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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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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향, 세계로 번지는 하동차의 가능성
FAO 로마 무대에서 빛난 하동차, 세계로 향하는 문화유산의 여정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한국 차 문화의 발상지이자 1200년 차의 전통을 간직한 하동은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과 섬진강의 물안개가 어우러진 차의 고장이다.이곳에서 자라난 하동차는 깊은 향과 맑은 맛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그 품격과 가치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 80주년 기념행사인 ‘From Seeds to Foods’에 하동군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이 자리에서 선보인 하동암차, 하동잭살차, 말차는 각국의 외교관과 관계자,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으며 하동차가 지닌 전통성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하동차가 세계인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한 뜻깊은 순간이었다.천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한 잎의 차는 이제 국경을 넘어, 한국의 자연과 정신을 담은 문화유산으로서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천년의 역사와 자연이 빚은 한 잎의 철학 = 하동은 한국 차 문화의 발상지이자 차 시배지로, 약 1200년 전 통일신라 시대부터 차를 재배해 온 고장이다.이 오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하동야생차는 깊은 역사와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유엔식량농업기구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섬진강의 물안개 속에서 자라난 하동의 찻잎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향이 깊다.특히 바위틈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는 ‘하동암차’는 혹독한 자연환경을 이겨낸 강인한 생명력으로 인해 독보적인 풍미를 가진다.바위의 미네랄 성분을 흡수하며 자란 잎에서 우러나는 아기 젖 내음 같은 유향과 고소한 감칠맛, 묵직한 여운은 전통 덖음차 가운데서도 고급 차로 손꼽히는 이유다.또한 참새 혀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에서 유래된 ‘잭살차’는 하동 전통 발효차로서, 부드럽고 향긋한 향미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잭살차는 발효 과정 속에서 떫은맛이 부드럽게 정제되며 꽃과 과일 향, 부드러운 뒷맛이 조화를 이루는 차로, 일본·중국 등 다른 나라의 발효차보다 더 온화하고 균형 잡힌 풍미가 특징이다.이는 장기간의 경험을 가진 하동 차 농가의 기술력, 전통 발효 방식, 그리고 하동의 자연환경이 만나 이루어진 결과물이다.결국 하동의 차 한 잎은 단순히 입으로 즐기는 음료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간이 함께 빚어낸 문화의 결정체이다.한 잎 속에는 하동 사람들의 성실한 손길,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철학, 그리고 천년을 이어온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 깊이 있는 가치가 바로 세계인들이 하동차에 매료되고, 다시 찾고, 배우고 싶어 하는 이유이다.◇세계가 주목한 하동차, 로마 FAO 무대에 서다 = 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의 유엔식량농업기구는 ‘From Seeds to Foods’를 주제로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각국의 전통 농업과 식문화를 공유하는 이 자리에서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하동군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차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한국 차 문화의 품격을 알렸다.FAO 본부 인근 공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하동암차, 하동잭살차, 그리고 말차가 나란히 놓였다.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140개국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외교관, 관계자와 관광객들 약 8000명이 잇따라 방문해 찻잔을 들었다.그들은 잔을 들고 향을 음미하며 “향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고 감탄했다.그 한 모금의 차는 단순한 맛을 넘어, 천년의 세월을 품은 문화의 향기를 전했다.◇외국인들이 놀란 향과 맛, 하동차에 쏠린 세계의 관심 = 세계 각국의 전통 식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이번 시음회 현장에서 하동차는 단연 주목을 받았다.특히 하동말차는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 격불 과정이 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부드럽고 진한 맛, 그리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거품이 생성되는 과정은 어린이를 포함 외국인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하동의 대표적인 하동암차는 신선한 청향과 깔끔한 감칠맛, 그리고 깊이 있는 여운으로 “명상적인 차”라는 찬사를 받았다.한 참가자는 “다른 나라의 차보다 훨씬 온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향이 살아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하동차가 지닌 고유의 자연미를 높이 평가했다.또한 하동잭살차는 기존의 발효차가 지닌 강한 향이나 무게감 대신, 부드럽고 구수한 향으로 차별화된 평가를 받았다.많은 외국인은 “부드럽지만 풍부한 풍미가 인상적이며, 어느 시간대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고 평가하였다.시음 직후 현지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러한 반응은 하동차가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천년의 전통과 자연이 빚은 향과 맛,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한국의 정신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웰니스 시대, 하동차가 세계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 오늘날 세계의 식문화는 단순한 미각의 만족을 넘어 ‘웰니스’, ‘마음의 휴식’,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이 흐름 속에서 하동차는 단연 주목받고 있다.한 잔의 하동차는 복잡한 일상에서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쉼표가 되며, 따뜻한 찻잔을 손에 쥐는 그 순간,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과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하동차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의 언어’로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공모에서 경남도 유일하게 선정되며, 차 문화의 중심지이자 웰니스 관광의 선도지로서 하동군의 위상을 높였다.하동군은 이번 FAO 행사를 계기로 차의 문화적 가치를 웰니스 산업과 결합한 ‘치유형 차문화 관광’을 세계화하고 있다.이는 전통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감성과 건강, 힐링, 지속 가능한 삶을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산업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하동의 한 잎의 차는 이제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삶의 철학이 담긴 경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세계로 향하는 향기, 하동차의 미래 = 하동군은 앞으로 차 문화 교육, 체험, 관광, 연구를 유기적으로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그 중심에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있다.