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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를 대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현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신속조사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이다.
본 사업에는 총 1,007억원을 투입한다.
UAM 항행·교통관리기술,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안전인증기술 등 3개 전략분야 총 7개 연구개발과제로 관련 산·학·연 약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항행·교통관리기술 분야는 UAM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운항정보 획득 기술 개발, UAM 항로 실시간·자동화 설계 기술 확보 및 교통관리 기술 고도화, 도심 저고도 기상관측·예측기술 확보 등 4개 과제로 구성된다.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분야는 UAM 안전운용을 위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작품 제작, 버티포트 통합 운용·지원시스템 설계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로 구성된다.
안전인증기술 분야는 UAM의 도심운용 환경을 충족하기 위한 항공기 인증기술기준을 개발하는 과제로 국내 UAM 상용화의 직접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기상청은 다부처의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긴밀한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국토부 산하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내 ‘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장을 선정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총괄 기획·관리하고 UAM 관련 산·학·연·관 정책협의체인 UTK와 연계·협력으로 UAM 기술·시장·정책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조속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 국장은 “미래 新항공교통수단인 UAM 상용화를 위해 UAM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UAM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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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민관 원팀으로 자율운항선박 시장 국제표준 주도 본격 나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해사기구와 대한민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산업부·조선사 등으로 구성된 자율운항선박 민관 합동 TF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동 심포지엄은 자율운항선박 관련 연구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회의로 자율운항선박 국제규정을 논의할 해사안전위원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는 IMO가 자율적 국제규정을 승인할 예정이어서 이번 심포지엄은 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금번 파견된 민관 합동 TF는 아직 국제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자율운항선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한다는 업계의 건의에 따라 구성됐으며 첫 활동으로서 동 심포지엄에서 자율운항 제도 및 기술개발 현황과 상용화 프로그램에 대한 발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르웨이, 벨기에 등 자율운항선박 선도 국가에 한국의 제도 및 기술 현황을 알렸다.
이번에 구성된 동 TF는 향후 자율운항선박 실증 및 국제협력 등에 대응해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IMO 자율운항선박 담당과의 별도 면담을 통해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선박법,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실증을 진흥하는 한국의 제도 환경과 기술 현황을 소개했고 IMO 측은 국제표준 정립에 있어 한국 측의 경험과 제도 기반을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영국과의 조선산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통상부를 방문해 영국의 친환경 기술과 한국의 선박 건조 능력 조화를 통한 양국 간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산업부는 “금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자율운항선박 민관 합동 TF는 앞으로도 국제표준 선도 등을 위해 함께 활동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K-조선의 스마트화,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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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탄소국경조정제도, 우리나라 민관 공동 선제적 대응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영국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21. 공개된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설계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설계안에서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세라믹, 유리를 적용품목으로 포함했으며 6.13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을 받고 이후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3년 기준 우리나라는 영국에 철강을 3억 달러 수출하고 있으며 이는 7개 적용품목 수출액의 98%에 해당된다.
우리 산업계는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상당 부분 유사해 추가적인 대응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분기 단위 배출량 보고와 비용 납부에 따른 부담, ‘27년 즉시 시행으로 인한 적응기간 부재 등 일부 우려사항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진수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유럽연합 외에 영국 등 다른 국가도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조치를 검토 또는 도입해 우리 수출기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 초기 단계부터 규제국과 적극 협의·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유럽연합, 영국 등 주요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해 우리 산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관련 우리 입장을 제기하는 등 후속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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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내 효율적 기업, 연구 공간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14일 공포되어 8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는 한편 특구 내 허용건축물의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첫째,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국토계획법’ 제77조 또는 제78조에 따른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은 대학, 출연연, 연구소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구역 내 토지의 대부분이 이미 개발되어 신규 개발이 어려운 상황으로 입주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건축밀도 상향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특구 내 연구기관, 창업 및 중소 기업은 고밀도 건축 또는 증축을 통해 원활한 연구 및 기업 활동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둘째,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한다.
