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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영광군청
[AANEWS] 영광군은 영광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3년 영광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2월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2강좌 한글교실, 서예교실, 취미교실 9강좌 한국무용, 우리춤체조, 요가, 라인댄스, 아코디언, 토탈공예, 스포츠댄스, 게이트볼강좌, 노래교실로 총 11강좌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 신청 인원이 기준 미달 시 해당 프로그램은 폐강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원하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은 영광군 노인복지관으로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많은 접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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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용 지원
화순군,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용 지원
[AANEWS] 화순군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으로 농장 내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축산 인증에는 전문인증기관이 인증하는 친환경축산물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있으며 현재 화순군은 친환경축산물 생산 농장 69곳, 동물복지 축산농장 4곳이 인증되어 있다.
인증기준은 축종별로 다르지만 공통적인 항목으로는 사육환경, 급여·급수, 가축의 입식과 출하, 사료 영양관리, 동물복지, 질병관리, 품질관리 등이 있다.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 사업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및 동물복지축산 인증비용 가축 출하 장려금 녹색축산농장·유기축산·동물복지축산농장 지정 장려금 지원이 있다화순군은 축산농가의 환경 친화형 축산 경영에 따른 생산비 증가분의 일부 보전으로 지역 내 친환경 축산물 인증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축산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라남도 지원을 받아 친환경축산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1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그 외에도 축산관련 보조사업에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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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8기‘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성황리 마무리
영광군, 민선8기‘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성황리 마무리
[AANEWS] 영광군은 지난 1월 30일 홍농읍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온 틀에서 벗어나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대화방식으로 진행되어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민선 8기 군정의 힘찬 추진을 위한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읍면 현안 사업 보고 및 생활 현장에서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총 202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에서는 각 읍면에서 요청하는 현안 사업과 군민 건의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현지 조사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주민 편의성과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만 군수는“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대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 과감하게 도전해나가겠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영광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의 공감 소통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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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몰 누적매출 10억 달성.농어민 수익증대 효자노릇 톡톡
고흥몰 누적매출 10억 달성.농어민 수익증대 효자노릇 톡톡
[AANEWS] 고흥군에서 운영하는 농수특산품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의 신장세가 2023년 새해부터 뜨겁다.
군에 따르면 ‘고흥몰’에서 지난 1월 설 명절맞이 판촉전을 진행하며 1억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0%의 매출이 증가했고 누적 매출은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흥몰이 관내 생산자의 판로 확보 및 수익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 후 ‘고흥 농·수·축·임산물 브랜드화 및 판로 개척’을 공약사항으로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전략을 수립해 지난해 8월 고흥우체국과 ‘우체국 쇼핑 브랜드관 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고흥몰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결과이다.
공영민 군수는 “생산은 농어민이 하고 판매는 고흥군이 한다”라는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판촉이벤트와 맞춤형 타겟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공격적인 고흥몰 운영 전략을 통해 매출 올해 20억원을 달성해 고흥몰을 통한 직거래 확대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몰 입점업체 대표 남씨는 “그동안 키위를 중도매상과 공판장에 판매해 왔는데 고흥몰에 입점해 키위를 판매한 결과, 기존보다 20% 정도 가격을 높게 받았을 수 있었으며 고흥몰을 통해 재구매가 늘고 있어 요즘은 농사 짓는 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가 직영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누적매출 10억을 달성하는데 약 6~8년이 소요되지만 ‘고흥몰’은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흥몰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큰 이유는 청정 농수축산물 생산업체의 입점 확대를 통한 상품 구색 갖추기에 주력했다는 점이다.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야만 고객들이 찾기 때문에 군에서는 입점업체를 늘리는 동시에 경쟁력을 갖기 위해 히트상품 발굴과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 컨설팅 등 일대일 교육도 진행해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또 최저가 결제수수료, 포장재 및 택배비 일부 지원이라는 혜택도 정책적으로 활용했고 계절별 특별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해 다양한 소비자들을 고흥몰로 유인하고자 한 전략 등이 효력이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고흥몰의 운영전략에 대해 전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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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해 피해 노지 만감류 시장격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부터 15일까지 동해 피해를 입은 노지 만감류에 대한 시장격리 신청·접수를 받는다.
제주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대설과 한파에 따른 감귤열매 동해 피해 조사 결과 노지 온주와 노지 만감류, 재해용 난방기를 미보유한 비가림 월동온주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에 대한 한파 피해신고 접수를 받고 있으나, 동해 피해를 입은 과실류는 ‘농어업재해대책법’상 지원이 제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규격 외 노지 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기간을 당초 1월 30일에서 2월 20일까지 연장 추진중이며 가공용감귤 수매도 병행해 2월말까지 농·감협을 통해 농가가 신청하도록 사전 조치한 바 있다.
노지 만감류와 비가림 월동온주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동해 피해 시장격리 신청을 받고 예비비를 편성해 경영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장소는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다.
지원단가는 1kg에 노지 한라봉 650원, 노지 레드향 730원, 노지 천혜향 610원, 비가림 월동온주 840원이다.
