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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 안전 밝히는 비신호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설치
아산시, 시민 안전 밝히는 비신호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설치
[AANEWS] 아산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이 잦은 영인면 일원 비신호교차로 9개소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이번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에 바닥에서 들어오는 빛을 통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건널목과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 감속을 할 수 있도록 비신호교차로 건널목 양옆을 따라 설치됐으며 일정 조도 이하일 경우에도 빛이 들어와 미세먼지와 안개 등 악천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시설물을 지속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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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온양4동은 신정호를 품은 아트밸리의 본 고장”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4동은 신정호를 품은 아트밸리의 본 고장”
[AANEWS] 온양4동 열린 간담회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안영 도의원, 명노봉·박효진 아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내 건설공사장 확성기 소음피해와 지역장비업체 배제, 득산로와 마을 진입로 확장, 마을 도로 아스콘 포장, 방축동~온양고등학교 구간 인도 개설, 시정 홍보판 설치 등에 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양4동은 신정호수를 품은 아트밸리 아산의 중심도시다.
곡교천에서 아산환경과학공원, 신정호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만들어 생태 벨트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미동 아산환경과학공원이 친근한 친환경 시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개최를 구상 중이며 새로운 과학기술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마을 민원이나 숙원사업 추진을 통장들이 몰라 부실 공사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건의에 대해 “앞으로 인허가 사항이나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면 통장님들과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답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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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원심의회’ 운영 시작
‘아산시 청원심의회’ 운영 시작
[AANEWS] 아산시가 시민이 제출한 청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청원심의회 운영은 개정된 ‘청원법’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1월 25일 ‘아산시 청원심의회 구성 및 운영 규정’을 발령하고 외부 전문가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산시 청원심의회’ 위원은 총 7명으로 당연직 위원 2명과 행정·법률·도시개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외부 전문가가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공개 청원의 공개에 관한 사항과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청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023년부터 신설된 온라인청원시스템 청원 24와 우편, 팩스, 방문 제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청원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률, 명령, 조례, 규칙 등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에 관한 사항은 공개 청원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는 비공개 청원을 통해 청원기관의 답을 들을 수 있다.
단, 국가기밀 또는 공무상 비밀에 관한 사항 감사·수사·재판·행정심판·조정·중재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조사·불복 또는 구제 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허위의 사실로 타인에게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하는 사항 허위의 사실로 국가기관 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항 사인 간의 권리관계 또는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사항 청원인의 성명, 주소 등이 불분명하거나 청원내용이 불명확한 사항은 청원 예외로 처리한다.
시 청원 주관부서장인 박재권 시민소통담당관은 “청원은 시민들이 시정 운영에 참여하고 시민의 권리보장을 실질화하는 수단”이라며 “시민의 청원을 처리하는 ‘아산시 청원심의회’가 민선 8기 아산시정 가치인 ‘소통과 협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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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아산시, 충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AANEWS] 아산시가 충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첫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 12월 상위단계 인증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월 15일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상위단계인증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 인증 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되며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증을 고도화해 인증도시의 더욱 발전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상위단계인증을 위해 용푸름 놀이터 조성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유아숲체험원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청소년의회 등 19개 전략사업을 14개 부서에서 중점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아동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사업을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기간은 2027년 2월 14일까지로 시는 권역별 놀이 인프라 확대 아동 참여도 증진 살기 좋은 지역 조성 차별 없는 교육 환경 등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꿈을 꾸는 아동, 꿈을 이루는 아산’ 19개 전략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앞으로의 4년 또한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권리를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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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당진시 면천 은행나무 목신제 개최
천연기념물 당진시 면천 은행나무 목신제 개최
[AANEWS] 당진시 면천 은행나무 목신제가 오는 20일 구 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1,1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면천 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딸 영랑의 깊은 효심이 담긴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자연유산으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올해 목신제는 강신례, 초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되며 국태민안과 주민 건강,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축원문 낭독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면천 은행나무는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지닌 마을의 수호목이자 문화유산”이라며 “면천읍성 복원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영양공급 및 상처 부위 치료 등 ‘은행나무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자연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만전을기하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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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식품 바우처 20일부터 신청·접수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20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채소와 과일 육류 등 국내산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4,300여 가구이다.
