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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앙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국제금융 허브 도시 구축 등 부산의 백년대계를 이끌 현안들이 중앙정부의 공감과 지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하는 만큼 이번 설명회 준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시 주요 간부들이 국비 확보 등 시정 주요 현안과 관련한 각 부처의 주요 인사에게 직접 연락하고 찾아가 초청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설명회 참석을 적극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주요 공무원 1백여명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부산시도 이에 화답하고자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필두로 송복철 경제특별보좌관, 주요 실·국·본부장 20여명 및 관련 직원 등이 참석해 시정 현안을 더욱 꼼꼼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정설명회는 시정 현안 브리핑 부산소재 고등학교 학생의 응원 영상 상영 부산을 위한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을 더욱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찾아가는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변모해 가는 ‘부산’을 알아보는 ‘부기와 함께하는 부산 알기’ 퀴즈 코너도 진행해 설명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참석 공무원들에게 “국비 확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등 시정 주요 현안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부산 대도약의 원년을 맞아, ‘부산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많은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까지, 부산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끝까지 응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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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내무왕국관계부 공무원, 부산시청 방문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네덜란드 내무왕국관계부 공무원 30명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내무왕국관계부 공무원들은 한국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의 선진행정 시스템을 배우고자 지난 4월 22일 방한했으며 5월 3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을 방문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서유럽권에서 최초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의사를 표명한 이래로 양국 관계 격상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공무원, 관광객 등의 부산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부산을 찾은 내무왕국관계부 공무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그린스마트 시티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의 강점을 고려,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서한을 통해 방문목적을 전한 바 있다.
네덜란드 내무왕국관계부 공무원들은 지난 4월 30일 부산에 도착해 에코델타시티 등을 방문했으며 한국과 부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부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상호 간 유익한 정책과 경험을 질의·토의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교류하고 다음으로 부산미래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을 방문해 주신 네덜란드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인 과제며 특히 해안을 접하고 있는 우리시는 네덜란드와는 해수면 상승이라는 공통과제가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간 다양한 정책들을 교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네덜란드가 서유럽권에서 최초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공식 표명해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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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 참가자 모집
부산시,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 참가자 모집
[AANEWS] 부산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원도심 지역 관광지를 발굴·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 달 살아보니, 살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부산에 체류하면서 부산의 매력을 경험해 보기를 원하는 만 19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여행 기간 부산의 원도심 지역 이곳저곳 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매력과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하는 등 ‘부산관광 홍보 대사’로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간 네트워킹 및 스타트업 멘토링, 모닝플로깅, 원데이클래스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류 기간 다채로운 경험 및 부산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좋은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35팀을 모집해 1기와 2기로 나눠 2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는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광역지자체 ‘한 달 살아보니, 살기 좋은 부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을 맛보고 즐기고 체험한 여행객들이 이번 사업의 부제처럼 부산을 고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참가자들이 부산의 원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원도심 관광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참가요건 및 모집 요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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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독일 함부르크 순방길 올라… 실질적 경제협력 창출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나서
부산광역시청
[AANEWS]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부산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항구축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부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함부르크시와의 실질적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와 이와 연계해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 등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이와 함께 부산시-함부르크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친환경 해양 컨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 정·재계 유력인사 면담 항만재개발 지역 간 상호협력을 위한 부산시컨소시엄-부산항만공사-하펜시티공사 간 협력의향서 체결 등을 통해 부산시-함부르크시 간의 실질협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등 빈틈없는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함부르크시의 행정구역, 함부르크 자유 무역항으로 쓰였던 이 지역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항만재개발 프로젝트인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박형준 시장은 함부르크시청에서 페터 첸처 함부르크시장과 ‘부산시-함부르크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기자단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다.
양 도시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통해 그린 스마트 도시 및 탄소중립 항구 디지털화 및 도시재생 문화, 예술, 축제, 관광, 보건, 교육, 과학연구 및 인적 교류 등 각 도시의 강점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부산항·함부르크항 도시개발 라운드테이블과 친환경 해양 컨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항·함부르크항 도시개발 라운드테이블에서 지역 최대 규모의 항만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두 항구의 현재와 미래를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하펜시티공사 사장, 옌스 마이어 함부르크 항만공사 사장, 노버트 오스트 함부르크 상공회의소장 등과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친환경 해양 컨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한국·독일 기업과 차세대 에너지 활용 동력선 연구 등 친환경 해운·항만, 그리고 조선·선박 기자재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양·첨단산업 분야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 시장은 같은 날 오후 독일 최대 에너지 기업 RWE사의 해상풍력 분야 최고경영자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사업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지시각 5일 오후 박 시장은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와 이와 연계해 부산시가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의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함부르크 경제혁신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항구축제로 올해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각종 선박 퍼레이드, 불꽃놀이, 페어글라이딩 등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지며 독일과 인근 국가에서 1백만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참가한다.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은 개항축제의 일환으로 부산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함부르크시는 개항축제 기간 주빈도시와 국가를 테마로 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스티벌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및 ‘부산’ 홍보물 전시 부산시 홍보부스 운영 케이팝, 국기원 태권도 공연 B-푸드 홍보 이벤트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개항축제를 찾는 1백만명의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항축제 개막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함부르크 개항축제 주빈도시 시장 자격으로 축제 주관부처 장관인 레오나드 함부르크 경제혁신부 장관의 안내를 받아 행사장인 리크머-리크머스선에 탑승하며 이 자리에서 개막선언 세레머니를 하고 전세계 초청인사와 네트워킹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개항축제 개막행사에 이어 박 시장은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 장소로 이동해 페스티벌 개막행사에 참여한다.
