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렴도시 강서 이끄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직자 부조리 신고자 보상 최고 1000만원으로 확대
청렴도시 강서 이끄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직자 부조리 신고자 보상 최고 1000만원으로 확대
[AANEWS] 서울 강서구가 공직자 비리 차단을 위해 신고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자 보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우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공직자 비리 신고 보상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
조례 개정을 위해 김 구청장은 구의회를 설득했고 지난해 12월 28일 조례 개정 완료와 함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금품 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불법·부당한 행위로 구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다른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등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구는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금액에 상관없이 직위해제 등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뿐만 아니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부패 문화를 완전히 제거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잘못된 상납문화를 바로 잡기 위한 회의 개최, 중대비리 무관용 원칙 적용, 내부고발제도 활성화, 특별승진제도 도입 등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8년 만에 상위 등급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02-10
-
‘장애인 장벽 없는 마포구 만든다‘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
‘장애인 장벽 없는 마포구 만든다‘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
[AANEWS] 마포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가능하며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제작한 작품영상을 마포구 장애인동행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독창성 충실성 흥미도 완성도 활용도 등을 오는 3월 중에 종합평가해 총 5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우수작 1팀에는 100만원, 우수작 2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작 2팀에는 각 2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에 열릴 ‘제1회 마포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마포구청 장애인동행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추진을 위해 3개 분야 41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의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 위원회로 신설·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영상들은 적극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
청정완도 특산품, 미국 동부 시장 공략 ‘힘찬 날갯짓’
청정완도 특산품, 미국 동부 시장 공략 ‘힘찬 날갯짓’
[AANEWS] 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군 농공단지 소재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오는 3월 미국 동부에서 열릴 특산품 판촉전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판촉전은 오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한양마트 힉스빌 점과 리지필드 점에서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냉동 전복, 전복 가공품, 곱창 김, 미역 등 총 45개 품목, 6천 만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다.
판촉전 참가 기업은 총 10개소로 바다명가, 이뮨삼육오, 완도다, 우성물산, 완도사랑S&F,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맘, 아들래, 대한물산, 해성인터내셔널이며 참가 기업 및 제품 선정은 바이어에 의해 결정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 최대 상권인 뉴욕, 뉴저지 지역에 위치한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에서 완도군이 처음 개최하는 판촉전으로 기존 서부 지역과 온라인에 집중되었던 판촉·홍보 활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 신문 및 라디오 광고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도 글로벌 대형 유통 체인과 연계되어 운영 중인 해외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적극 활용해 완도 특산품의 판로확대 및 수출 증대에 박차를 하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09
-
고흥군,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 빛났다
고흥군,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 빛났다
[AANEWS] 고흥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한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뤘던 기존의 읍면순방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군수와 군민 간의 지역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민선 8기 동안 군민과 함께한 소회를 밝히며 고흥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1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5억원의 용역비가 확보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UAM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구축’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보성~고흥 간 철도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2천억원이 투입되는 고흥휴양빌리지와 5천억원 규모의 고흥 해양예술랜드 조성 등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 등 10년후 고흥인구 10만 기반구축 실현을 위해 대표되는 핵심사업이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으로 335억원을 확보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과 스마트 원예·수산단지 등 ‘농수축산 스마트팜 밸리 조성’ 군비 28억원을 추가 투입해 어르신들이 대기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고흥의 변화발전을 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은 사전에 읍면장이 건의사업을 받아 건의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16개 읍면, 총 80개 사업이 건의됐다.