이번에 발급받은 카드는 3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지역 내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국내산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 산양유이다.
다만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았던 기존 대상자들도 이번에 재신청을 해야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지급액이 충전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 수별로 상이하며 작년에는 당월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돼 사용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 매월 2천 원 미만의 금액은 이월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시대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헀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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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 ⋯ 올해도 시민과 함께 4·19정신 공유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 ⋯ 올해도 시민과 함께 4·19정신 공유
[AANEWS]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4·19혁명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제1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출범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 및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위원회 출범선언, 축사, 프로그램 보고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추모 음악회와 전국 카툰 공모전 등 새로운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전국 카툰 공모전,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 4·19혁명국민문화제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3월부터 모집한다.
모집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4·19혁명국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전국규모의 보훈문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4·19혁명 공법 3단체 및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도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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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까지 수북했던 15t 쓰레기…지역사회 손길로 비워내다
천장까지 수북했던 15t 쓰레기…지역사회 손길로 비워내다
[AANEWS] 광진구가 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50대 독거남성 집을 찾아 15톤 쓰레기를 청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전했다.
자양1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A씨는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가져와 집안 천장까지 가득 쌓아 두고 있었다.
집 주변에도 장기간 폐기물을 적치해 이웃 주민들의 우려와 갈등을 초래하곤 했다.
이에 자양1동 주민센터와 담당부서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나섰다.
16일 오전, 30여명의 사람들이 A씨의 집 앞으로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집안 곳곳 쌓여있는 오래된 고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까지 생긴 상태였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차량 6대 물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었다.
“10년 넘게 애지중지 모은 내 새끼야 당신이 뭔데 치우려고 해?” A씨를 설득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했다.
가족과 단절되고 고용상태도 불안정해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건 오래된 물건들뿐이었다.
지난 2013년과 2019년에도 대청소를 해줬지만, 저장강박의 특성상 재발이 쉬워 다시 물건을 적치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구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먼저 A씨를 설득해서 쓰레기를 비워내고 도배와 장판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말벗까지 지원한다.
환경순찰도 꾸준히 실시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자양1동 주민센터는 A씨를 설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완강했던 A씨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결국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동의를 얻어냈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반려견 3마리도 A씨의 동의 하에 다른 곳에 입양을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16일 동 직원들과 청소과, 자치행정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10년 넘은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했다.
민선8기 정책기조인 ‘동 지역책임제’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장강박 증상은 외로움과 우울감이 큰 분들에게 발현되기 쉬운 만큼 지역 공무원들과 주변 이웃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 지역책임제을 필두로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17일에도 대청소를 이어가 집 안에 남아 있는 쓰레기를 처리한다.
물청소와 방역까지 시행해 마무리 작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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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토목측량 업체 및 건축사 간담회 개최
당진시, 토목측량 업체 및 건축사 간담회 개최
[AANEWS] 당진시가 13일 접견실에서 지역 토목측량 업체 및 건축사협회와 원활하고 신속한 복합 인허가 민원 업무 처리 및 소통행정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건축 허가 등 인허가 관련 부서 팀장, 한장우 토목측량협회 및 건축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토목측량 업체 및 건축사협회 관계자들로부터 평소 현업에 종사하면서 시의 인허가 업무 처리 과정 중 불합리한 절차로 불편을 느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상호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당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허가 민원의 행정 편의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토목측량업체 및 건축사들에게 활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당진시 측량업 협의회 한 회장은 “당진시가 간담회를 통해 관련 인허가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측량업체도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위해 시와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조직개편 등을 통한 민원 처리 속도 향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실현 가능한 방안과 정책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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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3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선정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와 충남교육청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16일 선정됐다.
교육부 지원 공모사업인‘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함께 직업교육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실습, 취업 후 학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충남교육청은 중간 지원조직인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16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매년 5억원씩 총15억원을 받아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철강·에너지 분야 실무 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혁신지구 선정을 계기로 직업계고-지역 대학교-산업체-공공기관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직업교육 인프라 구축 중학교-직업계고-대학 연계를 통한 직업교육 모델 개발 청년 일자리 정착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이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기업, 대학,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진만의 특색있는 직업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와 충남교육청은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 내에 ‘직업교육혁신지구지원센터’를 구축해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중학생 및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당진형 진로 직업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