개회사를 통해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함부르크시의회 카롤라 파이트 의장 등 함부르크 정·재계 및 전 세계 주요인사를 초청한 리셉션 행사를 가진다.
특히 주요인사 초청 리셉션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롯데호텔 부산 셰프가 직접 부산의 식재료와 함부르크 현지 대표 메뉴를 재해석한 요리와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미식도시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박 시장은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과 ‘항만재개발 지역 간 상호협력을 위한 부산시컨소시엄-부산항만공사-하펜시티공사 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
이 협약은 국내 최대의 항만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부산항 북항재개발 지역’과 유럽 최대의 항만재개발 사업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함부르크항 하펜시티’ 지역 간 협력을 장려·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양 도시 항만재개발 지역에서 추진하는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등을 교환하며 북항재개발 지역과 하펜시티 지역 간 우호협력 및 인적교류를 촉진해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들은 협력의향서 체결 이후 ‘하펜시티 프로젝트’ 추진 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북항재개발 사업과의 구체적인 연계 협력 방안도 찾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함부르크 개항축제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란둥스뷔르케 지역 KNUST 공연’ 무대에 올라 약 5천여명 관객을 대상으로 개항축제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같은 날 저녁에는 함부르크 시장, 정치인, 군인, 기업인 등 지역 유력인사 약 250명이 참석하는 캡틴스 디너 행사에 초청받아 함부르크 지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이 이번 순방을 통해 만나는 주요인사는 연방정부 상원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함부르크 시장뿐 아니라 시의회 의장, 경제혁신부 장관, 상공회의소 회장, 함부르크 항만공사 사장, 하펜시티공사 사장, 독일선주협회 회장, 국제해양법재판소장, 함부르크 주재 외교단, 지역의 기업인, 언론인, 군인, 은행장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해 있어 부산을 알리는 박 시장의 ‘시정세일즈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등으로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월 우리시가 100만여명의 세계인이 찾는 세계 최대의 항구축제인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며 “주빈도시 참여를 계기로 나선 이번 순방에서 함부르크시와 다방면으로 교류해 실질적 경제협력을 창출할 것이며 개항축제를 찾는 세계인, 그리고 현지 정·재계 유력인사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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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즈정 우호 교류단 4일 양구군 방문
양구군청
[AANEWS] 양구군과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 우호 교류단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양구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 자치단체 간 교류를 재개해 5월 5일 개막하는 곰취축제에 초청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교류 분야 협의를 통해 치즈정과의 우호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즈정 우호 교류단은 가네코 히데오 치즈정장과 사케모토 카즈마사, 오카모토 야스마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우호 교류단은 첫날인 4일 양구에 도착해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둘째 날인 5일에는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뒤 박수근미술관과 양구수목원 등 양구군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고 곰취 축제장을 방문해 관람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환송 조찬에 참석한 후 서울로 떠나게 된다.
양구군은 치즈정 우호 교류단의 양구군 방문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양 자치단체 간 교류가 다시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일본 치즈정 우호 교류단을 맞이하게 됐다”며 “양 자치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999년 10월 10일 치즈정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양구군은 상호 발전을 위해 그동안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 스포츠, 관광, 의정, 농업,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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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초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WIN’은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해인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번째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부산은 2010년 8월 벡스코에서 개최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세계 각 나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한인 여성 지도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 지도자 및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연설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지역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부산에서 개최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유치지지 기반을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한인 여성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 확보하는 데 부산이 큰 역할을 하겠다”며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광 매력도시로의 도시브랜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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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구 곰취축제 5일 개막, 사흘간 즐길거리 가득
2023 양구 곰취축제 5일 개막, 사흘간 즐길거리 가득
[AANEWS]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3 양구곰취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양구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의 주제로 무대 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축제기간 동안 양구군의 대표 나물 곰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곰취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곰취의 주 생산지인 동면 팔랑리 일원에서 직접 곰취를 채취해보고 축제장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체험, 곰취 떡·곰취 쌈을 시식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곰취를 활용한 곰취 피자, 곰취 핫도그 등 요리체험을 할 수 있는 곰취푸드체험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도 마련돼 향긋한 곰취를 맛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장에 곰취 홍보존을 마련, 곰취를 활용한 레시피 QR코드를 관광객들과 공유하고 곰취의 유래와 효능 등을 알림으로써 양구 대표 농특산물 곰취를 적극 홍보한다.
