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중요한 기회다”며 “경북도의 역량을 총동원해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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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단체·모임 공모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2023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모임을 공개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복지관·농협 등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교육 임산부 및 육아 돌봄 다문화자녀 교육 활동 요리, 체육, 문화체험 활동 자원봉사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결혼이민자 남편 모임 등이다.
동아리 모임은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월평균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해야 하고 6개월 이상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6일부터 20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동아리 모임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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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수원으로 오세요
겨울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수원으로 오세요
[AANEWS] 수원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광교산의 겨울은 특별하다.
수원팔경 중 첫 번째인 흰 눈이 덮인 광교산, 즉 광교적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다.
수원팔경 대부분은 도시의 발달과 변화로 그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눈 덮인 광교산은 수백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새봄 시루봉에 내린 춘설과 겨울 동안 녹지 않은 적설이 비경이라고 전해져 온다.
한겨울 쌓인 눈은 녹았지만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눈을 기다려 춘설이 덮인 광교산을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노송공원은 자연이 색을 잃은 겨울에도 홀로 푸르른 소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독야청청’의 실사판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소나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사이로 맑고 푸른 겨울 하늘이 보이면 계절감을 잊을 만큼 다채로운 색감이 펼쳐진다.
직선으로 400m가 넘는 산책로를 걷다가 드문드문 놓인 벤치에 앉아 독특한 수형을 자랑하는 노송을 자세히 감상하면 호젓한 겨울 산책의 재미가 더해진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이 오기 전에 맘껏 푸르름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북수원 권역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일월공원도 겨울에 그 진가가 발휘된다.
저수지를 둘러싼 산책로는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라 추울 때는 얼고 날이 풀리면 녹아 발바닥으로 자연을 느끼는 신비를 경험한다.
최근에는 일월공원 옆으로 조성 중인 수목원의 가림막이 걷혀 더 탁 트인 개방감을 느끼며 각종 물새와 함께 겨울 추위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는 추운 날이 이어지면 얼어붙은 저수지 수면이 마치 거울처럼 주변 아파트 건물 등 도시를 반사해 겨울만의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정상이 238m로 비교적 낮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평소에도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은 칠보산은 겨울 산행도 부담스럽지 않은 산이다.
편도 1㎞ 내외의 등산코스가 다양한 편이어서 눈이 와도 가볍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용화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칠보치마 서식지 등을 지나 생태와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짧지만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정상에 오르면 넓게 펼쳐지는 서수원 권역의 도시 경관이 시야와 가슴 속을 시원하게 정화해준다.
수원화성 서장대는 설경 맛집이다.
수원화성 성곽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과거에는 군사 훈련 지휘본부 역할을 했으며 요즘도 수원시가 매년 해맞이 행사를 하며 시내의 가장 높은 곳의 의미를 이어가는 장소다.
하얀 눈이 소복이 덮인 서장대와 성곽은 아름답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고 내려다보는 수원시내 설경 역시 겨울에만 볼 수 있다.
단, 서장대가 있는 팔달산은 야트막하지만, 경사가 있어 눈이 온 날은 조심스럽게 천천히 올라야 한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명소 중 백미로 꼽히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겨울에도 운치가 넘친다.
젊은이들의 피크닉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용연 주변에 가득했던 피크닉 테이블과 매트 대신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시기다.
겨울에 방화수류정에서 내려다보는 용연, 용연에서 방화수류정을 올려다보는 것도 모두 빼어나게 아름답다.
여기에 눈이 내리면 풍광의 고즈넉함은 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벽화거리는 물론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들어서 먹는 즐거움과 함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즐기기 제격이다.
서호공원도 겨울철만의 정취가 있다.
‘천년만년 만석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진 대규모 저수지 축만제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녹아 있는 공간으로 수원팔경 중 제7경인 서호낙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저수지 중심부에 조성된 인공섬에서 겨울을 지내러 온 철새들이 많아져 겨울이면 노을과 철새가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제방을 따라 팽나무, 소나무, 물오리나무 등 100년 이상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들이 줄지어 서 있어 쓸쓸한 감성을 돋운다.
광교호수공원에 위치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수원에서 독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제파크 공원에 있는 것과 똑같은 모양으로 2019년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띄는 전망대 건물은 눈이 오면 더욱 도드라지고 카페에 자리잡고 유리창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바라볼 수도 있다.
꼭대기층에 있는 전망대는 높지는 않지만 막힘 없이 트인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모두를 조망하는 명소다.
망포역 인근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있다.
음식특화거리 가로수들이 한겨울에도 화려한 꽃을 피우고 시선을 사로잡는다.
망포역 7번출구를 나오면서 8번출구를 지나 큰길에 이르기까지 300m가량 구간의 60여그루의 가로수가 꽃무늬 옷을 입고 겨울을 나고 있는 것. 화려하게 장식된 뜨개옷은 영통2동 마을공동체인 벽적골자봉이 회원들이 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며 만들었다.