이곳을 기반으로 한 차 문화 교류, 글로벌 홍보, 그리고 웰니스 산업과 연계한 치유형 관광 모델 구축을 통해 하동차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티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라고 있다.여기에 조성될 하동세계차엑스포가든은 차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세계인이 하동차를 만나고 배우고 경험하는 핵심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 차농업의 가치가 세계 속에서 더욱 널리 확산라는 흐름 속에서, 하동군은 미래형 세계 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부산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조성될 별천지 차문화관 역시 하동차의 문화적 의미와 정체성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이들 시설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차 문화 플랫폼으로서 누구든지 하동차의 깊은 향과 맛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문을 열어줄 것이다.특히 멕시코의 하동다실 1호점, 그리고 뉴욕의 하동차문화원은 하동차 세계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이제 하동의 한 잎은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삶의 속도까지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하동 말차의 세계화’다.하동 말차는 맑은 공기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찻잎을 정성스러운 정성으로 덖어 탄생한다.수확 전 일정 기간 차광막을 설치해 엽록소 함량을 높이고, 찻잎의 색을 더욱 진하고 선명한 초록빛으로 완성하는 전통 기법은 하동 말차만이 지닌 깊이와 고급스러움을 완성한다.그 결과 탄생한 하동 말차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향, 그리고 쌉싸름한 여운 속에 녹아드는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 풍미를 자랑한다.최근 북남미와 유럽 주요 차 시장에서 하동 말차가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한 잎의 차가 이제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하동차는 한국의 자연과 철학이 담긴 한 잔의 문화이자, 언어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치유의 메시지다.지리산 바람을 품은 찻잎 하나하나에는 하동 사람들의 정성과 믿음, 자연과의 조화가 오롯이 담겨 있다.그 향이 퍼지는 곳마다, 하동차는 대한민국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전하며 세계 속에서 ‘천년의 향’을 피워낸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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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 정성 담은 반찬 260인분 나눔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8일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보유기능 활용 지역 돌봄 시범사업’의 하나로, 생활개선회 회원 15여 명이 직접 하동군의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스러운 향토 음식을 만들었다.이날 참여자들은 일찍부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 모여 밑반찬 3종 등 총 260인분의 반찬을 만들고 각 읍면의 독거노인, 고령층 등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반찬을 전달받은 한 이웃은 “요즘 날이 추워지며 끼니 챙기기가 더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고 정성 어린 반찬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이번 반찬 나눔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한편,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는 반찬 나눔 외에도 기부 활동, 문화 공연 활동 등을 이어오며 농촌 여성리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는 오랜 시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농촌의 활력을 이끄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돌봄 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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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미타암,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양산 천성산 미타암,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와 미타암은 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미타암의 방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양간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미타암은 천연 동굴 속에 석조 아미타여래입상을 봉안하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나, 기존 공양간이 노후하고 참배객과 관람객의 동선이 뒤섞여 혼잡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양산시와 미타암은 노후 공양간 철거 후 신규 공양간을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총 사업비 약 20억원 규모로 추진했다.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번 공사로 주변 경관이 정비되고, 참배와 관람 동선이 분리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 환경이 조성됐다.특히 미타암은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공양간을 통해 미타암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참배하고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천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미타여래입상의 고즈넉한 품격을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즐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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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 연말 이웃사랑 동참
소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 연말 이웃사랑 동참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소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20채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소주동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소주동장을 포함한 지역의 주요 기관 및 단체장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이날 기탁된 이불은 협의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이순재 소주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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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김해공영, 김해시 장유1동에 쌀 320만원 상당 기탁
