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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우리지역 관광인구를 얼마나 충전할 수 있을까?
관광스타트업 우리지역 관광인구를 얼마나 충전할 수 있을까?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2024 BETTER里 : 관광인구 충전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안동·봉화 등 인구감소지역 추진한 실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와 20개 기업이 참가해 각 지역에서 수행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제천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접근이 돋보였다.
△제천에서 펼쳐진 야외 방탈출 게임 △외국인 대상 제천 데이투어 △유휴 숙소 활용, 노마드 라이프 콘텐츠 제작 △ 팜크닉 플랫폼 ‘프루떼’를 통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 모험과 캠핑을 결합한 여행상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단양에서는 외국인 대상 관광 서비스와 체류형 관광 모델이 주목받았다.
△지역 식당에 2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QR 메뉴판 △장기 숙박 플랫폼 ‘유휴하우스’를 통해 선보인 빈집 리모델링 숙박업소 △외국인 전용 액티비티 플랫폼 ‘FIP’을 통한 단양 투어 △아웃도어 관광플랫폼을 통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외국인 인력 연계를 지원하는 ‘그랩잡’ 플랫폼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해 관광과 고용을 융합한 독특한 모델 등이 소개됐다.
안동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가 눈에 띄었다.
△맹개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딥다이브 투어 △하우스태화를 중심으로 심리상담과 연계해 운영된 워케이션 프로그램 △안동 관광택시를 활용해 선보인 지역관광 모델 △팝업 워케이션센터와 연계한 여행상품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기획된 유럽식 지식가이드 투어 △퍼스널 모빌리티 패스권을 통한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봉화에서는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상품이 돋보였다.
△한옥 고택을 활용한 숙박과 백두대간 수목원 관광 △지역 캠핑장과의 협력을 통한 고급 캠핑용품 대여와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동반 숙소 운영 및 특화 서비스 제공 △경북 지역 고택 활용, 체류형 숙박 프로그램 등이 우수모델로 공유됐다.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배터리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스타트업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며 “공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지역만이 갖는 독특한 소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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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입양체계 시행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규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7월 입양체계 개편 시행을 위한 것이다.
2023년 7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입양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제정이 이루어져, 2025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하위법령 제·개정은 개편되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 입양체계의 시행을 위해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및 평가하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둘째, 국내입양특별법 및 아동복지법에서 입양 관련 제도·정책 및 절차 심의를 위한 아동정책위원회의 특별위원회로 입양정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그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및 기준을 마련했다.
아동복지법 시행령에도 이 위원회의 설치 근거 규정을 함께 반영했다.
셋째, 지자체장이 입양대상아동을 적합한 시설·가정에 맡겨 보호하고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후견인이 되어 아동을 보호하도록 규정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아동을 보호하는 동안,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넷째, 개정법에서 양부모가 될 자격 요건을 위임함에 따라, 양부모가 고령이라도 양육능력이 충분하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상한을 삭제하고 양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사람도 양부모가 되려는 사람과 동일한 수준으로 범죄경력이 없도록 규정했다.
다섯째, 체계 개편 후 입양인의 정보공개청구 처리 주체가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관련 정보가 포함된 기록물 사본을 친생부모의 동의를 받아 15일~75일내 공개하도록 세부 절차와 서식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 입양 절차의 진행 중 아동의 건강·복리 상태에 대한 친생부모의 통지 신청 서식 및 절차, △ 입양 후 사후서비스 제공 절차, △ 업무 위탁의 범위 및 시설·인력 기준, △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 근거 등을 마련했다.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 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준수해 국제 입양이 이루어지도록, 국제입양 절차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둘째, 국제입양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입양에서도 양부모와 양자의 적응상황을 점검하는 기간을 국내 입양과 동일하게 1년으로 규정했다.
또한, 아동적응보고서의 작성·확인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국외 입양아동의 국적 취득 사실을 관계 부처에 알리는 절차를 세부적으로 정했다.
