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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나누어 평가했다.
2022년도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는 평가점수 80.47점을 기록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평가점수 56점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보였다.
관리체계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 주재 간담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교육, 공공데이터 표준 정의서 개정 등을 충실히 이행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방 영역에서는 보유 데이터 전수조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데이터 발굴을 위한 노력한 것과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 관광지도, 홍보영상 등 신규 비정형 데이터를 개방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활용 영역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DB 구축사업과 시정 사진 제공 누리집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모범적인 사례라 평가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농업, 보건, 관광, 복지 등 각 분야 담당자 12명으로 구성된 데이터 발굴단을 구성해 혜안포털 공동활용데이터 등록관리시스템 데이터 개방 조사 및 공공데이터포털 개방 데이터 추가 발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제의 핵심 요소이다”며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민간에서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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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마포구,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AANEWS] 마포구가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계획으로 레드로드를 조성 중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을 홍대 일대의 대표 테마 거리로 만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 레드로드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만들어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 뿐 아니라, 마포구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공모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으로 레드로드의 특색을 담은 30초에서 3분 사이의 영상이면 된다.
다큐, 드라마, 취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 할 수 있으며 규격은 1920×1080 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마포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제작 영상을 본인 개인 유튜브에 게시한 후, 마포구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해당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홍보미디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심사를 거쳐 총 4점 선정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6월 16일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연락도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문화·관광·안전·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마포만의 특화거리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레드로드의 특색이 담긴 영상전 공모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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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형 산불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추진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발생한 청라면 대형 산불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재산상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오는 5월 중순 개최하는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얻어 추진할 계획이며 감면 세목은 2023년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과 재산세이다.
지방세 감면은 시에서 직권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대상에서 누락이 된 대상자들은 청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와 함께 세무과에 제출하면 지방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방세 감면 외에도 지방세 납부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신청 등의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를 본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산불 피해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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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용 패러다임 바꾼다…일자리 확대
강동구, 고용 패러다임 바꾼다…일자리 확대
[AANEWS] 강동구는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 일자리 정책에서 기업 유치, 미래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3월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담아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 강동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고려한 것이다.
3대 핵심전략, 9개 실천과제를 통해 향후 4년간 양질의 일자리 5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3년 1만 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부목표와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4,523㎡ 규모로 조성되는 강동구 최대의 상업업무복합단지이다.
유통·판매 복합시설, 업무시설, R&D센터, 공공청사 등이 입주하며 강동구를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이끌 핵심 동력이다.
올해 1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한 고용 패러다임을 전환해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3대 세부 전략을 보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 지원이다.
특히 올해는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에 대비해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실는다.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과 관내 소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입주기업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강동구민 우선 채용을 협의하거나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중소상공인 육성·지원,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복지를 제고한다.
나아가 구는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춤은 물론,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강동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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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계도기간 종료 임박.놓치면 과태료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계도기간 종료 임박.놓치면 과태료
[AANEWS] 마포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임대차 신고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다음달까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주거 목적으로 체결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신규·변경·해제 계약 건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단, 시행일 이전과 비교해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는 계약 당사자에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행 이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두어 위반에 대한 과태료부과가 없었으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신고의무가 발생한 임대차계약에 대해서는 늦었더라도 계도기간 종료 전에 신고를 마쳐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유의를 당부했다.
신고 방법은 계약 양당사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지참하는 경우에는 계약 당사자 일방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전세 거래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차 계약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는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제는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협력해주시길 바라며 신고 방법과 기한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구에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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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샤인머스켓 새 출발‘Fresh Start’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경북 샤인머스켓의 품질관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명이 모인 가운데‘경북 샤인머스켓 Fresh Start 협의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우리나라에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 포도 품종으로 지난해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캠벨얼리를 제치고 전체 생산되는 포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농가에서 많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점차 많은 포도송이를 착과시키고 미숙과를 조기 출하해 지난해 소비자들은 품질이 낮은 샤인머스켓을 맛보게 됐다.
그 결과 소비자의 재구매율은 떨어지고 가격은 40% 가량 하락하게 됐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김천, 영천, 상주, 경산 등 주산시군 농업인 대표 및 지도공무원, 각계 전문가와 함께 올해 샤인머스켓 품질관리를 도모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샤인머스켓 유통 전망과 재배현장 실태를 공유하고 경북 샤인머스켓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분야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으며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대한 다짐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결의하는 장이 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경북 샤인머스켓이 새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대한 지속적인 농가 독려와 분위기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경북의 샤인머스켓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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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8일 안동에서 청렴도민감사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확대 및 반부패 청렴정책과 방향 공유, 전문가 특강·청렴콘서트 등을 통한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의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추진경과 보고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노남경 구미 시민감사관의 우수사례 발표,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 교수의 청렴 국악공연,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도 제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4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칭했다.
현재 제7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174명이 위촉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의 임기동안 포항 등 23개 시군에서 청렴파수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유·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민원·건축·공사현장 등 전문적인 감사분야에 청렴도민감사관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위해 도민감사관의 역할범위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청렴한 경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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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기업 찾아 현장애로 청취.‘수출플러스’달성 박차
경북도 수출기업 찾아 현장애로 청취.‘수출플러스’달성 박차
[AANEWS] 경북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출기업 30개사,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교역 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주상의 회원기업들은 당면한 해외 수출환경 위험부담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물류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출비용 상승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대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경북도는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무역사절단 22회 파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8회 개최, 해외우수상품전 9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 국제특송 물류비, 수출보험료, 해외인증 취득비, 개별국제전시회 참가비, 통번역 비용을 지원한다.
수출지원기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는 수출실적이 없는 대구경북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1:1 밀착지원을 통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지난해 말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동시에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융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1천197억원 규모의 맞춤형 수출바우처 사업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신시장 진출 지원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경북도에는 올해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미지역에 자동차 기어류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호산업의 수출담당 팀장은 “자동차 산업은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 효과와 함께 방대한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국가 전략산업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은 경주의 수출 최대품목이므로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확대되고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 경주를 포함한 경북도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터키자동차부품전시회, 국내 모빌리티산업전시회, 북미 미래차 무역사절단 참가 등 해외시장 직접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한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국가 전체적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 수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경주시는 수출 회복 여력이 높은 자동차부품 산업 등이 밀집된 지역이므로 기술력 및 품질개선과 함께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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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방위급수시설 자연방사성물질 검사 실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민방위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 및 우라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급수시설은 전쟁, 가뭄, 수원지 파괴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음용수인 경우 연간 1회 먹는물 46개 전항목과 추가로 라돈 및 우라늄항목을 검사해야 한다.
라돈과 우라늄은 화강암·변성암으로 이뤄진 암석, 토양 등에서 자연적으로 지하수에 유입되는 방사성물질로 특히 라돈은 무색, 무취, 무미의 공기보다 무겁고 반감기 3.8일인 비활성기체로 인체에 유입되어 폐암이나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
각 시군에서는 수질검사 결과가 부적합일 경우 즉시 임시 패쇄 조치하고 검사기준에 적합 할 때까지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수질개선이 어려울 경우 생활용수로 전환하거나, 폐공 및 지정해제 해야 한다.
라돈은 폭기, 끓임, 활성탄처리 등으로 제거가 가능하고 우라늄은 이온교환수지, 연화장치, 응집침전, 역삼투압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경북도는 안전한 먹는물 관리를 위해 수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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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나서
경상북도청
[AANEWS]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28일 팔공산도립공원 가산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산불조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당부하며 산불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등산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했고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등 산불 위험도가 상승해 이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도규명 경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산불예방은 단속 등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등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 등산객과 지역 주민께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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