특구개발사업 면적의 10퍼센트 미만을 변경하는 등 특구개발계획의 경미한 사항을 변경함에 따라 특구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의 협의 및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고 특구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특구 내 교육, 연구, 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 확대한다.
특구 내 연구기관·기업 종사자 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에서 건축이 허용되는 건축물의 종류에 금융업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및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추가하고 산업육성 구역에서 건축이 허용되는 건축물의 종류에 데이터센터를 추가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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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콕콕 짚어보는 과학기술 진로 현장
부모님과 콕콕 짚어보는 과학기술 진로 현장
[아시아월드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가족동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현장 방문 전 총 6개 분야 유망과학기술 직종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사전 온라인 프로그램과 관련 연구기관을 견학하는 방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진학을 독려하려면 자신의 관심 분야가 어느 과학기술 분야에 가까운지 알아볼 기회와 함께, 그 분야만의 흥미롭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사전 온라인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기후과학’, ‘우주항공’, ‘로봇공학’,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등 총 6개 과학기술 분야의 전망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필요 역량 등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이어 분야별 우수 연구기관에도 함께 방문해 연구환경과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게 함으로써,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과학기술 진로 분야에 대한 인식 확장을 촉진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자녀와 그 학부모이며 방문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은 회차별 약 30~40명이다.
첫 현장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기후과학’을 주제로 해 6월 28일에 충남 태안의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를 방문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우주항공’을 주제로 해 7월 16일에서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이후 주제에 따라 ‘로봇공학’은 에이로봇, ‘생명과학’은 성균관대학교, ‘화학’은 한국화학연구원, ‘지구과학’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프로그램마다 각 연구시설 견학 후 대표 연구자의 강연은 물론, 최신 자녀교육 강연과 미래사회예측 워크숍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가족동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미래사회 및 유망과학기술 직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연구 과정을 체험한다면, 실질적인 이공계 진학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5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할 여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도‘과학자’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함께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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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순회전시’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순회전시’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아시아월드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2024 인천공항 ‘탄소C그널’ 순회전’을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인천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과학관은 지난 5월 10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등 관계자 50명과 인천 하늘고 학생 대표를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의 로봇 강아지 ‘스팍’이 도슨트 투어 안내견으로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기후 위기 주범으로 오해받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자 기획됐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시그널을 5개의 전시 존에 담았다.
마지막 전시존인 ‘NET-ZERO Airport, 인천공항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의 친환경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린모빌리티, 스마트공항, 숲 조성 등 다양한 탄소중립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에어스타, 에어포터, 교통약자를 위한 에어라이드 등 그린모빌리티를 전시해 국내의 우수한 과학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친환경 소재와 산업현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자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최근 예술계의 새로운 화두인 ‘지속 가능한 전시’로 연출해 전시 종료 후 폐기물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통상의 과학전시와 달리, 전시 공간 곳곳에 예술 작가의 작품 등이 설치되어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전시를 구현했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전시물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달아 볼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되어 가족 여행객과 지역주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교통약자와 반려동물 동반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6회 운영되는 도슨트 전시 투어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단체관람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형주 관장은 “인천공항에서 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기획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후 위기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시그널에 귀를 기울여 보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에 관해 다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으며 RE100 아시아 최초 가입 등 친환경 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노력을 함께 소개한다”며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이번 전시처럼 앞으로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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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을 아이디어 공모
기기에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을 아이디어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적용한 제품 발굴과 상용화 지원을 위해‘2024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의적 제품의 상용화와 스마트 디바이스 생태계 확산을 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14년 첫 개최 이래 약 3,200개의 아이디어 및 제품을 발굴했고 약 73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작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보톰은 2평의 공간에 독립된 거실/침실 등을 구성하는 IoT 로보틱스 가구 ‘씰리’와 ‘월리’를 출시해 국내 대기업에 200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이치씨랩은 수면 패턴 파악을 통한 숙면을 유도하는 IoT 제품 ‘렘키퍼’로 최근 3천만원의 펀딩을 달성했다.
