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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도 시립도서관으로 오세요
5월 가정의 달에도 시립도서관으로 오세요
[AANEWS] 충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엄마’ 모형 순회 전시를 오는 6월까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또한, 이미숙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상한 엄마’ 그림책을 읽고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 살아가는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독서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독서토론은 오는 10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본관에서는 도서관동아리인 동화읽는어른모임과 함께하는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 100선’ 전시 및 책 읽어주기와 ‘개를 보내다’ 도서 일러스트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서충주도서관에서는 ‘어흥냠냠코코’ 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즐거운 도서관을 만들고자 지난 6일 풍선 나눔, 풍선모자 제공, 도서관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제1회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주간에 도서관을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5월 가정의 달에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가득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5월에도 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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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안내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당부했다.
시는 납세자가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 홈택스 신고화면을 통해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모바일 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안내문에 따라 ARS 전화로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채움납부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과 납부방법을 기재해 발송하며 납부세액이 맞는 경우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5층 감사장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안내 및 분할 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납부할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자 및 기한연장 신청 승인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동일하게 연장된다.
천윤성 세정과장은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등을 통해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신고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고도 운영 중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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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활용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시행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청주 도심 내 모기민원 다발구역에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한다.
청주시 민원발생구역 10지점에 설치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는 사람이 호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모기가 유인되는 방법을 활용한 장비로 흡혈활동을 하는 모기 암컷 채집에 유용하다.
DMS는 모기의 방제 효과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채집되는 모기 개체 수 확인이 가능해 모기 발생에 따른 적절하고 신속한 방제가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친환경 방제를 위해 지난 4월 DMS 설치를 완료했으며 기존 주기적 방제 체계에서 DMS를 이용한 근거 중심의 모기방제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연구원은 청주시 보건소와 협업해 도심형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에 나선다.
연구원은 DMS에서 채집되는 모기의 종 분류·동정을 통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 주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발생량을 감시하고 감염병의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해당사업을 통해 민원발생지점의 모기 유충 서식지의 추정이 가능해 추가적인 유충 방역에 활용한다.
흔히 모기 유충 방역은 성충 방역보다 500배 이상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올해 모기감시사업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과 모기 내 병원체 감염률 조사를 추진 중이며 감염병 매개모기의 주요 유충 서식처를 조사·연구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되는 12월에 결과를 도민과 지자체에 제공하고 감염병 매개모기 방역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해외 교류 증가 등으로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해외유입성 모기매개 감염병의 신고 환자 수는 57명으로 전년 대비 714.3%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6종에 모기매개 감염병 4종을 포함시켰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전세계적으로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대되어 모기 감시는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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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창업 성공의 꿈, 창업지원센터에서 이룬다
혁신 창업 성공의 꿈, 창업지원센터에서 이룬다
[AANEWS] 중랑구가 오는 5월 19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업력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제조업, ICT,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도 모집한다.
입주 공간은 4인용 독립형 사무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형 사무실이다.
계약은 1년 단위이며 독립형 사무실은 최대 5년, 공유형 사무실은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각종 장비 및 회의실, 촬영실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에 법률, 회계, 특허 등의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 지원 원스톱 창업상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코칭 및 교육 서비스 산학협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 ‘㈜킹고스프링’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연계해 제공 중인 창업·성장 교육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원 서비스 중 하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8일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와 큰 성장을 원하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창업을 꿈꾸는 기업들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 이래, 4차 산업 분야에 유망한 신생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중,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속속 나오면서 중랑구 창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고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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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주제와 방법으로 다양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환 충북도시자를 포함한 고위공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폭력예방을 위한 고위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김철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도는 5월 중 3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무원 뿐만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청원 경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인식을 높이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산림환경연구소, 보은소방서 등 본청 외의 사업소나 직속기관 직원들의 성평등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정책에 성인지 감수성 입히기’, ‘건강과 성인지 감수성’, ‘영화로 이해하는 성인지 감수성’ 등 기관의 업무 특성 및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이외에도 9월 양성평등주간행사와 연계한 양성평등 영화제, 양성평등 음악제를 통해 도정 전반에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 두 번의 교육만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관심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및 여건 조성을 통해 공직사회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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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교육 추진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5~6월 중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교육’을 추진한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17작목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충북에서는 수박, 포도 등 28작목 333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농가 경영개선 연구·지도, 농업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신청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소득조사는 농가에서 작성한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하는 농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시·군을 권역별로 나누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의 중요성’,‘농가 경영관리의 필요성’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참여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득분석표 등 분석자료 현장 활용법’ 등이다.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민지현 연구사는 “농가에서 작성하는 경영정보는 농산물 소득조사 등 농업 관련 정책 수립 시 꼭 필요한 자료이면서 본인의 영농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참여하는 농가 자긍심을 높여 경영정보가 잘 작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소득증대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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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의 모든 것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만나요
도시농업의 모든 것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만나요
[AANEWS] 중랑구 도시농업의 모든 것을 품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4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앞으로 서울 북부권역의 대표 도시농업 공간이자, 중랑구 도시농업의 거점으로서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중랑구가 서울 도시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내동 청남공원 내에 자리 잡은 센터는 연면적 61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도시농업 교육과 요리 실습을 할 수 있는 초록부엌과 농작물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들어섰다.
