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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기부 ‘소상공인 혁신허브’ 조성지역 공모 선정
부산시, 중기부 ‘소상공인 혁신허브’ 조성지역 공모 선정
[AANEWS] 예비소상공인과 청년에게 창업 교육, 체험, 운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창업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혁신허브’ 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혁신허브 조성사업’은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의 유휴자산을 활용해 창업 청년·예비소상공인이 일하면서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직·주·락형 창업 및 혁신 공간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구 자갈치현대화시장 6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갈치시장의 특성을 살린 음식료 창업 특화 공유주방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유 오피스 제품 촬영·콘텐츠 생산·송출을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쉼 공간을 위한 캡슐수면실·샤워실 다목적 세미나·교육실 초기 창업가 판매 체험을 위한 팝업스토어 등 조성과 로컬 크리에이터 및 창업 엑셀러레이터 연계 창업보육 등 부산형 소상공인 혁신허브 구축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시, 서울시, 대전시, 목포시가 신청해 부산시와 대전시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중기부는 2023년에 혁신허브 공간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 필요물품 구매 등으로 국비 최대 10억원을, 2024년 개소 이후에는 다양한 창업·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혁신허브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뿐만 아니라 생활, 쉼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부산형 혁신허브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과 예비소상공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는 지역 생활창업 거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부산 시민들은 창업가의 제품을 소비하고 테스트할 수 있고 창업 청년들은 자유롭게 네트워킹하고 소통하며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도권으로의 청년 유출, 지역대학과 일자리 위기 시점에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청년·소상공인 창업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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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2030세계박람회 유치후원 기부금 127.5억원 쾌척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강철호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치후원 기부금을 마련한 부산지역 기업 대표들이 함께한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후원 기업은 넥센그룹 BNK부산은행 성우하이텍 동원개발 동일 골든블루 경동건설 이진종합건설 세운철강 코렌스 화승 선보유니텍 금양 삼정기업 퓨트로닉 은산해운항공 파나시아 동일철강 대원플러스그룹 윈스틸 스타자동차 태광 한국선재 리노공업 국제식품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등 26개 사다.
지역기업들의 기부금 전달은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인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나, 이번 기부에는 기존에 매년 꾸준히 후원하던 기업들 외에도 새롭게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기업들도 생겨났다.
이는 실사단 방문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무된 동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가 곧 부산의 미래라는 공감대가 지역사회에 확실하게 뿌리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기부금 규모 또한 지난해 24억원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으로 총 127억 5천만원에 이른다.
특히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은 30억원을, 동원그룹 장복만 회장은 5억원을 개인 명의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3. 22. 기 전달식 개최 관련 보도자료 배포 오는 11월 개최지 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원로들을 중심으로 지역 상공계가 자발적으로 다시 한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탬으로써 부산시는 하반기 해외집중 홍보 및 교섭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한민국 전체가 통합된 힘을 발휘해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라는 크나큰 분수령을 성공적으로 넘었고 이제는 개최지 결정까지 남은 7개월간의 마지막 스퍼트만이 남았다”며 “이번에 이렇게 모아주신 지역기업들의 소중한 뜻에 힘입어 끝까지 전력을 다해 유치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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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함안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AANEWS] 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6시 함주공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아동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최적의 환경인 숲에서 영유아들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보육교직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수목관리 전문가와 유아숲지도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숲의 환경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그 위험 요소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배우고 조별로 실전 로프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매듭을 활용해 아이들과 놀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익혀 교사와 아동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으로 더욱 성장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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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함안군,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AANEWS] 함안군은 이달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경상남도의 18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이번 통계 조사에서 함안군은 관내 800개의 표본가구에 해당하는 만15세 이상의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의 5개 부문에 대한 39개의 경상남도 공통항목과 함안군 발전에 필요한 정책 등 함안군 특성화 항목이다.
각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방식과 비대면 인터넷 조사방식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는 경남 사회조사는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며 통계목적으로만 활용된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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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테크노파크와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혜숙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혁신도시의 이전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억원씩 14년간 총 70억원을 지원하고 5개 기관이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과정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채용장려금 지원 등 취업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또, 직업계고의 항공 관련 학과 재구조화에 따른 실습실 환경 개선과 교육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추진 협의체 구성·운영을 비롯한 사업의 전반사항을 총괄하며 진주시에서는 교육장 선정 협의 등 행정지원을 뒷받침한다.
또, 도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경남테크노파크에서는 현장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경남도는 항공우주분야의 현장 수요에 대응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교육청이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인재양성사업을 협업해서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서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은 인재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우주비전의 중심인 경남에서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함께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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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 2종의 국내 최초 수소 기반시설 준공되다
경남도에 2종의 국내 최초 수소 기반시설 준공되다
[AANEWS]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국내 최초 수소상용차용 셀프충전소 구축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 실증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을 통해 다시 한번 민선8기 경남도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환경부 유제철 차관, 경상남도 정석원 환경산림국장, 창원시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에서 참석했다.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국내 1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 실증사업은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내 소규모 수소생산기지와 연계해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친환경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설비 구축사업이다.
이 설비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액화탄산가스로 전환해 시장에 공급할 예정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만 그치지 않고 자원화를 통해 또 다른 용도로 활용해 경제적 효과를 유발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경남의 16번째인 ‘창원 성주차고지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충전용량 300㎏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상용차용 충전소로 3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하루에 수소버스 최대 270대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충전기 3기 중 1기는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상용차 셀프충전이 가능하다.