주민들의 안전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거나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들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읍면별 2개씩 총 32개의 토론주제를 다뤘다.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해 읍면별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토론회에서는 동강면 밀원숲·건강숲 꿀길 조성 대서면 안남해변 관광자원화 과역면 복숭아 브랜드화 소득증대 남양면 관광코스 개발 영남면 관광인프라 육성 및 활성화 고흥읍 구도심 활성화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 연계 지역활성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도화면 발포해수욕장 활성화 포두면 해창만 농지순환 활용방안 도양읍 소록도 활용 인구유입 방안 금산면 미역 부산물 활용방안, 풍양면 고흥 유자·석류 축제 활성화 도덕면 신활력문화센터 활성화 봉래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발전방향 동일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배후도시 건설 점암면 농가 소득증대 활성화 등 해당 읍면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는 기존의 읍면순방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시간을 갖고자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주민들의 지역발전을 향한 열망과 의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토론회에 참여한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군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책을 추진하는 밑바탕에는 군민통합이 있다”며 “민선 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비전 달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군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며 토론주제 중 심도있게 다뤄야 할 주제를 선별해 발전전략 대토론회를 거쳐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책개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9
-
고흥노인전담주치의,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다
고흥노인전담주치의,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다
[AANEWS] 고흥군은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활동 중 급성 심장정지에 있는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9일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 25분경 도화면 노인전담 주치의제 시행 중 전담팀은 마을 경로당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고 심장 정지 증상이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도화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송으로 환자분은 현재 호전됐고 관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로당에서 함께 계시던 마을 어르신 중 한 분은 “눈을 감고 있어 잠을 자는 줄 알았는데, 의식이 없는 줄 몰랐다”며 “마침 우리마을을 방문한 전담주치의가 신속하게 조치해 귀한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CPR를 실시하고 응급조치를 한 노인전담 주치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 꼼꼼히 살피며 의료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가정방문을 통한 노인전담주치의제를 실시해 ‘고흥형 맞춤형 돌봄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 와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30개 팀 65명의 의료전담팀은 매주 수요일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내실있게 추진해 의료·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9
-
완도군,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제62회 전남체전 탁구 경기
완도군,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제62회 전남체전 탁구 경기
[AANEWS]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24개 종목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일정한 규격의 탁구대에서 작고 가벼운 공을 라켓으로 주고받으며 경쟁하는 ‘탁구’다.
탁구는 날씨,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라켓을 사용해 탁구대 위에서 네트 건너편으로 공을 넘기며 승부를 겨룬다.
제62회 전남체전 탁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 22개 시군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식 단체전, 개인전이 5게임제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7명 이내로 구성되며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참가 등록을 마쳐야 하며 타 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의 선수와 중앙 종목 단체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심판은 매 경기별 주심 1명, 부심 1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 탁구 경기 남자 단체전은 1위 광양, 2위 순천, 공동 3위는 나주와 함평이었으며 여자 개인전은 1위 해남, 2위 고흥, 공동 3위는 나주와 강진이 차지했다.
제58회 대회 남자 단체전은 1위 광양, 2위 순천, 공동 3위는 여수, 고흥이었으며 여자 개인전은 1위 고흥, 2위 순천, 3위 나주, 화순이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제62회 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광양시가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연속 준우승에 그친 순천이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매년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 중인 나주와 여수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할 것이다.
개최지 완도군은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는 예선 1차전에 탈락하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나,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 단체전 5위, 개인전 공동 5위라는 성적을 거두었기에 제62회 대회에서는 개최지 이점을 살려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설군 이래 최초로 도민체전 및 장애인체전을 개최하는 만큼 5만 군민의 역량을 모아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2-09
-
현장 밀착형 광역컨설팅 연중 실시로 농업인 만족도 업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광역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현장에 애로사항 및 문제가 발생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권역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현장지원반을 구성해 진단·처방에 나선다.
