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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금천구청
[AANEWS] 금천구는 3월 3일까지 해빙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및 도로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마다 2~3월이 되면 겨울철에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 돼 건설공사장, 축대, 옹벽 등의 균열,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는 관리 시설별 점검반을 편성해 굴토 공사장 11곳 안전취약시설 7곳 급경사지 66곳 교량, 터널, 옹벽 등 도로시설물 32곳 산사태 취약시설 19곳 등 총 135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돌입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공사장 인접 노후주택, 축대, 경사지의 안정성 안전취약시설의 지반침하, 균열, 지붕 누수 여부 급경사지 토사유출 및 붕괴 발생 여부 옹벽 변형 및 배부름 현상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되면 출입통제 등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 등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점검 결과와 추진내역 등은 서울시 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LPG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 6곳과 독성가스 사용시설 2곳 총 8곳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에 나선다.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저장시설, 배관 등 외부 노출 시설의 부식 및 누출 방지 여부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월 14일 지역 내 노점 6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LPG 사용자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우내 얼었던 노후 시설물들의 균열, 붕괴 등 위험요인들을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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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직원 일동 및 인지 한우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온정의 손길 보내
서산시, 인지면 직원 일동 및 인지 한우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온정의 손길 보내
[AANEWS]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인지면 한우마을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백만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완호 서산시 인지면장은 “비록 작은 손길일지라도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물품들과 기부금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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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교가 제창, 만학의 결실 이뤘어요”
“눈물의 교가 제창, 만학의 결실 이뤘어요”
[AANEWS] 광진구에서 16일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상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
야간학교로 창립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일학교’는 어느덧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총 1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성인 문해교육 학력 미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교형태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문해교육 디지털·컴퓨터 기초 등의 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했다.
학생 10명은 초등과정을, 6명은 중등과정을 수료해 마침내 만학의 결실을 이뤘다.
이 밖에, 표창과 공로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우수 학생에 대한 수상도 함께 실시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역시 이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하고 초등과정을 졸업하는 우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용기와 열정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신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행복을 찾으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이어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에는 동부밑거름학교 상일학교 세종한글교육센터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의 성인문해교육기관이 있다.
구는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이러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작년보다 6천 2백만원 증액한 1억 1천만원의 구비를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성인문해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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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제공
금천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제공
[AANEWS] 금천구는 건강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지만‘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97곳, 지역 아동센터 27곳,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101곳,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244곳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 부유세균 등 실내공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오염원 분석 및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재측정이 필요한 경우 2차 측정을 실시해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255곳에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1차 측정 결과 총 12곳이 유지기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시설별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관리방안 등을 컨설팅한 후 1개월 뒤 2차 측정을 실시했을 때는 모든 시설이 기준치 이내로 관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관리 컨설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구민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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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시행
서산시,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시행
[AANEWS] 충남 서산시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17일부터 3월 3일까지로 시는 대형 건축 공사 현장 21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 현장 59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은 터파기, 흙막이 등 굴착공사 현장, 옹벽 및 석축 조성, 공사중단 현장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점검 시 주변 지하 침하, 균열, 파손,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타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농지, 산지 등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기초지반, 경사면 상태, 옹벽, 구조물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점검 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위험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경사면 붕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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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방회계·계약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충남소방, 소방회계·계약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AANEWS] 충남소방본부는 소방회계·계약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양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회계 관련 법규 감사 지적사례 공유 소방 계약 실무 청렴한 공직자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소개 및 소양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직원들은 계약 사무에서의 청렴한 업무처리와 민원인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의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설 대표는 2019년 4월 소방청 개청 이후 위촉된 첫 여성 홍보대사이자, ‘S.A.V.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상권 충남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소방 계약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민원인들과의 불필요한 분쟁을 줄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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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 성패 달린 ‘생육재생기’ 관리 강조
한 해 농사 성패 달린 ‘생육재생기’ 관리 강조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가을에 파종한 밀·보리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가 도래한 작물에 거름 주는 법과 습해를 방지하는 법 등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2월 중순이면 밀 등 맥류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생육을 위한 양분 이동을 하는 생육재생기가 온다.
