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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숲을 지켜나갈 청소년 대원 모집한다
미래 숲을 지켜나갈 청소년 대원 모집한다
[AANEWS] 산림청은 2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 7∼18세 청소년으로 신청은 ‘포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원들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한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각종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숲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 또는 누리집, ‘포휴’, 카카오톡 채널의 상담원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바로 알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갈 녹색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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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관리자 화재예방·초기대응 역량 강화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 지난 2022년 12월 1일자로 제정된 화재예방법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와 강습교육 시간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기존 7대 업무에서 9대 업무로 확대됐으며 확대된 2대 업무는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업무이다.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확인하는 등 업무체계를 만들어 안전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소방시설 관리에 관한 책임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업무는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발생 초기대응을 명문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자위소방을 강화하고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새로이 추가됐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되기 위한 강습 교육시간은 특급 10일에서 20일 1급 5일에서 10일 2급은 4일에서 5일로 확대됐다.
특히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자의 강습 교육시간이 대폭 확대됐는데, 이는 건축물의 위험도가 높고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큰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해 보다 강화된 교육으로 특급, 1급 소방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시간 확대는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강습 교육 교과과정은 실습·평가 과목을 확대했고 새롭게 추가된 업무에 따른 업무수행 서식 작성방법 및 화재 시 초기대응에 대한 지침 등을 편성했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강습교육을 강화한 만큼 더욱 전문성을 갖춘 소방안전관리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초기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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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신산업 발전 방향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위원회 민간위원장 주재로 분과위원장들과 함께 2월 1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의료기기 분야 주요 성과와 올해 의료기기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료기기 신산업 성장을 위한 수출·규제혁신·미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4월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위원회 구성을 개편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의료기기 신산업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 정책·제도 등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료기기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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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방공사 표준품셈 공표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2023 소방공사 표준품셈’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사 표준품셈’은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소방시설 공사의 단위 작업당 소요되는 재료량, 노무량, 장비 사용시간 등에 대한 적정한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2019년 첫 제정 이후 관리기관인‘한국소방시설협회’가 희망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매년 제·개정하고 있다.
올해는 타 분야 준용 부분을 포함해 안전관련 신호수, 간이스프링클러 패키지형, 시험밸브함, 자동화재속보설비, 승강식 피난기 준공청소 등 총 6건이 제정되고 49건이 개정됐다.
‘안전관련 신호수’는 공사 중 안전을 위해 배치되는 각종 신호수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확보 의무 조치를 위해 법정 인력 비용계상 등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포함했다.
‘간이스프링클러 패키지형’은 고시원, 병원 및 노유자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캐비닛형 스프링클러 설치품으로 책정할 수 있게 했다.
‘승강식 피난기’또한 공동주택에서 설치를 많이 하고 있어 와이어로프 방식의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품셈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이전에는 고압배관 또는 동등이상의 배관을 작업하는 배관공 등은 그만큼 더 위험하고 난이도 있는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반 배관공 노임비와 동일하게 책정 받았었는데, 올해부터는‘플랜트 배관공’직종을 적용해 합리적으로 공사비를 보장받도록 개선했다.
2023년 소방공사 표준품셈 제·개정 현황은 한국소방시설협회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덕곤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소방공사 표준품셈은 공정·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요 발굴부터 조사·분석·검토까지의 전 과정을 다양한 전문가,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제·개정하고 있다”며“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써 적극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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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해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월 10일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내고 2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확대된다.
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청년들의 직무 경험 및 기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에게 다양한 유형의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의 수요를 고려해 그간 추진해 온 기업탐방 유형 외에 프로젝트, 인턴 유형을 신설하고 유형별 특성에 따른 운영비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용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러한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이 민간 주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일경험 통합지원센터’로 선정해 운영기관 선정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도록 했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자율공모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간 추진해왔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은 기존과 같이 고용센터를 통해 먼저 운영기관을 선정했으며 올해 신설된 프로젝트형, 인턴형 및 자율공모형 프로그램의 경우 ‘일경험 통합지원센터’에서 이번 공고를 통해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직무 기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기업 담당자, 운영기관이 선임한 멘토 등의 코치·피드백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면서 실전형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맞춤 모델인 실무캠프와 상대적으로 중장기 과정인 인턴십이 있다.
기업제안형 프로젝트 유형과 마찬가지로 청년은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인턴에 참여하게 된다.
