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미타암,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 기탁

김성훈 기자
2025-12-10 14:36:57




천성산 미타암,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 기탁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천성산 미타암에서 지난 9일 공양간 준공을 기념하여 웅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면 기부는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타암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준공된 공양간은 미타암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동체의 일체감을 높이고자 조성됐으며, 미타암에서는 이러한 공간적 기반을 통해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주요 종교행사의 중심지로서 지역 화합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타암 주지 동진스님은 “공양간 준공이 있기까지 양산시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그 고마운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종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미타암의 지속적인 기부에 경의를 표하며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