단,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금을 지급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노지 만감류와 비가림 월동온주의 시장격리 방법은 언 피해 감귤을 컨테이너에 담아 물량 확인 후 피해 과원 내 공지를 활용해 농가 자체 폐기하고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방문해 폐기물량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동해 피해 노지 만감류 등 시장 격리사업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감귤 농가에 경영비의 일부를 보전해 주기 위한 특별 지원사업으로 피해 농가가 조속히 경영안정을 되찾도록 예비비 사용 승인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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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결식우려 아동 사각지대 없앤다
고흥군, 결식우려 아동 사각지대 없앤다
[AANEWS] 고흥군은 복지사각지대의 결식우려 아동을 중점 발굴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발굴해 1일 1식 8천원 상당의 도시락 또는 부식 등을 배달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저소득층 아동 및 보호자의 사고 가출, 질환 등의 사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포함해 조사 후 지원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아동 본인뿐 아니라 가족, 이웃주민, 사회복지사, 마을이장 등 주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전수조사 기간 외에도 어려운 환경속의 결식우려 아동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아동급식사업은 급식업체에서 영양사의 자문을 받아 급식 메뉴를 정하고 식품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조리해 당일에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한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아동복지 정책을 수행해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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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명사특강
민속자연사박물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명사특강
[AANEWS]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사 재조명을 통해 제주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자 명사특강 ‘미래를 보는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사특강 ‘미래를 보는 역사’ 제1편은 8일 오후 4시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민속자연사박물관 로비에서 ‘탐라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생태성이 국제성의 기반이다’라는 내용으로 ‘탐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입해 과거 진취적인 탐라의 정체성을 재인식한다.
강의를 통해 탐라문화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일본 고문서 및 평성궁 유적의 목간에서 확인된 탐라의 교역품인 탐라방포와 탐라복의 실체를 규명한다.
또한 고대 탐라의 음악으로 추정되는 8세기 일본의 궁중음악인 도라악의 기원을 살펴봄으로써 탐라 대외교류의 한 축인 일본과의 대외관계를 재조명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명사초청 특강을 비롯,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박물관 무료입장 등을 통해 도민 및 방문객 대상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박물관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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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메카 제주, 동계 선수단 유치·지원 ‘총력’
전지훈련 메카 제주, 동계 선수단 유치·지원 ‘총력’
[A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지훈련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선수단 유치와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인 6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전지훈련 전담 조직을 활용한 현장 합동 마케팅과 함께 2026년 전국체전과 연계한 전지훈련 유치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과 도내 선수단에 양질의 스포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2월 24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서귀포월드컵경기장 등 훈련시설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체력측정 분석 및 평가 운동처방 제공 및 피드백 우수선수 및 강세종목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K-리그 대표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제주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훈련시설과 숙박시설 등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제주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위상을 유지하도록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찾는 많은 전지훈련팀과 지역 체육인들이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수준 높은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훈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지훈련 선수단과 지역 체육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전지훈련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주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1월 총 1,028팀·1만 6,66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1월 말 기준으로 2월 229팀·8,550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 예약을 신청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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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 ‘소셜굿즈’ 육성 공모
완주군청
[AANEWS]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활성을 위해 소셜굿즈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셜굿즈 육성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공동체 협동조합 자립화 도모,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3인 이상 주민공동체, 공유단체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총 2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1차 심사는 서류·현장확인 2차 심사는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소셜굿즈 사업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분야로는 지역사회문제 해결, 소셜굿즈 대표상품 육성분야가 있으며 세부사업으로는 소셜굿즈 육성사업 지역창업 공동체 육성사업 공유단체·기업 육성사업이 있다.
공모선정은 군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전문가 컨설팅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완주소셜굿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소셜굿즈 육성사업에서는 커피박 제품 개발 및 판매, 한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통약자를 위한 자전거 수리 및 대여 등이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소셜굿즈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완주군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공동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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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군, 지난 10년 동안 관련조직 6.8배 늘었다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난 10년 동안 7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협동조합과 창업공동체, 마을공동체의 설립 증가 추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완주군이 지난해 발표한 ‘완주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말 기준 시 설립된 사회적경제 조직은 총 315개로 지난 2013년보다 정확히 6.8배 늘어났다.
조직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중에 협동조합이 5개에서 179개로 36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창업공동체와 마을공동체도 각각 63개와 33개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읍·면별 사회적경제 조직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규모가 높은 봉동과 삼례지역, 새롭게 도시가 형성되고 있는 용진과 이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봉동의 경우 2013년 7개에서 작년 9월엔 42개로 불어났고 삼례는 7개에서 47개로 용진은 4개에서 27개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조직 형태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에는 영농조합 비중이 60%가 매우 높았지만 작년에는 12%로 크게 감소한 반면 협동조합은 9%에서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협동조합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표하는 형태로 인식되고 설립절차가 간단한 데다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지원 사업 선정조건으로 협동조합 설립 요구 등이 작용해 협동조합 설립 러시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업 분야별로도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먹거리 분야의 비중이 65%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9년에는 35%로 뚝 떨어졌고 급기야 작년에는 28%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문화생활 분야 비중은 2013년 11%에서 2022년엔 20%로 증가했고 도소매 분야도 2013년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 지난해에는 6%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완주군 산업 여건에서 아직은 미미하지만 제조업 편중 문제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지난 10년 동안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되는 등 양적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사회적경제 부문의 인력양성과 역량강화 지원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