셋째, 입양 업무에 관한 정보는 아동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입력·관리되어야 함에 따라, 아동의 국제 입양을 담당하는 각 기관들이 입력·관리해야 할 정보의 범위를 정하고 중앙당국 간 협의를 거쳐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을 준수해 성립된 입양임을 증명하는 서식을 도입하고 그 발급 절차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5년 1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또는 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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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국회 본회의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공계지원법’은 2004년 제정되어 우수 이공계 인력의 양성·활용을 지원해 왔으나,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해 과학기술분야 인재의 유입 및 양성된 인재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법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공계지원법’ 개정은 이공계 인재 전주기 지원의 공백 부분을 대폭 보완하고 이공계 인재 성장 및 활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추가해, 이공계 인력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면적으로 개정됐다.
‘이공계지원법’의 주요개정 내용은 △초중등부터 고경력 과학기술인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 유치·활용, △균형있는 일·생활 연구문화 조성, △과학기술 관련 작품 제작·유통 장려 등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초중등 재학생의 경우 디지털 교과서의 보급을 확대 및 활용하고 과학과 인문사회를 융합한 교육 작품 개발, 과학관을 활용한 수학·과학의 접근성 확대 등 과학기술에 관한 융합적 사고를 장려하고 이공계 분야의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정책 시행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공계대학생 지원을 위해 이공계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우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표준지침을 만들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됐다.
또한, 이공계 인력이 중단없이 연구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전문사관, 전문연구요원 제도 등 군복무와 경력 간 연계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학생 연구자의 안전·권익보호·연구환경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할 근거도 마련됐다.
이공계 재직자를 위해서는 경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보완했으며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을 유치하고 활용하기 위해 연구장려금 제공, 출입국 편의 제공, 취업 지원, 연구지원사업 등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인력의 유치와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분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이공계 인력 조사 결과를 활용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연구인력이 육아를 목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청하는 경우 연구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허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인력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3년까지 허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최초로 마련해, 확대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관련 작품 제작 및 유통을 장려하고 이공계 인력에 대한 조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공계지원법’ 개정을 기반으로 지난 9월 발표한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안정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개정안 주요사항의 세부적 실행을 위한 시행령 개정 후속 조치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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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 완료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 대열에 합류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월 29일 오전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개최됐으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공항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은 ’17년부터 시작됐으며 제4활주로 및 계류장 75개소를 신설하고 제2여객터미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제4활주로를 추가하고 여객 터미널을 대폭 확장해 연간 여객 1억 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했으며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천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됐다.
여객뿐만 아니라, 화물처리 능력도 630만톤까지 증설해 세계 2위의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하는 등 국내 반도체 수출의 98%를 처리하는 반도체 물류 허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항공정비산업과 화물터미널, 관광·문화 융복합 시설 등과 새로운 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약 1.7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단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보안 검색 및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생체 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여권과 탑승권을 반복적으로 제시할 필요 없이 간편한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동 보안검색 시스템 도입으로 보안 절차를 신속화하면서도 철저한 보안 관리를 구현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공항을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문화와 예술의 복합공간으로 변모시켜 공항 내 여객들의 대기 시간을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공항 곳곳에 예술작품과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되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터미널 내부에 야외 공원을 조성해 ‘공원 속의 공항’ 이라는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끝으로 4단계 사업을 통해 600m 가량 늘어난 출발 게이트 공간이 주는 쾌적함이 자칫 불편함이 될 수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도 대폭 확대했다.
자율주행 운송수단을 도입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인 안내기도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구현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은 30년 장기계획을 흔들림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로 여객 1억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공항 인프라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개시 전·후로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계 각 국의 국가들과 국제선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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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국회,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농식품부 장관, 국회,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전문가, 학계,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40여명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 여건 악화, 먹거리 물가상승 등 수급불안 가중으로 농산물 생산 및 수급관리의 틀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기후변화 대응 방안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날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는 농업의 큰 위기이자 도전이지만, 이를 함께 극복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우리 모두가 협력해 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농업 부문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하며 인사말씀을 마쳤다.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총 4건으로 원예작물 신품종의 新생산·소비경로 구축방안 CA 저장기술 활용 농산물 장기 보관방안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방안 5곡 중심 식량작물육성방안 이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육성지원 연계의 필요성 농산물 보관의 CA 저장기술 도입사례 안정적 식재료 수급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필요성 카길 사례를 통한 식량작물 육성 및 자급률 제고 방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정부에서 마련 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급안정 정책 방향, 생산지원 및 비축역량 제고 등 aT의 추진계획도 토론을 통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은 농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련 산업과 국민 개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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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511호는 전남 여수권 도서 지역의 수호천사, 의료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역의료 살리는 의료개혁 완수”
국무총리비서실
[아시아월드뉴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2개소의 유인 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전남도는 병원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1971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여수권과 목포권, 두 척의 병원선이 섬 마을을 찾고 있다.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는 11월 29일 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는 전남 병원선 511호를 직접 방문했다.