수소상용차 셀프 충전은 아직 실증단계로 셀프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수소차 이용자가 우선 한국가스안전공사 누리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충전소 방문 시 교육 수료증을 지참해 충전원으로부터 현장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상용차용 셀프 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 및 충전소 운영 효율화와 더불어, 수소 안정성 홍보 효과로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도는 수소산업 기반 구축 지속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청정수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4월 기준 경남도내에는 총 1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499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운행 중이다.
특히 올해 산업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경남도내에 수소버스 40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으로 앞으로 수소상용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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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지역균형발전 추진 지역개발 범위 확대”
경상남도청
[AANEWS]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덕도신공항 주변 개발예정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으로 지난 2021년 11월에 발의된 이후 약 17개월간 논의 끝에 오늘 통과됐다.
당초 법안의 주변 개발예정지역 지정범위는 10㎞로 제한되어 실제 소음, 어업권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예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 근거가 없었으며 신공항 주변 대부분이 해수면으로 개발 가능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정범위 확대에 대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마침내 ‘신공항건설에 따른 어업권 등 직접적인 피해와 주변개발 여건을 고려해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지역은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라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경남도가 추진 중인 ‘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 개발계획의 개발 가능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적 제한 없이 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구상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 인해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인접 지역에 대한 발전방안이 마련됐다.
또한, 물류단지 개발가능용지 확보가 용이해짐으로써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건설로 폭발적으로 증가될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트라이포트 배후 복합물류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 물류거점 배후도시의 초석과 세계 유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안 통과는 의미가 매우 크다.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개정에 맞춰 접근 교통망과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인 배후도시 공간계획수립으로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구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개정되어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 여건이 마련된 만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인접 지역뿐 아니라 신공항을 비롯한 진해항만과 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경남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경제권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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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발의, 재난기본법 개정으로 소상공인 재난피해 지원길 열려
경상남도청
[AANEWS] 박완수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전국의 1천 44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에는 주생계 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에 재해를 입은 사람의 생계안전을 위한 생계지원과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만 있으며 재난피해 시설 등의 복구시에도 주택이나 농경지, 농림·축산·수산·산림 등의 시설에 대한 복구지원만 존재했다 금번 재난안전기본법의 개정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지원근거도 마련되게 됐다 이번 개정 법률안의 발의 배경은 2016년도 당시 태풍 ‘차바’로 인해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나 소상공인은 법률에 지원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복구지원에 소외됐다.
농업인·어업인·임업인 등은 시설복구와 생계·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았으나 소상공인은 제외됨으로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던 것이다.
이번에 통과되는 개정법률은 당초 20대 국회에서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가 2020년 21대 국회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설에 대표 발의한 것으로 박완수 도지사의 집념과 노력으로 결국 6년여 만에 법률안이 최종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법은 앞으로 재난피해에 대한 복구는 국가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방정부도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박완수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개정안이 지금 도지사가 된 지금 국회를 통과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재난안전법 개정안 통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재난으로 인해 완전히 생계를 잃지 않게 될 것이라며 그간 노력한 성과가 나와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법률안 통과에 따라 향후 경남도는 실질적인 소상공인의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의해 갈 예정이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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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 개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제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번째 토론회로 행정통합의 추진 방향과 산업·경제 분야 기대효과를 주제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는 경남연구원 하민지 연구위원과 산업연구원 김송년 연구위원이 했으며 토론은 창원대학교 박경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상남도의회 우기수 도의원과 경북대학교 정홍상 교수, 인제대학교 이우배 명예교수, 부산상공회의소 심재운 경제정책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하민지 연구위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논의배경과 필요성, 장·단점, 추진절차 등을 제시했고 이어 발표한 김송년 연구위원은 행정통합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치·행정 및 상공계 등 각 분야의 전문영역에서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와 함께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모색하며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우기수 도의원은 ‘행정통합에 있어서의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발언하며 행정통합이라는 커다란 관문을 넘기 위해 시도 합의와 주민의견이 중요하고 시도의회와 정당, 중앙정부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홍상 교수는 ‘대구경북의 시·도 행정통합 논의’를 바탕으로 행정통합 시 바람직한 조직 구성형태와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정부의 특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경제분야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우배 명예교수는 부산-경남이 처한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행정통합으로 기대되는 지역의 경제적 기대효과를 언급했고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주문했다.
심재운 경제정책본부장 또한 상공계 입장에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도민이 수용할 수 있는 행정통합에 대한 비전 제시를 통해 다양한 협력과 성공사례의 경험을 축적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5~6월 여론조사 전 3차례 토론회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2·3차 토론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7일부터 도 누리집에서 행정통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추진배경과 장단점, 기대효과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행정통합 토론회 영상과 발표자료, 언론보도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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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경남도,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AANEWS]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예정 및 수산물 수입량 증가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도내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 등 743개 소매업체 전수를 대상으로 도,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하며 시·군 자체 점검반도 별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수입량이 많고 연간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참돔, 가리비, 멍게를 중점 점검품목으로 지정해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수산물이 15개 품목에서 멍게, 방어, 가리비, 전복, 부세 등 5종이 추가되어 20종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해당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표시품목 :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멍게, 방어, 가리비. 전복, 부세 한편 도는 올해부터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연 4회로 확대해 주요 품목의 수입 시기별 유통 이력을 확인 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4월에는 3주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가리비, 참돔 등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3건을 적발,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설·추석 명절, 여름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단속 시에도 해당 시기 수입·소비가 증가하는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참돔, 가리비, 멍게 등 도민이 우려하는 품목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표시 관리를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4-27