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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으로 미래형 유아교육 선도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으로 미래형 유아교육 선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8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유아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형성하고 윤리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유아들이 놀이와 생활 속에서 디지털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며 교원과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범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수 학습 방법 개선 △유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원의 디지털 교육지원 역량 강화 △보호자 교육과 홍보 활동 △유치원 업무개선 등을 중심 과제로 운영된다.
이 사업으로 유아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를 활용해 교수 학습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는 디지털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과 운영 사례 공유회 등을 개최하고 유아의 변화, 학부모·교원의 인식변화와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연도 유아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발전된 운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주관 교육청으로서 전국 단위 교원 네트워크 운영과 공유회 개최, 교원 현장 지원자료 개발·보급 등 시범유치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해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환경이 유아들의 성장과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올바른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며 “유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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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교육부 시범사업에 선정
경북교육청,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교육부 시범사업에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부의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에 방점을 두고 지역 위 센터의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전북, 충북 등 5개 교육청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총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안착 △위 센터의 역량과 기능 개선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 위 클래스 설치를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해 학교 현장의 마음성장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순회 상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위 센터에 초등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배치하고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위 센터의 기능도 대폭 개선된다.
센터 조직 구성 개편과 업무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해 위 센터와 위 클래스의 상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상담기록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기록관리의 표준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과 관련해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경북 심리요인 분석팀’을 운영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학생 맞춤지원, 치료와 회복을 위한 전문기관 구축·연계 강화로 지역 네트워크와 기관 연계 허브로서의 위 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 상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관련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일반 교사와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운영, 교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학교폭력 대응과 위기 학생 상담 중심의 위 센터가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전담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형 위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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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발표
경북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에 걸쳐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총 121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회 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118명으로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32명 △교육행정 8명 △교육행정 2명 △전산 3명 △사서 13명 △사서 2명 △보건 4명 △공업 2명 △공업 2명 △시설관리 32명 △시설관리 8명 △운전 4명 △운전 2명 △운전 4명이다.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1명을 선발하고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시설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1일에 치러지고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30일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에 각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제2회와 제3회 임용시험은 규정 자격을 갖추고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을 넘어 10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구분 모집으로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경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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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 운영
경북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까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비 △고교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에 비해 평균 5% 인상되어 연간 초등학생은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8,000원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청 자체 지원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고교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기준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중위소득 85% 이하 및 다자녀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되며 컴퓨터 지원은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비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하며 고교학비는 중위소득 68% 이하 고교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게 지원한다.
기존에 ‘교육급여’ 와 ‘교육비’ 지원을 받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자체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한 심사 후 지원 기준을 충족할 때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교육급여 바우처로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았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지만, 올해 신규로 교육급여 수급자로 확정된 경우에는 4월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교육비와 교육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 기간에 적극적으로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 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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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까지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공사가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관광 DX 솔루션 수출형 △인·아웃바운드 관광교류형 △관광 SDGs 기여형 등 3개 분야에서 3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해외 특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진단 △IR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해외 투자사 IR 미팅 등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선후배 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인 알럼나이와 해외 유력 투자사 및 의사결정권자 초청 행사인 글로벌 비즈니스데이를 별도로 개최해 데모데이, 박람회, PoC 등 공사의 연간 관광기업 해외 진출 사업에 우선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최근 3개년 중 1개년 연간 매출액 규모 5억원 이상 △최근 3개년 중 1개년 연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내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 △최근 3년 내 국제 유력 대회 수상 경력 보유 △최근 3년 내 해외 관광 분야 계약 및 실증화 실적 보유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며 해외 진출 역량과 의지를 가진 관광기업이다.
동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기업은 각 액셀러레이터의 주력시장과 핵심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고 전담 액셀러레이터 1개 사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의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공사는 지난 5년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118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고 동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성사된 해외비즈니스 매칭 건수는 534건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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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직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서 직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며 적극 행정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장인정 체육건강과 장학사와 이미영 재무과 주무관이 대표로 서약문을 선창했으며 직원들은 오른손을 들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은 서약식 후 현수막에 청렴 손도장을 찍으며 부패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사회는 신뢰받는 교육 행정의 초석”이라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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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와 신임 교육국장 소개, 3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말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와 서약식,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과 업무개선 우수 제안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3월 1일 자로 임명된 이윤화 신임 교육국장과 본청으로 전입한 교육전문직 및 주무관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이 진행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은 청렴 다짐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으며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교육감과의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본청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원활한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정책 혁신을 통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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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자체 개발·보급
경북교육청,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자체 개발·보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 버전과 간단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상세 버전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대입 결과를 담고 있으며 간단한 결과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 버전은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입학 결과 데이터를 포함하며 3개 학년도 대입 결과에 대한 상세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지역 교사들이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맞춤형 대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무전공 분석 시스템’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를 개발·보급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교사들의 진학 상담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월, 경북 내 고3 담임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 학생 상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진학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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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을 위한 거점형 돌봄 기관 마련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돌봄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이란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을 ‘거점기관’ 으로 지정하고 인근의 타 기관 2곳 이상의 돌봄 필요 유아들을 포함해 돌봄을 운영하는 형태이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가진 장점을 살려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기관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20곳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계획서를 공모해, 지난 18일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기관은 인근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희망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과 방학 동안 돌봄을 제공한다.
선정된 유치원에서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한 교사는 “단위 기관이 운영하는 돌봄의 한계를 보완해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인 ‘따뜻함’을 실현하며 유보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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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여행으로-컬’설레는 소도시 여행 떠나요
올봄‘여행으로-컬’설레는 소도시 여행 떠나요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를 모집한다.
‘여행으로-컬’은 대국민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달’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교통, 식사, 체험 등 모든 것을 포함해 1인 25,000원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오는 28일 29일 다음달 4일 5일 총 4회차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여기로’에는 수도권 인구 약 4,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곳곳에서 버스를 타고 인접한 광역을 넘나들며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1인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본인 및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25,000원만 내면 당일여행의 중식, 석식부터 현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여행 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월 18일에 최종 참가자가 발표되며 참가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양조장, 봄꽃, 명사, 미식, 힐링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테마는 △인천 강화 △충남 당진 △충남 서천 △전남 해남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의 이색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남 구례 화엄사, 전북 고창의 선운사, 경남 거창 덕천서원 등 봄꽃을 완연히 즐길수 있는 ‘봄꽃 테마’ 여행코스도 준비했다.
각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꽃 풍경뿐만 아니라 구례 힐링팜 딸기체험, 고창 운곡습지 깃대종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명사 테마’, 봄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테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테마’ 등 다양한 여행을 알차게 준비했다.
공사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국민들이 따스한 봄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소도시 여행을 준비했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한 데 모아 풍성한 코스를 마련했으니 바쁜 일상을 벗어나 인근 소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