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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이 해결하는 지역문제, 행정안전부-삼성생명이 함께 지원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11월 29일 서울 삼성 금융캠퍼스에서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청년 지원 사업-Boost Your Local’ 3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과 지역청년 지원 사업 1~4기 청년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지역청년 지원 사업-Boost Your Local’은 청년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을 매력 있는 장소로 바꾸는 등 청년의 다양한 지역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행정안전부, 삼성생명, 사회연대은행이 함께 추진 중이다.
청년단체 20여 개소를 공모로 선발해 삼성생명이 사회공헌기금으로 총 15억원을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사업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사업 우수사례 및 성과 발표, △우수단체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7개 청년단체가 사업성과를 발표한다.
성과는 청년단체들이 지역 일자리, 농촌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내용이다.
이날 성과 발표 결과에 따라 우수 청년단체 3곳을 선정해 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협력기관장상 2점을 수여하며 우수단체는 내년에도 지역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단체당 5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개인에게 대통령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2점도 수여된다.
이상민 장관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매력을 발굴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며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답을 찾고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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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12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우포늪’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우포늪은 크게 3포와 2벌로 나뉜다.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은 자연습지이고 산밖벌은 2017년에 복원한 습지이다.
‘우포늪’은 가시연꽃, 자라풀, 창포 등 800여 종의 식물류와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200여 종의 조류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담비, 삵 등을 포함해 약 1,20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1998년 3월에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으며 이후 1999년 8월에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2018년에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받아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지역이다.
올해 7월에는 우포늪과 화왕산을 핵심지역으로 해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됐다.
또한, 2008년부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따오기 복원을 진행 중이며 2019년에 첫 방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34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따오기는 우포늪 내에 위치한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시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는 11개의 수생식물단지와 우포늪에서 서식하는 어류 13종이 전시된 전시동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우포늪생태관에서는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5개 주제의 전시 공간으로 나누어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감 있는 입체 모형과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12월에 창녕군을 방문하면 우포늪 외에 창녕생태곤충원, 창녕박물관 및 가야고분, 화왕산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우포늪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과 창녕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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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부,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공동의제 논의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양 부처가 마련 중인 국가환경종합계획 및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의 공동 검토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8차 회의’를 11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올해 3월 정부의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조치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환경부-국토부 5대 협업과제에 대한 부처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강화를 위해 양 부처가 수립 중인 국가계획에서 공동으로 중점 검토해야 할 의제 등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관 인사이동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책협의회로 양 부처는 인사교류자 교체 이후에도 협업과제 추진 동력이 유지되도록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각각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국토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을 수립 중으로 양 계획을 통합적으로 연계 수립하기 위해 최근 정책 여건 등을 고려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검토·반영할 의제를 발굴했다.
양 부처는 우리 국토가 처한 인구감소 위기와 전 지구적 기후위험 등 국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고 이번 수정계획에서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지향하며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국토환경 관리방안 등을 중점 검토해 국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토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국토종합계획의 공동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식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직무대리는 “용인 반도체 산단 신속 조성, 시화호 발전전략 수립 등 그간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국토종합계획, 국가환경계획 수정 과정에서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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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방송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활용현황’ 설문결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지난 8월 지상파 등 방송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활용 현황’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수행한 동 설문조사는 국내 방송 산업에서 단계별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도입·활용 현황을 조사하고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방송콘텐츠 중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방송작품 비중은 기획단계에서 11.1%, 제작단계에서 9.4%, 서비스단계에서 6.9%로 조사됐다.
이는 방송사들이 2023년 제작·송출한 전체 방송작품 10편 중 평균 1편 정도는 기획단계와 제작단계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했고 서비스단계에서는 0.7편 정도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송콘텐츠 기획단계에서 방송사업자별 인공지능 기술 활용비중은 종편·보도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가장 높고 일반방송채널사용사업자, 지상파 순으로 조사됐다.
기획단계에서 종편·보도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타 방송사업자보다 활용비중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뉴스 기획단계에서 자료 사전조사, 대본구성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뉴스 등 편성 비중이 많은 종편·보도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서의 활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작단계에서는 △ 인공지능 자동영상 촬영·편집, △ 영상 특수효과), △ 디지털 휴먼, △ 배경음악 편곡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방송사별 활용비중은 지상파가 가장 높고 일반방송채널사용사업자, 종편·보도방송채널사용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순으로 나타났다.
