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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강원랜드 MOU 체결, 인구 감소지역 위기극복 방안 모색
관광공사-강원랜드 MOU 체결, 인구 감소지역 위기극복 방안 모색
[AANEWS]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유휴시설 등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7월 11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강원랜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 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 민관협업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관광객 유치 선도 사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강원랜드 유휴시설인 골말부지와 광업소 같은 폐광지역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공사의 역량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위기극복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강원랜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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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대디가 행복한 우수기업들
워킹맘·대디가 행복한 우수기업들
[AANEWS]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엄마·아빠가 경력단절 걱정 없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출산·육아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11개 기업의 사례를 담은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➊법정 기준보다 앞서가는 제도를 시행하는 사례, ➋육아휴직 종료 후 원활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 ➌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육아기 재택근무제, 초등 1년 자녀돌봄 단축근무제, 워킹대디 소모임, 매뉴얼부터 멘토까지 육아휴직 복귀 지원, 월 1회 패밀리데이 휴무 등 제도에 대해 근로자의 호응이 높았다.
아울러 이번 사례집에는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제도가 안착되기까지 기업들의 세심한 노력과 함께 제도를 활용해 일과 가정을 양립한 근로자들의 경험담을 담은 ‘생생 현장 속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개선해 나가는 담당자의 소감을 담은 ‘공감 톡톡’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목소리를 통해 제도 운영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기업들이 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참고해 워킹맘·대디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일터여건을 조성한다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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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용수공급 쉬워진다”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7월 1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리는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의 5건 안건이 심의·의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현장여건을 고려해 개정이 예정된 규정의 적용시기를 앞당기거나,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규제의 적용을 유예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고려해 환경규제를 합리화한 것이다.
취임 후 첫 번째 적극행정위원회를 주재하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환경정책은 대통령이 늘 강조한 것처럼 적극행정을 통해 기존의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혁신적 사고와 창의성을 발휘해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국민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는 9명의 민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분한 논의를 거친다.
임 차관은 “이날 의결되는 안건은 환경과 산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환경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기후변화, 탄소무역장벽, 순환경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개발 대 보전’이라는 대립적 시각에서 벗어나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균형된 시각으로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환경부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주문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공무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확실한 혜택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왔으며 이에 임 차관은 “앞으로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특별승진,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파격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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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계 시장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스마트홈 확산 및 생태계 활성화 본격 논의
과기정통부, 세계 시장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스마트홈 확산 및 생태계 활성화 본격 논의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7월 11일 오후 2시, ㈜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물인터넷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아마존, 구글, 삼성 등 정보 기술 대기업 기업들이 함께 제정한 새로운 스마트홈 연동 표준과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으로 인한 세계적 체계의 변화, 우리의 현주소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의 세계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트홈이 결합된 신산업인 스마트인테리어 애프터마켓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지능형 스마트홈 구축·확산과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국내 스마트홈 산업은 가전·통신·건설분야 대기업이 구축한 서로 다른 플랫폼 환경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기기 개발·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의 상품·서비스 선택도 제한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스마트홈 연동 표준 도입과 연계한 개방형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홈 기업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두 번째,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정보 기술 대기업 기업이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계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신축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기축·일반 주택의 스마트홈 도입 활성화, 지능형 스마트홈 얼라이언스 출범 등 민관협력, 국민이 스마트홈을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한 보안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국제 스마트홈 표준의 통일과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전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의 전환기는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고 언급하며 “스마트홈 시장 전환기를 적극 활용해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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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
[AANEWS] 보건복지부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합계출산율 0.78명과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위기 상황을 민간·정부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인구의 날 정부 포상자 중 논산시 모아산부인과 류춘수 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에서 20년간 24시간 응급분만 체계를 유지해 충남 서남부권 산모들의 응급분만 등 안전한 분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최슬기 교수는 남성들의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 및 기고 활동을 통해 남성육아휴직의 효과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아이 키우는 가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준비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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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하수기반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강화
지역사회 내 하수기반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강화
[AANEWS]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국립검역소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해외유입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감시 사각지대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3년 호남권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3년 호남권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은 국립검역소와 협업해 감염병 감시 사각지대 하수 검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지도 모르는 해외 감염병 병원체 감시 및 분석 등 감염병 발생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 호남권 검역구역 내 하수기반 코로나19 감시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단독 시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남권질병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2023년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기간 동안 여수지역 요트장 주변 하수를 집중 채취해, 다중검출 키트를 이용한 검사 및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유입 감염병의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하수기반 감시에 대한 지침 발표 및 하수 감시 권고 등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국가 감염병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를 고도화해 호남권역 내 감염병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대비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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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 출범,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 본격 추진
환경부
[AANEWS] 4개의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갖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13일 한강과금강, 14일에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촉식을 각각 개최한다.