2층은 도시농업 관련 행사나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도시농부교육장, 씨앗 도서관, 카페, 공연여가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시농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짝 열려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도시농업 교육이나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도시농부학교와 치유농업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 5,000여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도시농부학교 텃밭 요리교실 도시농업 아카데미 어르신 치유농업 문화행사 등 총 5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모든 분들이 자연과 함께 교감하고 땀 흘리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도시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시농부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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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1층 세정민원실에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창구 운영을 통해 신고 내용을 미리 작성해주는 ‘모두채움’안내서를 받은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의 방문신고를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문신고 지원 대상자가 아닌 자가 신고창구에 방문할 경우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창구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납세자가 전자로 신고할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한편 수출기업·영세 자영업자·산불피해 등으로 신고 및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납부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자 외에도 납세자가 국세청으로부터 신고납부 기한의 연장·승인 통보를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승인된다.
또한,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규정이 신설되어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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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6월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한 “강릉으로 오세요”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4.11.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기 및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강릉 방문의 달’을 지정 운영해 조기 일상 회복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 기간동안 관광객 집중 유치를 목표로 강릉 방문을 적극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오후 5시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식에 맞춰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유관 기관,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모여 강릉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릉으로 오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지역의 경기회복을 바라는 강릉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전 국민에 전달하고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강릉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관광객 친절맞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강릉 방문의 달’ 기간 동안 축제, 공연, 전시, 국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관광객 맞이를 빈틈없이 준비한다.
세계인의 축제 강릉단오제는 6월 개최에 앞두고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진행 중이며 전국 그네대회, 강릉단오장사 전국 씨름대회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비롯해 12분야 63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는 강릉아트센터와 월화거리, 명주예술마당, 경포해변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2023 강릉관광브랜드 공연 프레페스티벌’이, 6월 30일부터는 경포해변 중앙 광장에서 각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월화교 음악 조명 분수쇼, 월화거리 야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솔향수목원에서는 윤슬감성 투어 등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에도 힘쓴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는 양국의 관광협회, 유관기관,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등 200여명이 참여해 관광교류, 팸투어 등을 통해 지역 관광에 온기를 더한다.
이번 관광교류회의에 힘입어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해 5월에는 600여명, 6월에는 500여명의 대만 관광객 모객을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 방문의 달’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7월 개최되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정상화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추진하겠다”며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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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재개발 재건축 가속 페달 밟아
영등포구, 재개발 재건축 가속 페달 밟아
[AANEWS] 영등포구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 등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해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 3080복합개발 등 다양한 사업 유형으로 인해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이다.
이러한 복잡한 개발 유형 가운데 가장 유리한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의 조언 등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래서 구는 먼저 재개발과 재건축 부서를 통합, 전담 부서 ‘주거사업과’를 2022년 11월에 신설했다.
집중적 행정 지원으로 사업의 속도를 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3일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열렸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했다.
정비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재개발·재건축 관련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비 사업과 관련된 주민 교육과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도 준비 중이다.
건축물 노후로 개발 요건은 갖췄으나, 나서는 사람이 없어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가장 적합한 개발 방안을 찾는 것을 돕는다.
이어서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과 ‘조합 직접 설립 지원’과 같은 공공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토지 등 소유자 선거인 명부 작성과 조합설립계획 수립, 정비업체 선정, 동의서 접수 등을 구청에서 맡아 사업 초기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다.
지원 대상은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은 정비구역 내 주민 50% 이상 찬성과 25% 미만 반대이고 조합 직접 설립 지원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토지 등 소유자 75% 이상이 추진위원회 생략에 찬성해야 한다.
7월부터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
지난 3월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구에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들어갔다.
금년 지원 규모는 4개 단지 약 4억 8천여만원이다.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비용과 반환 방법, 기한 등을 규정한 협약을 채결한 후 지원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의 도시정비 사업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사업구역 개수가 많고 종류도 다양해 일반 주민들이 다 알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집중적 행정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속도감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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