생육재생기는 2월 중순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고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 놓았을 때 새잎이 1㎝ 이상 자란 상태로 판정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생육재생기는 오는 20일경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 해 농사의 생산량을 좌우할 수 있는 생육재생기에는 시비 관리와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서릿발에 뿌리가 노출돼 얼거나 고사하지 않도록 답압하는 등 알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에 요소를 10a당 10㎏ 정도 주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2회로 나눠 주는 것이 좋다.
사료용 청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30% 정도 더 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많이 주면 등숙이 지연되고 도복이 발생할 수 있어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량과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보리의 경우 생육이 정지하는 시기인 12월부터 3월 사이 동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리는 월동기간 중에는 영하 12℃ 이하에서 동해를 입지만, 생육재생기인 3∼4월에는 영하 2℃에서도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장지선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생육재생기 서릿발 피해 예방과 제때 웃거름 주기, 습해 방지 등 세심한 관리가 수확량을 결정한다”며 농가의 생육재생기 철저한 작물 관리를 강조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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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동아리’ 모집
강서구,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동아리’ 모집
[AANEWS] 서울 강서구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 동아리의 자발적인 운영을 돕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100개 내외의 독서동아리 지원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바람직한 지역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모인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6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회원명단 등 신청서식을 작성해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강서구립도서관 8개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31일 독서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총 10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4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주변 이웃 간의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이웃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독서동아리 모집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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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보건의료포럼 개최. 시군 보건소와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한목소리
경기도, 공공보건의료포럼 개최. 시군 보건소와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한목소리
[AANEWS]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지난 16일 노보텔 수원 호텔에서 ‘2023년 제1차 경기도공공보건의료포럼’을 열고 31개 시·군 보건소와 경기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어르신 주치의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2023년 제1차 경기도공공보건의료포럼’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공유’, ‘초고령사회, 어르신 주치의 제도 도입 방향 모색’ 등 2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요 보건의료 핵심 키워드 소개 시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결과 공유 2023년 경기도 보건건강국 중점과제 및 정책브리핑 보건소장 토론이 진행됐다.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보건의료 핵심 키워드로 ‘필수의료’, ‘재정안정성’, ‘의료인력’, ‘공공정책수가’, ‘응급의료개편’, ‘소아’, ‘비대면진료’ 등을 제시하면서 “중앙 정책의 흐름에 맞춰 도 차원의 접근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보건건강국 7명 과장이 부서별 중점과제 및 정책브리핑을 통해 보건건강 분야의 도정 핵심가치와 주요 정책을 시·군 보건소장과 공유했다.
제8기 경기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돼야 할 비전을 소개하고 추진전략·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유토론에서 일선 보건소장들은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퇴직의사 활용 방안과 초등학교 주치의 사업의 일부 의료기관 집중 현상 방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 노인건강문제 현황 안산시의 ‘집으로 온 주치의 2.0 프로그램’ 부천시의 ‘통합방문간호사업 및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 재택의료사업 추진 사례 및 현황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법제도 방안 초고령사회, 스마트기반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관리의 현재와 미래 등을 발제했다.
‘경기도 노인건강문제 현황’의 발표를 맡은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은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의 건강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의 발제를 맡은 관련 전문가들도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스마트 기반의 건강관리, 재택의료와 같은 보건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축사를 맡은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금까지 보건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헌신한 보건소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시국으로 약 3년 만에 열린 도와 시군 보건의료기관 간 대면 포럼을 통해 크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자. 앞으로 많은 전문가들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군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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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참가 업체 공모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참가 업체 공모
[AANEWS] 경기도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과 활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해 도가 최초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시설물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음과 동시에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에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접수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디자인경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와 현장 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
대상 품목은 대중교통·보행안전·편의·공급·녹지·안내 등 공공시설물로 시장에 이미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것 또는 현재 개발 및 제작이 완료된 것이어야 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적합성, 사용성, 심미성·창의성, 경제성, 환경 친화성, 업체의 생산능력 등 항목별 점수로 평가하게 된다.
총 100점 만점에 평균 70점 이상인 공공시설물은 경기도 우수디자인으로 인증받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인증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인증제에 지원했던 도내 중소기업들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