위촉식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6월 2일 대통령이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나머지 위촉위원 83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4개 유역별 위원회의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해 총 87명으로 구성된다.
한강 위원회는 전경수 위원장을 포함해 24명, 낙동강 위원회는 남광희 위원장을 포함해 22명, 금강 위원회는 김건하 위원장을 포함해 22명, 영산강·섬진강 위원회는 김민환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이다.
또한, 당연직 위원으로는 유역별 공동위원장인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시·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환경부·국토교통부·산림청·기상청의 지방청장, 한국농어촌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임원 등 75명이다.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 지자체물 관련 계획의 해당 유역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 물관리기본법에서 정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홍수 대응 등 유역 내물 관련 현안 해결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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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처 대변인, 국장에서 실장급으로 조정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에 대해 전략적 홍보 및 공유·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을 실장급으로 조정한다.
대상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개이며 7월 11일 해당부처 직제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7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실장급 대변인을 주축으로 3대 개혁 등 부처별 정책홍보 조정역할을 강화해 정책과 홍보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부처 주요 정책의 국민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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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새바람’이 부는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3 행정안전부 소통 모델 공모전’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7월 11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멘토·멘티에게는 시상금과 “2023 우수 멘토·멘티 기념 액자”를 함께 수여한다.
‘나의 멘토 공모전’은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본받고 싶은 상사·동료·후배”와의 멘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바람직한 소통 모델을 부내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책으로 만난 사이- 책 멘토링’도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책으로 만난 사이’는 먼저 책 멘토링을 희망하는 간부가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또는 함께 읽고 싶은 책 1권을 추천하면, 그 책을 고른 직원들과 한 팀이 되어 7월 한 달간 멘토링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모임이다.
총 9권의 멘토링책이 내부망에 게시된 지 24시간 만에 7권이 마감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9팀 36명이 책멘토링을 진행하는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업무가 아닌 본인이 고른 책을 통해 관심과 취향이 비슷한 간부와 직원들이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섭 차관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도에 적극 동참해 행정안전부가 한번 일 해 보고 싶은 부처, 출근하고 싶은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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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디지털 신질서 협의체 개최
제3차 디지털 신질서 협의체 개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11. 10시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의장으로 해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 있는 협단체·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논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그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해 해외 디지털 규범 논의 동향, 디지털 메가트렌드 연구 등을 종합 검토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추진경과와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제시한 글로벌 디지털 질서의 기본원칙과의 연계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서 디지털 심화 쟁점에 대한 사회적 논의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인‘디지털 공론장’의 구축·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공론장이 모든 국민들이 참여 가능한 ‘열린 공론장’이면서 디지털 심화 이슈와 쟁점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하는 ‘똑똑한 공론장’이자, 공론화 결과가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되는 ‘실천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계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 단체, 장애인 단체 등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오늘과 같은 논의가 글로벌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받기위해서는 보편적으로 통용 가능한 원칙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회의 결과를 반영해 향후 분야별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 소사이어티’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윤규 제2차관은 “이번 3차 회의는 그간 연구반을 통해 검토해 마련한‘디지털 권리장전’의 기본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본격적인 사회적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담아 나가기 위한 첫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대통령 디지털 정책 구상인 ‘파리이니셔티브’의 방향성 하에 관련 논의를 ‘디지털 권리장전’과 연계하고 구체화 해 나가기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협의체 염재호 의장은 “오늘 협의체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을 논의 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를 지원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