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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아름다운 납세자’를 소개한다.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아름다운 납세자’를 소개한다.
[AANEWS] 국세청은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국세청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상징패를 수여하고 국립조세박물관에 홍보관을 설치해 ‘아름다운 납세자’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년간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헤비급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는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와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아들·며느리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촌당의 손응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세청장은 “아름다운 납세자 여러분이 미치는 나눔과 연대의 선한 영향력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으며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게 한다”고 하면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는 “한 사람이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다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세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약자·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거나, 본인의 직업적 능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납세자 총 30인을 찾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수상 범위에 근로자를 포함1)한 이후 그동안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근로자 선정 인원을 올해에는 10명으로 확대2)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콘도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아름다운 납세자’를 찾아 우대해 성실납세문화 정착과 더불어 나눔·연대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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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 개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 개최
[AANEWS]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는 공동으로 2023년 7월 10일 육군 로카우스 호텔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보다 건설적인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오늘날과 같은 한미동맹의 도약적 발전은 한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지난 70년간 한미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고 강조하며 “오늘 포럼이 한미동맹 70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70년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주한미국대사 대리 조이 M. 사쿠라이 등 한미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제고했다.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간 양국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 과 그 후속조치로 설립된 ‘핵협의그룹' 으로 한미동맹이 핵전략을 공유하는 한 차원 높은 동맹으로 발전했다을 축하했다.
주한미군사 참모장 존 웨이드너는 전략적 억제능력을 한층 강화할 ‘핵협의그룹'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략자산의 운영계획 및 한미 공동작전의 기획과 시행 방안을 제시했다.
제1세션은 한미동맹 70년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에는 탁성한 한국국방연구원 미래전략연구위원장이 사회자, 전재성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발표자,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학교 석좌교수, 고명현 아산연구원 연구위원, 이근욱 서강대학교 교수, 황태희 연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재성 교수는 발표에서 미국 외교정책이 부딪힌 환경과 미국의 통합억제 전략을 설명했고 동북아 지역의 최근 변화와 함께 한국이 고려해야 할 전략적 방안들을 제시했다.
미국의 통합억제 전략 :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전장환경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전략 존 아이켄베리 교수는 미중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발전은 군으로부터 시작함을 역설했다.
이근욱 교수는 미국의 통합억제 전략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 외교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황태희 교수는 미중 전략경쟁에 대한 위험감축 논의가 주는 함의와 이에 대한 한국 외교정책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제2세션은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우리 군 대응역량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북 핵·미사일 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에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이 사회자,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이 발표자,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함형필 외교부 국방협력관, 황지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상민 실장은 北 핵 위협 변화와 이를 억제하기 위한 확장억제 강화, 3축체계 능력 향상 등의 정책발전을 제언했다.
특히 실제 북한의 핵사용 고려 하에 회복탄력성 강화방안과 한미 간 상호운용성 향상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북 핵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른 동맹의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박원곤 교수는 2023년 북한의 전략을 분석하고 ‘핵협의그룹'의 창설과 관련해 한미 양국의 통합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함형필 외교부 국방협력관은 실효성 있는 대북 억제를 위해 한미 공동의 핵·재래식 통합 대응계획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양국의 확장억제 협력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황지환 교수는 북한의 핵 사용조건과 전술핵무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대해 기존의 억제 방안에서 회복탄력성 억제도 고려해야 함을 주장했다.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은 양국을 대표하는 석학들과 양국 정부·군의 주요 직위자뿐만 아니라 국회 국방위원회까지 함께 참여해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정책 제언과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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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23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7월 수상자로 LG전자㈜ 백만인 책임연구원과 ㈜삼성텍 이태길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시스템 및 국내 최초의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을 개발해 국내 뿌리 산업인 금형·성형·가공 분야에서 경쟁력 향상 및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만인 책임연구원은 금형 내 각종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분석,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에어컨 핵심부품에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및 성능 향상에 기여했다.
백만인 책임연구원은 “전통적인 아날로그 산업인 금형·성형·가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금형제작 공정의 디지털화 및 기술혁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에 더해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지원도 지속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태길 ㈜삼성텍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부품 버 융착방지 금속냉각성형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 부품 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재작업공수 개선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태길 연구소장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부품 버 융착방지 급속냉각성형 기술을 개발해 연간 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알루미늄판재 칩 비산방지를 통한 친환경 현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공정기술 대비 생산성을 150% 이상 향상시켰다.
이태길 연구소장은 “언제나 현장에서 열정과 끈기의 실사구시 정신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작은 기술 하나가 국가 뿌리기술인 금형기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술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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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빼먹기’ 국민이 직접 감시한다
‘나랏돈 빼먹기’ 국민이 직접 감시한다
[AANEWS] 이번 달 11일부터 3개월간 보건복지, 산업자원, 고용노동, 여성가족, 교육 등 부정수급 5대 빈발·취약 분야에 대해 집중신고를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혈세인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을 특정인이 부정수급하는 관행적·고질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보건복지 산업자원 고용노동 여성가족 교육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다.
