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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거리에서 예술 산책~ 강남구, 화랑미술제 강남아트관 개최
명품 거리에서 예술 산책~ 강남구, 화랑미술제 강남아트관 개최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2023 화랑미술제’와 함께 올해 첫 시즌 ‘강남아트’를 개최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 개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예술 행사로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구는 한국화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5년간 ‘화랑미술제’ 및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개최에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156개 국내 최정상 갤러리가 참가하는 대규모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에 참여한 강남아트관은 박태훈 작가의 ‘PARKTAERIA’ 전시를 소개한다.
이곳에서 수많은 색과 형태의 대립과 조화를 밀도 있게 구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화랑미술제에 맞춰 갤러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6일부터 15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6곳을 방문하고 갤러리에 비치된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투어다.
스탬프가 찍힌 리플릿을 지참해서 코엑스 종합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화랑미술제 입장권과 도록, 박태훈 작가 콜라보레이션 에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화랑미술제 등 대규모 아트페어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세계적인 화랑과 컬렉터가 모이는 곳”이라며 “관내 우수한 갤러리들과 협업해 국제미술 교류의 허브 강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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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활력과·삼성면, 조병옥 군수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청 농촌활력과와 삼성면 직원 25명은 조병옥 군수와 함께 삼성면 청용리 일원에서 농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5농가를 대상으로 5동 80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화분 분갈이, 잡초매트 설치, 화훼집하장 정리 등 작업을 진행했으며 일손을 돕는 동안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영농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줘 고맙다”며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했고 부서내 농촌인력팀을 새로 만들어, 작년보다 40% 늘어난 550여명의 캄보디아·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신규사업인 도시농부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농협 음성군지부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군 농촌인력난 해결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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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 운영 재개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이달 21부터 재개방한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분단 이후 DMZ를 최초로 국민에게 개방해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생태평화의 상징지대로 육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19년 10월 중단 전까지 총 1만 2천여명이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찾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코로나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2020~2021년은 운영이 중단됐으며 2022년에는 운영 기간이 53일에 불과해 많은 탐방객의 관광이 제한됐다.
올해 DMZ 평화의 길 운영 기간은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혹서기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타지역과 다르게 고성 구간은 총 2개 코스로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금강 통문과 금강산 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해안선을 따라 보도로 이동이 가능한 A코스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걷기 불편한 관광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B 코스가 있다.
주5일 운영되는 평화의 길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사이트 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접경지역 특성상 A, B코스는 각 1일 2회 회차별 2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고성군은 운영 재개에 앞서 채용된 안내해설사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4일 고성소방서에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고 4월 7일에는 운영 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 사항 및 이례적인 북 활동 식별에 대한 조치 사항을 숙지하는 등 탐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군·관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탐방객의 원활한 관광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일에는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기본소양 및 CS교육을 원주에서 실시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 재개방을 통해 많은 국민이 DMZ에 담긴 평화·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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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배달전문 음식점의 깨끗한 자신감 주방 사진 공개 나선다
광진구, 배달전문 음식점의 깨끗한 자신감 주방 사진 공개 나선다
[AANEWS] 광진구가 배달전문 음식점의 주방 상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조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조리장의 위생상태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1인가구가 밀집한 광진구는 배달 주문이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에는 배달앱에 등록된 가맹점 기준으로 약 1,984개의 배달전문 음식점이 소재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배달전문 음식점 주방공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기별로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 직접 촬영한 조리장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구민들은 배달 음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업주들은 경각심을 갖고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효과가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전문 음식점 3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점차적으로 참여업소를 확대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방공개에 참여한 업소에 갖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30만원 상당의 영업장용 종량제봉투 또는 위생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구정 소식지, SNS에 업소 정보를 등록하며 홍보 기회를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한 배달 위주의 음식점이다.
치킨, 피자, 중국집 등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거나, 객석이 있어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할 시,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신뢰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홍보 효과를 누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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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차주원 옹, 무한한 고향 사랑. 평생 헌신·기부
음성군 차주원 옹, 무한한 고향 사랑. 평생 헌신·기부
[AANEWS] 충청북도 의회 제4대 의원, 제5대 의장과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회장을 역임한 차주원 전 회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 음성군민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차주원 전 회장의 지역 공동체에 대한 헌신은 회사 ‘평곡석재’ 설립 전후인 19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75년경 농촌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비를 털어 암송아지 55두를 군에 기탁 했다고 한다.
어려운 농가에 1두씩 무료 분양하고 성축이 돼 송아지를 낳으면 성축은 사육 농가가 갖고 송아지는 다시 무료 분양하는 식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것이었다.