각 방송사별 2023년 방송작품 제작 단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PD가 사라졌다, 생로병사의 비밀, 리얼라이브, 골때리는 그녀들 등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단계에서는 △ 인공지능 자막·소리 입히기, △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분석을 통한 방송작품·광고 추천, △ 인공지능 검토 기술 등이 주로 활용되며 방송사별로는 지상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인터넷 텔레비전, 일반방송채널사용사업자 순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동 설문 결과는 방송산업에 대한 인공지능·디지털 기술활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접목과 방송산업 진흥 정책의 기초자료로 참고할 방침이다”고 말하며 “향후에는 설문대상을 확대하고 설문문항 및 조사방법 등을 개선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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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단에 복합문화시설, 업무편의공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든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제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사업’을 공모해 전북 전주시, 충북 보은군, 강원 철원군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3곳에 특별교부세 총 7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지원해 기업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역 주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 인프라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올해부터 본격 조성되는 4대특구와 복합문화시설이 연계되면 기업의 지역투자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전국에 확산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조성되면 근로자들의 문화·여가생활 환경과 업무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주민도 더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추가적인 기업 유치 및 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예상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비수도권 이전, 신·증설 투자 기업의 정주 및 문화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총 8개 시·군·구에 특교세 2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충북 음성군과 경남 하동군에 복합문화센터와 임대주택 건립을 지원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인구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기업지원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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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인사혁신처
[아시아월드뉴스] 2024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37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2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1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3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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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박람회,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간다
인사혁신처
[아시아월드뉴스]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청년 100여명이 현직 공무원들과 가상과 현실 공간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혁신처를 비롯해 경찰·해양경찰·우정·지방 공무원 등이 백령중·고교 재학생에게 공직과 공무원 채용을 직접 소개했다.
인사처는 28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백령고등학교에서 27회차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온라인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개최된 백령고는 백령도의 유일한 고등학교로서 ‘도서·벽지 교육법’ 등에서 정한 가장 높은 등급의 도서·벽지 지역에 위치한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약 2,380여 개교 중 ‘가’급 도서·벽지 지역에 속한 학교는 백령고를 포함해 단 3곳뿐이다.
공직박람회가 ‘가’급 도서·벽지 지역에서 개최된 것도 2011년 행사 도입 이래 14년 만에 최초다.
이날 공직박람회는 1부 채용제도 담당자의 공직 특강과 2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가 참여한 이야기 쉼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직 특강은 인사처 담당 사무관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공직의 보람과 가치, 공무원 시험의 접근법 등을 소개했고 ‘재미·체험’을 중시하는 최근 청년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공직에 관한 게임과 퀴즈도 병행했다.
이야기 쉼터에는 현재 백령도에서 근무 중인 경찰·해양경찰·우정·지방 공무원 등이 직접 학교를 찾아 청년들의 공직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청년의 참신한 목소리는 공직을 혁신하는 단초”며 “청년이 있는 곳이라면 대한민국 어디든 찾아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는 지난 8월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26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30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직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경우에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백령도, 다음달 울릉도까지 꾸준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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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 기능 탑재 위성방송 수신기 24만 대 제조·수출한 업체 대표 등 6명 검거
경찰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찰청은,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조·수출하는 과정에서 구매업체의 요청에 따라 디도스 공격용 프로그램을 전달 및 유포한 혐의로 위성방송 수신기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5명과 해당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고 구매업체 관계자 1명을 지명수배했다.
아울러 범행 과정에서 취득한 61억원에 대해서는 법원으로부터 기소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다.
지난 7월 인터폴로부터 ‘불법방송 송출업체가 한국업체로부터 수입하는 위성방송 수신기에 디도스 공격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의심된다’라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해당 장비를 분석한 결과, 갱신 과정 중 디도스 공격 기능이 추가 설치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수사한바, B사는 A사를 상대로 2017년부터 거래를 하던 중, 2018년 11월경 ‘경쟁업체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
대응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디도스 기능을 추가해 달라’는 A사의 요구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
위와 같은 요구를 받은 B사는, A사에 수출한 24만 대에 대해 2019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펌웨어 업데이트’ 형태로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했으며 그중 2019년 3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수출한 9만 8천 대에는 제품 출하 시부터 악성프로그램을 탑재했다.
특히 경찰은 악성프로그램 탑재 장비 수출의 매출액 61억원을 범죄수익금으로 판단하고 ‘범죄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끝까지 추적해 환수한다’라는 기조하에 B사의 자산 61억원에 대해 지난 11월 초 추징보전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해당 자산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
경찰청은 검거하지 못한 A사 관계자에 대해 국제공조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공조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국제적 사이버 범죄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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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전구간 개통 기념, 릴레이 레이스‘해파랑700K’ 전개
코리아둘레길 전구간 개통 기념, 릴레이 레이스‘해파랑700K’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무박 4일간 릴레이 레이스 ‘해파랑 700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풀 마라톤 유경험자인 내국인 러너 4명, 외국인 러너 3명이 구간별로 참여해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으로 삼아 무박 4일간 약 700km의 해파랑길 1~45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완주할 예정이다.
향후 공사는 이번 4일간의 여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코리아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에 준비 중인 ‘코리아둘레길 레이스 4500’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리아둘레길 레이스 4500’은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평화의길 모두를 이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4,500km를 릴레이 형식으로 달리는 캠페인으로 4,500km 레이스는 세계 최초이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공사는 코리아둘레길이 걷기여행, 러닝 등 스포츠 여행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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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경제교육 자료‘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 예정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경제교육 자료‘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 예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해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을 담아 교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내년 2월, 도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소양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교육 선도 학급에서는 창업 교육, 무역 활동 등 특색있는 주제로 경제교육 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발간은 실천형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