올해 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디지털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나 기업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일반부문생, 예비창업자 등)과 기업부문 등)으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어 예선,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선으로 전국 6개 오픈랩·디바이스랩에 지원한 신청자 중 30개 팀을 통합 선발하고 한 달간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거쳐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1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5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별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지역랩 기관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판교 디지털 오픈랩 및 디바이스팹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화 컨설팅,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 디바이스 제작을 지원하고 완성된 제품에 대해서는 검·인증 획득 지원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반도체의 확산으로 성큼 다가선 온디바이스AI 시대는 국내 디바이스 산업 혁신과 도약의 기회”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새로운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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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대표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우리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금년 우리 수출과 투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향후 우리경제의 주역으로 탈바꿈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5.2. 경제협력개발기구가 ‘24년 한국 성장률을 2.6%로 상향조정하는 등 우리경제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속에서도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토대로 견조한 경제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경제성장 활력제고와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新산업 정책 2.0’발표, ➊금년 수출 7천억 불, ➋10대 제조업 설비 투자 110조 원 등 도전적인 목표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바, 수출과 소·부·장 등 첨단산업에서 든든한 허리인 우리 5,576개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어서 “정부는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그간 지속적인 규제혁파, 부담금 감면 및 세제개편, 신산업 투자환경 개선은 물론 역대 최대 15조 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중소·중견 수출 바우처·무역금융 확대, 중견기업법 상시법 전환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고 소개하면서 “산업부는 기재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기업부담은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은 확대하는 성장사다리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으로 수립해, 중견기업이 우리경제의 주역으로 발돋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상반기에 발표될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 대책’에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수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담길 수 있도록 산업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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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와 R&D센터 설치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5월 10일 에어버스 DS 최고운영책임자인 프란시스코 세구라 일행을 만나 에어버스 ITC 한국 설립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정출연 및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항공·우주·방산 분야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에어버스 ITC 국내 설립을 위한 에어버스와 산업부 간 협력 △ 에어버스와 국제 연구개발 협력 등이다.
산업부는 ‘22년 11월 장관과 에어버스 DS CEO 면담에서 에어버스 R&D센터 한국 내 설립을 요청한 이후, 양자간 실무회의를 개최해 왔고 그 결과 에어버스 DS는 에어버스 ITC로 명명된 R&D센터 설립을 결정하고 산업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에어버스는 그린필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T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금년 내 ITC 설립지역 선정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해각서 기간 동안 운영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ITC의 자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에어버스는 한국 정부의 중요한 지원을 받아 국내 산업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항공 산업의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고 ITC의 전략적 비전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육성할 것이다.
에어버스 ITC는 에어버스가 국내 최초로 한국에 설립하는 R&D센터이자 향후 한국과 에어버스간 연구개발 협력의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에어버스 ITC 국내 유치를 통해 항공·우주·방산 분야 글로벌 협력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우주 등 5대 첨단 방산 소부장 개발에 금년에 만도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인 만큼, 에어버스와의 글로벌 연구개발도 연계·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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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키르기스스탄,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 분야 협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키르기스스탄은 전력의 80% 이상을 수력발전으로 공급하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자원 보유국이자 태양광, 풍력 등 여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상당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국가로서 우리나라와의 에너지 분야 협력 관계가 양국 에너지 주무부처 장관 간 면담을 계기로 한층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0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탈라이벡 이브라예프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및 ▲한국-키르기스스탄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우리 정부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 발전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키르기스스탄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 모두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안보 강화 등을 위한 에너지효율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국 간 인력, 기술 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안 장관은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금년 9.4. ~ 9.6.,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4 WCE에 키르기스스탄의 참석 및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