한 총리는 “도서 지역 주민의 경우 의료기관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선 역할이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병원선은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며 의료사각지대를 따뜻하게 비추어주는 존재인 의료진, 선박 근무자,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부에서도 병원선이 쉼 없이 출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마련해 나갈 것 약속했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 개혁을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정부의 기본 책무”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병원선 511호는 여수권 5개 시·군의 77개 도서에 있는 4천명에게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 등 각종 검사,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자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병원선은 의료진 8명과 선박 근무자들 8명 총 16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의도서인 의료기관 없는 도서 61개소에는 분기별로 방문하고 보건진료소만 있는 취약도서에는 연 1회 방문해 주민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3,344명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한 총리가 방문한 병원선 511호은 23년 선령의 기존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2억원을 들여 2023.9월 새롭게 건조됐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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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연안 국가들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협력 방안 모색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외교부와 환경부는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파나마에 중남미 환경협력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 증진과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외교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중남미 경제협력 사절단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농업,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에 이은 세 번째 파견이다.
최근 탄소중립과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이 국제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환경 분야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환경협력 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경험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향후 국내 기업의 對중남미 녹색산업 투자 및 진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12월 2일-12월 4일간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며 트리니다드토바고 공공유틸리티부, 환경처, 폐기물 관리 국영기업 등 기관의 고위인사 면담을 통해 양국의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사절단은 12.5-12.6 간 파나마를 방문해, 파나마 환경부와 파리협정 제6조 국제탄소시장 협력방안,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정책 등을 논의하고 파나마시티에 소재한 세로 파타콘 매립장과 폐기물 관리 국영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사절단 단장을 맡은 김진해 카리브공동체 정부 대표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환경 분야 교류와 협력을 카리브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남미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녹색성장 등을 지원하는 환경협력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녹색전환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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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중동시장 공략, 올해 마지막 K-관광로드쇼 두바이에서 개최
고부가 중동시장 공략, 올해 마지막 K-관광로드쇼 두바이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8일 두바이 그랜드 파크하얏트에서 올해 마지막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방한실적을 기록 중인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로드쇼는 카타르 최대 국제관광 박람회인 ‘카타르 트래블 마켓’과 연계해 보다 많은 현지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되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관광업계, 여행사, 의료기관 등 총 23개 기관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해 총 64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고 추정 매출액은 약 10억원에 달했다.
또한, 중동은 K-콘텐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식, K-팝, K-드라마 등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더불어 공사는 GCC 지역에서 하이엔드 타깃 방한상품을 출시해 고부가 중동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하이엔드 한국관광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올해 중동 지역에서 일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동 GCC 국가 방한객은 약 3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8% 증가해 팬데믹 이전 대비 112% 이상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
특히 2024년 전체 방한객은 3만 5천 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방한객의 절대적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들은 가족 단위로 장기간 럭셔리 관광을 즐기는 특성 때문에 관광소비효과가 매우 큰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러한 중동의 아웃바운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관 중동 방한 관광 협의체 ’알람아라비코리아’를 발족한 바 있다.
중동 방한객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숙박, 의료, 미용, 식음료, K-컬처 등 총 6개 분야 36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들 회원사의 중동 방한객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팸투어를 통해 럭셔리 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들도 ‘알람아라비코리아’를 통해 중동의 고부가 관광객 유치 판로 개척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공사 안효원 아시아중동팀장은 “알람아라비코리아의 서비스 범주를 교통, 편의 등으로 확대하고 회원사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OTA, SNS 채널 등과 협업해 회원사 방한 상품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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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도내 37개 관계기관과 협력해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안내 자료개발,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북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과 센터, 지역 이공계 관계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1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과학, 수학, 정보교육 관련 업체들의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 in 체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함께 배워요,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등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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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원의 성장 유학생의 미래를 밝힌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유학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방안 강연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 학급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발표와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유학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계고 연구·선도학교의 성과를 극대화해 경북 직업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회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직업 교육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을 포함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