1980년대 초 평곡석재에서 정구 실업팀을 창단해 충청북도 체육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화 초기 일할 곳이 마땅치 않던 시대에 어려운 이웃의 자녀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당시 평곡석재에 필요한 인원은 200명 정도였으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시대에 함께 나누며 살자는 뜻에서 300명 정도를 채용했다고 한다.
특히 매년 300여명의 중·고·대학생에게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지급될 정도로 규모가 커진 ‘음성군장학회’의 시작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91년 차주원 전 회장과 출향 인사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음성장학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차주원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사비로 만든 기금 3억4900만원이 종잣돈이 돼 2022년 말 장학기금 적립액이 212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군 단위에서 그 예가 보기 드문 액수이고 지역 동량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음성장학회를 설립하기 전에도 이미 나라가 잘되려면 인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1980년대 초부터 차주원 전 회장은 ‘평곡장학회’라는 명의로 음성·증평·괴산에 있는 학교들을 직접 찾아가 장학금을 쾌척해 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도 남다르다.
2004년도에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1개당 1만원 상당의 가격에 판매되는 사랑의 지팡이 7천여 개를 쾌척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20년 넘게 매년 150포 가량의 백미를 기탁해 왔다.
이 밖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 부지 기부, 경로당 연탄 지원, 어린이 놀이터 마련, 도로포장 등 수많은 공로로 음성읍 평곡리와 소이면 충도리에 송덕비가 세워져 있다.
송덕비에는 ‘도로포장, 경로당 및 마을회관 건립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등을 마련하는 등 동리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공덕비를 세웁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지난 3월에는 방문객 누구나 빼어난 수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가 3천만원 상당의 소나무 두 그루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내어 주시는 차주원 전 회장님의 멸사봉공 정신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군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함을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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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 추진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석호 및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2023년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국·도비 포함 1억 7천 1백만원을 투입해 화진포호, 송지호, 광포호, 천진호, 봉포호 등 관내 석호 5개소와 남천, 북천, 교동천, 초계천, 자산천, 산북천, 배봉천, 오호천, 삼포천, 문암천, 천진천, 용촌천 등 12개 하천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위해 4월 14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수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모집인원은 24명이다.
특히 군은 수거 인력 채용에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가장 등 취약계층을 55% 선발 목표로 설정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4월 14일까지 군청 환경과 환경 행정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석호와 하천 주변에 방치되거나 산재 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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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대표문화행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강북구 대표문화행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AANEWS] 서울 강북구는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는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밀집해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년 이상 민주주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일은 매우 드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연계추진으로 전국 보훈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규모면에서도 매년 성장해 올해 방문인원은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도심형 문화행사를 지향해왔다.
특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은 시민들의 눈과 귀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부정부패인 공권력에 맞섰던 4·19혁명은 1960년대 정치체제를 변화시켰다.
그 혁명의 주인공들이 강북구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에 잠들어 있다”며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과거와 현재, 세대를 초월해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는 문화행사”고 소개했다.
문화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강북구가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처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가 후원한다.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은 18일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폭발적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600m로 연결된다.
구는 이를 위해 18일 새벽1시부터 19일 새벽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18일 낮에도 볼거리는 가득하다.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명의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미래세대에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모대회들은 전국규모로 이미 자리잡았다.
먼저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제1회 전국 카툰 공모전’은 지난 8일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4·19혁명, 자유, 민주 등의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총 13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또 지난 9일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전국 초등·중학생 419명이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10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치렀다.
이날 초등학생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내가 상상하는 4·19혁명'을 주제로 그림그리기를,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과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글을 썼다.
카툰 공모전 수상자 8명과 그림그리기 수상자 14명의 당선작은 18일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인 강북구청사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볼 수 있다.
또 15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선 예선과 본선을 거친 대학생 4개 팀이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결선은 1부 주제발표에 따른 지정토론과 2부 난상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결선으로 진출한 4개 팀이 2개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주제발표에 대한 상호 지정토론으로 경합을 벌인다.
2부는 1부에서 승리한 2개 팀이 대회 3일 전 공개될 주제로 난상토론 배틀을 펼친다.
문화제는 우리나라 4·19 민주정신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학술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제6회 국제학술회의’가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4·19혁명 평화정신과 반군사주의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글로벌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군사주의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고 4·19혁명 정신에 기반한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발제는 주드 페르난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대학교 교수와 나카무라 케이코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가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이기호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박순성 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백승욱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일영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탐방단’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탐방단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8일부터 1박2일간 4·19묘역 참배,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전시부스·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배운다.
