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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엑스코서 개최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올해 두 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19일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합동간담회에는 최근 기업투자·입주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국가산단, 달성2차, 성서미니클러스터의 엘앤에프, 미래첨단소재, 대홍코스텍 등 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소관부서장과 한국산단공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교육청, 경찰청, 달성군,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함께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규제 15건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미래첨단소재’의 달성2차산단 기업들의 교류채널 개설 요청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동R&D 발굴, 기술공유, 사업화 협업 등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5개의 산학연 협의체 운영을 안내하고 입주기업 수요 조사 후 지속적인 활동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최근 고금리 현상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기계장치 설치와 관련된 저금리 상품 및 이자 지원을 요청한 ‘송이실업’의 경우 저금리 시설자금인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과 대구광역시가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성서3차산단 일부가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구조고도화계획에서 제외됨에 따라 민간대행사업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의 건의에 대해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현재 구조고도화계획을 수립 중으로 산업현황, 주변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국가산단내 대규모 투자·고용을 계속 진행중인 ‘엘앤에프’는 교통인프라와 정주여건 부족에 따른 시내버스·통근버스 확대 운영,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으며 구지지역 상권 이용 시 쿠폰 지급 또는 할인 혜택에 대해서는 달성군이 관련 상가번영회와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입주기업인 ‘유솔’은 도심 외곽 위치에 따른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및 ‘대구일자리포털’을 안내하고 산업단지별 전문상담사 지원 및 맞춤 채용의 날을 운영해 인력채용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섬유 관련 생산제품의 해외 인증절차 간소화 방안, 국가산단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기관의 추가 검토 후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올해 초부터 기업지원기관, 협회·단체를 방문하고 사업부서 구·군과 규제혁신TF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업규제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해 4월 초까지 자율주행 제작업자의 시험·연구용 전기차량 구매 시 보조금 지원근거 마련,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직접생산확인증명 기간 단축을 위한 절차 개선, 공장등록 취소처분 시 국세청에 휴·폐업 신고완료한 업체에 대한 중복 청문절차 생략을 비롯해 총 26건의 중앙규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에 개선을 건의해 둔 상태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기업의 투자지원과 애로해결, 규제혁신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혁신도시내 공장 부속시설인 기숙사 건립건은 반드시 관철시키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행정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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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 개최
고흥군,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 개최
[AANEWS] 고흥군은 오는 4월 26일 동강면 복합문화센터에서 ‘소통 행정의 중심 고흥’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2월, 공영민 군수가 16개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토론했던 ‘2023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후속 토론회 자리이다.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정책제언 중 정책화 가능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통해 사업·경제성을 검토해 군정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는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지난 1월 동강면에서 열린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주제로도 논의된 바 있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밀원숲 조성과 이와 연계한 양봉산업 발전 방안 및 관광산업 연계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포럼의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생태위기가 이미 세계적인 화두로 등장한 요즘 시의적절한 논제라는 의견이 많았다.
행사는 토론 주제에 관한 발제를 시작으로 경제·관광·양봉·조림 등 토론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되며 이후 포럼에 참석한 군민들의 자유질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16개 읍면 ‘2023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정책제안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더 나아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해, 좋은 의견들을 정책화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고 향후 지역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4월 26일 1차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시작으로 5, 7월에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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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국민안전의 날’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고흥군, ‘국민안전의 날’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AANEWS] 고흥군은 지난 18일 등교시간에 맞춰 고흥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2개소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소방서 경찰서 군새마을회 등 기관·사회단체 직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교통안전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도를 진행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우산’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생활주변 위험요인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에 대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매년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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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 개최
고흥군,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 개최
[AANEWS] 고흥군은 4월 19일 ‘영남면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어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고흥군은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3년간 사업비 총75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부잔교 설치 물양장 조성 다목적회관 및 어민쉼터 신축 공동작업장 신축 등 각종 기반시설 정비, 확충을 올해 3월에 마쳤다.
이번 우두항 준공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어항 기능이 복원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두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시설과 수산물직판장, 팔영대교 복합쉼터 등 주변 연계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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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시설 기능·효율 높이는 3D 공간개선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성지도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공공공간을 개선해 공공환경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자 ‘공공시설 기능UP·효율UP 3D 통합 공간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D 공간개선사업의 기준은 공간개선이 시급한 지역 공간개선의 모범사례가 될 만한 지역 사업추진 시 효과가 크고 지역주민의 혜택이 높은 지역으로 총괄·공공건축가 및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제주시 제4한천교-한천초등학교 구간을 선정했다.
제4한천교는 용담1동과 용담2동을 잇는 교량으로 지역주민의 이용도가 높으나, 차량 중심 도로로 보행자 전용도로가 없고 남성로타리에서 용담2동 방면의 차량통행이 많아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또한 한천초등학교까지 보행구간은 불법주차가 빈번해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고 하천변 경작지 무단점용으로 도시미관도 저해되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총괄·공공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도시공간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면서 공공공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3년도 3D 공간개선사업에는 총 7억원이 사업비로 투입되며 행정절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예산 범위 구간까지 공사를 하고 향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2년도는 제주시, 서귀포시 각 1개소에 총 4억원을 투자해 보행자 중심의 공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3D 공간개선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공공공간 개선으로 모범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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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스포츠의 만남’… 도민체육대회에 메타버스 도입
‘첨단기술과 스포츠의 만남’… 도민체육대회에 메타버스 도입
[AANEWS] 제주 대표 축제인 도민체육대회에서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가상 융합세계를 처음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7회 제주도민 체육대회’에 메타버스를 도입한다.