무대 행사로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장민호, 진혜진, 장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며 이튿날인 6일에는 홍진영, 노라조, 예빛 등이 참여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마지막날인 7일에는 욜로 나팔박이 참여하는 곰취 펀펀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가족 마당극-청아 청아 내딸 청아’, ‘가족뮤지컬-써니텐’ 등의 무대 행사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장 고래놀이터 일원 청춘쉼터에서는 조각 난 그림에 색을 칠한 뒤 색칠한 조각을 벽에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협동 체험인 ‘피스&피스 드로잉 아트’와 수중 동물을 관찰하고 포유류·파충류·조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청춘크루ZOO’ 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체험존으로 대형 미로와 다빈치 브릿지를 설치했고 디스코팡팡, 바이킹, 회전그네 등 소 놀이공원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이벤드존에서는 10년이 젊어지는 나만의 이미지를 브랜딩하는 ‘10년이 젊어지는 청춘양구 이벤트’를 진행하고 곰취축제 20주년을 기념한 ‘20’과 연관한 주제어 이벤트와 축제장 체험·홍보 부스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곰취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굿즈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양구군은 곰취축제를 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특별한 경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봄향기 가득한 곰취축제장에 오셔서 축제 분위기도 만끽하시고 추억 한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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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중화장실에는 다 있다“안심 비상벨”
마포구 공중화장실에는 다 있다“안심 비상벨”
[AANEWS] 경찰청 범죄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3천 154건이며 특히 불법촬영과 같은 성풍속범죄가 822건에 달해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여성이나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중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음성 수·발신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미 지난 2018년도부터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시작해 운영 중에 있으나 그 중 12개소의 비상벨에는 음성 수·발신 기능이 없어 올해 새로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을 교체 설치하게 됐다.
5월 중 잔다리어린이공원화장실을 비롯한 12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총 60개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지역 내 모든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가 완료된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상황실에 자동 연결되어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 요청도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 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공중화장실 수시 점검을 통해 해마다 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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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열여덟 어른’의 홀로서기 돕는다
마포구, ‘열여덟 어른’의 홀로서기 돕는다
[AANEWS] 마포구가 자립준비청년을 집중 관리 및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사후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들을 말한다.
‘2020년 보호종료아동 자립 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절반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을 만큼, 이들의 홀로서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구는 이러한 청년들의 성공적 자립과 안정적인 성인기 진입을 돕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자립준비청년 관리대상자가 되면 초기 상담 후 필요 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야별 서비스 제공 계획을 세우고 실행, 평가, 모범사례 발굴, 지역사회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한꺼번에 진행하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보호가 종료된 청년 및 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청년으로 구가 현재 파악한 자립준비청년 관리대상은 52명이다.
관리대상자와의 대면상담을 토대로 생활지원 주거지원 일자리지원 교육지원 기타지원으로 구분해 5개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는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주거환경조성비, 임대료, 대학입학금, 대학진학자 학업유지비 같이 정부나 시에서 지원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마포구의 주거지원 서비스인 서봄하우스, 마포청년나루, 서울청년마포오랑 등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포함된다.
특히 마포구의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및 휴대폰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구가 이러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강의는 마포경찰서와 연계해 현직 경찰 또는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이룬 모범사례 대상자를 발굴해 관리대상자에게 자신의 성장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계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지원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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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로명주소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강동구, 도로명주소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AANEWS] 강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엽서 보내기’ 체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메신저와 SNS로 소통하는 시대 우편물을 주고받는 일이 낯선 요즘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의 손글씨로 표현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본다.
아울러 엽서를 발송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해보는 것이 이번 체험의 목적이다.
이번 체험을 위해 구는 관내 초등 및 중학교에 참여 신청을 받아 감사엽서 보내기 수요 조사 후 참여 의사를 밝힌 관내 10개 학교에 도로명주소 홍보엽서 5,000장을 제작 ·배부했다.
엽서를 배부받은 학교에서는 미리 학생들에게 각 가정과 학교의 도로명주소 알아오기를 과제로 부여하고 체험에 앞서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과 간단한 설명 후 감사엽서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매해 관내 초등 및 중학교를 상대로 감사엽서 보내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를 진행한 학교와 우편을 받아본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홍군 부동산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로 감사엽서 보내기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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