올해는 새 프로그램으로 1960년 4·19혁명의 주역들을 기리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가 14~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참배객을 위해 마임과 마술, 재즈와 클래식,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 14일엔 ‘서커스 D.Lab’의 퍼포먼스 참여형 서커스 공연이, 15일엔 낭만가객 최백호와 박주원 밴드의 보컬 콜라보 무대가, 마지막날엔 로컬 밴드 3개 팀의 콜렉션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 4·19 희생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는 17일 구청 주차장, 18일 전야제 행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19일은 기념식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당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4·19단체회원과 그 가족 400명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보다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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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 애국지사묘역 9곳 순례 참배
이순희 강북구청장, 애국지사묘역 9곳 순례 참배
[AANEWS]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지역내 안치된 애국지사 묘역과 광복군 합동묘소 등 9곳을 방문해 참배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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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대표문화행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다”
강북구 대표문화행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다”
[AANEWS] 서울 강북구는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는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밀집해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년 이상 민주주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일은 매우 드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연계추진으로 전국 보훈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규모면에서도 매년 성장해 올해 방문인원은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도심형 문화행사를 지향해왔다.
특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은 시민들의 눈과 귀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부정부패인 공권력에 맞섰던 4·19혁명은 1960년대 정치체제를 변화시켰다.
그 혁명의 주인공들이 강북구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에 잠들어 있다”며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과거와 현재, 세대를 초월해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하나되는 문화행사”고 소개했다.
문화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강북구가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처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가 후원한다.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은 18일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폭발적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600m로 연결된다.
구는 이를 위해 18일 새벽1시부터 19일 새벽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18일 낮에도 볼거리는 가득하다.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명의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미래세대에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모대회들은 전국규모로 이미 자리잡았다.
먼저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제1회 전국 카툰 공모전’은 지난 8일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4·19혁명, 자유, 민주 등의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총 13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또 지난 9일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전국 초등·중학생 419명이 나라사랑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10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치렀다.
이날 초등학생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내가 상상하는 4·19혁명'을 주제로 그림그리기를,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과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글을 썼다.
카툰 공모전 수상자 8명과 그림그리기 수상자 14명의 당선작은 18일 전야제 ‘락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인 강북구청사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볼 수 있다.
또 15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선 예선과 본선을 거친 대학생 4개 팀이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결선은 1부 주제발표에 따른 지정토론과 2부 난상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결선으로 진출한 4개 팀이 2개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주제발표에 대한 상호 지정토론으로 경합을 벌인다.
2부는 1부에서 승리한 2개 팀이 대회 3일 전 공개될 주제로 난상토론 배틀을 펼친다.
문화제는 우리나라 4·19 민주정신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학술적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제6회 국제학술회의’가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4·19혁명 평화정신과 반군사주의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글로벌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군사주의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고 4·19혁명 정신에 기반한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발제는 주드 페르난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대학교 교수와 나카무라 케이코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가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이기호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박순성 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백승욱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일영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탐방단’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
탐방단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8일부터 1박2일간 4·19묘역 참배,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전시부스·공연 관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을 배운다.
올해는 새 프로그램으로 1960년 4·19혁명의 주역들을 기리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가 14~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참배객을 위해 마임과 마술, 재즈와 클래식,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첫날 14일엔 ‘서커스 D.Lab’의 퍼포먼스 참여형 서커스 공연이, 15일엔 낭만가객 최백호와 박주원 밴드의 보컬 콜라보 무대가, 마지막날엔 로컬 밴드 3개 팀의 콜렉션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 4·19 희생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는 17일 구청 주차장, 18일 전야제 행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19일은 기념식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당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4·19단체회원과 그 가족 400명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보다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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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5월 말까지 수산 공익 직불금 신청하세요”
완도군청
[AANEWS] 전남 완도군에서는 ‘수산 조건불리직불금’과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소규모 어가 직불금’을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및 접경 지역에 사는 어업인을 위한 제도로 완도군은 평일도, 생일도, 다랑도, 섭도 등을 포함한 총 48개 도서가 대상 지역에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지역에서 어업, 양식업 등을 하는 주민으로 신청 전년도 기준 어업 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 및 어촌 소멸 방지를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 어업 허가 또는 구획 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 어업 단일 종사자 양식업 면허, 허가를 받은 어업인 중 연간 판매액 1억 미만인 어업인 등이다.
조건불리 직불금과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으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경우 농,어,임업 공익직불제 간 또한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수산팀 또는 완도군청 해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어가 직불제 신설로 기존 조건불리 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에서 배제되었던 지역까지 지원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어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 전까지 어업 경영체 등록을 마쳐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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