자율공모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공급 주체가 주도적으로 현장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으로 청년의 글로벌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참여하고자 하는 일경험 유형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일경험 통합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에 선정되는 운영기관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개인의 취업 준비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말에는 성과 관리 연구와 일경험 콘퍼런스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옥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며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직무를 찾고 직무역량을 쌓음으로써 원하는 일자리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왕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은 “대한상의 회원사 관계망을 최대한 활용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선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일경험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청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목소리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이번 운영기관 모집공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사업 공고문의 세부적인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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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역대 최대 규모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설상 경기는 평창군과 횡성군, 빙상 경기는 강릉시, 춘천시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의 7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2월 10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이 참석해 각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장애인하계체전과 더불어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운영 종목에 맞춰 컬링 휠체어 2인조 경기와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부문을 신설해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는 공식블로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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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해외유입 감소세, 방역 상황 지속 호전
중국발 해외유입 감소세, 방역 상황 지속 호전
[AANEW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중국 코로나19 관련 해외유입 상황평가 결과 등을 논의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3,504명으로 8주 연속 지속 하락해, 3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감염재생산 지수는 0.90, 신규 위중증 환자 수도 287명으로 5주 연속 감소세에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국 코로나19 관련 해외 유입 상황평가 결과 및 1월부터 40일 동안 시행된 방역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다.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의 경우 지난주 공항에서 실시한 PCR검사 양성률은 1.4% 수준으로 1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오늘 현재는 확진자 8명이 임시재택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에 있다.
이러한 감소세는 춘절 연휴기간 이후에도 재확산 징후가 뚜렷하지 않고 신규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등 중국 코로나19 상황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조기 해제하고 2월 11일부터 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 공항내 코로나19 검사, 결과 대기, 임시재택격리시설 운영은 유지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유입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방역 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수를 확대하고 위치정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3,200개소인 담당약국 수를 지자체별 2배 이상 확대해 6천개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를 통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위치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9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90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7%, 준-중증병상 22.9%, 중등증병상 14.4%이다.
2월 1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7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17명이고 60세 이상이 16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677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27.2%이며 최근 2주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 배정 환자는 13,361명으로 수도권 6,365명, 비수도권 6,996명이다.
현재 84,36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3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20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6개소 운영되고 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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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23년도 시범사업 품목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 대상 27개 품목을 2월 10일 공고했다.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시범사업 대상은 전문의약품 중 ‘의료기관 투여 주사제’이다.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적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방식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로도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식약처는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 심사’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전자적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3년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1개 품목이 접수됐으며 식약처는 민·관 협의체와 의약 전문가 단체가 제시한 의견과 시범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다양한 업체의 품목이 참여 종합병원 이상 다빈도 사용 품목 신속한 시범사업 착수가 가능한 품목 등으로 선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의약 전문가 단체와 제약 관련 협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으며 올해 10월에 시범사업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계적으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자적 정보 제공만 하는 경우 ‘전자적 정보 접근 취약계층’과 ‘통신 장애 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약 전문가 단체의 의견에 따라 환자나 의료전문가가 의약품 첨부문서 요구 시 대안을 마련해 의약품 안전 정보전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한다.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환자와 의료전문가가 의료현장 등에서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아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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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이 함께 만드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는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 대표회장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오늘 회의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렸던 윤석열 정부의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번에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상정될 안건들은 지난 3일 관계부처와 지방4대협의체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모여 논의해 결정한 것이다.
지난 회의들은 중앙부처가 제출한 안건들을 논의하던 자리였는데, 이번에는 중앙부처와 지방4대협의체에서 제출한 안건들이 함께 상정됐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 간 쌍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네 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그간 회의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제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우선, 행안부에 설치된 ‘중앙지방협력회의지원단’을 ‘중앙지원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회의 운영 및 중앙안건의 발굴·조정을 담당하도록 하고 지방4대협의체에는 ‘지방지원단’을 설치해 지방안건의 발굴·조정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이 대등한 관계로 회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지방간 조정이 어렵거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의 경우 중앙-지방-전문가가 함께 모여 ‘과제별 자문단’을 구성해 해당 과제의 구체화 및 쟁점을 조율하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했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다양한 과제들이 과제별 자문단을 통해서 논의되고 조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소멸 및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제도 운영 및 기금액 배분기준을 보완키로 했다.
정부는 2022년부터 연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설치하고 시·도에 25%, 시·군·구에 75%를 배분하고 있다.
이 중 기초지원계정은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에 지원하며 기초자치단체가 투자계획을 제출하면 이를 평가해 배분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금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다.
기금 배분기준에 인구감소지수 추가 방안을 살펴보고 향후 투자계획 평가 시 사업의 발전 가능성 및 지역의 특성 반영을 추진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기금사업 사례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사업 평가 전 지역에 공유해 내실 있는 평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정부의 주요권한이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된다.