올해 도민체전 개막식에서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드로잉 퍼포먼스 전문가인 염동균 작가와 오영훈 지사가 함께 메타버스 드로잉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한림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에 오영훈 지사의 아바타가 나타나 도민체전에 참여한 선수들과 도민들을 격려하고 제주의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한림종합운동장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도민체전 영상 시청, 문자·이모티콘 응원, 아바타 생성·편집, 사용자 간 대화 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23일 제주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경기장펼쳐지는 경기를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가상 체험존 내 가상 직업 체험 및 비트세이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지역 소개, 제주 쇼핑몰 등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해 온라인 가상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민체전 개막식 현장 영상 시청과 문자·이모티콘 응원, 메타버스 전시관, 경기 관람 등 도민체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는 제주도 누리집과 제주데이터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제주-대구-광주의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광테마 메타버스 초광역권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개발지원 사업으로 총 2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거문오름, 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을 공간 체험이 가능한 가상공간으로 구축해 보존과 이용 활성화 교육, 관광여행, 상품 판매 등과 세계지질공원인 우도지역의 해녀 관련 주요 명소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본격화하는 등 메타버스 활용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며 “제주지역의 각 산업군과 접목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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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1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막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1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막
[AANEWS]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열린 ‘제4회 경기도회장기 초·중·고 육상대회 겸 용인특례시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에 이어 2년 연속 용인에서 개최된 행사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등 대회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선수 약 1200여명의 육상 꿈나무들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목별 참가 선수를 2명으로 제한한 규정을 완화하고 각 학교 육상부 소속 선수 외 일반 선수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경기도 25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다음달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도 육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육상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상경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8월 4일 제2종 육상경기장으로 인증을 받은 후 국내 대회 유치가 가능하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시는 향후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육상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년만에 열린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를 위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장소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지원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우고 경기도 교육의 기조인 자율과 균형, 미래를 기반으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뜻 깊은 행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대회가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체육계 관계자가 직접 응원하는 이 대회에서 학생 선수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수로 선발되기를 응원한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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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국제평화재단 임시이사회 참석
김희현 정무부지사, 국제평화재단 임시이사회 참석
[AANEWS]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재단법인 국제평화재단이 재단 부설기관장인 제주평화연구원장 선임 등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위해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임시이사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제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위원장인 제주평화연구원장이 선임돼 기쁘다”며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외교부가 14개 세션을 운영하는 만큼 제주포럼을 글로벌 공공외교·안보의 장으로 확장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국제평화재단의 가장 큰 사업인 제주포럼 준비를 위해 이사 여러분들이 소속된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공공외교의 장으로 제주포럼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이사 여러분들께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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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및 소독시연회 개최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및 소독시연회 개최
[AANEWS] 양산시는 19일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축산단체·방역관련 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종합방역소 방역·소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시는 2023년 4월 1일부터 하북면 용연리에 가동 중인 신규 축산종합방역소를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의 새로운 중심으로 제시했으며 선진적인 차단방역·소독시설을 갖췄다는 점을 큰 의미로 꼽았다.
양산시는 야생철새가 도래하는 겨울철마다 고병원성 AI 발생에 자유롭지 못했다.
2004년 1월 11일 최초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96농가 180만수의 산란계를 살처분·매몰해 89억원의 피해가 있었으며 4년 뒤인 2008년 5월 11일 두번째 발생으로 49농가 140만수의 산란계를 살처분·매몰해 134억원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한 재산적·정신적 피해는 고스란히 관내 산란계 농가의 몫이었고 ‘양산시 AI 종식 전국 AI 종식’이라는 멍에를 짊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양산시에서는 고병원성 AI가 4차례 더 발생했으나 산란계 밀집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해 단발성 발생에 그쳤다.
성공적인 방역사례로서 ‘조기신고 및 선제적인 방역으로 AI 조기종식’이라는 제목으로 언론과 재난대응 책자에 게재되는 성과를 이루었던 그 중심에는 축산종합방역소라는 시설이 있었다.
상북면 상삼리에 운영하였던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는 2004년 대규모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재난형 가축전염병 재발 및 확산을 막고자 2007년 건립한 ‘전국 최초 터널식 거점소독시설’로서 2007년부터 지난 3월까지 16여 년간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와 관계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제적 방역 대응으로 거의 매해 가을·겨울이면 여지없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유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원동면 소재 토종닭 농가 고병원성 AI 발생을 마지막으로 최근 6년간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신종 가축전염병 발생, 축산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최첨단 시설로 대체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이와 같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인프라 개선요구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축산종합방역소 설치지원 국비사업 신청,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부지매입, 실시설계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2년 8월 3일 착공하고 사업비 19억4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561㎡, 지상 1층 2개동 연면적 330㎡ 규모의 축산종합방역소를 2023년 3월 14일 준공했다.
신규 건립된 축산종합방역소는 자동화 소독시스템을 도입한 세륜세척시설, 밀폐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 대인소독시설과 방역자재창고 등을 갖췄다.
가축 운반 등 차량 유형에 따라 소독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가축방역관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으로 소독필증 발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규 축산종합방역소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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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민원 상담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민원 상담 성황리에 마쳐
[AANEWS]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전문 상담관·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당사자 중재 등을 통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 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광명시를 직접 방문해 행정·교육, 국방·보훈, 경찰, 세무, 복지, 환경, 주택, 도시·수자원, 교통, 소비자 피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총 38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단순질의 등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33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고충민원, 제도개선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민원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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