국민 누구나 본인의 인적사항, 신고 취지, 부정수급 행위 관련 증거자료 등을 기재해 국민권익위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국민권익위 세종 종합민원사무소 또는 서울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청렴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 대표 민원전화 ‘국민콜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 1398’에서도 신고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신고 접수 단계부터 철저한 신분 비밀보장 등을 통해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
신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을 적발해 직접적인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이나 증대, 비용 절감 등이 발생하면 기여도에 따라 신고자에게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현장의 제도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이고 부정수급 근절 및 신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달 1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감사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유가보조금, 농업직불금 담당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정부의 반부패 정책 중점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집중신고 기간을 통해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포상금 증액 등을 통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각급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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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국립중앙과학관, 다양한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국립중앙과학관, 다양한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AANEWS]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2023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교 교사 등 총 1,268명에게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꼬물꼬물 지구탐험, 자연을 닮은 로봇, 과학탐구왕, 지속가능 인공지능 등을 탐구하며 과학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37개의 체험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인공지능 월면차 만들기 등 중앙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 교사 및 전국 과학관 직원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시연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와 함께“새로운 우주를 누리다-우주 누리”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우주항공 분야를 융합한 과제완성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시관 탐험미션, 이론 탐구, 코딩 및 실습 교육,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해 초급과 중급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참가 학년의 수준에 맞는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중앙과학관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캠프를 통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탐구하며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소양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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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객 사로잡은 ‘대통령의 나무들’
청와대 관람객 사로잡은 ‘대통령의 나무들’
[AANEWS] 청와대 안 역대 대통령들이 심은 나무들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수목 탐방 프로그램 : 대통령의 나무들’이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와대 경내 해설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와대의 핵심 콘텐츠인 대통령의 역사와 풍부한 수목 자원에 대한 이해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역대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기념식수 10그루를 차례로 돌며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상춘재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백나무를 보는 것으로 시작해, 백악교 옆에 높이 뻗은 이승만 대통령의 전나무, 관저 앞 세 그루 소나무 중 노무현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를 지나, 구본관 터 김영삼 대통령의 산딸나무, 본관 우측 앞에 위치한 노태우 대통령의 구상나무, 소정원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이팝나무와 이명박 대통령의 무궁화를 본 뒤 영빈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가이즈카 향나무, 김대중 대통령의 무궁화까지 둘러보게 된다.
전체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상춘재 앞 투어 시작지점 안내판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
한편 ‘수목 탐방 프로그램: 대통령의 나무들’의 시작을 기념해 청와대 내 수목 전문가인 박상진 교수가 지난 8일 오전, 사전 신청한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특별해설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나무들에 얽힌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때로는 메모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청주에서 온 50대 참석자는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사 공부와 더불어 수목 생태까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리학 박사이자 고식물학 전공이라고 밝힌 60대 참석자는 “책 ‘청와대의 나무들’ 저자인 박상진 교수가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이 잘 되어 있고 나무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좋은 평가를 남겼다.
박상진 교수의 특별해설은 7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본관에서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는 총 관람인원이 18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통령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전시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으로 청와대만의 고유 콘텐츠인 ‘대통령들의 역사’를 관람객들이 더 실감나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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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신임 이사장 임명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석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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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아티스트들,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격렬한 ‘이야기 배틀’
실버아티스트들,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격렬한 ‘이야기 배틀’
[AANEWS] 6070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문체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이야기 구연 서바이벌 ‘오늘도 주인공’이 6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티비엔스토리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제 두 회차만을 남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7월 18일 방송에서 펼쳐질 최종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한 달간 펼쳐진 6070 세대의 치열한 경쟁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아름답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오늘도 주인공’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노년층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하고 창작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게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이야기 구연 실력과 열정적인 도전 모습,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화 방송 이후 지금까지 ‘매우 참신하고 흥미롭다’, ‘취지도 좋고 꼭 봐야겠다’, ‘활력 넘치셔서 너무 보기 좋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주인공’ 5화에서는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6화에서는 4개 팀의 이야기 구연극 공연이 방송된다.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이라는 4개의 융·복합 장르와 이야기 구연을 결합해 4개팀, 4색의 이야기 구연극 경쟁이 펼쳐진다.
최종 우승팀은 어린이와 학부모 방청객의 투표,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방송에 나왔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은 실제로 프로그램 안팎에서 시니어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1화 방송에서 모든 연예인 팀장들의 선택을 받아 ‘올캐스팅’의 영광을 안은 출연자 방영희, 오세신, 홍영란 씨는 7월 7일 KTV 특집 생방송에 출연해 진행자 김지윤 씨와 촬영 뒷이야기, 방송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방영희 씨는 “이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 인생의 봄날이 이제야 왔구나, 진짜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고 오세신 씨는 “배우가 되고 싶은 내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어서 방송 내내 행복했다”고 방송 촬영의 소회를 밝혔다.
홍영란 씨도 “다른 팀원들과 밤새 연습하고 맞춰보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치학자이자 지식정보 유튜버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진행자 김지윤 씨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할머니들의 열정과 재능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100세 시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열정과 용기가 있으면 우리는 어떤 나이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됐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방송 이후에도 6070 세대가 창작예술의 주역으로 계속 활약할 수 있도록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해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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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삼계탕 조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
복날 삼계탕 조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 보양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은 총 88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2,157명이었으며 이 중 7월에만 98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환자 수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닭고기 등 육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복합조리식품, 채소류 순이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가열 용기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해 일부 재료들은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다.
일상생활에서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구분보관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닭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다시 손을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한다.
생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나 이미 조리된 음식에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한다.
또한, 삼계탕 등을 조리할 때는 캠필로박터균 등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생닭을 손질하기 전에 채소류를 먼저 다듬어 준비하고 칼, 도마 등 조리도구를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리 시에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하며 집단급식소에서는 조리해야 할 식재료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크기의 용기를 선택해 내부까지 골고루 익혀 제공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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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우리 꽃 전시회’ 공모전 시작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 공모전 시작
[AANEWS]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모전을 시작한다.
산림청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쓰임의 다변화 도모, 그리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우리 꽃으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3개 분야로 각각 2개의 세부분야가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는 1분야, 2분야, 3분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별 외부심사위원이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차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생각함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는 2차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우리 꽃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 자세한 작품의 규격과 접수는 우리 꽃 전시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모전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부장관상, 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걸려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우리 꽃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그리고 관심을 가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