정부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 심화로 지방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하기로 하고 지방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6개 분야 57개 과제를 선정해 우선 추진키로 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따라 사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방4대협의체가 제안한 방안에는 지방정부 행정기구 설치·운영 자율성 확대, 부단체장 정수 자율화,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향후 행안부·시도·지방4대협의체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한 중앙-지방간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직관리 전반과 책임성 확보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등을 거쳐 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가 직면한 국가적 위기들을 극복하고 지방소멸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앙과 지방간 긴밀한 소통·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의 최고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국가와 지방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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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 16개소 선정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10.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을 선정·발표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우아한테크코스·스마트인재개발원 등 훈련기관, 서울대·한양대 등 대학교와 삼성·케이티 등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설계·운영하는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고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는 훈련생에게는 훈련장려금도 지급해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함께 설계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모든 훈련생은 전체 훈련 중 30% 이상의 기업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통한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의 2021년 취업률은 67.4%를 달성했으며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취업률은 6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가 대상 기관 72개소 중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16개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을 우수성과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성과기관 선정은 사업 3년 차를 맞이해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훈련과정 성과평가 결과 평균 80점 이상 획득한 기관들 가운데 훈련 참여 인원·수료생 수 등 지난 2년간의 실적을 고려했다.
선정된 16개 우수성과기관은 앞으로 1년간 더 많은 훈련생을 모집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훈련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훈련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성과평가를 간소화하는 한편 신규 훈련과정 선정 시 심사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우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16개 우수성과기관은 고유한 훈련방식을 통해 기업·개인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높이고 우수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모든 과제를 짝과 함께 해결하는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훈련생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아한테크코스 웹 백엔드 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최씨는 2주마다 짝이 바뀌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페어 프로그래밍’이 훈련 중 가장 좋은 경험이었다며 “다른 성격, 특성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맞춰나가고 서로 다른 프로그래밍 습관을 흡수할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JAVA Festival, Coding Festival, Kaggle 경진대회 등 훈련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훈련생의 흥미와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훈련 몰입도를 강화한다.
네이버커넥트 재단에서 운영하는‘부스트캠프’는 네이버 등 기업 수요에 맞춰 설계한 인공지능 커리큘럼과 동료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피어세션’을 특징으로 한다.
부스트캠프 수료 후 개발자로 취업한 김씨는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생각이 확장되면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훈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최종 프로젝트 외모든 교과목마다 세미 프로젝트 활동을 편성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의 훈련생 문씨는 “매 과정이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포함해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 취업 후 업무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엘리스’는 자체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 학습부터 실습, 튜터링, 프로젝트 개발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훈련생들이 거주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엘리스 출신으로 연구개발 엔지니어로 취업한 오씨는 “독보적인 온라인 교육 플랫픔으로 각자의 학습수준에 맞게 학습 속도 조절 및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밝혔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훈련과정에 기업의 참여비중을 높여 훈련생들이 현장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제시한 미션을 통해 실제 현장의 요구사항을 분석해보기도 하는 등 현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영진직업전문학교’, ‘대덕인재개발원’과 ‘한국품질재단 평생교육시설’은 현장감 있는 훈련을 위해 현업에 종사 중인 실무자들을 적극 강사로 영입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직자의 밀도 높은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다.
‘부산인재개발원 부산IT교육센터’는 참여기업에서 직접 제공하는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활용해 프로젝트 훈련을 진행한다.
SK그룹의 ‘인포섹 아카데미’는 역량평가시스템을 활용해 훈련생 수준에 맞는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비전공자 훈련생들도 포기하지 않고 과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한국소프트웨어 인재개발원’과 ‘케이아이씨 캠퍼스학원’은 전문 강사의 일대일 면담과 개별 맞춤 지도를 통해 진로와 학습계획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코드스테이츠’는 400여 개 파트너사의 채용공고를 코드스테이츠 수료생들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멤버 전용 커리어 플랫폼‘더코드십’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지원 전략을 선보인다.
또한, 자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를 통해 취업 후에도 개발자로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멀티캠퍼스’는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정보기술 분야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훈련생을 일대일로 연결해 진로 설정부터 포트폴리오 설계, 면접기술 향상 등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정보기술 기업 채용연계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국정보교육원’은 훈련생들의 최우선 목표가 취업임을 이해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교육, 모의면접, 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하며 훈련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한국정보교육원 출신 임씨는 “한국정보교육원과 고용노동부의 지원 덕에 비전공자, 무경력,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정보보안 분야의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 우수성과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우수기관의 성공사례와 기술을 전체 훈련기관에 공유해 훈련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2023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은 정부의 대표적 훈련비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직업훈련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훈련과정별 세부 내용 및 모집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업훈련포털 또는 각 훈련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