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23년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암송대회’를 4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행한 ‘중학생 영어말하기대회’를 올해부터 대회 명을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암송대회’로 변경했으며 관내 2학년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예선은 각 학교별 자체적으로 치러지고 2차 본선은 담당부서 주재로 5월 20일 개최할 예정이며 1차 예선에서 선정된 64명의 학생들은 본선에서 3개의 영어 연설문 중 1개를 뽑아 암송해야 한다.
총 32명이 군수상을 수상하게 되며 수상자 중 성적우수자 15명은 해외글로벌캠프 참여 기회까지 제공돼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 학생들에게 제주글로벌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져 해외가 아닌 국내캠프라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해외로 계획하고 있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을 것이다”며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글로벌 인재양성의 첫 단추인 영어암송대회에서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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