유)김해공영, 김해시 장유1동에 쌀 320만원 상당 기탁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 장유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유)김해공영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20만원 상당을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김해공영 유한회사는 폐기물 수집 및 전문처리업체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올해는 장유지역에 백미 100포를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김석중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다”며 “좋은 마음으로 후원한 쌀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삼주 장유1동장은 “장유를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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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가유산 보전 등 국비 128억원 확보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과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 지역의 국가유산 보전·활용을 위해 필요한 국비 128억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양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문화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력해온 결과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오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신흥사가 포함되면서 국가유산 보전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주요 반영 사업은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재 보존 환경 개선과 방문객 편의 증진, 역사·문화 콘텐츠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 등 4건의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반영은 양산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미래 세대까지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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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미타암,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 기탁
천성산 미타암,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 기탁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천성산 미타암에서 지난 9일 공양간 준공을 기념하여 웅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라면 기부는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타암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이날 준공된 공양간은 미타암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동체의 일체감을 높이고자 조성됐으며, 미타암에서는 이러한 공간적 기반을 통해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주요 종교행사의 중심지로서 지역 화합에 기여할 전망이다.미타암 주지 동진스님은 “공양간 준공이 있기까지 양산시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그 고마운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종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미타암의 지속적인 기부에 경의를 표하며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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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규 직원 대상 성평등 조직문화 교육 실시
거창군, 신규 직원 대상 성평등 조직문화 교육 실시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직원과 일반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직원에게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특별한 결재판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임용된 신규 직원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 대응법,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다.이날 배부된 ‘성평등 지킴이 결재판’은 거창군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결재판 안쪽에 ‘우리가 바로 성평등 지킴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이는 공직자가 일상에서 성인지 관점을 실천하고 성평등 가치를 적극적으로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성평등은 선택이 아닌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라며 “오늘 함께한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조직문화의 변화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거창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폭력예방교육 강화 등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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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법정 의무 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내 인권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직장 내 인권 보호와 성인지 감수성 제고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시는 폭력 예방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인식 확립과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은희 위드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실제 사례 분석 △피해자 보호 절차 △사후 조치 등 실질적 대응 방안 등의 중심으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시는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충 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인식과 행동 변화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반의 분위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이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창원시는 내년에도 폭력 예방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원 교육을 지속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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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이동 주민자치회, ‘2025 송년의 밤’개최
밀양시 내이동 주민자치회, ‘2025 송년의 밤’개최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내이동은 지난 9일 내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 내이동 주민자치회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원과 내이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과의 교류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재능기부 미용 봉사, 홀로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과 가을 나들이,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 등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이 소개됐다.해당 사업들을 통해 지역 돌봄 기능이 강화되고 주민 참여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조봉국 회장은 “한 해 동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참여 중심의 주민자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주영홍 내이동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