이때 자체 해결이 어렵거나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 작목과 토양·비료,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컨설팅팀이 현장에 방문해 정밀진단을 통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광역컨설팅팀은 감귤, 특화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6개 분야 22명의 작목 핵심 컨설턴트와 토양·비료, 병해충 등 2개 분야 12명의 기술지원 컨설턴트로 구성되며 도내 현장 정밀진단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출동 가능하다.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은 제주농업기술센터 064) 713-5959, 서귀포농업기술센터 064) 733-5959, 동부농업기술센터 064) 760-7632, 서부농업기술센터 064) 760-7942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훈 스마트기술팀장은 “기후 변화 등의 요인들로 인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많다”며 “현장 밀착형 광역컨설팅 실시로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
‘상상이 현실로’ 제주서 상장의 꿈 키운다
‘상상이 현실로’ 제주서 상장의 꿈 키운다
[AANEWS]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상장 희망 의사를 밝혔던 창업 9년차 제주지역 스타트업인 ㈜모노리스가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를 개발한 ㈜모노리스를 방문해 임직원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한 간담회에는 김종석 ㈜모노리스 최고경영자, 김나영 최고전략책임자, 정대교 최고기술책임자, 이연우 최고마케팅책임자, 박태언 대외협력 담당, 이동언 모노리스제주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종석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은 제주 창업환경이 많이 좋아졌지만 사업 초기 제주도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없었고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거의 모든 벤처투자자들이 육지에 있어 만나보면 제주지역에서 상장기업이 나올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며 “제주우수제품품질인증처럼 제주도가 인증하는 스타트업 선발 절차를 만든 후 상장 가능성이 높은 3~4개 회사를 인증기업으로 선발한 후 지원체계와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모노리스와 같은 제주도 향토기업이 상장을 이뤄낸다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희망과 의지를 줄 수 있고 대외적으로는 제주기업도 상장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상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MZ세대가 좋아하는 사례를 분석해 기업과 제주도의 동반성장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언 모노리스제주파크㈜ 대표는 “제주에서 엔지니어 채용이 어려웠고 어렵게 채용했지만 제주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개발인력은 서울에서 파크 조성 및 운영팀은 제주에서 채용했다”며 “최근 숙소나 출퇴근 지원을 통해 선호도가 높아졌지만 제주지역 인재개발과 함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적극적으로 운영하면 연관산업과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주거지원과 관련해 청년세대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등 공공분양주택 공급계획을 갖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흐름을 만들도록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워케이션 성지 구축과 제주형 투자 인센티브,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으로 섬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고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민선8기 제주도정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상장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고용 창출과 미래 인재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개별 기업 상장의 성과가 해당 기업의 발전과 연관산업으로까지 이어지면 신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제주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 맞춤형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상장희망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출자·융자 및 본격적인 상장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장을 희망하는 유망기업을 위해 펀드조성 등 기업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정책도 구상 중이다.
지난해 1차 수요조사에 이어 올해 1월 2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주지역 기업 가운데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총 51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모노리스는 스포츠와 레이싱 게임을 융합한 정보기술 기반의 레이싱파크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역상생 발전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모노리스는 환경 오염배출과 소음 없이 중력가속도를 이용해 제주 중산간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현실판 카트라이터’를 구현해 냈다.
친환경 이색 스포츠 ‘그래비티 레이싱’에 자율주행, 로봇 제어,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주의 청정 환경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9.81파크’를 운영 중이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시 경제사절단 100개 기업에 선정돼 UAE 시장 진출을 타진했으며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아부다비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어음2리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발전기금 및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교육청과 협업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특성화고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5년 간 교육생 중 18명을 채용한 바 있다.
총 196명의 직원 중 136명이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 중 127명이 제주에서 채용됐다.
2023-02-09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1억 2400만원 모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1억 2400만원 모금
[A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한 달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자 인센티브 확대 및 홍보 강화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실·국장과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동참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958명이 1억 2,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79명, 50대 167명, 20대 92명, 60대 46명, 70대 12명, 10대 5명, 80대 1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기부자의 90%인 862명이 10만원을 기부했으며 10만원 미만 63명, 1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 19명, 50만원 초과 14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33명, 경상남도 77명, 부산 46명, 경상북도 41명, 충남 40명 순이었다.
답례품을 신청한 741명 중 364명이 감귤을 골랐으며 돼지고기 113명, 탐나는전 92건, 갈치 80명 등 순으로 선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좋아하는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한 달간 펼친 결과, 많은 국민이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본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제주 기부자 가운데 30~40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점은 ‘제2의 고향’을 강조한 제주도의 추진전략과 방향이 적합했다는 의미”며 “세대별 맞춤 공략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자 기념숲 조성 공영관광지 할인 등 서비스 제공방안 기부자 대상 이벤트 행사 마련 등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실·국, 행정시, 읍면동,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홍보 및 답례품 판촉행사, 들불축제 등 행사·공연장 내 홍보활동 전개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향후 제주도는 기부자가 선호하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금사업과 연계한 선점 홍보로 기부자 관심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 국민 대상 ‘나도 제주도’ 릴레이 캠페인 전개, 제주도 공식 SNS 활용한 홍보 강화, 기부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 기획홍보, 주요 입도객 대상 제도 안내 및 홍보, 직원 대상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2023-02-09
-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복지재단에 1백만원 기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복지재단에 1백만원 기부
[AANEWS] 남양주시청 공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일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 제3·4대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공무직 근로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 정지매 지회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 위기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 주신 정지매 지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도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