덕분에 거리를 오가며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양한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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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생명력 더하다. 캐릭터 공모전 개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생명력 더하다. 캐릭터 공모전 개최
[AANEWS] 마포구가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의 상권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홍대 테마거리 ‘레드로드’에 생명력을 더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년 설렘 가득한 매력마포 조성을 위한 마포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홍대 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테마거리로 ‘젊음’. ‘열정’, ‘문화’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중심으로 색채디자인 한 감성문화길 조성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캐릭터 공모전 주제는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홍대 관광특구의 특성과 예술적 감성, 거침없는 젊음이 가득한 홍대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쌍의 도깨비 캐릭터 깨비, 깨순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로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서류를 작성해 캐릭터 기본형 1종, 캐릭터 응용형 3종 등과 함께 관광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독창성, 상징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등 총 3작품의 레드로드 캐릭터를 선정하고 2월 말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이다.
구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참신한 캐릭터를 개발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해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레드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와 어울마당로 특화거리가 조성되면 경의선 숲길부터 한강변인 당인리발전소로 이어지는 보행네트워크가 마련돼 홍대 일대의 관광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마포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대 레드로드의 정체성 확립을 확고히 할 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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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정통부‘선도연구개발지원단’선정
경북도, 과기정통부‘선도연구개발지원단’선정
[AANEWS]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의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해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해 국비 49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경북도는 경북의 미래핵심과제로 8대 메가테크를 선정한 제5차 경상북도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과학기술 정책기획, R&D사업 평가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기획 대응 지역과학기술, 조사·분석 및 정보구축 제공 등 지방 과학기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과학기술의 지역혁신 견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선정되어 관련 예산이 지난해 3억8천만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방과학기술 도약을 이끌어 갈 기능과 역할을 확대·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체계를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활용방안을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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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복지관 토요일도 개방
강서구 복지관 토요일도 개방
[AANEWS] 서울 강서구가 종합사회복지관 개방 확대로 지역주민 복지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전체를 토요일과 주중 공휴일에 전면 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서구 내에는 등촌1·4·7·9, 가양4·5·7, 방화2·6·11 등 총 10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들은 모두 어르신들과 저소득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 주말에도 복지관에서 비용 없이 취미생활이나 여가를 즐기길 원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우 구청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복지관 휴일 개방 확대를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주말 여가와 취미생활을 돕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게 개방 확대를 실행했다.
개방시간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각 복지관마다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자조모임이나 단체를 위한 공간 대여도 실시한다.
이용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운영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주말에도 부담 없이 취미와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복지관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토요일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하나하나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 나가며 가장 살기좋은 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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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 본격 돌입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APEC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유치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관련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경주시, HICO, 경북관광공사, 경주시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해온 정상회의 유치 추진 사업 검토와 금년도 신규 추진사업 논의, 하반기 본격적인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강화방안 경주 시민의식 대전환을 위한 캠페인 전개 HICO 증개축 현황 경주시 숙박시설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유치 신청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국내 소규모 도시개최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 강조하며 “그런 의미에서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최적지임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민간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
각계 유력 인사를 민간추진위원으로 위촉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전방위적 유치지원 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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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AANEWS] 진천군이 충북도 핵심 전략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할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를 본격 조성한다.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되찾겠다는 김영환 지사표 역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진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군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만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이를 인구증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명을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로 네이밍했다.
나아가 생거진천에 걸맞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4곳을 핵심 권역으로 설정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뉴웨이브 사업은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 초평호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32개의 세부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 추진사업과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 및 연계해 선정했으며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사업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군의 대표 청정 호수자원이자 김 지사가 진천 방문시 높은 발전 잠재력이 감탄했던 백곡호 일원에 ICT 도입 첨단 스마트팜과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숯가마, 숯캠핑장, 숯림정원 등으로 구성된 참숫 힐빙파크를 만든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참숯과 백곡호를 한데 뭉친 진천 레이크파크의 핵심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약 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여기에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총 연장 16.8km의 국가생태탐방로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진천의 산수 자연을 가장 잘 표현한 명소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곡호를 따라 연결된 진천역사테마공원 일원에는 기존의 종박물관,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 전수교육관과 연계해 야외음악당, 물의 정원, 미루나무숲길,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뮤지엄파크 사업이 추진된다.
이월면 송림저수지 일원에는 228억원을 투입해 4만 9천 292㎡ 규모로 조성한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어 61억원의 예산으로 만든 생거진천 치유의숲과 송림저수지,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을 다목적 임도로 연결해 힐링 테마 권역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농다리에서 시작해 초평호 하늘다리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도 뉴웨이브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한다.
올해까지 75억원을 투입해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80억원의 예산으로 제2 하늘다리를 추가 건설한다.
이 밖에도 총 연장 14.5km의 미호강 탐방로과 함께 미호강 상류부에 홍수조절 다기능 생태습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문백면 태락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2천 440억원이 투입되는 충청북도 최초의 민간 수목원도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문화예술, 과학기술, 귀농 귀촌, 소득증대, 인구증가 등 진천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며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비롯한 행정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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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치매예방 ‘장수대학 가자’대상자 모집
진천군, 치매예방 ‘장수대학 가자’대상자 모집
[AANEWS]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수대학은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입학식, 졸업식, 노래교실, 농·산림 체험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노인건강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8일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매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천군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치매를 진단받은 지역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보건소는 향후 읍면별 추진계획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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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상시 모집
진천군청
[AANEWS]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에서는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 구분에 따른 필수 영양식품을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만 6세의 영·유아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및 영양평가를 실시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영양상담과 영양교육 및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65~80% 대상자의 경우 보충식품 패키지에서 10%의 본인부담금이 있었으나, 전체 대상자의 자부담금을 폐지해 대상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